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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6 15:13
네.. 저도 이제동 오영종선수가 확실할거 같고.. CJ쪽에서는 혹시 테란카드가 나온다면 무조건 서지훈선수로 예상하고.. 하지만 역시 마재윤선수와 박영민선수로 치우치는군요.. 어차피 골수T1빠로써 에결까지 가서 재미있는 경기들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08/01/26 15:19
사실 이제동선수는 선봉의 느낌이 강한데 저는..
한빛의 윤용태와 비슷한 냄세가 나요. 그래서 오영종을 예상.. CJ는 마재윤! 3경기 서지훈/마재윤 조합은 에이스 결정전을 위한 조감독의 작전일뿐이죠. 사실 전 결승전에다가, 에결이면 '실력'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임요환이 있었다면, 단연코 임요환이라고 말했을거에요. 그렇기에, 마재윤...
08/01/26 15:24
맵이 블루스톰이면 무조건 이제동입니다.
그래야 이기든 지든 후회가 남지 않죠. 일명 '이제동을 이겨라'에서 cj의 카드가 딱히 쉽지 않습니다. 일감으론 박영민인데 상대가 초s급 저그라는 점이 걸리고 다음이 한상봉 마재윤 저그카드인데 이또한 상대가 저저전 최고중의 최고 이제동이니 이역시 개운치 않죠. 다음 테란카드로 변형태 김성기 선수인데 최근 이맵에서 테란이 죽을쑤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테란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이죠. 기세에서 밀리지 않고 경험도 풍부한 마재윤 아니면 박영민인데 아무래도 이제동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죠. 즉 cj가 이길려면 에결까지 가서는 절대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cj는 1경기가 파이썬에서 테란대 저그로 유리한 고지를 잡았습니다. 변형태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잡고 이후 기세를 타서 에결전에 끝내야만 우승 가능성이 생기는거겠죠. 어쨌거나 에결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상 실컷 했는데 결과가 나올새도 없이 끝나면 허무하니까요
08/01/26 15:25
서지훈선수와의 팀플로 다시 본좌가 된 마재윤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이기고 CJ가 우승합니다.
명장 조규남 만세. 이 댓글은 성지가 됩니다.
08/01/26 15:28
최근 경기력을 보면 무조건 박영민 선수인데.... 뭐 조감독의 혜안은 알길이 없으니...
근데 이제동 오영종이면 어떤 카드가 나와도 압도가능할것같습니다. 그나마 박영민 선수가 대등하게 싸울듯한 느낌.
08/01/26 15:41
저는 박영민선수요.
이제동대 박영민. 박영민이 나올거라는 가정하에, 괜히 프프전을 붙일필요가없죠. 이제동선수 입장에서 마재윤선수 나오면 저그대저그니까 일단 생큐고, CJ입장에선 그나마 박영민이 가장좋은 카드라고봅니다. 연습량에 있어서는, PO때 블루스톰에서 VS고석현전 준비했으니 거기에 +@만 하면될거같구요. 마재윤선수는 아무래도 팀플에 나오는지라 팀플과 개인전을 모두 연습하긴 조금 그렇다는 생각하에..
08/01/26 16:38
CJ는 이제동을 예상하고 마재윤을 할 것 같고. ( 믿음과 더불어서.. )
르까프는 박영민을 예상하고 오영종을 내놓아서 결국 마재윤 Vs 오영종입니다.
08/01/26 16:49
르까프는 아마 정직하게 갈듯... 이제동
CJ는 아무래도 음.. 글쎄요 마재윤이라고 말하고싶지만 저번주에도 다들 서지훈이라고 예상했는데 김성기였던것처럼... 다른선수가 나올가능성 충분히있죠
08/01/26 17:01
왠지 1경기에서 변형태선수가 진다면 변형태선수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왠지 준플옵,플옵을 봤을때.. 개인전에서 진사람이 나와서 에결에 나와서 이겼으니까요..)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_-;
08/01/26 17:31
* 이제동(오영종)vs박영민 예상합니다.
