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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9 16:22
노잼경기에 성적 안나오면 그냥 비인기팀화 되는거지 누가 이 악물고 까요. 그건 라이트팬이 아니라 열성 안티팬이죠.
본심 빙빙 돌려 말하시니까 이상해요 그냥 '10못하니까' 한줄 적는게 더 유쾌할 것 같아요
19/06/19 16:39
세계대회 나가 15분 57초만에 진게 참 부끄러웠습니다. 이게 안티라서 그런건지 이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온 마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06/19 16:48
슼팬이든 아니든 LCK를 응원한다면 안타깝고 속상할 수 있는 기록이죠
근데 그게 부끄러워서 화가나고 그거마저 쉴드치는 슼팬들이 너무 미우시다면 너무 과몰입 하고계신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19/06/19 16:00
아뇨!
재미는 사족입니다! 뭔 스타일이던, '잘하기만 하면'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스크는 못해서 그렇죠. 못하는데 재미있게라도 하라는 건 뭔 소립니까 우선 이기고 잘해져야죠. 아무리 재미없게 보이는 스타일이라도 최고점의 두 팀이 합을 겨룬다면 무조건 재미있는 명승부가 됩니다. 저는 명승부를 보고 싶습니다. 앞킹전이 재미있었던 건 쌈도 자주 났지만 실력자들의 명승부였기 때문이에요. 재미는 너무 주관적이고, 거칠게 말하면 팀이 일절 신경쓰지 말아야 할 물건입니다. 스타로 치면 치즈러쉬가 필승전략이면 프로라면 계속 치즈러쉬 하는거죠 욕은 게임회사에 박으면 되고요~ 재미있게 하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서로 필사적으로 이기려 드는 와중에 재미가 나오는 거에요. 선후관계가 잘못됐어요.
19/06/19 16:01
SKT 는 일단은 똥 싸는 모습을 보여도 이기기라도 하는게 최우선인 듯 합니다.
재미와 승리를 동시에 잡으면 최고겠지만, 지금 분위기에서 힘들어 보이고 재미있는 게임은 일단 이기고 나서 생각해야겠죠.
19/06/19 16:01
재미가 없다고 안티가 되는건 매우 드문경우일겁니다.
보통은 그 팀 경기 재미없으면 그냥 재밌는팀 팬할거고, 애정은 남아있는데 성적을 못내면 까겠죠.
19/06/19 16:01
공감합니다.
Msi 때 잠시 뜨거웠던 lck와 다른 리그의 메타 차이에 대한 얘기도, 말씀하신 “재미”와 “승리”의 기대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치고박는 박진감은 덜해도 그 재미없는 운영으로 다 박살내며 이기니까 더 수준 높은 무언가를 “감상”한다는 만족감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재미없게 하면서 이기지도 못하니까 불만이 생길 수밖에요. 그래서 lck 팬으로서, lck가 ‘우실줄’ 하면서 ‘우리가 옳았어’ 를 증명하기보다 ‘치고박는 재밌는 메타도 우리가 더 잘해’ 쪽으로 변했으면 하는 욕심이 들더라고요.
19/06/19 16:04
글에 대한 내용은 아니 재미없으면 관심이 없어지는거지, 안티가 된다는건 좀 그렇지 않나 했는데 이 댓글에는 공감되네요.
전에 LCK는 치고 싸우는 맛은 없어도 운영으로 다 박살내는 맛이 있었는데 그 운영 조차 해외 강팀들에게 먹히지 않으니 보는 재미가 더더욱 떨어졌습니다. 싸움을 피하면서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가는것보다 '응 우리가 더 잘싸우고 우리가 손가락 더 좋아~' 하면서 싸우는게 훨씬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아프리카 경기는 꼭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19/06/19 16:03
지금 SKT는 이겨야 하는 팀입니다 재미까지 따질 여유는 전혀 없어요
그리고 내용이야 어떻든 우리 팀이 이기면 재밌는 게 게임이고 스포츠입니다
19/06/19 16:04
지니까 재미가 없는 거지요.
예전 라인 스왑메타때도 욕하면서 열심히 봤었지요. 왜 이기니까. 한국 대표가 월드컵 결승에서 1:0으로 침대축구해서 이기면 다 열광하겠죠.
19/06/19 16:11
이기면 재밌습니다
저한테 제일 재밌던 결승전은 3대0으로 이기던 결승전이고 저한테 제일 재밌던 다전제 역시 이기고 난후에 재방송으로 보는 패패승승승입니다
19/06/19 16:13
그 재미 없는 선동열 야구의 삼성의 경우 팬이 감독 안티가 되지 팀 안티가 되지는 않던데...
딱히 팀팬이 안티가 되는 경우는 잘 없을 걸요. 김한수의 삼성처럼 그냥 관심이 멀어질 뿐이지....
19/06/19 16:14
으음... 저만 이해 안된게 아니였군요. 제 생각에는 본문이 '안티가 된 이유'를 먼저 결정한 다음 찾은 이유 같아요.
물론 이런식으로 안티가 되는게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지금 채팅창이나 커뮤니티에서 활개치는 안티들은 이런 이유같진 않습니다.
19/06/19 16:19
재미를 빼놓을수없는 대퍼팀팬인데 제가 작년 제일좋아했던 경기는 1킬로 스노우볼 쭉굴려서 대퍼따위 나오지않았던 서머 2라 진에어2경기였습니다
19/06/19 16:21
저는 이기면 다 재밌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대각선의 법칙, 또넥톤/또바나, 라인스왑 등등 정형화된 플레이로 교과서대로 딱딱 맞춰서 눈 감고도 10분에 무슨일이 있을거고 20분엔 뭐가 있고 어쩌구저쩌구 하면 진짜 재미없거든요. 제가 응원하는 특정팀이 없어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모든 팀이 더 치열하게 치고박고 실수가 생기더라도 슈퍼플레이가 더 자주 나오는 롤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 암살자메타였던 시절의 경기가 더 재밌었어요. 매라의 블리츠크랭크라던가, 페이커의 제드라던가. 물론 프로들은 성적으로 말하는게 맞기 때문에 가장 큰 선은 이기는것이긴 합니다만, 그냥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 사소한 이득을 얻고 스노우볼 굴리려고 실수하면 안돼 실수하면 안돼 하는 경기는 사실 좀 지루한 감이 있으니까요.
