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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16:44
롤갤 여론은 끝까지 사모펀드라 떨어질거다 라는 게 우세 였습니다. 하도 그런 소리 많아서 팬들은 되게 마음 졸였어요.
20/08/28 16:48
drx갤러리는 어그로글이나 걱정하는 글들 즉각적으로 많이 삭제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툭하면 어그로 출몰해서 팬들 흔들려고 하는데 프차 걱정은 둘째치고 그런 부분 때문에 팬들은 속 앓이를 좀 했죠.
20/08/28 16:56
삭제된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기사 나오는거 다챙겨보고 단장 인터뷰라던가 이런것도 챙겨보는사람들은 걱정하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어그로들도 언론기사 나올때마다 들고오던건데 언론 논조 바뀌니까 출몰빈도 줄기도 했구요
20/08/28 15:44
정보들을 좀 남기자면
예비 순위는 1. 설해원 프린스 2. 엘리먼트 미스틱 3. 진에어 그린윙스 4. 어썸 스피어 5. 오즈 게이밍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의 경우 '나진을 승계한 팀이기 때문에' LCK 1회 우승 / 1회 준우승 + 롤드컵 3회 진출. 기록을 보유하는 팀이 됩니다. (사실상 소멸되는 기록은 CJ 엔투스의 기록밖에 없네요.)
20/08/28 15:48
오즈는 재정 튼튼하다고 어디서 들었던데 아니었나보네요.
진에어는 개인적으로 선정좀 되었으면 하는데 1번도 아니고 3번이라니 힘들 듯. 그러고보니 CJ의 기록은 지금 누가 가지고 있나요?
20/08/28 15:46
피지알은 그런 분이 적었지만 DRX에 대해서 '사모펀드니까 위험하다'를 넘어서 '응 사모펀드니까 안 돼' 라고 단정을 짓는 분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굉장히 많았는데 보란듯이 프랜차이즈 우선협상 대상 진입에 성공했네요. 사실 DRX는 신진 육성이든 굿즈 제작이든 팬과의 여러 소통이든 성적이든 역사든... 사모펀드라는 그 하나 빼고는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행보를 걷고 있다 할 만해서 저는 거의 걱정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20/08/28 15:53
바로 1부 프랜차이즈 입성 못해도 2부팀 운영하다 1부 입성하는 각이 있으려나요. 수입 좋으면 늘리겠다고 말은 하는데 거기까지 보고 달려들 팀이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중국쪽 2부리그가 그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들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잘 아시는 분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28 15:55
그냥 kbo에 프차 입성하는 방법대로 들어올겁니다. 아마 한팀씩보다는 경기 수 맞춰야해서 어지간하면 짝수팀으로 들어올 가능성은 높고요.
이후 가입대상 심사도 현재랑 비슷할겁니다. 아마 2부리그 운영하면 가산점을 주는형태이거나 추가로 뭐 가입비 좀 깍아주는 형태
20/08/28 15:57
야구를 깊게 안봐서 kbo에 입성하는 방법이 뭔지 잘 모름 ㅠㅠ
짝수팀은 확실히 그렇겠네요. 야구는 한팀씩 들어온거로 기억하긴 하지만...
20/08/28 16:00
뭐 기업들이 가입의향서 내고 KBO내부심사 거치고 지지고볶고 가입비내고 통과~ 크게 차이는 없을겁니다.
야구는 야구장이 필요해가지고 돈이 좀 많이 들어가긴한데 이스포츠는 그정도까진 아니니..
20/08/28 15:56
크크크 공식발표에서 리그명을 오기하다니;;
지금보니 LCK팀들은 챔피언스로 수정됐네요 사실 다른팀들은 거진 정해졌다고보고 샌박이 엄청 위험하다고봤는데 오히려 설해원이 떨어졌네요 설해원이 APK시절 있던 잡음이 영향을줬나싶기도하고.. 샌박의 아카데미가 이정도로 영향이 있나싶기도하고 내부사정은 나중에 기사나오면 봐야겠네요 진에어는 결국 추가적인 투자 못끌어당기면 힘들었다고보고 소노호텔은 좀 아쉽네요
20/08/28 15:57
2차 통과된 팀들의 LCK 우승/준우승 커리어만 정리하면
1위 - T1 : 9회 우승 / 1회 준우승 2위 - KT : 2회 우승 / 4회 준우승 3위 - 젠지 : 2회 우승 / 3회 준우승 4위 - DRX : 2회 우승 5위 - 한화 : 1회 우승 / 2회 준우승 6위 -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 1회 우승 / 1회 준우승 7위 - 담원 : 결승 진출 (최소 준우승 확정) 8위 - 아프리카 : 1회 준우승 샌드박스 / 팀 다이나믹스는 결승 진출한 적이 없음. * CJ의 2회 우승/ 3회 준우승 커리어는 소멸됨. * 그리핀의 3회 준우승 커리어는 소멸됨. * CLG.EU 의 1회 준우승 커리어는 유럽팀이라 사라짐.
20/08/28 22:01
현대 유니콘스가 사라졌다고 현대선수들 우승기록을 말소하거나 우승반지를 뺏어가진않죠
아니 그전에 준우승 커리어 소멸이란 말부터 좀 이상한데요.. 그리핀이 사라지는거지 그리핀이 한 준우승과 케스파컵 우승같은건 그대로 남죠 이어 받을 팀이 없어서 소멸이란 건가요? 이을 팀이 없으면 그냥 그걸로 끝난거죠 기록은 그대로 남고요
20/08/28 15:58
위험해 보인다는 팀은 개인적으로 drx apk 샌드박스 정도로 봤는데 apk가 떨어졌네요. 여기 물주 못물었나...
