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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3 21:03
흠.. 저는 역시 악동쪽이랄까요 악동이나 거만한 악역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자면 최연성선수나 이성은선수 이승훈선수 정도랄까요,,
게임스타일로 가자면 오영종선수 최연성선수 변형태선수 사실 딱히 공통점은 찾을수 없어보이지만 이렇게 좋아합니다.
08/01/13 21:04
오! 이런글을 읽으니 문득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전 역시 골수토스빠라 물량형선수인 박정석 > 박지호 > 도재욱 류의 물량형 선수를 매우 좋아해요 입이딱 벌어지는 물량이 저에겐 큰재미거든요 ^^;;
08/01/13 21:05
저는 솔직히 말해서 한때 극렬안티테란이여서 그런지 제가 한때 가장 증오했던 임이최를 최초로 짓밟은 비테란 선수
사이언 배의 5:0을 보고 그 후로 마재윤 선수 열혈빠돌이로 전향한 토스빠 케텝빠입니다만, 요즘은 스타를 별로 안 해서 그런지 임이최도 약해지고, 우리 마재도 약해지고 그래서 그런지 딱히 싫어하는 선수가 없고 올드는 대체로 좋아하는 듯. 겜 스타일보다도 올드나 케텝 선수들은 그냥 개인적으로 거의 무조건 선호하게 되더군요. 겜 스타일로 좋아하는 선수들은 박죠 선수나 보성 선수, 강민, 박정석, 조용호, 홍진호 등의 케텝올드들. 그외 전상욱 진영수 선수는 호감형 외모로 꽤나 맘에 드는듯. (참 이제는 최연성 선수의 거만해보이던 웃음이 지금은 그저 귀엽게 보이니 이건 뭐.........)
08/01/13 21:18
우선 그분 >>>>>> 올드게이머들...>>>>>>>>>>>>>>>>>>>>>>>>>>>>>>그외 선수들;
요즘 선수들 중에 꼽으라면.. 그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변형태; 공격 우선 신희승; 전략가 둘을 좋아합니다..
08/01/13 21:19
저도 2002년부터 보기시작했으니 나름 오래 본편이지만, 그래도 염보성, 이성은같이 잘하는 선수들이 좋더군요.
올드들도 싫은건 아니지만 경기력이 떨어지니 별로 좋아하게 되지가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2006년까지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변은종, 2007년부터는 염보성인데 염보성선수가 못해질때까지는 염보성선수를 제일 좋아하게 될것 같습니다. 변은종선수한테 정이 떨어진것도 경기력이 떨어진게 이유니까요.
08/01/13 21:36
저도 일단 1순위는 올드게이머.
그 중에서도 지극한 팬심으로 구 Go 선수들 (강민, 박태민, 서지훈..), 그 외 신인들 중에서는 게임을 독특하게 하는 선수들이 좋습니다.
08/01/13 21:37
이 선수는 유리하다고 해서 멀티하는게 아니라 병력으로 환산해서 끝내버리는 선수죠~ 라거나
이 선수는 끝낼 때 확실히 끝내는 선수죠~ 라는 해설멘트를 유발시키는 선수들에 더하여 그분을 위시한 올드들.....
08/01/13 22:02
저는 최연성선수를 가장좋아하며 올드게이머를 먼저응원합니다
그러고 항상 무기력한 패배를하면 실망하기도하고..;;늘반복하죠 그래서인지 그분에 활약이 정말 멋져보이죠
08/01/13 22:07
테란을 좋아합니다. 겜적으로는 이윤열 선수, 이미지는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가 부끄러워하거나 여성적 이미지말고 최연성 선수같은 좀 강하고 남성적 이미지를 보였다면 겜말고도 최고였을거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부분이 참 아쉬워요.