19/06/19 16:43
저도요. 모든 lck팀이 다 응원팀인 것도 아니고요.
제 응원팀이야 재미없게 박살내며 이기는 경기도 재밌겠지만, 딱히 응원팀 없이 보는 경기가 대부분인데 다들 싸움 피하고 땅따먹기만 하는 경기는 솔직히 하품 나오죠. 솔직히 제 응원팀 경기도 쫄깃하게 싸우다 이기는 명경기가 하품나오는 1-0경기보다는 더 재밌잖아요. 그러니 이기는 경기가 재밌는 경기다, 라는 얘기는 일부분 틀린 것 같아요. 이기니까 “그나마” 재밌다, 이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지 분명 내용 자체로 재미있는 명경기는 있죠.
19/06/19 16:22
안티 허가증 발급받으려고 별별 이유들이 다 등판하는군요.
https://pgr21.net/?b=6&n=65928&c=3200524 가입하자마자 이런 댓글들 잔뜩 달면서 나도 페이커팬 슼팬이었다 해봐야 누가 믿겠습니까. 뭐 이래봐야 본인은 슼팬들이 싫은 거지 선수가 싫은 게 아니다 이러려나요? 그 위쪽에 벌점받고 삭제된 댓글은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19/06/19 16:34
그냥 요즘은 칭찬, 비판만 정상적이고 나머진 그러려니 생각을 해야.. 슼 뿐만이 아니고 어디나 과도한 뽕, 과도한 까는 어그로일 가능성이 더 높죠.
19/06/19 16:25
슼팬 아닌 입장에서도 이 글은 솔직히 좀 추하네요. 나 이렇게 슼 안티 인정했으니까 이제 비난 좀 해도 되지? 이런 속내가 너무 뻔합니다.
19/06/19 16:25
안티라는건 그냥 까는걸 넘어서 아묻따 기승전까질 하는걸 안티라고 하지 않나요
그냥 안좋은 소리하고 깐다고 다 안티면 스포츠세계에 팬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좋아하던 팀의 플레이에 실망해서 비판할 수 있고 관심없어 질 순 있지만 그걸 넘어서서 안티로 들어가면 그건 핑계라고 보입니다
19/06/19 16:26
SKT이야기 나올때마다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무슨 SKT는 자기만의 메타해석을 가지고 있어서 픽도 안바꾸고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거만 재미없게 하다가 진다인데... 진짜 그런가요? SKT 라는 이름을 빼놓고 픽만 봤을때 진짜 메타해석을 자기 마음대로한 그런픽들인가요?
그리고 보는 재미를 이야기하셨는데 맞습니다. G2나 퐁부처럼 그냥 운영이고 나발이고 그냥 처음부터 치고 받다가 살아남으면 이기는 팀들 보는 재미가 있죠. 하지만 LEC를 가든 LPL를 가든 그 어떤 리그를 가도 모든 경기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싸움 메타로 우승한 G2 조차도 모든 게임에서 판마다 개싸움 메타가 되지 않아요. SKT를 응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뭐 당연히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재미가 없어서 응원을 안하다가 진짜 SKT가 게임을 재미없게 해서 응원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못하고 지니까 응원을 안하는건지는 구분을 하셔야합니다. 제가 보기에 SKT를 향한 재미없는 메타. 그냥 우실줄만 하는팀. 전 이런거의 거의 대부분은 죄송한 말이지만 거진 다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과거 SKT는 무지막지하게 잘했고 메타해석도 본인들이 이끌어나갔기때문에 그냥 잘해서 응원을 하신거고, 지금은 말씀은 SKT가 모범생이다. 본인이 하는 거만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못하고 결과를 못내니까 싫어하시는 겁니다. 전 스스로를 SKT팬이라고 생각하지만 SKT보다는 정확히는 LCK팬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국제무대 나가서 좋은 성적 거둘것같은 팀을 응원하는편이데요. 저는 다른 거보다 본인이 적으신 글에서 요구하시는 그 사항들이 얼마나 주관적이고 얼마나 포괄적인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는데 재미없는 게임하지말고 보면 재미있는 게임하면서 이기면 팬들이 다시 응원할거다. 라... 그럼 그 보는데 재미있는 게임은 뭔가요? 개싸움 메타를 말하는 거같은데 그럼 일단 보는데 재미 없는 소나 같은 픽들은 싹다 치워버리고 극한적으로 난전만 노리는 메타 말이겠죠? 근데 그렇게 게임을 준비했는데 만약에 상대가 안싸워주는 운영을 해버리면 어떻게하죠? 그럼 스크는 무죄인가? 아니면 게임을 졌으니 반만 유죄? 글을 적고보니까 좀 공격적으로 들리게 적은거같은데 그럴의도는 아니였고, 저는 좀 너무... 팬들이 화가 나고 국제무대에서 대표로 나가서 못하고 상대적으로 보는 재미도 없고 개못하는 리그로 평가하는 거 어느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을 하네요. IG는 G2를 완파했고 G2 는 SKT 를 3:2 로 꺽었고 SKT 는 TL를 완파했고 TL은 IG를 3:1 로 잡았습니다. 이는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면 현재 메이저 지역들간의 격차가 누가 무조건 더 잘한다 라고 말하기가 힘들정도로 미세한 격차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말이 너무 이리저리 도는데 어찌됬건 보는 재미있는 게임하면서 이기면 다시 팬들이 돌아올거라는 거도 진짜 엄청나게 애매모한 말이고, 지금 스크가 그렇게 못하는건 팀이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못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크 감독진들도 할말없죠. 왜냐면 프로는 결국 성적으로 말해야하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글이 옳은건아닙니다.
