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22 13:25:32
Name Leeka
Subject 2006년 당대 최강. 마재윤의 전적 다시 보기.
한국에서 방송한 대회들 기준 성적입니다.



전기 프로리그 7승 2패 + 플옵 1승 ( 고인규 in 러시아워 3, 박정석 in 아카디아 에서만 패배)

후기 프로리그 7승 2패 + 플옵 1승(박태민, 김준영 in 알카노이드 에서만 패배)



총 16승 4패 80%.  전기도, 후기도 80%




프링글스 시즌1  우승 - (리그 전적 12승 4패 승률 75%,  한승엽에게 1패, 전상욱에게 2패, 강민에게 1패)

프링글스 시즌2 우승 - (리그 전적 11승 3패 승률 78.5%. 박명수, 강민, 심소명에게 각각 1패)

신한 시즌3 우승 - (리그 전적 12승 5패 승률 70.5%,  전상욱,변형태에게 각각 2패, 이윤열에게 1패)

곰TV 시즌1 준우승 -(리그 전적 8승 7패 승률 53.3%,  진영수,김택용에게 각각 3패, 원종서에게 1패)


슈파 1회 3승 0패
슈파 3회 3승 1패(블리츠에서 이윤열에게 1패)
슈파 4회 3승 0패


- 총 전적은 포모스 참고입니다. -

총 2006년 공식전 승률은 62승 25패 71.2%

이벤트, 비공식전 포함 총 98승 36패 73%

대 테란전 40승 19패 67%(롱기, 리템을 끼고.)

대 저그전 28승 10패 73%

대 플토전 30승 7패 81%(김택용 제외시 30승 4패 88.2%)




그 마재윤은 시대의 최강자에서 내려왔지만.

저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아니 더더욱 강해졌다는것을..

김준영이 보여준 어제 결승전을 회상하면서 써봅니다.


By Leek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테로이드
07/07/22 13:27
수정 아이콘
살짝 부적절한 타이밍
김영대
07/07/22 13:28
수정 아이콘
신한 시즌3 와 곰tv 리그 에서 말도 안 되는 맵들 에서 테란 다 잡고 특히 양대 4강 목,금 연속 10경기를 다 치뤄내고 양대 결승 간거면 그냥 말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택용 선수에게 질 줄이야!! 크크크
07/07/22 13:2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2006년은 마무리가 너무...
김평수
07/07/22 13:30
수정 아이콘
롱기리템두고 이틀연속으로 진영수선수와 변형태선수 잡은건 정말 말이 필요없죠
스테로이드
07/07/22 13:32
수정 아이콘
롱기리템두고 이틀연속으로 진영수선수와 변형태선수 잡은건 정말 말이 필요없죠(2)
07/07/22 13:3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마무리도 너무...고
이윤열 선수의 마무리도 너무...고
임요환 선수의 마무리도 너무...입니다

내리막길이 아름다워 보이긴 힘들죠

리그 기준이 아닌 년도 기준의 06 마재윤은 역대 최강급입니다...
Fields of Hope
07/07/22 13:37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 승률이 70퍼센트에 못미치지만... 저게다 롱기로템 때문...;
승률로 생각할수없는 그 포스는 최고였죠.
Cesare Borgia
07/07/22 14:00
수정 아이콘
전성기가 프로토스에게 져서 마감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07/07/22 14:01
수정 아이콘
저그로서 정말 "정점"을 찍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다시 이런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전 택용빠 ㅡㅡ;;
The_CyberSrar
07/07/22 14:03
수정 아이콘
fields of hope님 // 마재윤 선수의 롱기,리템 승률은 70프로가 넘는데요 오히려 다른 맵에서 승률이 깍였죠
오히려 2006년 초기때 아카디아에서 마카디아라고 불릴만한 경기력을 보여준것 때문에 2006년 초창기땐 자신에게 맞는 소위 맵빨도 조금 받았었죠. 롱기,리템 때문에 테란전 승률 67프로가 나온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소리감투
07/07/22 14:35
수정 아이콘
정말 롱기누스, 리버스템플, 데저트 폭스의 트리플 테란맵 콤보 맞고도 살아난 건 말 그대로 기적이었죠...
이런 게이머 다시 나오는 건 거의 기적이라고 보는데,,,
제가 스타 본 이래로 최연성과 함께 압도적이라고 하면 거의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맵 불문하고 닥치는 대로 이기는 포스면에서요~~
mwkim710
07/07/22 14:47
수정 아이콘
정말 솔직히 "신"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이윤열 선수와의 결승전때 경기력이 정말 ㅠㅠ)
신이 된지 1주일만에 김택용 선수에 의해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질 줄이야 -_-;
전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면서 그 결승을 봤지만 끝나는순간 택용빠가 되더군요 -_-;
카이사르
07/07/22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마재윤선수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암울한 맵에서 그정도 승률을 냈다는 점에 있습니다. 소위 역대 본좌라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이 전성기때 언제 그렇게 불리한 맵에서 싸워본적이나 있습니까?? 끽해야 건틀렛 아방가르드 정도 생각나네요..
래몽래인
07/07/22 15:22
수정 아이콘
저는 일명 마까입니다만 아직까지는 당대최고수 를 마재윤선수로 봅니다.
예전처럼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지는 않지만
마재윤 선수 vs ??? 를 했을 때 누구를 데려다 놓아도 저는 마재윤 선수의 승리를 7할로 봅니다.
엘리수
07/07/22 15:57
수정 아이콘
저 시절로 다시 돌아갈수 없다고 해도
저는 영원히 마재윤선수를 응원합니다.
본자라서 좋아한게 아닙니다..
응원하다보니 본좌가 되어있더군요..
저한테 참 많은 즐거움을 준 선수라는 것만으로도 마재윤선수에게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전적을 다시보니..좀 그리운 건 사실이군요.^^:;;;;
하리하리
07/07/22 15:5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테란전 롱기랑 리템끼고 저정도한게 대단하긴한데..은근히 다른곳에서 많이 진거아닌가요? 제가알기론 롱기,리템둘다 대테란전 1패씩인가밖에 없던걸로..이게더 대단했었죠..롱기에서 밸런스맞춰주는 마본좌 덜덜덜
MaruMaru
07/07/22 17:28
수정 아이콘
리플에 언제나 나오는 다른 선수 까서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 끌어올리기는 참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아직 마재윤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에도 양대 8강인데요 뭐.
그레이브
07/07/22 18:39
수정 아이콘
롱기리템 뚫던 모습은 정말 괴물의 모습. 연방의 하얀 녀석급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할말없게 만드는 저그 마재윤......(홍진호 선수가 발할라, 라그나로크를 뚫고 코크배 우승만 했더라면 극악테란맵 뚫기의 최고봉이였건만......)

