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29 01:23
T1은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네요. 페이커 클로저 이런 이야기 다 내려두고 그냥 단순히 경기력만 놓고 봤을때 매우 암울해보이는데 심지어 다전제를 두번이겨야한다니..
20/08/29 01:30
티원으로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3강중 비교적 만만한 DRX가 내려오길 기도하면서
아프리카와 KT 승자를 잡아내고 최종전에서 DRX를 잡는 거겠군요. 혹시라도 담원이나 젠지가 내려온다면 솔직히 경우의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20/08/29 01:39
담듀젠 중 누가 선발전으로 가도 무난히 올라올 것 같아서 그닥 긴장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더 우선인건 세 팀들끼 멋진 경기력 선보이면서 월즈에서 LCK에 기대감을 갖게하는 것 정도?
20/08/29 03:42
'누가 플레이인부터 시작하냐' 라는 뜻으로 말한거 아닌가요?
플레이 인 스테이지는 KT정도의 전력만 가도 가볍게 뚫을텐데 설마 플레이 인을 통과 못한다는 의미로 말했을리가...
20/08/29 02:38
뭔가 시즌 후반부에 T1 기세가 올라오면서 '와 이제 다시 4강인가? 롤드컵에 세 팀밖에 못 가는데 아쉬워서 어쩌지? 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플레이오프 티원 경기력에 실망하면서 그냥 기존 3강이 가면 깔끔하게 끝나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DRX도 최근 폼이 좋진 않았으니만큼 선발전에 내려가면 변수가 있을 것 같긴 한데... 결국 플옵-선발전까지의 모든 구도가 DRX가 폼을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20/08/29 05:15
많은 분들이 안 짚고 넘어가는 점인데 젠지전 뿐만 아니라 DRX가 은근히 후반 게임에 강했습니다.
DRX가 3패(1라운드 케티전 2라운드 담원전 2라운드 티원전) 한 대진에서 공통점이 초반부터 어이없게 터짐 + 시즌에서 처음 뽑은 픽(쉬바나, 딩거, 미드 카밀, 이블린)으로 졌고요. 한창 1위를 달릴 때도 DRX는 신기하게 초반 지표가 안 좋았습니다. 약팀 상대로도 초반에 못 터뜨리는 경향이 강했고요... 시즌 내내 하위권 팀들에게 고전하는 경기가 꽤 있었죠. 그런데 져도 이상하지 않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선 선수들 집중력이 좋더라구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아프리카전 2세트(미스틱의 앞점멸...) 젠지전 1세트 3세트(쵸비의 갈리오, 트페 드리블과 망한 자야의 성장) 설해원전3세트 (표식의 장로 스틸과 망한 케이틀린의 성장;) 이런 점에선 은근히 작년 킹존이랑 성격이 비슷한 점도 있네요. 1라운드 담원전도 극적으로 이겼던 걸로 기억하고요.
20/08/29 05:50
drx도 t1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사정은 아니죠 데프트는 몸상태가 별로로 알고 있고
핵심인 쵸비폼이 내려온 상태라 쵸비가 중심을 잡아주면 강력하지만 쵸비가 흔들리면 팀 자체가 너무 약해지죠
20/08/29 09:55
18때도 정규와 달리 선발전 경기력은 괜찮았어서.. 그냥 준비 얼만큼 하느냐가 중요해보이네요. 제가 볼 땐 지금 멘탈적으로 선수들이 다 망한거 같은데.. 크흠..
20/08/29 11:09
티원이 그날 경기력이 유독 엄청 안좋았던것같기도하고..스프링 우승팀이 이렇게 떡락할수있다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담젠듀 미는 입장인데.. 담원에 제일 애착가는사람이라 담원의 롤드컵 확정을 위해서라면 젠지가 이기는게 맞는데 디알엑스는 선발전가면 불안해서..세팀 다 가려면 디알엑스가 이기는게 맞는것같고..복잡하네요
20/08/29 11:48
아프리카가 상대긴 한데, 젠지 폼 너무 좋던데... DRX팬으로 살짝 걱정이되네요...
제발 이기길... 생방보다 실신할까봐 생방은 못보겠고 결과보고 DRX 이겼으면 즐겁게 재방송 봐야겠네요... 데프트짜앙! 화이팅...
20/08/29 15:17
젠지를 더 좋아합니다만 DRX가 젠지를 이긴다면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현 DRX의 약점이 플옵에서 약하단 것과, 시즌 후반 갈수록 폼이 떨어진다는건데 그걸 극복했다는 뜻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