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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03 14:43:24
Name 국제공무원
File #1 6룡.JPG (0 Byte), Download : 226
File #2 리쌍.JPG (0 Byte), Download : 211
Subject Hot issue - 노력하는 자와 천재와의 싸움


요즘 화두가 되는 스타판의 용어들이 많이 생겨서 대박경기가 나왔을때

하루라도 VOD를 복기 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지는 무서운 스타판입니다.--;;
그중 핫 이슈 3가질 꼽아보자면 " 6룡의 활약",  " 대 저그전 메카닉", " 퀸활용" 을 말할수 있습니다.

1. 6룡의 활약
택뱅을 필두로하여 4룡들이 모든리그에서 맹활약 하고 있습니다.

강민선수의 수비형플토를 더욱 발전시켜 멀티테스킹을 바탕으로 한 비수더블을 완성시킨 김택용선수
박정석(박대만)선수의 유지를 물려받아 임성춘선수 시절의 한방러쉬를 다시 저그에게 각인 시켜준 윤용태선수,
둘의 장점을 잘 조화시킨 김구현 선수 덕분에 프로토스는 리그 상위로 올라가서 강한저그를 만나더라도 할만하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실제로도 이겨오고 있고요) 더욱 놀라운점은 아직 프로토스의 저그를 상대하는 능력이
-ing라는 점이구요.

과거 이재훈 선수의 옵드라에서 부터 강민선수의 심리전을 거쳐서
송병구 선수에 이르러 최고조에 다다른 테란전의 프로토스들의 전투는 이제 거의 완성형이라고 봅니다.
도재욱 선수는 여기에 회전력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오묘한 이치를 불어넣어 주었구요

모든 종족을 상대로 일관된 강함을 보여주는 허영무 선수는 프로토스는 손이 느리다는 과거의 말은 개그라는 듯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전장을 지휘해주고 있습니다.

한 시대에 게다가 같은 종족에 이렇게 재능있는 라이벌들이 (게다가 개성도 다 남다르고) 다수 있다는게 현재 프로토스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보입니다.


2. 대 저그전 메카닉
(임요환 시절부터 이어져 왔던)안 그래도 강했던 테란의 대 저그전의
페러다임을 확 바꾸어서 저그를 압살하던 최연성선수(현 SKT 플레잉코치)
그의 유산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대 저그전의 정석처럼 쓰여 왔습니다.

어느 정도의 멀티 테스킹 능력과 연습량만 뒷받침 되면 따라하기 쉬운.
그래서 '양산형테란'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었는데요.
그의 '빌드빨' 게임 해석능력은 08년에 들어 코치를 하면서 새로이 연구한 대 저그전 메카닉으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유산은 자칫하면 스타가 끝날때까지 테란대 저그의 싸움에
마지막 페러다임이 되버릴지 모를정도의 강력함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그에게는 부족했던 멀티테스킹 능력, EAPM등을 충분히 갖춘
(그가 할수 없었던 것을 보충해서 지금 절정에 올라있는)
후배들에게 전수한 대저그 상대의 메카닉 마인드는...
그렇지 않아도 힘든 테란상대의 저그진형에 절망감을 가득 안겨주고 있습니다.

3. 퀸활용

입스타에서 손스타로 이것을 실현시켜준 이는 현 저그의 수장 이제동 선수입니다.
비교대상을 찾기 힘든 그의 멀티테스킹 능력이 빛을 발한 결과인데요.

아직까지 그 이외에 다른 선수들이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이제동 선수만큼 저그진영에 멀티테스킹
이 되는 인재가 나온다면 가능할듯..김정우,김명운 선수등의 뉴비 저그들이 조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만..)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는 디파직전 중반전투와 디파를 동반한 중후반전투에서 바이오닉 운영에 고민거리를 안겨주는데 성공했습니다.
테란의 강점인 뭉치면 뭉칠수록 강해진다는 마인드에 '어설픈 병력으로 센터를 잡고 있거나 진출한다면은 그덩어리를 잘라내주겠어'
라고 선언한 이제동 선수.

어서 다른 선수들도 이것을 답습해서 저그진형에 조금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희망합니다.

