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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01:45
쵸비라는 선수를 상대로 3세트를 연달아 미드 선픽하고 구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긴거만 봐도 페이커는 아직 건재하죠. 버거우면 그렇게 하지도 않을듯..
22/04/03 02:12
저는 이런 분처럼 자신의 판단에 대해 틀렸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GOAT를 잔인한 방식으로 조롱해놓고 잠수하거나 입 싹 씻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굴 두께가 얼마나 두꺼우면 저럴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그 이후로 슼마갤2중대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인간이라는 공통점만 있을 뿐 지능이 이렇게 낮을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22/04/03 05:07
저도 20 서머 이후로 페이커가 이제는 좀 힘들지 않나, 앞으로는 이제 내리막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본인을 증명하는것을 보니 정말 리스펙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페이커의 시대에 살고있네요
22/04/03 06:54
저도 페이커 데뷔부터 응원했습니다만
20서머 이후 양대인 감독 경질전까지 오히려 페이커 안티들보다 제가 더 의심했던 것 같아요 베드로가 3번 부정했던 것처럼 약 3시즌간 의심한듯 방구석 롤알못 머리박습니다. 당시엔 김정수 감독때도,양대인 감독때도 아 뭔가 (감독들 하는 꼬라지들이)아니긴한데 그래도 일단 책임자 뽑아놨으면 1년은 오롯히 가봐야하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머리속으로 그 대전제 자체는 크게 부정하지 않는데 경질 이후 드라마틱하게 720도 바뀌는거 보면 (구조적인)정답은 없는 문제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프로세계에서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주는거고 티원의 선택은 골든-정답 이었네요
22/04/03 08:29
양감독때 페이커를 제외하거나 이상한 로스터로 자꾸 돌림판 나올시기에
양대인 종신 페이커 아웃이라 외치면서 페이커가 다른팀가서 행복롤하라고 외쳤던 사람인데, 구단차원에서 페이커를 믿고 감독을 방출하고, 남은시즌, 롤드컵에서 희망을 보여주고 바로 다음시즌 결과로 증명해서 너무 기쁩니다.
22/04/03 11:17
일신의 무력은 이론상 최대치인 110에서 관우의 105정도로 내려왔는데,
108 찍은 항우나 여포한테 정면 힘싸움이 살짝씩 밀려도 지력 통솔 매력으로 뒤집는걸 터득한 거 같습니다.
22/04/03 11:49
21년 PGR 댓글중 페이커 평가.
[20년도 이후 페이커가 국내리그에서 캐리된다구요..? 손에 꼽히는 활약이 가능한가요..? 전혀 모르겠는데요] [지금 추세면 플옵 갈랑 말랑한 수준에서는 유지는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월클 탑/정글 사면 롤드컵 진출권은 유지될 듯 하고요 언젠가 뱅기가 감독하지 않는 한 페이커 풀타임 벤치로 내릴 수도 없을거고요] [둘다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쵸비에 버금갈만한 하다거나 롤드컵 컨텐더 미드라고 생각하는건 심각한 과대평가고, 반대로 그 아랫티어 선수들이랑 묶기에는 반반가는 라인전 수행능력이나 이후 판단 능력이 월등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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