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03 21:34:09
Name 고흐
Subject [Red]Nada 의 영혼을 느껴보는게 얼마만인가!
아,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천재 Nada의 모습인지..
Pentech_Nada가 아닌,
[Red]Nada 의 영혼을 느껴보는게 얼마만인가!

분명..진영수 선수또한 완벽하게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진영수선수를 상대로 불리한 상황임에도 잡아내는 이윤열선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임재덕선수와 한승엽선수와의 경기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기고 수많은 연습경기를 통하여 언덕위 2기의 탱크만 놓을거라는걸 예측한 진영수 선수도 대단한데..
그걸또 한수앞서 예측하고 4기의 탱크를 놓은 이윤열 선수를보고 저도모르게 탄성이 나오더군요^^
한승엽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동안 듀토 OME증후군에 시달렸던 저로서는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너 드디어 돌아왔구나!!'
기쁘네요.
다시 천재의 눈망울을 볼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흠..하지만, 글의 주제와는 좀 다른얘긴데..
패자전 4경기는 여전히 OME 성격이 다분하더군요-_-;
어떻게 된게.. 사이언스베슬 무리들이, 저그 병력 위를 마치 꽃밭에 소풍나온듯 놀고있는 모습이라니;
좀 황당하더군요;
요즘 저그들사이에 사이언스베슬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잡는 분위기인데..흠..
암튼 임재덕 선수 다른건 잘하긴 했지만..좀더 연습이 필요할듯 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모습 기대해 보구요..

16강 올라온 이윤열, 진영수 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완성형 모습으로 돌아와서 기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Side
07/08/03 21:43
수정 아이콘
역시 정말 이선수는 스타크래프트를 위해서 태어난 선수같습니다.
테테전 할때 이 선수에게 실수를 1번이라도 하면 못이길것같은 느낌을 오늘 받았습니다.
새삼 이제와서 최연성 선수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역대 다전 1위, 다승 1위, 메이저 대회 우승횟수 1위, 프로리그 다승왕 1위
온게임넷 승률 1위 다승 3위
MBCgame 다승 1위 승률 3위
유일한 A매치 300승 이상 기록 보유자
MBCgame A매치 최초 100승 달성
공식전 최초 500전 기록 보유자

이 선수, 스타크래프트 기록에 있어서는 다 차지하는군요. 대단합니다.
누가 지었는지는 몰라도 천재라는 별명은 정말 잘 붙인 것 같습니다.
07/08/03 21:44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한건 잘하셨습니다 후훗
이윤열 선수 축하드립니다
포스트최연성
07/08/03 21:45
수정 아이콘
연성아 너도 올라가야지 ㅠ.ㅠ 여하튼 이윤열선수 정말 최고입니다. 정말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노력까지 하는 천재니;;;
이래서 이선수가 무서운게 아닌가싶네여
DarkSide
07/08/03 21:48
수정 아이콘
포스트최연성//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오.
곧 있으면 MBCgame 서바이버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MSL에 진출 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07/08/03 21:4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오래오래 그 이름 봤으면 좋겠네요
07/08/03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크래프트를 위해서 태어난듯...
데뷔후 6년이 지났는데도 전혀 안밀리는 기본기 -_-;;
compromise
07/08/03 21:51
수정 아이콘
하도 꾸준해서 이윤열 선수는 올드라는 느낌이 별로 안 들어요.;;
07/08/03 21:52
수정 아이콘
31일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팀문제..
온미디어 공익캠페인..
31일 서바이버
8/1 IEF 태백 특별전
8/2 듀얼토너먼트..
너무 바쁜 일정에.. 연습 제대로 못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런 멋진 모습이라니...
이맛에 이윤열 선수 팬하는거죠^^
김영대
07/08/03 21:53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네요.
Proteus 2000
07/08/03 21:53
수정 아이콘
윤열아. 앞으로도 너 스스로를 증명해보여라. 파이팅~~
[임]까지마
07/08/03 22:0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정말 끝을 알 수가 없는 선수입니다.
평소 이윤열 선수를 양준혁 선수에 매치를 시키고는 하는데, 오히려 배리 본즈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_-
믿기지 않는 기록들을 보유한 것이며 꾸준함, 잘 나가는 어린(젊은?)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기량 등.