19/06/19 16:55
무슨 말인지 잘 정리가 안되는데, 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재미없게 우승해서 msi 갔으면, 그 재미없는 방식이 정답이라고 증명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심지어 재미있게 하는 팀한테 실력으로도 졌으니 욕먹어도 싸다 뭐 이런거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발상은 스크 팬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기면 재밌고 지면 재미없다는 논제는 응원하는 팀이 확고하다는걸 전제로 하는거니까요. 스크 팬이 아니라면, 이기든 지든 재미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19/06/19 16:49
그렇습니다. 이기면 재미있고 지면 재미없다는건 응원하는 팀이 확고하게 있을 때를 전제로 하는 것이죠.
저는 '보는 재미'를 중시하기 때문에 재미도 없는데 국제대회서 망신 당하고 온 스크가 영 좋아보이지 않는 것이구요.
19/06/19 16:30
어우 위에 Nasty breaking B 님이 올려주신 전 댓글 보니 이사람 그냥 어그로인데 여러분 그냥 응대해주지 마세요.
19/06/19 16:34
누가 악성팬덤이니 아이돌팬같니 하지만 정작 까질에 목숨걸고 더럽게 아이돌 팬질하는 디씨 깊갤 가보면 악성롤팬들 레퍼토리 다 있습니다
누구 콘서트는 꽉 찼는데 누구 콘은 텅텅이더라 누구는 이번에 앨범 몇장도 못팔았다 음원 망했다 거품이다 실력이 구리다 외모가 흘러내린다 누구때문에 탈덕한다 관계자와 유착해서 언플한다 내가 누구를 까지만 이건 누구 팬들이 패악질 부려서 업보 돌려받는거다 누구 팬들 성적도 안되는데 나댄다 빠가 까를 만든다 왱알앵알
19/06/19 17:02
보통 사람: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하면서 재밌는 경기 하는 팀 경기 찾아보고 응원도 함
글쓴이: "노잼경기에 성적도 조졌으면 나같은 '라이트한 사람들'한테 욕먹는게 당연한 건데 '그 팬들' 역겹죠?"
19/06/19 17:21
참 이 악물고 불행하게 사시는 것 같아서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뭐 힘든 일 있으신지..
테디 옾더레 터졌을때도 슼팬들이 내로남불로 선수 담그는 상상부터 하시고 말이죠. 기승전슼으로 화내시면서 본인이 왜 화났는지도 잘 모르고 계시고요.
19/06/19 16:39
재미없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실력이 상대팀에 비해서 안되니까 게임 내에서 포기하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스프링 결승에서 그리핀 압살하고 G2랑 자웅 겨루던 팀이 어떻게 이리 빨리 망가졌는지. 뭐 저는 썸머 1위팀은 SKT는 아닐 것이다라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플옵권은 무난할거라 봤는데 지금 봐서는 플옵권도 불가능해보이는 경기력. 그런데 스프링 초기에도 거의 이 수준이였는데 또 반등할지도
19/06/19 16:41
https://pgr21.net/?b=6&n=65928
그러니까 카스떼라님께서 여기 쓰신 덧글들의 원인이 본문에 적어놓으신 내용이라는거에요?
19/06/19 17:25
스프링 우승 때는 퍼포먼스도 좋았고 성적도 좋았는데 그때는 그럼 응원하신건가요?
스포츠 팀이나 선수나 영원히 최상위에 머무를 순 없는데, 그럼 모든 팀의 안티가 되시겠네요.
19/06/19 17:29
전 스프링때 아프리카를 응원했습니다. 그게 설령 성적으로 이어지진 않았어도(아무래도 고육지책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스피릿에게 포지션을 파괴해버리면서까지 원딜 애니 등을 선보여서 전 정말 재밌었거든요. 성적이 다가 아닙니다.
19/06/19 17:38
그런데 왜 이번 섬머시즌은 스피릿 안쓰고 포지션 파괴 안하고 재미없게 할까요?
재미도 없는데 성적이 안나온다면 까이면 되겠네요. 섬머 우승 못하면 똑같이 까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19/06/19 17:48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모습이 아니라.
님이 다른 팀들에게 재미없다 재미있다 평가하는 모습이 주관적이라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 겁니다. 너무 재밌으시면 아프리카 찬양하는 글 쓰세요. 시간이 남으셔서 다른 팀 안티도 겸하시는 거 같은데 남는 시간은 생산적인 일에 쓰시구요. 본인의 추한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일 만큼 추한 일이 없으니까요.
19/06/19 18:12
공부하고 오세요 다음은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네요.
공부는 충분히 하고 있으니 님이 평가하실 건 아니구요. 안티가 생기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재미가 없으니까라고 쓰셨는데 재미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 그게 이유가 되나요? 글쓴이님은 임요환이 전성기 지나서 물량싸움하면 재미도 없고 이기지도 못한다고 까겠죠. 그냥 싫으면 싫다고 말하세요. 그게 솔직하고 구차하지 않으니까요. 굳이 긴 글 쓰시면서 정당화 하려는 모습은 한 구석에 자신의 추함을 인식하고 있다는 모습으로 여겨져 안쓰러울 뿐이네요.
