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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01:20
이 게임도 한정이 심한가봐요? 경쟁 요소야 사실 어떤 단순한 게임 가져와도 상위권 나오면 미쳐돌아가는데, 이겜 경쟁 요소도 대체 불가능한 재화를 주나요?
아, 그리고 지갑이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19/10/14 01:58
대체 불가능한 재화는 아니었습니다만.. 가챠겜 하는 사람 심리라는게 남들 다 있는데 없으면 서러운 거라서요.
솔직히 이번 장비뽑기는 진짜 상위권 노리지 않는 미친듯이 달려들 이유는 없습니다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안 되는 거라..
19/10/14 01:47
PVP는 상관없습니다. 안 하면 그만이죠 뭐.
랑그의 지금 진짜 문제는, 기간한정 PVE 난이도가 너무 극악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어지간한 사람들 못지 않게 게임 오래 잡고 살면서 나름 과금도 하고 했지만 아직도 영전 최종콘텐츠 다섯 개 중에 두 개밖에 못 클리어했습니다. 하나는 더 깰 거 같은데 두 개는 자신이 없네요. 이 난이도를 과연 제정신으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예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19/10/14 01:56
이번 기간한정 던전 난이도가 너무 높긴 합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이상적인 난이도는 이 정도라고 봅니다.
1. 월정액이나 그보다 약간 더 과금 (월 3~10만 정도) 2. 매일 숙제는 전부 끝내는 정도의 플레이 타임 3. 최소한의 택틱은 익힐 것 가챠게임은 이 조건만 만족하면, 적어도 PVE 컨텐츠는 전부 클리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가챠게임이 플레이어들끼리의 경쟁 컨텐츠는 당연히 과금러 잔치가 되지만, PVE컨텐츠는 저 위의 1~3요소만 만족하면 대부분 클리어 할 수 있게 설계하거든요. 예외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근데 랑그 이번 챌린지 던전은 1~3의 요소를 만족해도 깨지 못하는 사람이 제법 많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먼저 공략한 서버에서 나온 공략법들을 보고 플레이해도 이런 난이도인데, 맨땅에 헤딩이었으면 더 끔찍했을 겁니다.
19/10/14 02:11
저도 적극 동의하네요. pvp는 쳐다보지도 못할 소과금러지만 티없찐(...)이라는 것 제외하면 나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키워왔는데... 비경, 신비경의 65컨텐츠와 이벤트의 65컨텐츠가 아예 다른 물건이라는 인식밖에 생기지 않아요.
원작 랑그릿사가 제 인생겜이기도 해서 아직까지 버티고는 있는데, 슬슬 한계가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19/10/14 02:24
저는 Secret Realm (비경 인가요?) 스윕 기능이 생기기 전까지 높은 레벨을 깨볼 엄두도 나지 않았고 깰 이유도 없었어요. 한번 그나마 만만한 Aniki Nimes를 날잡고 65까지 밀어봤는데, 어차피 오토로는 클리어가 안되더라구요. 하루에 한 시간 넘게 매일매일 투자해서 깨는건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60레벨 오토만 반복했습니다. 지금은 65도 오토가 가능하지만 그건 제가 65를 매일매일 스윕할수 있게 되면서 유닛이 훨씬 강해졌기 때문이죠...
저는 요일마다 녹스 매크로 만들어놓고 오토로 가능한 가장 높은 레벨에서 뺑뺑이 돌렸습니다. 스윕기능 생길때 까지는 비경이나 이벤트 진행하는건 시간대비 효율이 너무 낮으니 아예 접어두시고 스토리만 조금씩 진행하면서 버티세요. Heart bond필요한 재료들 Time rift 스윕하면서 매일 모이시고 하다보면 결국 따라잡을 수 있으실거예요. 이 게임에서 가장 모자라는 자원은 돈도, 열쇠도, 아니키 트레이닝 재료도 아닙니다. 우리의 [시간과 인내력]이예요...
19/10/14 02:18
글로벌 후발주자로 게임을 시작한 제 경험입니다.
