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27 09:22:46
Name 처음느낌
Subject 과연 박성균 vs 이제동의 개막전이 성사될것인가???
오늘 곰티비 MSL 시즌4 조지명식이 있습니다.
MSL 조지명식 특성상 우승자의 지명밖에 예상할수 없기 때문에 박성균선수의 향방을 예측해보겠습니다.
선수한명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스타가 되려면 단순히 성적만 잘내는것으로는 안됩니다.
여러가지 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하는데요 그 작용해야하는 면중 한가지가 조지명식에서의 레이스입니다.
박성균선수 오늘 조지명식이 자신에게 사람들이 더욱더 주목하게 만들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단 예상을 해보자면 이제동선수는 김택용선수한테 무조건 도발할거 같습니다.
OSL우승을 통해 나 토스전 안약해라고 증명해냈기 때문에라도 저그선수들의 대토스전 최종보스 김택용선수에게 도발하면서 너 한판붙자 이렇게 도발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그도발을 김택용선수도 수용할꺼 같습니다.
하지만 우승자의 특권 자신의 맘대로 상대를 뺏어올수있다는 장점...

박성균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지명할꺼 같은 결정적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 가장 최근 양대 메이저 우승자간의 미니통합타이틀전 성사 : 이제동선수는 EVER 2007 OSL을 먹었고 박성균선수는 곰티비 MSL 시즌3를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우승자끼리 붙어봐야죠 2008년 메이저 대회의 시작이 가장 최근 OSL 우승자 VS 가장 최근 MSL 우승자로 시작한다면 이보다 더 대박일수는 없을꺼 같습니다. 박성균선수는 이구도를 분명 바라고 있을것이고 이제동선수는 1순위가 김택용선수와의 대결이라면 2순위가 바로 이 양대우승자간의 매치업을 원할껏이라 생각합니다.

2. 2007년 유일한 메이저대회 테란우승자 VS 2007년 테란의 대재앙 : 박성균선수는 신한마스터즈를 우승한 이윤열선수를 제외하고 양대메이저대회에서 유일하게 테란으로 우승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는 테란에게 2007년 토스의 송병구선수와 더불어서 테란의 양대 대재앙으로 군림했었던 선수입니다. 유일한 2007년 테란 우승자로서 자존심을 걸고 2007년 테란 학살의 선봉에 섰었던 이제동선수를 지명할꺼 같습니다.

저는 김택용 VS 이제동 이구도도 바라지만 가장 최근 양대메이저 우승자간의 통합타이틀전이 성사되기를 조금더 기대 해봅니다.

박성균선수 오늘 조지명식에서 확끈하게 지르고 그 조에서 살아남고 16강가면 확실하게 뜰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박성균선수가 오늘 확끈하게 질러주기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투명드래곤
07/12/27 09:3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떨어진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박성균-이제동-송병구가 한조라면 정말 대박일텐데요. ^^
새로운별
07/12/27 10:42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의 성향이 어떨지...
이윤열 선수같은 성향이었으면 위에 처럼 될거같지만
최연성 선수같은 성향이라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자신있는 상대를 지명할듯..

뭐 갠적으로는 죽음의조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 ( 항상 응원하는 선수가 탈락해서 크;; )
07/12/27 10:45
수정 아이콘
근데 르까프랑 위메이드가 서로 교류를 많이 하는 사이기 때문에........
(조정웅-김양중 감독님의 친분은 유명하죠. )

박성균선수가 과연 이제동선수를 찍을지 궁금하네요.


전 차라리 박명수선수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염보성선수라던가;;)
XiooV.S2
07/12/27 11:20
수정 아이콘
저는 .. 김택용 선수가 찍었으면 합니다. 진짜 재미있는 대진이 될듯한데요 그럼..
07/12/27 11:25
수정 아이콘
제가 박성균 선수라면 아마도 오영종선수를 뽑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토스전 잘한다 잘한다 스스로 얘기했는데 프로리그에서도 오영종에게 발목 잡히고, 온게임넷에선 피씨방에서 발목을 잡혔죠.
솔직히 박성균선수는 검증이 더 필요 한듯해요.
테란전 무너져버린 마재윤만 잡고 우승한것도, 송병구나 그밖에 테란전 잘하는 토스하고는 메이저에서 붙은 겸험이 없으니까요.
제3의타이밍
07/12/27 11:26
수정 아이콘
르까프 쪽은 잘 안찍을 거 같고
안정적으로 갈 듯...
07/12/27 11: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김택용선수와 대결하는게 너무 보고싶어서 패스 박성균선수는 저도 오영종 선수랑 대결이 기대되네요
바포메트
07/12/27 11:49
수정 아이콘
SKY92님이 위에서 말하셨지만 르카프와 위메이드는 서로 연습도 많이 도와주고 (이제동 선수가 우승후에도 말했죠) 친분이 많은 팀이니