08/01/14 00:56
저그를 좋아합니다! 저그 좋아하구요. 특히
공격적인 선수 좋아합니다! 그래서 홍진호 박성준선수, 박찬수선수 좋아하구요~ 테란 잘, 재밌게 이기는 선수 좋아합니다. 그래서 마재윤, 박명수 선수 좋아하구요. 또 저저전 잘하는 선수 좋아합니다. 이제동, 박찬수 선수 좋아해요!!!!!!!!!!!!!!!!!!! 아니다. 저그면 그냥 (대체로) 다 좋아요!! 요즘엔 쌍둥이 선수들이 좋네요. 둘이 크로스만 한다면 차기 본좌후보였을텐데 크흑 ㅠㅠ (반대로 크로스하면 곤란하지만;;;;)
08/01/14 01:04
임진수와 3대토스..
하나 더 꼽자면 견제의 달인 성제양 정도랄까요. 저도 이제 왠만한 올드게이머들은 다 좋아합니다+_+
08/01/14 01:29
저도 올드들은 누구 하나 미워할수가 없네요 지훈 선수를 너무나 많이 이겨 그렇게나 얄미워했던 윤열 선수마저도 부진한 모습 보이면 금세 저릿하니 마음이 아프고...
명문 GO의 더블 에이스였던 두 사람이 참 좋습니다. 서지훈 선수 그렇게 뭐라하고 쓴 소리해도 다 애정아니겠슴까. 누가 뭐래도 난 서빠에요. 강민 선수 역시 은퇴할 때까지 좋아할겁니다. 그리고 마재윤.. 나의 영웅.
08/01/14 03:44
아무거나 막 빌드로도 이기던 이윤열선수의 모습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요즘엔 그 모습이 보기 힘들어 아쉽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선수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 올드 프로게이머들은 모두 좋아요~
08/01/14 04:57
박태민 선수는 저그 선수 중 보기 드문 전략가라고 생각하는데 운영으로 많이 알려졌죠. 물론 전성기 때는 운영 자체가 굉장히 훌륭해서 그렇긴 했지만요. 저그는 사실 몰래 건물도 안 되고, 쓰는 유닛도 뻔하고 유닛 하나하나가 약하다 보니 전략이라고 할 만한 것도 적고 잘 드러나지도 않죠. 사실.. 언제 무슨 건물을 짓고 무슨 유닛으로 승부하는, 그런 것만이 전략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심리전도 전략의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박태민 선수는 그런 부분이 탁월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상대방이 안 걸려들면 게임의 질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 운영형임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심한 건 그런 이유인 것 같아요.
Anyway, 저도 왠만한 올드는 다 애정이 가더군요. 스타일리스트가 많아서 그런지, 오래 봐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임요환 선수를 필두로 해서 4대 천왕, 신4대 천왕 정도는 다 좋아해요. 정도의 차가 있지만. ^^; 그 이외에는 저그 편애라 그런지 마재윤 선수, 이제동 선수가 좋네요.
08/01/14 09:08
플레이 스타일에 상관없이 1인자가 되지 못한 근성 있는 2인자(혹은 그에 준하는 2% 아쉬운 선수나 팀)들을 좋아하지요.
그들이 본좌가 되길 바라면서.. 90년대 말 뉴욕양키즈가 싫어서 보스턴을 좋아했고, 맨유가 싫어서 아스날을 좋아한것 처럼.. 그래서 그들은 2000년대 한, 두차례씩 우승했지요. 지금 저는 경기력은 최고인데, 결승문턱에서 아깝게 좌절하는 전상욱 선수나 진영수 선수, 이재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2008년 이들 중 한 명은 우승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08/01/14 13:03
강민 >>>>>>>>>>>>>>KTF선수들>>>>올드게이머,마재윤>>>>>>>>플토선수들>>>>>>>>>>>>>>>>>>>>>>그외 선수들..
제가 응원하는 순서....
08/01/14 17:15
남들과는 차별화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가 좋습니다.
임요환,김택용 선수 같은.. 경기외적으로는 이성은 선수같은 도발형 선수도 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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