임요환 선수가 30대 프로게이머 시대를 열어젖힐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라면, 이윤열 선수는 30대 프로게이머라도 충분히 우승권에 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최초의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기는 하지만요.^^
★TheGame
07/08/03 22:02
수정 아이콘
저랑 동갑이라서 더욱 정이 가는 선수입니당 .. 양대리그 우승해라~ 파이팅!
겨울나기
07/08/03 22:05
수정 아이콘
윗 리플에 이어
동갑에 생일까지 같아서(시간은... 글쎄요??) 더욱 정이 갑니다.
다음 시즌에는 양대리그/프로리그까지 다 니가 먹어라!!
07/08/03 22:0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임요환 선수가 시대를 열어놓을 줄 알면...
이윤열 선수는 그 시대에서 살아남고 더불어 지배할 줄 알죠. 그래서 무섭습니다...-_-;; 또 누군가가 시대를 열어도 기본기만으로도 꿀리기는커녕 오히려 압도하니[...]
07/08/03 22: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같은 타입은 자기관리만 잘 되면 트렌드와 큰 상관없이 충분히 잘 해내는 타입입니다.

그게 천재 타입 최고의 강점 아닐런지요.
DarkSide
07/08/03 22:28
수정 아이콘
그래... 다시 우승할 때도 됐지... 잘 해봐라... 믿는다...
올드 중에 양대 스타리거는 너밖에 없다... 힘내라...
07/08/03 22:33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이제 또 우승타이밍 오는 건가요
양대리그 4승무패로 가뿐히 진출하는군요
07/08/03 22:35
수정 아이콘
이 선수 6년 묵은(?) 올드 맞나요?
허허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몇 배의 노력으로 다시금 올라오는 윤열 선수..진정 무서운 사람입니다.
Z.Ibrahimovic
07/08/03 22:38
수정 아이콘
근데 OME가 뭔가요? 워낙 컴맹이라서요...
Wanderer
07/08/03 22:42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 나왔지만 어느 스포츠에서든 이 명언은 통한다고 감히 단언합니다. 클래스는 영원하죠.
07/08/03 22:43
수정 아이콘
Oh My Eyes를 줄여 OME라고 합니다.
mandarin
07/08/03 22:53
수정 아이콘
6년된 선수 맞나요? 돌아볼 새도 없이 꾸준히 달렸기에 새삼 놀라게 되네요.
정말 대단한 선수..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finethanx
07/08/03 22:5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고마워요~~~~~
야근할 때, 윤열선수의 승전보는 진짜 피로회복제라니까요~^^
500전 승리 축하합니다!!!
07/08/03 23:12
수정 아이콘
[임]까지마님// 비유 적절하신데요 뭘
리그 역사의 차이일뿐 kbo에선 양준혁 선수도 베리본즈에게 별로 꿀릴건 없습니다
몇번의 슬럼프를 극복해내고 여전히 최고타자인점은...이윤열 선수와 정말 비슷하네요
머리크기는 임요환 선수랑 비슷할텐데...-_-;
눈팅만5년
07/08/03 23:43
수정 아이콘
레드 나다! 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하는 천재. 정말 그런가 봅니다. 여러 악조건속에서도 이만큼 달려왔는데,게임에만 매진하는 천재라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앳된 외모와 아직 많지 않은 나이.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그가 보여줄 게임은 아직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신근
07/08/03 23:4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너무잘하죠 어버버한 성격과달리 게임에는 한치에 오차도없죠 솔직히 전상욱과 파이썬경기보고 소름끼침 이선수가 테란중에 최고로 잘하는듯 요새 포스는없지만이렇케 꾸준한선수가또나올까합니다 전성기가 지나도 여전히 다전에세더 붙으면 제일무서울거같은선수
07/08/03 23:51
수정 아이콘
역시, 천재는 천재네요.
07/08/03 23:5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4번째 우승을 향해서 달려가는겁니다.
엠에셀은 강민선수가...
