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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8 20:00
으음 마재윤선수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사실 갚은건 마재윤선수가 많은데 이성은선수가 최근에 배틀로얄에서 진것을 빌미로 복수신청할줄 알았더니.
09/12/18 20:01
그 분은 아니라는 걸 보니 김동건 선수 같네요.
사실 마재윤 선수가 이성은 선수한테 복수 신청 하는건 이해하지만 그 반대는 아니죠. 크크
09/12/18 20:02
그런데 진영화 김명운 선수 센터싸움에서
애초부터 프로토스가 압승할 법한 병력규모였다고 생각하는데-_- 해설진은 왜 이렇게 말도 안된다고 하는거죠? 이해가 안되네요..
09/12/18 20:03
저그가 프로토스와 대등하게끔 싸울려면 원 병력에 약 1.5배정도에서 2배정도 더 많아야 합니다만 센터교전에서 1:1도 아슬아슬하게 보이긴 했습니다.
09/12/18 20:04
영웅의물량님//
하템을 계속 끊어주었었기때문에 방심한것 같아요. 있는 하템들도 여기저기 스톰을 뿌렸는데 저그가 잘 피해서 하템 마나도 별로 없을꺼라고 판단하고 토스의 화력을 과소평가 하고 그냥 막 싸운것 같은..
09/12/18 20:04
영웅의물량님// 전투 진형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지는 병력 조합이엇습니다.
수는 김명운이 많아서 넓은 공터에서 쌈을 싸먹엇으면 김명운이 많이 살아남앗겟지만, 지금 김태형 해설이 말한것처럼 토스의 병력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거기다가 들이부은 꼴이 되어서 녹을수밖에 없엇죠.
09/12/18 20:04
거기다 싸우는 진형도 저그가 잘못잡아서 싸우기 전부터
저그가 망하는 그림이 보였는데.. 러커 다 잡히기 전까지도 저그 칭찬하네요 ㅠㅠ
09/12/18 20:04
전투를 제대로 삽질했네요.
히드라는 셔틀 점사하다 녹고 러커는 질럿 + 리버에 녹고... 저렇게 싸울 병력이 아닌데 말입니다.
09/12/18 20:05
후반까지 생각하면 방업이 좋긴 하지만 일단 중반에 히드라가 주력이고 그 효율을 높이는 것이 방업보다 공업이라 공업을 먼저 하죠.
09/12/18 20:05
어...님// 전 프로토스 하지만.. 평지에서 싸워도 토스가 꿀릴거 없는 엄청난 병력규모였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해설이 결과적으로 참 아쉽게 들렸네요 저에겐...
09/12/18 20:05
단능이 그리 큰 센터가 있는 곳도 아니어서 앞뒤로 싸먹는 구도 아니었으면 김명운 선수가 무조건 지는 구도였죠. 단순 펼치는 정도로는 안되고..
09/12/18 20:06
대 토스전 저그의 업그레이드는 토스의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부자저그라면 전 업글을 다 할수 있겟지만 중반에 강한 업그레이드의 조합은 히드라 공업+스파이어 방업이죠. 김명운도 이번에 그렇게 업그레이드를 햇고요.
09/12/18 20:07
저도 토스물량이 드라군질럿비율도 꽤 좋고,양도 많고 템플러 걸어오는중에 옵저버 바로 뒤에있고
데미지업리버두기에셔틀.. 토스가 왠간히 못싸우지않는이상 살아남는비율에서 질이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싸우는 위치까지 토스에게 따라주니 대승을 해버리네요..
09/12/18 20:07
글쎄요...제가 보기엔 저그병력이 정말 어택땅 처럼 줄줄이 덤벼들다 죽은거 같은데...
전 토스가 그리 대승할 병력은 아니었던거 같아요...지금도
09/12/18 20:07
지금까지 테란1승, 저그1승, 토스1승..
테란 1명 나와서 100%, 토스 2명 나와서 50%, 저그 3명 나와서 1승 33%.. 아... 저그 이러다 정말 4강에 한명두 못갈수도 있겟어요..ㅡ,ㅜ
09/12/18 20:08
그러고 보니 송병구 선수의 꾸준함이란 정말 대단하네요.
신 3대 토스라고 불리던 박지호 선수, 오영종 선수와 비교해보면 가장 늦게 떴지만 가장 대성한 선수가 되었군요.
09/12/18 20:10
토스 병력 질럿 드래군 3부대정도, 저그는 히드라 한 3부대 돼보였고 럴커 반부대 이상, 뮤탈도 그정도 됐으니 이렇게 대승을 거둘만한 병력은 절대 아니었던거 같네요;;
09/12/18 20:10
드랍쉽도잡는질럿님// 아 제가 잘못본게 아니었군요;;크크 전잘못쓴줄알고 리플지웠는데
고석현선수가 이긴게 맞군요;;크크 진정 본좐데요.. 헐..
09/12/18 20:11
임이최마율~님// 이제동 선수랑 아직 안 붙어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적 검색해보니 예~전에 이제동이 한번 이기고는 붙은 적이 없네요. 이제동 선수는 최근에 김동현 선수에게 졌었죠
09/12/18 20:11
한자루의 칼로는 너무약점이많다
엄청난 상대들과 대결로 통해 깨달은 두자루의 칼을 들고 돌아온 이도류 송병구의 천하통일을 기대해봅니다.