19/06/19 17:17
별개로 본문에 대한 코멘트는 아래에 달아놓았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댓글다신 유저가 아무리 생각해도 [극성팬]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군가를 극성팬으로 판단하고 싶으시다면, 지난댓글-지난글 검색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19/06/19 16:53
솔직히 본문은 글이 제가 이해가 안되서 코멘트할게 없는데 이기면 재밌다는건 전형적으로 응원팀 가지고 스포츠 보는 사람들 생각이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응원팀 있는게 아닙니다. 걍 스포츠 재밌어서 보는 사람은 어디가 이기든 어디가 지든 재밌고 재미없는거 따로 있습니다. 자기가 응원팀 있고 내 옆에사람이 응원팀 있다고 모두가 응원팀 있는게 절대아님....
19/06/19 16:57
어우 제대로 이해하셨네요. 왜 다들 '이기면 재밌고 지면 재미없다'고 그러시는지.. 전 스크팬이 아닌데 말이죠. 크크
경기 자체가 재미없는데, 이게 정답이라고 증명만 해준다면야 재미없어도 그러려니 할텐데 심지어 재미있게 게임하는 팀한테 박살이 났으니 욕먹어도 싸다가 주제라 할 수 있습니다.
19/06/19 16:58
그냥 애시당초 팬인 적이 없으셨던 것 같은데 '이러면 팬들이 돌아선다'라니 관심법도 아니고 뭘 이렇게 장황하게 쓰셨어요.... 일단 팬이 되고나서 팬심을 분석하세요.... 넘겨짚지 마시고... 재미없다고 성적안나온다고 돌아서는게 팬이면 야구판 축구판 가릴거 없이 전체 팬중에 80%는 매 시즌 왔다갔다 할거에요.... 팬이란게 뭔지 자체를 모르시는 것 같은데...
19/06/19 17:15
스크 팬이었었죠. 그 시절에는. 재밌게 잘했으니까요. 근데 재미없게 할 때부터 팬이 아니었구요,
재미없게 lck 우승해서 국제 대회 나가서 재미있게 하는 팀한테 처참하게 당했으니 욕먹어도 싸다는게 제 의견이랍니다. 그리고, 야구판 축구판 같은 경우는 제일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지역연고제, 프렌차이즈화가 덜 되어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답니다. 좀 더 읽어보시고 정진하세요. 화이팅.
19/06/19 17:44
그러니까 님이 사용하시는 '팬'이라는 단어는 '내가'라는 단어로 바꿔야된다니까요. 본인의 주관을 '팬들은 다 이렇다' 라고 일반화 시키지 마시고요... 욕먹어도 싸다 하는것도 결국 님 생각이잖아요. 님이 말로만 듣던 드 '머법관'입니까? "이제 이 팀은 욕먹어도 싼 팀이다! 땅땅땅!" 이러고 선고하는거에요? 중2병도 정도가 있지... 그리고 야구팬 축구팬이라고 해서 크보 크리그만 생각하시나본데, 한국에서 EPL, 세리에, 분데스같은 해축팀이나 NBA팀 응원하는 팬들이 얼마나 많은데 뭔 지역연고제, 프랜차이즈를 들먹거려요. 한국에서 10년넘게 아스날 팬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고향이 북런던이랍니까? 비교를 할래도 뭔 지식을 갖고 비교를 해야지... 정진은 님이 하십쇼 화이팅!
19/06/19 17:56
네이버에는 님같은 사람이 리플 다니까 가관이죠 당연한 소리를 하시네. 세상이 네이버 리플대로 흘러갔으면 공주님은 구치소에 있는게 아니라 진작에 석방됐겠죠. 이건 뭐 네이버 리플 전지전능설도 아니고... 그리고 [손 부들거리는게 보이네요. 아이 재밌다]라고 대놓고 어그로끄는 사람한테 자기 팀이 말도 안되는 소리로 비난받을 때, 어그로인거 뻔히 알면서도 열 내면서 시간낭비 하는게 바로 팬입니다. 님이 말하는 그 '팬'은 걍 님 머리속에서 자기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쓰는 단어구요.
19/06/19 18:03
확실한건 님처럼 팬이라고 자처하는 어그로 종자보다는 도움이 되겠죠. PGR에는 그 동안 님보다 교묘하게 팬인척 진심으로 걱정하는척 하면서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런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더만 님은 그래도 대놓고 어그로라서 별로 열받지는 않네요 오랜만에 샌드백 만난 기분임 굳굳
19/06/19 17:00
킹존 경기만 제대로 보는 제 입장에서,
1. 저는 젠지 경기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성공할까? 할 수 있을까? 이걸 느끼게 하는 쫄깃함이 있어요. 룰러 움직이는 거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환호하는 맛도 있어요. 그렇게 호감을 많이 사는 경기 스타일은 아닌 걸로 알지만. 2. 저는 skt 경기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얘네 또 살아나면 뭘 저지를지 몰라서 제발 망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롤드컵 좀 가자..... 팀 비하 아니에요. 무서운 겁니다. 완전히 완성된 잘 짜여진 계획표를 의미하는 좋은 관용어구를 우리는 알고 있어요. "탈수기 운영". 3. 저는 lck팬이 아닙니다. 응원팀 그리고 거기서 조금 더 나가서 세컨이라면 세컨인 그리핀 정도만 응원하지 나머지 팀은 그저 "유용한 스파링 파트너"로서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 너네도 수준 다 떨어지면 우리팀도 FW 꼴나니까 열심히 해줘" 이런 느낌요. 이게 팀팬의 사고방식이에요. + 저는 야구에서는 LG 트윈스를 응원하는데, 응원하게 된 계기는 아빠가 OB 팬이라서 반항심으로고 (....) LG 야구가 10개팀 야구 중에 제일 답답하고 재미없습니다. 당연하죠 맨날 타격꼴찌에 투수력으로 간당간당하게 유지하는데. 그래도 다른 팀 응원은 안 할 거 같네요.
19/06/19 17:04
젠지 경기 좋아한다니 부럽네요. 전 정말 원사이드한 방식으로만 밀어붙이는데, 그걸 알고도 못 막는 상대팀들이 화가 납니다.
