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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19:37
케이티는 지금은 개입이 없겠지만 갑자기 기업에서 낙하산이 내려와서 밑도 끝도 없이 개입하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씨맥이랑 트러블이 있던걸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그래도 업계 선배들인데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상사라고 개입하면 속 뒤집어지죠.
19/10/14 17:24
강현종 감독님이 성적 끓어 올리는데 한계는 있을지 몰라도 d급 선수를 최소 b급으로 성장 시키는 능력은 확실한 분인데, 어디 프론트에서 아카데미 감독으로 잡지 않을까 싶네요. 육성 능력은 확실하니까요.
19/10/14 17:26
근데 전 어제 씨맥이 그리핀 경기볼때 어떻게 이길 방법 제시는 안하고 자꾸 리겜만 외치는거 보고 지도자로서 최상위권 레벨에서 먹힐까? 의구심이 들더군요.
피드백도 아마 그냥 초반에 꼬인것만 잘 풀면 이 조합으로도 이길수 있다고 계속 해서 결승에서 이상한 반복픽이 나왔던거 같은데.. 물론 하위권팀 상위권으로 올려놓는건 괜찮은데 세계무대에서도 먹힐 감독인지 모르겠어요. 어제 트위치 방송 보면서 저처럼 느끼신분 없나요?
19/10/14 17:28
결과가 증명합니다.
리그안정화되고 씨맥의 성장 향상은 역사상 거의 없었으니까요. 씨맥이 지금피드백과 프로피드백이랑 완전다르니, 자신의 자산 오픈하는거 걱정하는사람 걱정하지 말랍니다.
19/10/14 17:30
결과가 증명한다면 리그제 상위권으로 올리는 감독으로선 출중한게 맞지만 큰 무대나 세계대회에서는 안 먹힌다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어제 씨맥이 그런말도 했군요. 타팀에서도 승승장구할지 기대되네요.
19/10/15 08:05
SKT 아니고서야 씨맥 거절할 팀 없다고 봅니다. SKT는 롤드컵 우승 아니면 실패로 간주될정도로 투자도, 명예도 압도적이지만 대부분의 팀은 LCK 준우승에 롤드컵 진출 이정도면 성공한 시즌입니다.
2015년에 KT가 롤드컵 8강탈락했는데 주요 선수들 연봉 인상시키고 재계약했습니다.
19/10/14 17:48
이길방법 제시를 어떻게합니까 이미 5분만에 들고온 조합이 망가졌는데 최대한 끊어먹기밖에없다고 계속 말했는데 방송을 제대로 보긴한건지 의심스럽네요
19/10/14 17:59
과몰입해서 징징댄 부분이 있는데 그건 사실상 게임 기울었을 때였고 초반부터 게임 읽는건 그냥 실시간으로 해체분석해주는 정도던데요. 왜 저런 조합을 구성했을까 얘기도 하고 저 조합이 이기려면 어떤식으로 흘러가야한다는 것도 많이 언급했죠.
그리고나서 진짜 사실상 끝났을 때 게임 되짚어보면서 처음에 3박자가 너무 다 망하고 시작했다 리겜마렵다 이렇게 흘러갔구요.
19/10/14 18:01
개인방송이니까
굳이 현장에서처럼 전문적으로 할 필요성은 못느꼈을겁니다 디테일 하게 해버리면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이나 임시 감독에게도 민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구요
19/10/14 20:26
애초에 씨맥부터가 저거 밴픽 맞나? 할 정도로 초반에 힘준 밴픽이었고 기껏 둘러서 응원해준다고 한 말이 잘하면 된다 그정도였죠. 그런데 그 밴픽서 초반에 망가지고 타잔 회복 불능에 한시즌 통으로 쉰 소드까지 터진 다음은 진짜 리겜말고는 할말 없었어요. 클템이야 해설자고 원래부터 무한긍정 참다 참다 한타 어떻게 하면 된다 할수 있겠지만 씨맥은 클템이 아니죠. 클템이 그런 양상서 무한긍정모드 해설할때도 결국 역전 못하고 발린게 99퍼센트고요.
19/10/15 01:27
다른 이야기는 윗분들이 해주셨고, 심지어 나중에 터진 멘탈 좀 잡고는 세세히 피드백 쫙 했습니다...
한 사람에 대해 평가를 하려면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해야지, 단면만 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19/10/14 17:31
씨맥 팀구했다는게 한화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KT는 이렇게 일처리가 빨리 됐을것 같지 않아서(...) 거취 고심하던 차에 느닷없이 씨맥이 풀리니까 사퇴 고민하고 있던 강감독님이 빠르게 자리 비워준것 같기도 하네요. 팀에서 접촉할 수 있게
19/10/14 17:36
강감독님은 게임 내적 보다는 선수 메니징에 강점이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해서 아직 원하는 팀이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에도 lck에서 뵐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화 씨맥님이 감독이 사실화 된다면 다음시즌 한화가 기대되네요. 어떤 형태로든 이슈는 몰고 다니실듯 크크
19/10/14 17:39
사실 한화는 진짜 감독보다는 S급 선수가 필요한 곳이긴 한데, 뛰어난 감독을 영입한 만큼 뛰어난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이리라 믿습니다.
19/10/14 17:46
한화라는 대기업 지원을 받고도 선수 영입에도 실패했고 성적도 씨게 말아먹었으니 책임을 질 필요가 있었죠. 다만 이번 섬머를 제외하고는 많은 이들이 말하는 것 만큼 초창기 꿀만 빤 무능한 감독이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Cj를 떠난 15 시즌 이후 16아프리카 17-18락스 두 팀은 꾸준히 시즌 전 평가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한화라는 기업이 e스포츠판에 들어 올 마음이 들게 한 이유가 됐다고 생각해요. 아마 e스포츠를 떠나시진 않을 것 같고 다시 어느자리서든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지셨음 좋겠네요. 이제는 (구)가 붙어야할거 같은 한화생명팀.. 모두가 강등후보 2순위 정도로 두던 팀이 6위 찍을 때만 해도 딱 한걸음만 더 발전하면 공격적이고 화려한 멋진 팀이 될거라 생각했고 올 섬머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포기하지 않았었는데 .. 아마 여기까지겠네요.
19/10/14 18:02
일단 오늘 개인방송이 없거나 늦게 킬수 있다고 sns로 언급한거보면,
세부사항 조정등으로 인한 사유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항간에 떠도는 한화행썰이 유력하다면 말이죠.
19/10/14 19:00
씨맥이 선수 보는 눈이 워낙 뛰어나서... 선수 전권 위임을 받은 계약조건이라는 전제 하에 한화 닉네임을 달고있던 2~3군 멤버들을 다수 기용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19/10/14 19:36
돈을 준다는데도 트할이나 영입했으니 책임을 져야죠
한화 게임단 인프라 투자수준은 높은데 선수구성이나 영입은 정말 의문이 었죠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
19/10/14 19:46
저라면 샌박이 서폿 서브 연습생만 준비하면 되니까 좋아보이던데 씨맥 본인 생각이 궁금하네요. 기업도 인방,유튜브하는 여론 잘 아는 기업이니 씨맥이 원하는게 뭔지 능력이 어떤지 알고 맞춰줄 법도 한데요
19/10/14 19:57
씨맥이 젤 안갈만한 데가 kt일테고 (작년 영입시즌때 내부결재 늦어서 영입 망했다는 썰이 사실이라면 윗선 속터지는 꼴 뻔해서 안갈듯?)
감독 믿어주고 전권 줄만한 느낌은 한화가 딱 맞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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