----------------------------------------------------------------------------------------------------------------------------

위의 트랜드를 쭉 읽어보시면(이미 알고 있으셨지만) 약간씩 느끼고 있으신게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노력과 재능과의 싸움입니다.
'반복된 연습으로 얻어낸 (노력) vs  멀티테스킹,그리고 판짜기 (재능)'의 구도 인데요.

프로토스는 동 시대에 존재하는 6룡덕분에(천재형도 있고 노력형도 있고)
타종족을 상대하는 것에 현재 가장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테란은 6룡을 상대할만한 인재가 많지 않아서 고전하고 있지만..원래 선수층이 두껍고
원래 강한 저그전에 무게를 실어준 메카닉 덕분에 전망이 어둡지 않습니다.
(개인의 노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재능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종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그는 할만 하다고 보이는 게임을 보여주는 선수가 적어서 가장 힘들어 보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해버린 테란전은 말할것도 없고,
프로토스전도 조용호-마재윤선수 이후 이제동선수가 계승한 강자지존 이외는 딱히 눈에 띄는 선수가 안보입니다.
(미칠듯한 전투본능으로 시대를 거스르고 있는 투신은 예외입니다.)

이제동선수라는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최강자가 존재하는 종족입니다만 혼자힘으로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이제동네북으로 까일정도까지 추락도 했죠. 다시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이 활약이 스포츠의 세컨드 윈드가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바야흐로 2009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편이 나온지도 15년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제 스타크래프트 2의 출시도 임박했습니다.

최후의 종족이 누군지.. 최후의 강자가 누군지 증명해주기 위해
수많은 재능과 노력들이 매일매일 부딪히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무엇이 최후의 종족이 될지?
누가 최후의 일인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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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바람
09/01/03 15:15
수정 아이콘
퀸의 활용, 그리고 메카닉에 대한 파훼법을 들고 나올 저그선수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마재윤,이제동선수 화이팅~ 다른 저그선수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가치파괴자
09/01/03 15:18
수정 아이콘
대부분 천재는 대부분이 테란에서 나오는거 같네요
종족 자체가 소수든 다수든 병력싸움에서 이익보는 구조가 많이 나오다 보니깐 그런거 같애요
이제동선수는 정말 노력파라고 잘 알려져 있죠
optimist
09/01/03 15:2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노력파인게 확실히 맞죠.. 조정웅 감독도 그렇게 얘기 했었고 송병구 선수도 이제동 선수가 연습을 엄청 한다고 했었죠..
VerseMan
09/01/03 15:28
수정 아이콘
천재게이머는 김택용 이영호 김구현 정도로 보입니다

다른 육룡과 이제동선수는 엄청난 노력형 게이머로 보입니다
09/01/03 15:28
수정 아이콘
메카닉에 대한 파훼법은 뭐 데스티네이션 같은 맵에선 딱히 나오기 힘들지 싶은데.
H.P Lovecraft
09/01/03 15:54
수정 아이콘
아방가르드 같이 앞마당 먹기는 쉬운데 추가멀티 확보가 어려운 맵 나오면 메카닉은 할말없죠.
아무로
09/01/03 16:11
수정 아이콘
현재 잘나가는 게이머중에서는 천재형은 이영호,김택용정도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5룡과 이제동,박성균등처럼 현재 최고급 선수들은 엄청난 노력을 한다고 봐야죠. 특히 이제동은 말이죠. 예전에 취중진담에서 스특스의 김윤환이나 다른 매체에서 인터뷰를 보면 이제동의 연습량은 엄청나다는 것을 알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즐거운하루
09/01/03 16:1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도 하루 14시간정도 연습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이미 시스템자체가 재능도 중요하지만 연습은 기본인것 같습니다.
재능이없이 연습만으로 잘한다고하기에 이제동선수의 순간순간센스는 너무좋습니다.
제가보기에 스타 최후의 천재는 마재윤인것 같네요.
연습방법도 남달랐고 연습보다는 마인트컨트롤이나 경기구상과 심리전이었구요
wkdsog_kr
09/01/03 16:30
수정 아이콘
요즘 잘나가는 게이머 중에서 정말 천재형을 꼽으라면 딱 두명 꼽겠습니다
이영호와 이성은
이 중에서도 특히 이성은이 재능으로 치우쳐진 형태의 게이머처럼 느껴지네요
스타 역사상 세명의 천재를 꼽으라면 최연성 마재윤 강민을 꼽습니다만..