아마 서로의 팀원을 찍는건 피할겁니다
마음의손잡이
07/12/27 12:1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조 지명식으로 어떻게 이미지 쌓아서 인기 얻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저 게임 내 실력과 성적이죠. 운도 따르구요. 차라리 본좌가 되는게 더 빠를겁니다
스타대왕
07/12/27 12:3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김택용 선수나 박성균 선수 2명중에 한명에게는 지목을 당할듯.
꽃을든저그
07/12/27 13:51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죽음의조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에 죽음의조 나오면 리그초반 호응도는 좋을지몰라도, 단순히 몇경기만으로 이름있는 선수들이 떨어져나가서 리그중반 넘어가면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래도 어차피 실력있는 사람이 올라간다!! 라고는 하지만, 충분히 높은곳(최소8강이상)에서 만나 다전제로 멋진 경기를 펼쳐보일 강한선수들끼리 초반에 만나 몇번의접전으로 리그를 탈락하면... 너무 허무합니다~~~
DodOvtLhs
07/12/27 15:02
수정 아이콘
마재랑 택용이가 32강에서 보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07/12/27 16:04
수정 아이콘
MSL은 32강에다가 1라운드가 풀리그가 아닌 듀얼이라 초반 죽음의 조는 별로 재미가 없죠^^

죽음의 조가 짜여졌다고 해도 4명의 선수가 모두 붙는 방식이 아니니깐요
07/12/27 18:58
수정 아이콘
성지 순례 왔습니다.....................................
07/12/27 19:01
수정 아이콘
헉;; 이제동선수가 박성균선수에게 도전했네요.
07/12/27 21: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실력있는 선수들은 더 높은곳에서 싸웠으면 하는 바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351 경기방식 제안 하나 - 블라인드 매치 [7] 낭만곰됴이™4230 07/12/28 4230 1
33348 저는 박성균 선수의 선택도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17] 彌親男5703 07/12/28 5703 0
33347 E-Sports계에 종사하고 계신 기자님들께 글 올립니다... [31] LoveActually7763 07/12/28 7763 60
33345 댓글잠금 남윤성기자 정말 화납니다. 아대체 파포 왜이럽니까?? [157] Aqua14510 07/12/28 14510 5
33344 l:Narky's Hot Topic:l GomTV MSL 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멤버들 [24] 나키6395 07/12/28 6395 0
33343 GomTV 시즌 4 - 32강 진행 후 성사될 수 있는 매치업입니다. [4] hero6006197 07/12/27 6197 0
33342 곰tv MSL S4 조지명식 정말 재미있군요 [245] 라울리스타12376 07/12/27 12376 1
33341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은 SK Telecom T1의 박용욱... [26] 모짜르트9027 07/12/27 9027 0
33339 엔트리가 나왔어요~ [20] SKY925493 07/12/27 5493 0
33338 팀배틀 보완책 - 선수 연속 출전 금지 [25] 김연우6059 07/12/27 6059 1
33337 과연 박성균 vs 이제동의 개막전이 성사될것인가??? [16] 처음느낌5297 07/12/27 5297 0
33336 추억의 2001 SKY배 스타리그 [33] XXX4581 07/12/27 4581 0
33335 [시뮬레이터] MY STARCRAFT [20] 날라라강민7151 07/12/26 7151 0
33331 2007년 제3차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25] 304445355 07/12/26 5355 0
33330 이야! 박영민!! [43] SKY925777 07/12/26 5777 0
33329 현재 부진한 올드들... [30] 웟츄어네임6740 07/12/26 6740 1
33327 모든 팀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11] 彌親男4031 07/12/26 4031 0
33325 MBC게임과 CJ의 1경기 보셨나요? [20] 구름비6082 07/12/26 6082 0
33324 마재윤선수....... 이해가 안되네요. [42] SKY927712 07/12/26 7712 0
33323 [잡담] 하마치와 배넷. [52] 저그유저임다5935 07/12/26 5935 0
33321 팬이본 이윤열선수의 게임스토리(1) [14] 머신테란 윤얄4991 07/12/25 4991 0
33320 드디어 포스트시즌이 사실상 완성되버렸네요. [48] Leeka7887 07/12/25 7887 1
33318 마재윤대 김택용 - 켄신과 결계의 숲 [5] RedStrAp6201 07/12/25 620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