07/08/04 00:06
수정 아이콘
이윤열 강민 처럼 올드들을 많이 봤으면 좋겟네요
이윤열선수는 확실히 천재가 맞는듯
이별없는사랑
07/08/04 00:33
수정 아이콘
'너 드디어 돌아왔구나!!' 이 부분에 심히 공감합니다.
그가 미칠듯한 포스를 내뿜던 이윤열로 돌아왔더군요.
카이레스
07/08/04 02:16
수정 아이콘
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윤열 선수 고마워요. 역시 이윤열입니다. 500전 승리 축하합니다:)
엡실론델타
07/08/04 04:08
수정 아이콘
양대우승 이윤열 고고
아다치 미츠루
07/08/04 07:01
수정 아이콘
ome의 뜻이 그거였군요,,;;
07/08/04 10:00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하네요....;
일년쯤이면
07/08/04 14:00
수정 아이콘
500전 승리 축하드립니다!!
The_CyberSrar
07/08/04 16:39
수정 아이콘
최근 경기를 보면 확실히 [RED]NADA 시절의 이윤열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설레발일지 모르지만 완벽한 천재의 부활..
그의 장점인 센스가 더욱 더 날이 매서워졌더군요. 천재 특유의 직감,직관에 의한 완벽한 상황대처..전성기 시절의 감각이 돌아왔습니다.
어떤 빌드 오더를 선택하더라도 청산유수와 같은 매끄러움.. 그것이 천재 이윤열의 최대 장점이었는데..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은하수
07/08/05 10: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의 향기 멋진말입니다. 윤열선수 양대리그 우승 한번 더 합시다.
d달빛고양이
07/08/28 22:1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693 [블리즈컨 체험기] 제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 [30] 메딕아빠7460 07/08/05 7460 0
31691 [이벤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 이벤트 - 최종결과 [48] anistar8303 07/08/04 8303 0
31690 후기리그의 판도는? [49] 처음느낌7547 07/08/04 7547 0
31689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13] My name is J4237 07/08/04 4237 0
31687 삼성전자 칸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4] 종합백과3989 07/08/04 3989 0
31686 복수라는 단어를 맘속 깊이 새기고... [13] JuVinT4140 07/08/04 4140 0
31685 르까프 통한의 패배네요. [36] SkPJi5733 07/08/04 5733 0
31683 블리즈콘 2007 - 오늘 경기 결과 및 내일 방송 안내 [11] kimbilly4293 07/08/04 4293 0
31682 경쟁은 Up, 그러나 재미는 Down되는 스타 프리배틀넷서버 [9] 야비다5866 07/08/04 5866 0
3168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3019 07/08/04 3019 0
31680 드디어 결전에 날이군요. 프로리그 결승전!! [8] 신동v3856 07/08/04 3856 0
31679 [블리즈컨 체험기] 블리즈컨 첫째/둘째날 사진입니다. [20] 메딕아빠5319 07/08/04 5319 0
31674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2 관련 한국기자 간담회. [10] 메딕아빠5499 07/08/04 5499 0
31673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2 게임 후의 느낌. [33] 메딕아빠6581 07/08/04 6581 0
31671 내일 프로리그 결승전 경기 선수별 전적 [4] EnVy♥4012 07/08/04 4012 0
31670 차기시즌 진출자현황(1) [16] 信主NISSI4673 07/08/03 4673 0
31669 역시!(3일 듀얼토너먼트 스포 및 리뷰) [20] 볼텍스4596 07/08/03 4596 0
31668 팀플레이에서 저그의 숙명. 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존재 [15] Yes3951 07/08/03 3951 0
31667 [Red]Nada 의 영혼을 느껴보는게 얼마만인가! [38] 고흐4668 07/08/03 4668 0
31666 핵 버그라는 것도 있나요?? [17] 찰스왈왈4464 07/08/03 4464 0
31665 박성준, 한동욱. 그리고 트레이드 시장과 마케팅. [34] 하늘유령6086 07/08/03 6086 0
31663 4:0/4:2는 삼성승 4:1/4:3은 르까프승??? [27] 처음느낌4261 07/08/03 4261 0
31661 3개의 맵으로 개인리그를 치루자. [17] 信主NISSI5236 07/08/03 52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