그리고 천재형 게이머란 것이 그 선수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혹은 적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제공무원
09/01/03 16:32
수정 아이콘
역시 이영호 선수가 천재형이란 말이 나오는 군요. 어리다는 이미지가 큰가요?
국제공무원
09/01/03 16: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택용선수가 천재형이란 느낌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뛰어난 멀티 테스킹?
네이눔
09/01/03 16:38
수정 아이콘
국제공무원님// 김택용 선수 경우는 대저그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공무원
09/01/03 16:41
수정 아이콘
네이눔님// 아 ~! 그렇겠네요
wkdsog_kr님의 의견처럼 패러다임들을 제시한 게이머들이
천재로 인정받는게 크겠네요..
국제공무원
09/01/03 16:42
수정 아이콘
아무로님// 박성균 선수처럼 안보고도 게임의 흐름을 잡아버리는것도 나름 재능이 아닐까요..?
역시 노력의 산물이려나..?;;
09/01/03 16:51
수정 아이콘
제가봤을때는 현재 상위권 프로게이머는 모두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그 중 리쌍택뱅은 모두 남들보다 좀 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에 대해 그의 이미지상 노력형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오히려 천재형이라고 봅니다. 송병구선수의 대테란전 감각을 보면 프로토스가 테란에 갖는 이점을 극대화시키는, 말그대로 게임성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줍니다. 물론 노력도 많이하겠지만, 송병구선수의 대테란전에 대한 감각을 보면 확실히 현재 토스중 최강이라고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김택용선수가 대저그전에 대한 감각이 매우 발달한 존재라면, 송병구선수는 대테란전에 대한 감각이 극도로 발달한 또다른 천재인거죠.
오버마인드
09/01/03 16:53
수정 아이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신체를 이용해서 세상의 정보를 얻고
각종 정보를 자신의 생각에 맞춰 재해석, 재창조 하고

유전적 요인과 살아온 환경, 정보의 응용으로
신체의 특정부위의 근육과 특정부분의 뇌의 영역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할수도 있는것이고
죽는날까지 수없이 많은 상황들을 판단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뇌의 100 % 를 죽는날까지 다 쓰기도 불가능에 가까운데
노력없이 천재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진 않겠지요

유명한 말이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천재는 99 % 노력과 1%재능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09/01/03 16:53
수정 아이콘
천재는 이윤열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장료문원
09/01/03 17:03
수정 아이콘
DoJAE님// 이하가 없다는건 말이 좀 이상한데요;;

천재성이 더 낮은 선수도 없다는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국제공무원
09/01/03 17:20
수정 아이콘
DoJAE님// 불판을 던져두고 가시네요 하하;
완전연소
09/01/03 17:26
수정 아이콘
DoJAE님// 이 글에서 천재라는 단어는 판짜기 능력이라는 뜻으로 쓰이는거 같은데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이윤열 선수의 천재성(여러 의미로의)이 스타 역사에 남는 빛나는 것이었다는 건 아무도 부정하지 못 할 껍니다.

천재성같은 추상적인 수치는 전적이랑 달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09/01/03 17:30
수정 아이콘
별명만 놓고 따지자면 천재는 이윤열이겠지요 흠.

전 스타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다 천재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못한다 못한다 해도 전부다 서플 안막히고 유닛생산 끝없이 하면서 타이밍 재정립은 하잖아요...