그나마 이번에 룰러 야스오하니까 좋더라구요. 안그래도 챔프가 150개가 넘는데 이기는 방식이나 챔프가 좀 더 다양화되었으면 합니다.
19/06/19 17:05
저도 쌈경기만 선호하는게 아니라, 운영이 바둑 두는 것 같아서 운영 경기도 좋아합니다.
와, 저기 이미 가있네? 이걸 넘기네? 여기서 이런 수를? 그냥 고수준 경기는 다 재밌드라고요 스타일 무관하게.
19/06/19 17:08
아 본문에 바둑과 비유해 써볼까 했는데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말았거든요.
스크의 운영이 멋질때도 바로 '그 시절'이었습니다. 아니 킬 스코어가 한참 지고 있는데 골드가 오히려 앞설때 말이지요. '아 이게 운영이구나!' 했었더랬죠. 근데 지금은 운영의 묘도 안보이니 재미가 없네요.
19/06/19 17:12
그야 못하니까 그렇지요.
잘해야 아름다운 무언가가 나오지. 거듭 말하지만 재미없는 게 아니라 잘해야 하는 게 문제죠. 못하는데 재미도 없어! 아 못하니까 재미가 없죠.
19/06/19 17:19
킹존 아프리카 2세트였나. 킹존이 10대 0으로인가 아주 일방적으로 지고 있을 때였는데,
그 와중에도 다섯명이 뭉쳐서 어떻게든 잘라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더라구요. 어어 잡나 잡나 하는데 못잡고, 그와중에 카직스로 카정가서 자르고 바론으로 우르르.. 그 모습에서 재미를 느꼈거든요. 보통 10대 0이면 그냥 본진에서 오또케만 시전하다 아몰랑 들이박다 지는게 대부분인데, 어떻게든 하려하는 그런 모습.. 지고 있어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스크가 보여줬다면 전 스크를 지금도 좋아했을겁니다.
19/06/19 17:42
[팀 비하 아니에요]
저 다른글에서 보이스 전략 유출이 상대가 슼이라 그렇다는 누명 씌우는 분이 크크크 그냥 까고 싶은 거겠죠.
19/06/19 17:48
단정이 아니라 사실이죠.
슼이 상대라 전략을 오프더레코드로 유출했다는 증거가 있나요? 그냥 까고 싶으니 증거도 없이 뇌피셜을 오피셜처럼 나불대는거죠. 2014년 슼에 승부조작 누명 씌운 인간들하고 다를게 뭔지. 하이고 댓글다는걸 보아하니 팬이었다는게 거짓말인게 확실하네요.
19/06/19 18:04
그 밴픽 유출을 슼이 하라고 시켰습니까? 허이고
슼이 욕먹는건 테디 발언 때문이지 밴픽 유출 때문이 아닙니다만? 까려고 전혀 별개의 것을 들고와서 까려고 하네 쯧쯧 이런것도 파악을 못하니 글 쓰는 수준도 유아 수준에 댓글에서도 욕을 먹지
19/06/19 18:07
아니 지금 애초에 오프더레코드 얘기는 있지도 않은데 그걸 굳이 꺼내와서 혼자 열불내시고
북치고 장구치고 굿거리장단 자진모리 장단에 춤을 추십니까.크크 그리고 보이스 전략 유출 관련한 건 아예 제가 입에 단적도 없습니다만, 허공에 섀도우복싱 적당히하시고 마법사면 마법사답게 마법을 부리셔요.크크크크크
19/06/19 17:06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저는 진에어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매 시즌마다 지옥같이 못하는데 강등은 또 안당하고 롤챔스팀을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진에어 너무너무 보기싫음
19/06/19 17:10
크크크크크크 전 그래도 성적으로 증명당하니 진에어는 솔직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젠지는 정말.. 왜 룰러엔딩만 힘 빡주는 원사이드인데 상대팀이 지는걸까요. 젠지 코장 시절 브라움 픽하면 넌덜머리가 났습니다.
19/06/19 17:15
사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프로리그의 양산형 테란들을 엄청나게 싫어했습니다. 자기보다 뛰어난 선수를 만나면 늘 똑같은 방식으로 하다가 그냥 스무스하게 지거든요.
좀 더 실력이 부족해도 스타일리스트인 선수는 해당 맵에 맞춤전술을 들고 오거나, 기가 막힌 날빌을 통해 뭔가 기대감이라도 심어줬는데...
19/06/19 17:16
네 제가 표현하고싶었던거에요
제가 진에어를 정말 싫어하는건 이기고싶다는 승부욕이 전혀 안느껴지고 범인이 되기싫다, 늦게지고싶다 이런 플레이만 반복하거든요
19/06/19 17:14
skt가 재미없어서 안티가 생긴다는 주장은 터무니없습니다.
하지만 별개로, 보는재미-이기는것은 꽤 상관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정도의 차이지만, 작년 부터 교전지향으로 스노우볼 굴리고, 잘 싸우는 팀이 역전 잘하고, 이기는 경기 잘 굳힙니다. 그런데 LOL을 왜 재미있게보냐? 재미의 99퍼센트는 무조건 교전입니다. 교전없이 운영으로 상대 말려죽이는거는 사실 라이트 팬분들은 [뭔 재미가 있냐 지루하다]는 반응이죠. 작년 롤드컵, 올해 msi가 그걸 증명합니다. 그래서 skt가 재미있게 해달라는 말은 잘 하라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롤을 잘해야 교전을 과감하게 걸고, 더 빈번하게 싸우면서 재미가 커집니다. 덤으로 스프링 skt 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교전 정말 잘하던 팀이 스프링 skt거든요.