월정액을 과금하고 게임 출시 직후부터 하루에 2-3시간 정도의 시간을 쓰면서 일퀘랑 스토리 진행도 빡빡하게 달려온 사람들이라면 PVE 챌린지 컨텐츠를 스트리머들 공략을 카피하든 아니면 힘으로 밀어버리든 어떻게든 깰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더 많은 자원을 얻고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어서 다음 PVE 컨텐츠도 더 적은 시간을 들여서 덜 비틀면서 깨고, 그 남은 시간으로 스토리를 더 진행할수 있고,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문제는 1) 출시 직후에 시작하지 못했는데 그걸 매꿀만큼 과금을 못했거나 2) 하루에 2시간씩 시간 여유가 없거나 3) 가챠 운이 안좋아서 투자대비 성능이 좋은 SSR에 (적폐9인방 + 란디우스 레이첼) 조각 작업을 충분히 못했다면, 계속해서 뒤쳐집니다. 똑같은 노동으로도 더 적은 보상이 돌아오고, 한번이라도 "다 깼다" 는 깔끔한 기분을 느끼기가 힘들어서 성취감도 덜 듭니다. 처음에 과금을 하지 않아서 뒤쳐진걸 만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과금을 해야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죠. 약간의 논리적 비약을 보태서, 이 게임을 하다보면 자본주의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능력이 하루하루 길러지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최저소득제이든 가난한 환경을 뚫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보상 (장학금, 근로소득세액공제) 이 과연 해결책이 될지도 의문이구요.
19/10/14 07:14
악몽 아레나 등장 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영전 2차 챌린지는 란디우스/레이첼 등장 이후 나오는 컨텐츠였습니다.
한섭 기준으로 따지면 최소 한달반에서 두달 후에 나와야 될 컨텐츠인데 그간 이뤄졌던 일정 당기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시점에 나온것이구요. 뭐 정확한 통계는 아니고 그냥 뇌피셜들의 모음이긴한데, 랑갤 여론을 보면 1~3섭 기준으로 대략 25~30% 정도 유저가 클리어하지 않았나 예상하더군요.
19/10/14 01:57
접은지 얼마나 됐는지 애매하네요. 한달은 안된거 같은데. 2~3주 정도 되었나?
랑그릿사 원작을 한때 참 좋아했었고, 랑모도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하긴 했었는데... 일퀘의 피곤함이 워낙 컸던지라, 접은 후에 한 2~3일 이후에는 딱히 게임이 생각나지는 않네요. 굳이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고. 뭐 3만원 정도 소과금 하고 몇달 정도 재밌게 놀았다 생각합니다.
19/10/14 02:22
저도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피곤해서 접속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하드하지 않게 숙제위주로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좀 빡센것이 아닌가 싶다가도 그래도 이 정도면 재밌게 할만큼 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마침 글을 봤으니 남은 골드카드나 전부 까고 봐야겠어요.
19/10/14 03:13
원래 영전 콜라보가 지금 할게 아니라 한달 정도 후에나 할걸 당긴거라 난이도가 급상승한 느낌이긴 합니다.
밸런스 조절도 실패한 이벤인게 다음 이벤인 보젤 복각이나 마검만 해도 65 용 깰수있으면 무난히 깰만한 난이도라...
19/10/14 04:35
게임 컷이 너무 올라간 느낌이에요
뽑아야할건 많은데 돈은 한정되어있어서 떨어져나가는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골드티켓이 어느정도 수급이 되냐..그것도 아니란말이죠.. 결국엔 중과금 이상하는 사람들만 남을듯 합니다. 매일패키지 지르는 소과금 유저들에겐 pve나 이벤트는 따라가기도 벅차더군요.. 특히나 이벤트 같은 경우 이벤트가 아니라 고역이더라구요. 일본유저들이 떨어져나갔으면 수정보완을 해야하는데 전혀 안하고 우린 우리식대로 나간다 하는 상황이죠..
19/10/14 07:09
그냥 모든 컨텐츠를 당장 클리어하고 모든 영웅/장비를 뽑아야 한다는 마인드를 벗어나면 됩니다.
랑그뿐 아니라 모든 게임이 다 그렇지만요. 35렙 때 50렙 형귀 못 잡는다고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잖아요? 저는 글로벌 서버에서 한참 뒤에 시작해서 애초에 깰 수 없는 컨텐츠들이 워낙 많으니 깔끔하게 포기하니 편하더라고요. 각자 자기 페이스대로 즐기면서 가야죠.
19/10/14 07:27
영전 챌린지도 뭐 다 못깨겠거니... 하면 되긴 하는데
사람맘이 그런게 아니라서... 깼다는 사람들 글만 보이고... 그런거 신경쓰면 힘들죠
19/10/14 10:31
문제는 영전 챌린지에서 못깨도 다른 루트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을 주면 이렇게 꼽지는 않을텐데. 영전 챌린지를 깨야만 주는 보상을 주고 그 보상은 전용템으로 이어지고 그러면 또 전용템 얻은 유저들은 게임 풀어나가기가 더 수월해지고... 그걸 보고 있으니까 꼬운거 같아요.
부익부 빈익빈을 가상세계에서까지 느끼는 기분이랄까... 저같이 늦게 시작한 유저는 레벨만 60일 뿐이지 60렙짜리 영전챌린지 깨는것도 아주 어려운데...