그거 왠만한 사람들은 죽어도 못해요..
09/01/03 17:41
수정 아이콘
아.. 전 타팬들에게 자극주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오해마시길...
단지 천재라는말이 너무 쉽게 쓰이는것 같아서 한마디 끄적여 본거였습니다.
국제공무원
09/01/03 17: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윤열선수 팬들이 천재란 단어에 좀 민감하긴 하신듯..
Magic_'Love'
09/01/03 19:51
수정 아이콘
천재는 이영호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천재는 마재윤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천재는 홍진호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김원준
09/01/03 22:1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천재는 스타가 즐겁다는걸 가르쳐준 몽상가 강민뿐.....
09/01/04 04:28
수정 아이콘
제가 김택용 선수의 팬이다 보니 좀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김택용 선수야말로 노력형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전제에서 잘하는 것이 판짜기를 잘해서라고 하는데... 상대와 맵을 아는 상태에서 그만큼 더 열심히 연구하고 깊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뛰어난 멀티태스킹도 연습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
그에 반해, 에결에서라던지 상대가 무명에 가까운 경우에 종종 지고는 하죠. 그만큼 그 맵에 대한 연습이 부족하거나, 상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경우에 승률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한 상대에는 강하고 약한 상대에는 약하다는 말도 나오는 것 같구요. 약한 상대라서 방심했다기 보다는 상대에 대한 연구가 덜 되었기 때문이겠죠.
다만, 저그전에 대해서만은 천재형에 가깝다고 봅니다.
무한낙천
09/01/04 05:14
수정 아이콘
천재형이란게.. 판짜기 능력이라기 보단 한때 김동수 해설이 밀었던 "스타급센스!!" <- 이게 가장 적합하지 않나요?
다른 게이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할 수가 없는 어떠한 감각.. 피지컬이라기 보단 정신적인 능력이죠..
그게 천재형이 가진 재능이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다른 게이머들이 흉내낼 수 없는 어떤 특이한 감각을 가지고 그것으로 승리하던.. 천재형이라 인정받던 선수로는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선수 등이라고 봅니다.
임요환,강민 선수는 그런 감각이라기 보단 전형적인 노력형이죠.. 예상외의 빌드를 준비하고 최적화하는 연습의 결정체
현재는 김택용, 이영호, 박성균 선수 정도가 순간 번뜩이는 저런 감각을 느끼는 경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wkdsog_kr
09/01/04 06: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 별명이 천재긴 하지만 이윤열선수는 천재형으로 생각이 안들더군요--;;

재능이 없다는게 아니고 4대본좌 중에 가장 존경하는 선수입니다만 천재형보다 노력형에 가깝다고 봅니다
Sunday진보라
09/01/04 09:30
수정 아이콘
wkdsog_kr //
지금은 그렇게보이지만 전성기때는 정말 천재형이였어요
센게임배 결승전 최연성vs이윤열보시면 정말 얼마나 천재스러운지 아시게될듯..

1경기 압도적인운영으로내준이후 2,3경기 바로 전판 그 운영 카피해서 천재성을 과시하며 이긴후
4경기에 연이어 터져나오는 그 엄청난 스타급센스플레이들은 정말...
또 연습시간이 적기로도 유명했죠 이미지트레이닝 한다는 얘기도들었고... 지금은 노력형이지만
09/01/04 12:41
수정 아이콘
Magic_'Love'님// 하나면 하나지 셋은 뭔가요 하하하
창작과도전
09/01/04 15:21
수정 아이콘
천재나.. 혹은 연습안하기로 따지면

기욤이 최강이겠죠

프로게이머 기준이 아니라, 그냥 스타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기준에서 봐도 기욤보다 연습안하는 사람 많지 않을겁니다.

결승전앞두고도 1게임도 연습안하고 그냥 나왔던 사람인데
09/01/05 00:0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과거에 한창 잘나갈 때 손으로 하는 연습보단 머릿속에서 빌드 생각하고 머릿속에서 전투해보고
한두번 자기 손으로 실행해보고 경기 나가서 이겼다는 전설적인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당시 이윤열선수를 담당했던 감독님(누군지;;)입에서 나온 말이니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거라고 봅니다.
진짜 천재는 그런 의미로 이윤열 선수가 아닐지..
물론 많은 분들이 말하는대로 피지컬의 재능 "김택용"
테란전의 재능 "송병구" 등이 있겠지만.. 재능과 천재성은 엄연히 구분될 필요가 있겠죠

참고로, 저는 택용선수 팬입니다. ^^;;
참, 재능과 노력으로 천재를 극복하지 못할 이윤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은퇴 전까지 성적이 말해주는거니까요~
wkdsog_kr
09/01/05 02:10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
이미 다 본 경기들입니다 2000년에 iTV 이윤열 선수 고수를 이겨라 데뷔때부터 경기는 다 봤어요-_-;
창작과도전
09/01/05 03:13
수정 아이콘
holic님// 기욤은 그걸 경기중에 실험해보는 사람이었죠. 그런데도 성공한게 더 많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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