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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3 15:36
2016년이 가장 치명적이죠. 저 일기토 한방으로 TSM이 좌초한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경기력 면에서는 다른 년도보다 저 2016년이 비교불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때 TSM은 2015년 EDG나 프나틱, 작년의 RNG나 IG, 올해 상반기의 G2처럼 체급 자체부터 최상위티어의 팀 중에 하나였던, 북미지역에서는 역대 가장 강한 전력을 가졌던 팀이었다 보거든요. 올해 TL도 저때의 TSM 못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전력 자체의 포텐셜로 보자면 저때가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19/10/13 16:06
저는 tsm보다 더 세게 보는게 북미 역사상 단 한명도 보유하지 못했던 세체급 서포터였던 코어장전 영입을 무시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진짜 다를수도
19/10/13 16:16
아... 비역슨하고 비교하신거였군요 크크크 제가 오해했네요. 사실 비역슨은 기량에 비해서는 커리어가 너무 일천하긴 하죠...ㅡㅡ; 롤드컵, MSI 둘다 4강에 간적도 없으니...
19/10/13 18:46
제가 젠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쇼메이커가 챔프폭이 넓은 선수는 아니라, 밴 싸움으로 가면 딱히 젠슨이 불리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미드에서 쇼메가 젠슨을 이긴다면, 그건 챔프폭 문제가 아니라 그냥 손싸움에서 이기는 거겠죠
19/10/13 19:38
저도 챔프폭에서 쇼메가 우위라서 이긴다는게 아니라 기본기 차이가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르블랑만 밴하면 쇼메가 어떤 구도가 돼도 이길거라고 본거구요.
19/10/13 16:12
구원해줄 것 같아요. 코장은 덥맆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가져보지못한 최상위급 서폿이기에 이제 드디어 기량을 만개할 시점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룰러보다 덥맆이 코장에게 어울리는 서폿이 아닌가 싶어요. 덥맆의 노련함과 코장의 노련함이 시너지를 만드는 것 같아서..(그렇다고 룰러가 덥맆보다 딸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19/10/13 16:24
서로에게 정말 윈윈인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마치 올해에 처음 합을 맞춘 것이 아니라 몇 년동안 함께 해온 듀오처럼 너무나도 멋지게 활약해주는 것 같습니다. 코장 선수가 잘한다는 것은 LCK보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올해 덮맆선수와 함께 하면서 그 기량을 더욱 만개한 것 같습니다. 스프링 시즌의 MVP, 이번 서머 시즌역시 유력한 MVP 후보중 하나였구요. MSI 4강전 vs IG전 슈퍼플레이까지... 올해의 코장은 정말 기복도 없이 미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덮맆은 이번에 코장구원열차를 꼭 탑승해야겠네요. 이번 열차 놓치면 정말 영영 통과못할지도 크크크
19/10/13 16:10
어제 담원전에서 마지막 한타 승리때 블라디에게 들이대는 카이사 보면서 삼성전 빅토르 오버랩 되신분 계셨습니까? 크크 영어해설에서도 이점 짚어주면서 이번엔 더블리프트가 승리했습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블라디에게 들이대는 카이사보면서 어어어어 했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었음;;
19/10/13 16:24
이번 롤드컵 주제가에 루키의 자리에 덥립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챔프는 루시안으로요. 루키는 차라리 트라우마를 극복함 선수들이 꺽어야 할 최종보스 자리를 주고요
19/10/14 00:42
저는 루키가 왜 그 포지션으로 나왔는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롤드컵 기준 세체팀이 아이지인데 왠지 G2가 끝판왕으로 나오고 아이지가 컨텐더로 나온 느낌...
19/10/13 16:35
올해는 다를거라고 믿어요. 코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tl 멤버들이 시너지가 잘 맞는 느낌?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19/10/13 18:37
꾸준함에서 엠비션 위인 것 같긴 합니다. 임팩트도 국내 있었으면 비볐을지도. 스코어도 분명 성공적인 사례인데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19/10/13 17:36
올해는 msi에서 '이미' 달랐습니다. 결승 간 팀이죠.
북미의 1주차와 2주차가 항상 달랐던 점이 불안은 하지만... 분명 가능성은 제일 높아요. 무엇보다 승부의신 1위에 TL 놨으니까 제발 이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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