19/10/14 10:57
전용템 구입용 재화는 시간제한 없는 IF던젼 클리어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고..
이후에도 보젤 복각할때도 챌린지를 통해 또 주어지는 식으로 되는거같고 물론 누군가는 두세개 얻고 누군가는 한개얻기도 벅차고 뭐 그렇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용템이 있어야 훨씬 쉽게 깨는 뭐 그런포인트는 잘 없지 않나 싶어요 현재 올라와있는 전용템중에 추천되는건 두개정도고.. 앞으로는 뭐 특정캐릭터 키우는 사람들은 꼭 사고싶은것들로 한두개씩 추가되는것 같지만서도.. 저도 다 못깼습니다. 1차는 월하부터 못깼고 지금도 뭐 교수도 아직 못잡아서.. 근데 뭐 이것저것 해서 겨우 전용템 하나 살건 모았어요 IF던은 도망안가기도 하고 천천히 생각할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19/10/14 11:27
전용 템 중 안쓰는 템+안쓰는 캐릭터의 템이 꽤나 많아서 그쪽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재화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고요.
19/10/14 13:04
최근에 열린 운명의 역전 던전 깨면 살 수 있어요. 저도 1차 2차 2개씩 깨고 운명의 역전 조금 깨서 전용장비 하나 샀습니다. 나중에는 오락기가 남아서 전용장비 사는건 걱정없다고 합니다.
19/10/14 15:21
보상때문보단 자기만족적인 요소가 꽤 큰게임인데, 왜 내가 이만큼 투자하고도 이걸 못깨지 라는 생각드는게 가장 큽니다.
게임패드야 if 운명의 역전 같은 던전통해서 구할수도 있고 전용장비야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니까요.. 지휘관 여러개 먹어도 제대로 투자 못한 이마당에 막상 전용장비 있어도 바로 다 쓰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럭저럭 넘어갈 부분입니다. 그보단 왜 내가 이걸 못깨지가 너무 크고, 와이즈맨 강림 (교수1차) 압박이 너무 강하네요..
19/10/14 08:08
이번 영전 콜라보 첼린지는 너무 빡샙니다. 공략 없다면 진짜 계란으로 바위치는거고 공략 알고 이해했어도 스펙 컷 안돼면 아무 소용 없음
19/10/14 08:35
요새 제가 랑모에서 느끼는 재미들
1. 여단에서 전투력 순위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재미.. 2. 월요일에 빨몬드 장 뽑기.. 나머지는 소탕.. 영전 이벤트 포기하니 맘이 편해요..
19/10/14 09:05
영전 2차 콜라보는 아직 시도 안하고 있는데~
엘윈 5성에 전투력 5500정도 인데 리아나가 없어서 5번 유대를 못 깨고 있습니다. 공격력이 낮은데 그래도 비벼볼수 있을까요?
19/10/14 09:17
뒤늦게 시작해서 2달만에 60렙 달성한 랑린이입니다. 뒤늦게 시작해서 따라가기 벅차긴 했는데 그래도 적폐 모아가며 레벨 오를때는 재밌었습니다.
막히는게 있더라도 렙업 하고 도전하지 생각하며 넘기고 뒤늦게 엘윈 레딘 먹을때도 드디어 나도 적폐를 먹는구나 기쁘기도 하고요. 그런데 지금은 뭐랄까 열심히 한다고 능력치가 올라가지도 않고 시공이든 일반 맵 몹이든 난이도도 난이도인데 몹도 많고 뭔가 귀찮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더이상 올릴 레벨도 없으니 막히는 맵 뚫기가 지지부진해지고 커뮤니티 가보면 이제 9적폐 따라가고 있는데 PVP 얘기하면서 새로운 맴버가 필요한데 저는 전혀 없고... 물론 처음에 시작할때 PVP는 관심 없었는데 그래도 신아레나도 나온다고 하고 뭔가 PVP 사기캐에게 발리면 기분 안좋을거 같기도 하고요. 거기에 이번 영전 이벤트는 저같은 랑린이에게 너무 큰 시련이에요. 조종기 주는 맵은 하나 깨기도 힘들고 그러니까 전용장비는 먹고는 싶은데 그림의 떡이고 가끔 파티플하면 내 엘윈 말고는 다 전설검이 있는거 같고... 결국 영전이벤트 중에서 할수 있는건 재료 노가다해서 스펙업을 위한 재료들 챙기는 건데... 이것도 하나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소탕도 처음엔 편했는데 결국 그냥 빵으로 스킵스킵하는 느낌이라 제가 극혐하는 게임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빵 소비를 위한 클릭질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소탕 없으면 저같은 직장인 게이머는 숙제 다 못해요 ㅠㅠ) 그러다 보니 자꾸 눈돌아가는게 PVP이고 누가 PVP적폐더라 이런 얘기 들으면 그런거 없는 나는 시무룩해지고... 그렇다고 지금 키우는 캐릭도 장비면에서 아직 한참 모자르고... 템은 드럽게 안뜨고... 유격사의 훈장 필수더라 라는 얘기만 어디서 주서 듣고 장뽑하다가 티켓만 날리고 쓸데없는 지팡이, 옷걸이봉만 먹고... 그러다 보니 티켓도 없는데 다음 란디, 레이첼은 두개다 확보 못하면 PVP는 접어야할 분위기고... 이번 월정액이 끝나면 계속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못깬 시공 비경도 많아서 지금 그만두기엔 아쉬워서 당분간 할거 같긴한데... 정작 40 50땐 못느꼈던 후발주자로써 서러움이 60되니까 실감나니까 이상하네요. 예상하지 못한것도 아닌데...
