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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23:02
36강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3판 2선승을 하니깐 확실히 실력자 필터링 면에서는 좋을거 같네요.
리그 스토리면에서도 좋구요 이영한 선수가 김택용 선수 한번 잡고 올라가면 그냥 우연인가보다 하는데 3판 2승으로 잡고가니 임팩트가 장난 아니었죠 또한 그 누구도 이 선수 운좋아서 어쩌다 올라갔다는 말 못하구요
09/12/18 02:36
엠겜의 32강과 동일선상에 있는 것은 온겜의 36강 전체라기보다는 2차전만 입니다. 1~4위가 시드이기 때문에, 1~4위vs29~32위 대결이 '생략'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온겜 36강 2차전 -> 상위 5위~28위 경기수 24~36경기. (평균 30경기) 엠겜 32강 -> 상위 1위~32위 경기수 40경기. (만약 1~4위가 16강 시드배정 되었다면 30경기) 온겜 36강 1차전 -> 상위 17위~40위 경기수 24~36경기. (평균 30경기) 엠겜 서바이버 -> 상위 9위~56위 경기수 60경기 온겜 예선결승 -> 상위 17위~64위 경기수 48~72경기. (평균 60경기) 엠겜 예선결승 -> 상위 37위~76위 경기수 40~60경기. (평균 50경기) 온겜 예선준결승 -> 상위 17위~112위 경기수 96~154경기. (평균 120경기) 엠겜 예선준결승 -> 상위 37위~116위 경기수 80~120경기. (평균 100경기) 결과적으로 온겜의 36강 2차전과 엠겜의 32강이 동일 단계, 온겜의 36강 1차전과 엠겜의 서바이버가 동일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엠겜의 경우 시드배정이 한단계 아래에서 2배수로 적용되는 것이 차이일 뿐이지요. 경기수의 차이는 대체로 시드배정에 의한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강의 경우 온겜은 재경기를 배제한다면 선수당 3경기를 모두 하는 것이고, 엠겜은 2승자와 2패자 간의 경기는 2승자에게 부전승을 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32강은 온겜은 2승자와 2패자의 대결에서 2승자에게 부전승을 주는 것과 함께 전대회 1~4위와 29~32위에 해당될 선수의 대결은 1~4위에게 부전승을 주는 것이고, 엠겜은 2승자와 2패자의 대결만 2승자에게 부전승을 주는 것이죠.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변별력의 차이는 8강에서 온겜은 1승2패하면 탈락할 것을 엠겜은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 변별력을 높이는 것이고 16강에서 엠겜은 2패하면 탈락할 것을 온겜은 3승자가 있을 경우 1승2패 재경기라는 가능성만큼 변별력이 더 있는 것이지요. 조별리그나 듀얼에서 종족변수(대진빨)가 작게작용하고 맵변수(맵빨)가 크게 작용하며 3전2선승 다전제에서 종족변수(대진빨)가 크게작용하고 맵변수(맵빨)가 작게 작용하는 차이는 있습니다만, '검증'이나 '변별력'에 있어서는 양 대회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엠겜의 경우 전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드배정이 한단계 낮게, 2배로 적용하는 차이가 있어 전 대회와의 연관성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요. 다르게 말하면, 두대회 중에서 엠겜은 전대회 하위성적자에게 유리하고, 온겜은 전대회 상위성적자에게 유리한 겁니다.
09/12/18 11:31
信主SUNNY님// 와..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상위 x위~x위로 구별해야 했었군요.. 거기에 36강 1차전과 2차전도 나눠야했군요.
지적 감사드리고요, 곧 수정하겠습니다~
09/12/18 14:19
信主SUNNY님//
온겜의 36강 2차전과 엠겜의 32강을 동일 단계로 보는 것은 동의하지만, (40보다는 28이 32에 더 가깝고) 온겜의 36강 1차전과 엠겜의 서바이버를 동일 단계로 보기에는... 오히려 온겜 예선 결승전 + 36강 1차전 = 엠겜 서바이버로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40보다는 64가 56에 더 가깝지요) 40명이 방송경기를 하는 온겜과 56명이 방송경기를 하는 엠겜의... 예선전부터를 동등하게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온겜 36강 = 엠겜 32강으로 느껴지네요
09/12/18 15:41
플러스님// 인원수로 보면 그렇기는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선수가 우승까지 가는 라운드로 생각해보면, 또 평균수준으로 생각해보면 제가 적은 것이 맞습니다.
엠겜의 서바이버는 온겜의 36강 1차전에 비해서 하위로 16계단이나 내려가지만, 온겜의 36강 1차전이 17위부터 참여하는 것에 반해 엠겜의 서바이버는 9위부터 참여하니까요. 온겜은 전대회 16강이 시드로 면제받고, 엠겜은 면제받지 못하고 참여하는데 엠겜의 라운드가 더 낮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시각을 달리하면, 온겜의 36강 1차전은 전대회 16강 멤버가 단한명도 없는, 16강만을 본선으로 본다면 예선 결승이나 다름없습니다. 서바이버는 16강멤버가 참여하는 본선 진출전이구요. 그리고 어짜피 선수가 예선을 뚫고 우승까지 가는 라운드 수가 동일합니다. 시드의 차이로 인해 그 숫자만큼의 하위선수가 더 상위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만큼 상위선수가 하위부터 시작해야하지요. 라운드 자체는 동일하게 봐야합니다.
09/12/18 20:24
온겜 36강 2차전 -> 상위 5위~28위(평균 16.5위) 경기수 24~36경기
엠겜 32강 -> 상위 1위~32위(평균 16위) 경기수 40경기 온겜 36강 1차전 -> 상위 17위~40위(평균 28.5위) 경기수 24~36경기 엠겜 서바이버 -> 상위 9위~56위(평균 32.5위) 경기수 60경기 온겜 예선결승 -> 상위 17위~64위(평균 40.5위) 경기수 48~72경기 엠겜 예선결승 -> 상위 37위~76위(평균 56.5위) 경기수 40~60경기 온겜 예선준결승 -> 상위 17위~112위(평균 64.5위) 경기수 96~154경기 엠겜 예선준결승 -> 상위 37위~116위(평균 76.5위) 경기수 80~120경기. 평균값으로 미루어 보아 osl 36강 1차전이 서바이버보다 약간 더 높은 라운드고요. osl 예선 결승이 msl 예선 결승보다 약간 더 높은 라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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