19/06/19 17:27
재미가 없어서 안티가 되었다는건 본문 내용을 상당히 축약한거구요,
재미가 없는 스타일로 우승을 했다 → 그럼 국제대회 나가서 그 방식이 정답임을 증명이라도 해줘라 → 졌음 → 극성 팬덤 쉴드 → 안티 보통 이런 케이스로 흘러간거죠. 교전에 환장한 놈도 아닙니다.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게 하는 것이 운영의 묘인데, 지금 스크에게 그런 모습이 보이는 것도 아니지요.
19/06/19 17:19
보는 재미가 면접이면 이기는건 서류심사죠.
이기고 나서 보는 재미를 따지는거지, 이기지도 못하는 팀은 면접 볼 자격도 없습니다. 보는 재미만 있던 제만식 로마가 좋은 평가는 못 받는것처럼요. 이러면 로이스터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롯데의 역사를 기준으로 보면 로이스터면 승리와 재미 두 가지를 잡은 명장입니다.
19/06/19 17:23
줄곧 말씀드리지만, 이기고 지는건 그쪽 팬이 아니라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니까요.
한창 지고 있어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겁니다. 보는 재미도 없는데 국제 대회 나가서 망신 당했으면 욕먹는거죠. 특정 팬이 아닌 라이트하게 즐기는 사람들에게는요.
19/06/19 17:26
국제대회야말로 결과지상주의입니다.
롤챔스 역사상 손꼽히는 재미있는 팀 아나키가 국제대회에서 2만골드 차이 집어던지고 패했을때 사람들이 재밌는 경기 보여줬으니 좋아했나요? 모두들 비웃고 저러니 롤드컵 못 간다고 까내렸습니다. 반대로 재미없기로 소문난 젠지가 향로메타 버프 + 큐베 갈아넣기로 롤드컵 우승하자말자 위아더월드였죠. 당시 가장 화끈한 플레이를 하던 킹존은 8강 탈락으로 비웃음거리가 되었고요.
19/06/19 17:32
그래서 젠지가 지금도 롤드컵 우승했음에도 제대로 평가를 못받는 이유이지요.
오죽하면 크라운보다 울고 있던 페이커에게 모든 관심이 쏟아졌겠습니까.
19/06/19 19:58
그 해 영광은 엠비션이 모조리 쓸어갔는데요..? 그리고 젠지의 저평가는 lck에서의 모습때문이지 16 17 롤드컵의 젠지를 누가 저평가하나요 ?
19/06/19 17:27
라이엇은 보는 재미가 승리도 장담하는 패치방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죽어도 죽지않는 소위 "적폐"라인의 존속이 그걸 말해주죠. 그래서 최근 1년간은 보는 재미와 승리가 딱히 서로 상충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9/06/19 17:50
차라리 의도된 어그로였으면 좋겠습니다. 글쓴 분 본인은 궤변이라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고 슼지알 한가운데에서 용감하게 정론 외치는 참된 롤팬이라고 스스로 생각할 것 같아서 서글픕니다.
19/06/19 17:56
설마 8위로 끝나겠습니까. 올라가겠죠.
근데, 만약 정말 서머때 플옵마저 못올라가면 정말 조롱들 때문에 팀원들이나 팬들이나 멘탈이 버틸지 의문입니다. 껄껄
19/06/19 18:07
제 관점은 조금 다릅니다. skt가 스프링 우승한지 두달밖에 안된 시점이고, 개인적으로는 skt가 2라운드에는 부활해서 결국 롤드컵은 갈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에(우승은 못할거 같습니다) 본문같은 반응을 보이기에는 이른거 같아요.
본문같은 반응은 skt가 부진을 면치못하고 결국 롤드컵 못가거나, 롤드컵에서 조별리그 광탈 수준의 참사가 벌어졌을때에 가능한 시나리오 정도라고 봅니다
19/06/19 17:56
댓글들 보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이분 슼팬 아닙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분을 한단어로 평가하는데요. 그냥 [강팀팬](순화해서)이네요.
19/06/19 17:58
같은 skt 팬이지만 댓글 너무 무섭네요.
이기면 된다!는게 해결책이라는 분이 많지만 Lec가 잘나가기 전에도 유럽잼 좋아하시던 분들도 있고 한국에서도 아나키, 한화 그리고 구 락스 잘나가던 때 돌이켜보면 단지 잘하는거 뿐만 아니라 스타일 요소 역시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성적 잘나오면 인기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근데 성적 잘나오려면 더 치밀하고 공격적으로 잘해야죠. 근데 지금 skt는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서 변수 창출할 선수가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성적만 나오면 된다는 분들은 하위권팀 팬을 모독하는거나 마찬가지인 말을 막 던지네요.
19/06/19 18:05
그러게 말입니다. 전 뭐 본문에서도 크게 자극할만하게 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댓글에서 막말하면 뭐 적당히 갚아주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19/06/19 17:59
작년 롤드컵부터 한국팀 경기가 재미없긴 했어요. 승승장구할 때는 수준 높은 대치를 하는 느낌이었는데 국제 대회에서 깨지기 시작하니까 그냥 싸움을 못 거는 새가슴 답답한 운영으로 보이게 되었죠
19/06/19 18:00
무관심이 될 순 있어도 안티가 된다라 그냥 그 팀팬이 아닌거 아닐까요? 전 맨유팬인데 팀 난리난 이후로 해축에 관심 끊었는데 안티까지 되진 않았거든요
19/06/19 18:00
누군가 했더니 지난주에 상대가 슼이라 보이스 전략 유출되는 거라고 음모론 펼치던 분이네 크크크
당장 지난주에 댓글로 온갖 어그로 끌어놓고 이제 와서 갖잖지도 않은 팬타령하면 누가 믿습니까.