조정웅 감독은 이제동 선수가 뜰 때부터, 르까프의 에이스는 언제나 오영종이다. 라는 말을 했었죠.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에서의 믿음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아마도 오영종 선수를 끝까지 믿고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상대가 마재윤일 수도 있음을 감안해서, 그리고 최근 이제동선수의 기세만을 봤을 땐 언제나 오영종 선수가 에이스일 수는 없듯이 이제동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cj쪽 입장에서 봤을 땐, 이제동을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적어도 오영종을 이길 수 있는 카드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르까프는 그 이점을 잘 살려야 합니다. cj는 마재윤이냐 박영민이냐를 놓고 고민하겠지요. 최근 페이스를 봤을 때, 솔직히 서지훈 선수는 저 두 선수 상대로 가능성 거의 없다고 생각하구요; 준플레이오프처럼 이번에도 마재윤을 내놓을 것 같지만 팀전이니만큼,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최근 페이스가 워낙 하락세라 쉽지 않다고 봅니다. 캡틴! 박영민을 끝까지 믿겠지요. 여지껏 그가 보여줬던 모습에 대한 신뢰와 주장이라는 책임감을 믿고. 그리고 맵도 블루스톰에다가 박영민 선수의 토스전과 저그전 모두 고루 안정적이니.. 이제동과 오영종 둘 중 하나를 상대하기엔 cj에서는 박영민 카드가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08/01/26 19:02
저는 이제동대 마재윤이라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 개인전 명단에도 없고 ... 블루스톰 물론 박캡틴의 무대이긴하나
'이제동을 상대로한다면'이 걸리죠. 어쨋든 토스대 저그이니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테란을 내보냈다간 이제동선수의 뮤탈에 최고로허무한 에결이 나올가능성이 없지않기때문에. 오영종,이제동 누가나와도 쉽게는 지지않을 또 아직까지 CJ의 에이스는 마재윤이라고 생각합니다.
08/01/26 19:17
이제동 vs 마재윤 한번더 기대합니다. 스타리그 개막전에서도 요즘 기세좋은 이제동과 페이스좋지 않은 마재윤이었지만,
승부는 팽팽했고, 종이한장 차이로 이제동선수가 이겼으니까요..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다른결과가 있기를..
08/01/26 19:29
이제동이 김택용류 토스를 잡으면서 토스전 검증이 끝난 듯 하지만
박영민은 굉장히 클래식하고 정석적인 모습을 매우 섬세한 컨트롤과 멀티테스킹으로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선수기 때문에 박영민이 이제동상대로 5:5는 할 듯 싶어요.
08/01/26 20:30
저도 nickvovo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박영민선수는 요즘 선전하는 다른 여타 플토선수들의 대저그전과는 확실히 다르죠. 이제동선수 요즘 플토전까지 물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박영민 선수라면 모르겠네요. 5:5 예상합니다.
08/01/26 22:20
제생각엔 일단 블루스톰이란 맵특성상 최근 테란이 나오는것은 모험이라고 봤을때,
두팀다 저그와 프토만 출전할수있다는 가정하면(이제동,오영종 vs 마재윤,박영민) 상대팀에 엄청난 저그들인 마재윤,이제동선수를 두고 프토카드를 내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것두 결승전의 마지막경기인 에결에서) 그래서 전 이제동vs마재윤선수의 출전을 예상합니다.....
08/01/27 04:29
박영민 vs 이제동(이 매치는 거의 6:4정도로 이제동선수가 근소하게 앞선다고 보지만 박영민선수의 클래시컬한 운영과 방어가 빛을 발한다면 맵도 할만한 만큼 박영민선수에게도 충분히 가능성이있지않나 싶구요.)
마재윤 vs 오영종(두선수가 맞붙은적이 있나요?말이 필요없는 마본좌의 명예회복전이 되겠군요.) 둘중하나 기대하고있습니다. 에결까지 간다면 매치가 어떻게 되건간에 CJ가 좀 어렵지않나 싶지만,에결에서 CJ가 이긴다면 그야말로 최고의드라마가 되겠군요. 오영종 선수도 무서운선수이지만 이제동 선수는 CJ를 응원하는입장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08/01/27 15:44
르까프는 모두가 아는 그 두 장의 카드가 있지만, CJ는 박영민 이외의 카드를 쓰기 어렵다고 봅니다. 1, 2년 전이었다면 에결 절대 안 질 것 같았던 저그의 마에스트로 마본좌가 있었지만 지금은 보통저그 마재윤만 남아 있죠. 서지훈, 김성기는? 뭐 한 경기 이긴 기세로 나온다면 모를까 오영종, 이제동 콤보를 상대하긴 좀 힘들어 보이는 게 사실. 그래서 전 오영종 vs 박영민을 예상합니다. 윗 분 말마따나 에결에선 힘 대 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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