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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3 12:57
재미있네요^^
저도 제 친구녀석과 가끔 이런 상상을 하는데요. 완전 악동이고 비매너인, 마치 NBA의 데니스 로드맨을 연상시키는 그런 선수말입니다. 하는 말 하나하나가 이슈과 되고 논란이 되며, 전혀 상식을 염두해두지 않은 돌출 행동으로 안티팬이 극에 달하지만 반대로 그러한 것들에 자극받고 열광하는, 팬이 극과 극이 갈리는 그런 선수요; 하지만 실력은 대단해서 역상성 승률이 최고에 달하는 뭐 그런 선수 말입니다. 제 친구녀석의 상상은 더해서 경기중에 유리한 상황에서 윈도우로 빠져나와 준비해둔 야한 동영상을 본다거나, 자신의 팬사이트 들어가서 '애들아 나 이겼어. 그냥 관광시켜줬어' 이런 글을 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것까지(....) 그냥 재미난 상상에 그치지 말입니다. 하하
08/01/13 13:05
상상일 뿐이긴 하지만, 스타 외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건 규정상 허용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치팅 방지 명목으로 말이죠.
08/01/13 13:12
재미는 있습니다만 경기중 난입은 좀 아닌듯 합니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의 트러블 메이커라면 환영이지만 단순히 경기중 깽판치는 선수는 조금...
08/01/13 13:16
chowizard //
뭐 상상이긴 합니다만^^; 저희가 상상했던 선수는 그런 규정을 전혀 염두하지 않는(..)녀석이라서요. 하하. 징계먹고 또 징계먹고 뭐 그런 녀석이라...
08/01/13 13:59
사실 개그글이라고 쓴게 아닌데,,,하다보니 유머란에도(별 웃기지도 않기에) 이곳(진지한 글을 선호하는 분이 많은)에서도 의아한 글이 되었구만요..
08/01/13 22:45
심각하게 볼 필요도 없고... 프로의식이 없는 선수이니 말이 제대로 될수가 없겠군요 프로게이머가 관객앞에서 컴퓨터를 부순다는건...
허허... 확실히 심오하긴 하네요 -_- 개그글쪽에 가깝다고 보네요 큭큭
08/01/13 23:10
wwe나 그외 프로레슬링계의 소설과 비슷한데요.
왜 우리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그 쪽에 계속 맞추기를 바라는 분들과 강요하는 분들이 가혹하다고 느껴지는건지... 장기나 바둑등의 최고의 매너를 지닌 멘탈스포츠나 그 외 많은 스포츠들도 있는데 하필 재미와 흥미를 위해 그네들쪽의 뭔가를 강요받는다는건 선수들 (특히 성인도 안된 어린 선수들...) 에게 꽤나 커다란 부담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진지한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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