19/06/19 18:01
그거 저 아닌가요? 상대가 슼이라 (x) 슼이었으면 세 번 보이스 유출 안 됐을 거다 (o)
이건 맞잖아요? 세 번 유출될 동안 가만있지 않을테니
19/06/19 18:04
그 어떤 팀이든 자기팀 보이스 세번 유출되는 동안 가만 있는 팀은 없는데요.
애초에 보이스 유출된 3팀 모두 다른 팀이었는데 거기서 왜 슼이랑 비교하면서 이야기가 나오나요. 그나저나 그러면 위에 글쓴분은 음모론 주장한 그분은 아닌가보네요. 뭐 원글 작성자랑 아이즈원 모 맴버 닉 쓰는 분 둘이서 지난주에 겜게에서 하도 자주 봐서 헷깔린 곳 같네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못한게 맞는듯.
19/06/19 18:06
저 위에 보면 그때 음모론 주장은 하지 않았을뿐 동조하는건 맞네요
애시당초 팬이라면... 아니 생각이 똑바로 박혀있으면 저러지 않죠
19/06/19 18:06
(슼에 비하면) 쥐꼬리만한 킹존 팬들이 아무리 뭐라 해봤자 뭐 깜짝이나 하겠나요. 롤팬덤의 70퍼를 넘는 슼이 움직여야 뭐가 되지.
피해의식이라고 하자면 어쩔 수 없는데 lck 제작진이 지금껏 슼 편애한 것도 사실이고, 스프링 오프닝 때만 봐도 전시즌 우승팀이 kt인지 skt인지 나도 모르게 kt에 s가 붙었나 싶었고. 너무 찍어누르지 마세요, 발버둥은 좀 칩시다. 무슨 다른팀 팬들을 죄다 피해망상으로 몰고 있어요.
19/06/19 18:12
요즘은 리그 제작진이랑 특정 팀이 결탁했다는 악성 음모론 들이미는 것도 소규모 팬덤의 발버둥이 되나 보네요.
그럴거면 차라리 아예 규모를 크게 해서 라이엇이 슼 편애해줘서 라코에 슼 경기 때 상대템 레코드 틀어달라고 요구했다 정도로 부풀려보심이 나을거 같은데요 크크크
19/06/19 18:13
이분 완전 말을 곧이곧대로 안들으시네....? 이래서야 뭐 대화가 되나요.
킹존 팬과 skt 팬 숫자 차이가 적게 잡아 10배일 텐데, 롤갤에 관련글 50개 달리는 거랑 500개 달리는 거랑 영향력이 같을까요? 확대해석 노노
19/06/19 18:35
글과 상관없는 얘기라 좀 그렇긴 한데 저번 글에는 슼팬이 많아서 항의받아 못한다는 것보다는 그냥 라이엇이 알아서 밀어준다는 식으로 쓰셨는데..
19/06/19 18:20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개를 개로 보고, 부처를 부처로 봐야 정상이죠. 그 부처님 수행좀 더 쌓아야 할듯.
19/06/19 18:38
자기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는 분보다 더하겠습니까
거기에 쪽팔려봐야 슼까가 슼팬인척 거짓말하는것보다는 낫죠. 게다가 그 구라가 다 조목조목 밝혀져 부들부들대고 계시던데 크크크크 왜곡에 거짓말 아니면 뭘 못하는 분하고 비교해서 전 거짓말은 안했으니 님보단 훨씬 당당하죠 크크크
19/06/19 18:02
꼭 롤만 그런 것은 아니고, 본인에게 당연히 '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신기합니다. 특히 윤리적인 잘못이나 프로로서 보이면 안 될 태업 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못하거나 꼬인 경우에 욕하면서 즐거움 찾으시는 분들이요. 물론 비난이든 비판이든 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너무 당당하게 말하면 참 웃긴 것 같아요.
19/06/19 18:07
아 요즘 진짜 슼이 17년 젠지 스멜나서 별로에요. 이게 작년 페이커가 리산만 할 때부터 살짝 느낀건데..
참신한 픽이 사라진건 원래 LCK가 보수적인 편인거 알고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도.. 스프링 우승팀이면 화끈하게 싸웠으면 합니다.. 물론 3~4위안에 들고나서.. 스프링 때부터 사실 클리드 원맨팀 수준이였는데 서머오니 클리드도 헤메고 있는 상황같아서 좀 아쉽네요.
19/06/19 18:12
글쓴분이 지능적(이지도 않은) 슼까인 것과는 별개로 재미없는 경기는 인기에 악영향을 주긴 할겁니다
다만 재미있는데 지는 경기<<<재미없는데 이기는 경기라는 점이 더 중요하죠
19/06/19 22:11
두줄 쓰고 지나가는게 큰 관심과 호응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평소 관심을 잘 못 받아보신듯?
여튼 슼까의 되도 않은 라이트팬 행세 잼게 봤고 세달 후에 봅시다 크크
19/06/19 18:44
슼까 할수도 있죠. 걍 다해먹는거(먹었던거) 맘에 안들수도 있고 겜 노잼이라 재미없을 수도 있고 슼팬들한테 뭐 데인게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합리화하는 글은 좀 웃기긴 하네요. 별...
19/06/19 18:49
보통은 무관심모드로 가지않나요. 스연게만 봐도 요즘 응원팀이 못 해서 경기 안 본다 이런 식 댓글 꽤 본 것 같은데.. 뭐 한 두 분쯤은 안티 혹은 까로 변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결국 그것도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일인데 굳이 본인들 입장에서 재미없는 경기 찾아봐가면서 안티질하는 분들의 심리를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팀 응원하는 분들이 이 팀의 몰락을 보며 기분 좋아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요.
19/06/19 18:51
맞아요 재미없으면 그냥 안보거나 재밌는 다른걸 하지 안티가 되진않아요. 축구든 다른스포츠든 대부분이 그렇죠.
그냥 다른이유로 안티인거지 재미없어서 안티다? 변명이죠
19/06/19 18:55
저건 변명이라기 보다는 슼을 더 까려고 저러는거죠.