09/12/18 20:11
임이최마율~님// 고석현선수 이제동선수 최근에 이제동선수 이겼나요헐////? 진짜 택까지 이긴거라면 택뱅리쌍에 김윤환에..
오늘8강 전의 최종승자는 고석현이군여..
09/12/18 20:15
송병구선수 진짜 그 혁명빌드 정말 뭔지 궁금합니다;;
진짜 그게 있는걸까요? 있다면 정말 오만가지 상상이 다드네요. 아비터를 쓰면 정말 입스타 실현일텐데.
09/12/18 20:28
저그가 더 좋긴 하네요. 이 타이밍에 저그가 인구수 앞서기 쉽지 않은데...
물론 온리 무탈이 한방에 무너지기도 쉬운 빌드라는게 불안요소라면 불안요소지만...
09/12/18 20:29
드론펌핑 타이밍 끝낫습니다. 이제 회전으로는 송병구가 이기기 어렵습니다. 난전이나 아까 진영화가 보여준 한방의 힘을 보여줘야 이길수 있습니다.
09/12/18 20:32
티티// 일반적인 효율성을 언급하시는것 같습니다. 저기에 히드라나 링이 정말 조금만 더 있더라도 아마 저그가 압승을 거뒀을겁니다. 아니면 뮤탈수가 조금만 더 많아도 훨씬 유리한 결과가 나왔겠죠.
09/12/18 20:34
이영한선수 강하네요. 이제동선수가 온리 뮤탈로 윤용태선수를 잡을 때 보다 더 처참하게 갖고노는 것 같습니다.
송병구선수의 실수가 겹쳤긴 하지만 어쨌거나 끈기있고 뭔가 모르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09/12/18 20:35
온리뮤탈 생각을 못했다해도..
저그는 그리 가난하게 시작했고 송병구 선수는 무난히 더블넥 성공했는데. 이건 .. 좀 의외네요 정말 크..
09/12/18 20:36
송병구 선수가 예상을 못해서 놀랐나 봅니다.
그래도 커세어 힘 실었으니 커세어로 막자 했는데 2가스에 그거 다 잡히니 드라군 아칸은 부족하고... 역시 결승에 가까워질수록 전략적인 준비 잘 해오는 맛이 있네요.
09/12/18 20:37
이영한 단순히 이기기 보단 임팩트있게 이기려구 일부러 이런것 같네요..
이길걸 전재로 깔고 이런짓을 하다니 그것두 송병구를 상대루.. 크리스마스가 벌써 기다려지는군요!!!!
09/12/18 20:38
Lelouch Vi Britannia님// 단지 심시티 라면...크크크
이영한에게는 히드라덴은테란의 서플란이정도 인가보군요,..크크 (이경기에선)
09/12/18 20:38
송병구선수 경기력 너무 안좋았어요.. 아콘을 아예 5~6기를 뽑던가 했어야했는데;; 반응이나 멀티태스킹도 별로 안좋았던것같고..
09/12/18 20:39
저 때문에 진 것 같습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면 송병구 선수가 경기 정말 장난아니거든요...(월요일에 열심히 공부했었거든요. 훗) 그런데 제가 오늘 방학 했다고 좀 노니까...바로 이 꼴이 나는군요. 미안합니다 송병구 선수. 제가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09/12/18 20:39
경기 재밌게 하네요. 이영한선수 오랜만에 기대해 볼만한 저그인 것 같습니다. 크크크
대선배인 송병구선수를 상대로 임팩트있는 승리를 가져가려고 온리뮤탈을 하다니 허허;;
09/12/18 20:39
하다못해 아콘 두기만 만피로 살려뒀다면 무탈에 쓸리거나 하지는 않았을텐데 송병구가 온리무탈을 보고도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 듯해요.
09/12/18 20:41
봉뱅록 초기에 허영무가 송병구에게 한상봉의 흘린 드론을 잡지마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오늘도 초반 병구가 이영한 드론 한기 잡자 분노로 코를 벌렁거리던게 이런 후폭풍으로 돌아오나요.. 한상봉-이영한 공격형 저그들 무서워요
09/12/18 20:43
王天君님// 크크크.. 슬픈데 웃기네요.. 저도 요즘 다른분들이 그런것처럼 내가 경기만보면 응원하는선수가 지는.. 그런 징크스때문에
오늘 왠지 아쉽네요..T.T
09/12/18 20:44
너무나도 전형적인 송병구선수의 지는 딱딱한 플레이군요...
속으로 템플러 3기 포기하고 다크아칸 1기만.. 제발 메일스톰 다크아칸 1기만... 이러고 있었는데, 역시나 우직하게 드래군, 하템, 아칸으로 가는군요... 아쉬웠습니다^^; 다크아칸 1기면 뮤탈이 저렇게 돌아다닐 엄두조차 못내는데...
09/12/18 20:45
참 뭐라 해야 할지...
이미지 제대로 박은 건 확실하네요, 이영한 선수. 오랜만에 스타일리스트 한 명 보는 듯한 느낌인데요.
09/12/18 21:05
그나저나 A조 1경기가 아쉽네요..
항상 대박매치 설레발만하면 제동선수가 지네요.. 특히 단판이나 분리형다전제 1경기... 게다가 챙겨서 보는 경기들만 꼭...! T.T 영호선수 준비가 더 확실했고, 게임도 더 매끄럽게 풀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제동선수 다음주에 좋은 경기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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