코로나 시국이라 생각보다 펀딩에 어려움을 격었을 가능성도 있죠. 사모펀드라서 꽤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drx가 살아있는게 꽤나 의외고 샌드박스는 지금 사업 내부는 모르겠고 외부적으로 구설수에 올라있는데 어쩃든 이름 올렸네요. 나머지 대기업팀들로 분류할수있는 팀들은 최근 성적 개판친 팀들이 꽤 있어서 투자에 미온적이면 어쩌나 했는데 결국은 다 살아남았고요. 2차 결과가 MOU 체결 이정도로 보이는데 어지간하면 이 10팀이 살아남겠죠.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면
20/08/28 16:00
그나저나 담원은 LG가 거의 맞는것같네요 이정도로 조용히 붙은거보면 LG말고 다른 가능성이..
덧붙여서 좀 거시기하지만 브리온이 나진 명맥 제대로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나름 레전드들이 구석구석 퍼져서 방송도 열심히하는 CJ 명맥에 비해서 나진은 거의 맥이 끊긴 수준이라;;;
20/08/28 16:18
뱅이나 고릴라처럼 아직 현역인 선수도 있고, 제파코치는 담원에서 잘 나가고 있고.
나진도 나름 레전드들이 활동하고 있긴 하죠.
20/08/28 21:57
뱅릴라제파같은경우엔 나진코어였던건 맞는데, 뭔가 나진으로서의 레전드성은 거의 희석된거같아서요
뱅은 T1, 고릴라는 구락스-킹존쪽 느낌이 커서.. 아래서 얘기해주신 넛신도 나진 레전드 느낌은 아니고 와치 같은 선수가 남아있었다면 좋았을텐데
20/08/28 16:02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기는거 아니면 지금 10팀이 그대로 남겠죠...
그거 생각안하고 프차 지원할 이유가 없으니 돈문제 아니면 확정이라 봅니다.
20/08/28 16:35
진에어는 코로나 시국으로 모기업이 전혀 여유가 없을 줄 알았는데
신청한 것을 넘어서 예비 3위씩이나 된다니... 놀랐네요;;
20/08/28 16:53
어쩌다보니 승강전 없는데 10위 강등된 꼴이 됐네요.
진에어는 일년에 유니폼 한장씩 나눔하는 소꿉놀이하다가 떨어진 느낌
20/08/28 16:58
DRX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피쟐에서도 롤갤에서 사모펀드라 안된다더라 라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 쓸데없이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_=/ 이제 우승만 하자
20/08/28 17:18
사모펀드라 안될거면 진작에 팔았죠.
사모펀드니까 장기투자 안할거다가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사모펀드라면 절대 수십억을 앉아서 날리진 않죠. 롯데 자이언츠 같은데면 몰라도...
20/08/28 17:45
사모펀드 위험한건 맞죠
그리고 여타 스포츠 사례를 살펴보더라도 아무리 잘 심사하고 살펴봐도 통수맞는 경우도 비일비재했구요 축구팀은 몇천억 조단위가 왔다갔다하는데도 그런 경우 발생해서 팀 몰락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drx가 투자라던가 보여주는 애정? 그리고 팀 인기 이런 부분 고려했을때 그 리스크보다도 확실한 무언가가 보였기에 통과한거라고 봐요 이외 자본력 의심되는 다른 팀 몇몇도 마찬가진거 같구요
20/08/28 19:56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84519
사모펀드로 참여한 곳에서 후원을 해줬다고 하면 그건 이미 사모펀드가 아닌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0/08/28 18:15
꾸준히 이야기하지만 중하위 프차기업들 마음먹고 개억지현질이라도 해야 그중에 한두팀이라도 얻어걸리지
그냥 지금 있는 선수들 재계약하면서 룰루랄라 하면 2020서머 2년은 더봐야됩니다... 물론 팀과 선수들이야 행복하겠지만....
20/08/28 18:19
10팀 모두 남은 절차 잘 마무리해서 다음 시즌 봤으면 좋겠네요.
진에어가 예비 1번이었으면 진에어 돌아오는것도 왠지 기대되긴 했겠지만..
20/08/28 18:56
일단 10팀으로 시작해서 리그 수익상황을 보고..... 예상보다 규모가 크고 참가팀들이 수익을 나눌 의사가 있다면 12팀으로 확장할거라고 하더군요...
20/08/28 20:29
개인적으로는 진에어와 오즈가 가장 아쉽습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홈 경기장 사용으로 홈 경기장 확보까지 내세웠던 오즈 게이밍 떡상각 까지 봤었는데... 샌박이 살아남은 것은 저로서도 의외이긴 합니다.
20/08/28 22:33
샌박이 포함됐는데 진에어가 떨어진게 신기하네요. 나름 프차에 의지가 있었던걸로 아는데.. 유망주 아카데미 같은 기반이 부실해서 밀렸을까요?
20/08/29 02:56
샌박은 정말 의외네요. 재정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수익구조 약하기로 이름난 샌드박스가 어떻게 통과한건지...
MCN 기업이니 뭔가 시너지가 있을거라 기대해서 가산점이 붙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20/08/29 17:18
샌박은 의;외었고 진애어는 올해 항공사들, 특히 저가항공사 쪽은 거의 박살이 났고 언제 회복될지도 모르는 일이라.힘들거라고 봤는데 결국 밀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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