슼까가 슼을 깐다! 그러면 당연해보이잖아요? 근데 슼팬이었는데 슼때문에 슼까가 되었다! 이러면 느낌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본 댓글이나 이전 댓글들에서 원래 슼까임이 확인되어서 Fail 너무 생각이 일차원적.
19/06/19 19:03
세상 참 삐딱하게 사시네
저도 물론 페이커 카밀 픽 할때 경기 보고 정말 재미도 감동도 없고 이런식이면 롤드컵은 고사하고 강등권 탈출도 답이 없겠구나 싶었지만 이런 식의 글은 본인 수준이 저열한걸 인증하는 수단밖에는 되질 않습니다 비판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난에 더해서 조롱하는 모습은 정말 별로네요
19/06/19 19:13
팬덤들의 행동이라는게 정해진 공식같이 규칙성이 있습니다. 보는 재미가 없으면 팬이 아니게 되는거지 안티가 되진 않죠.
어그로네 아니네 이런얘기는 제껴놓고 본문에 저같은 사람이 많다고 하셨는데...뭐 이 글을 순수하게 본다고 하더라도 글쓴이같이 생각하는 분이 많은건 아닙니다.
19/06/19 19:40
뭐 이러다가 갑자기 슼 각성해서 치고 올라오면
[역시 재미있는 경기하니까 성적도 올라오고 팬들도 모여들잖아!] 하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크크 근데 어째 그 전에 레벨업 하는게 아닌가... 댓글 추세를 보아하니
19/06/19 19:56
저는 진짜 안티팬에 가까운데 팬은 아니신거 같고 일단
그렇다면 그냥 재미없게 경기하면 쯧쯧하고 지면 지는구나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윗쪽에 SKT 팬덤중 악성팬들이랑 뭐가 비슷하냐는 댓글에 제가 설명을 해드리자면, 다른팀 얘기를 마치 내가 팬인듯한 뉘앙스나 스탠스를 취하면서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점이 비슷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19/06/19 20:09
음 그냥 간단하게
어떤 팀의 안티가 된다는 것은 정당화할 필요도 없는 거에요.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집단에 대한 안티팬 활동은 어떤 이유를 들더라도 비합리적이죠.
19/06/19 20:29
그냥 안티인데 이유를 붙인 느낌이네요. 이유가 있어서 안티라는 느낌보다는요. 싫은 건 이해할 수 있겠는데 재미없어서 안티된다는 건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19/06/20 09:58
솔직히 왜 님같은 분을 위해 skt가 재밌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은 재미 없으면 그 팀 안티가 되서 비아냥되지 않고 재미있는 팀으로 옮겨가지 않나요?
19/06/20 10:39
전 공감합니다.
아... 그렇다고 안티가 되는건 아니니까 반만 공감해야겠군요. 저도 게시판에서 꽤나 활동했고 슼팬이고 페독인데, 못하는것은 그나마 잘하는 페이커를 보면서 위안받고, 선수 영입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경기볼 수 있었습니다. 혹은 노잼이라고 해도 꾸역꾸역 이겨나가면, 잘하는구나~ 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혹은 뭐 어떤시즌은 이렇게 못할멤버가 아니니까 살아날거야~ 기대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쨋든 중요한건, 17시즌까지 슼의 경기가 재미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못하는데 재미도 없는 요즘은... 이제 이들중 몇명은 보내줘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슼 경기 있는날이면 퇴근길에 트위치를 켜고 경기보면서 퇴근하는게 요즘의 낙중의 하나였는데... 어제는 경기가 있다는것도 몰랐네요.
19/06/20 12:42
SKT가 재미없게 게임을 하는건 잘못되었다 (X)
재미없는 SKT가 싫다 (O) 근데 꼭 글쓴이가아니더라도 누가봐도 skt팬이 아닌분들이 [skt는 좋지만 최근 SKT가 싫은 이유는...]류의 이런 서두를 왜 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슼이 싫다하면 되는데요. pgr러가 슼을 응원해야하는법이 있는것도 아닌디. 또 반대로 '슼까'란 단어에 무개념팬이라는 의미를 담아 쓰는 슼팬도 많은데 이것도 남용이 아닌가싶구요. 슼을 까는건 잘못이 아니죠. 까면서 선넘는게 문제지
19/06/20 19:54
많은 사람들이 프로를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얘네 왜 이렇게 안하냐, 왜 저렇게 안하냐면서 본문처럼지적 하시는 분들 대부분 프로들이 어떻게 연습하는지 코치진이 어떻게 구상하며 전략을 짜서 연습을 하는지 본적도 없을 겁니다. 그 시절 미드에서 이렐을 하고 야스오를 하고 이렐을 하고 했던건 그들이 이길려고 한 거지, 누군가에게 재미를 주려고 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드 챔프폭이 줄었들었다고 표현하시는 현재와 미드챔프폭이 넓었다고 표현하시는 과거에 있어서 둘 중 이기려고 하는 노력,의지가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프로들은 그냥 언제나 이길려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수를 둘뿐이고 거기서 여러 변수를 이겨내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사람이 승자가 되고 스타가 되는 것일 뿐입니다. 예전 이승원 해설이 프로니까 조소,비아냥 등 을 이겨내고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프로라고 했고 많은 분들이 공감했었죠 그 말에는 팬이라고 아무말이나 조소,비난,비아냥 거리지 말라는 의미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맨날 지고, 심지어 지는데 재미도 없고, 예전에 비해 챔프폭도 줄고 이런 말이야 이해하겠는데 그러므로 안티하겠다... 프로나 관계자도 많이 들러보는 사이트에서 반협박식으로 적는 건 요샌 많이 퇴색 됬지만 뭔가 피지알 스럽지 않아서 세월이 진짜 많이 흐른거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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