19/10/14 10:01
가챠겜이 다 그렇지만, 랑그도 남 얘기 다 들으면서 하면 못합니다(...)
그냥 갖고 계신 캐릭들 잘 키우는게 제일 좋아요. 여기저기 눈 돌리다 보면 더 서러워지는게 가챠겜이라 ㅠㅠ.. 사실 이번 유격사만 해도 왜 그리 목숨걸고 다들 뽑으라고 뽐뿌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있으면 좋은 거 맞는데, 진짜 과금러의 영역에나 해당되는 얘기라서요. 토너먼트 출전할 초상위권 아니면 란레고 유격사고 적폐고 뭐고 그냥 잘 키운 캐릭이 왕이에요. 전 그래도 PVP를 조금씩 하는 편인데, 유격사가 엄청 필수고 여러 개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주력 캐릭들 잘 키웠고, 자기만의 택틱이 확고한 사람이 훨씬 무섭지, 유격사가 무섭다고 느껴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차라리 잘 키운 케른바이터 베른하르트가 더 무서웠습니다.
19/10/14 10:23
맞습니다. 문제는 게임을 좋아하게 되다 보면 인게임만으로 충족이 안되니 디씨나 카페 등 커뮤니티를 찾게 되고 거기까지가게 되면 선두그룹과 제캐릭에 격차를 느끼게 되고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는데 결국 어느새 유격사가 그렇게 좋다는데 한번 뽑아볼까 하고 있더라고요. 좀더 페이스 조절을 해볼까해요. 당장 CP로 라나뽑을 준비도 해야하고 나중에 PVP도 즐기기 위해 란디나 레이첼 하나라도 먹으려면 티켓도 모아야 하고 아직 장비 성급이 낮은것도 많으니 빨몬도 모아야하고... 시공도 아직 다 못깼고 정규맵 미션도 남겨둔게 많고요.
할게 이렇게 많은데 괜히 인간은 어차피 죽어 같은 미래를 보고 의기소침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크크크
19/10/14 11:00
유격사, 즉 장비뽑기는 진짜 과금중에 과금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천장없는 뽑기가 얼마나 지옥인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대과금 안하실거면 장뽑은 안쳐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유격사 6~7개 뽑아 둘둘 이런거 핵과금만 가능해요 정말. 소과금인데 모아둔걸로 장뽑 돌려보고 폭사해보고 말하는겁니다. 티켓 수십개 들어갔는데 SSR 하나 나왔어요 쓰레기로. 그거 안한다고 PVP 못하는것도 아니라고 보기에.. 그냥 천천히 하시는게 제일 마음 편할겁니다.
19/10/14 11:09
저도 이미 폭사를 해보고 깨닫게 되었죠. 그리고는 현타와서 접을까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한테 욕먹어 가면서 했던 시간 소소하게 질렀던 과금이 아까워서 계속 하긴 하는데 천천히 해야죠. 다시 늦게 시작했다는 핑계를 머리속에 새기면서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19/10/14 10:03
pve가 어려운건 좋습니다. 근데 기간한정 챌린지같은건 어려우면 안되죠. 어렵더라도 영구 챌린지로 전환하든가 해서 언젠가는 깰 수 있게 해줘야 하고요.
19/10/14 10:04
꼬접하면서 영혼의 자유를 느꼈습니다...와이프 눈치보랴 애들 놀아주랴 시간 쪼개면서 했었는데 제 리소스를 너무 잡아먹던 게임이였습니다.
재미는 있었는데 제 삶의 여유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던 게임입니다. 레온하르트, 쥬그라 뽑으니까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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