정말 마재윤이 검증하는 패러독스와 라그나로크를 보고 싶군요.(엄옹이 말했듯 마재윤도 지면 패러독스는 쓰레기 인정 이라고 뒷담화에서 말한 적이있지요) 그래도 마재윤은 그맵에서 선전할것 같습니다.
07/07/22 18:47
수정 아이콘
장기독재집권에서 내려오기전까지- 3대본좌 테란과의 다전제에서 승리,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진영수, 한동욱, 전상욱등과의 다전제에서

승리.. 테란의 시대를 끝내버린것 하나만으로도 다시 이런선수가 나올수있을까 싶네요. 프로토스야 뭐 김택용선수 전까지는 마재윤앞에서

는 숨도 제대로 못쉴압박감을 느꼈으니..
태양은가득히
07/07/22 20:02
수정 아이콘
모든분들은 마재윤이 극복한 맵을 말할때 롱기/리템 이라고말하시는데 데저트폭스와 알카노이드는 왜 매일언급안하시는지.. 알카노이드조차도 저그가 상당히 테란에게 밀리는맵이였고 데저트폭스는 뭐 환상적인 맵이였죠.. 2006년의 마재윤에게는 깊은경의를 표해야합니다
不平分子 FELIX
07/07/22 20:22
수정 아이콘
네오알카가 테저전이 붕괴된 건 사실이지만 마재윤 선수는 이 맵은 극복하지 못했으니까요. 롱기, 리템이 극복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공통맵이라는 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카나 데폭은 버리는 경기를 할 수도 있지만 롱기, 리템은 그게 불가능 하니까요. 데폭에서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역시 정말 2006년 테저전 top5에 들만한 경기 입니다.
07/07/22 22:28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잘했던 선수인데.. 김택용 선수에게 그정도로 완벽히 깨져버리다니 이래서 스타를 계속 보게되는듯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57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플레이오프 엔트리 [57] JuVinT5163 07/07/23 5163 0
31575 @@ 조금 늦은 Daum 스타리그 후기. [9] 메딕아빠6475 07/07/23 6475 0
31574 우승자보다 더 우승자 같았던 그들... [50] 노맵핵노랜덤8955 07/07/23 8955 0
31573 역대 양대리그 4강 진출횟수 + (Daum & 곰TV S2) [16] 몽상가저그6991 07/07/23 6991 0
31572 솔직히 스커지는 사기아닌가요. [36] 히엔11306 07/07/22 11306 0
31571 IEF 춘천 사이버대전에 다녀왔습니다. [14] YZAK3856 07/07/22 3856 0
31570 양대리그라운드진출기준 랭킹 [8] 信主NISSI4578 07/07/22 4578 0
31569 신한은행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맵순서 나왔습니다. [18] JuVinT4818 07/07/22 4818 0
31568 김택용선수...당했네요.. [62] GakToSs11102 07/07/22 11102 0
31565 2006년 당대 최강. 마재윤의 전적 다시 보기. [22] Leeka8662 07/07/22 8662 0
31564 밥값을 잘하는 선수들은 과연 누구일까? 지난 3년간 프로리그 전적 간략 정리... [79] 모짜르트7826 07/07/22 7826 0
31561 그냥 생각해 본 결승전 5경기. [19] 토니토니쵸파6271 07/07/22 6271 0
31559 엠겜 VS 소울 준플레이오프 양팀 전적, 전력 총정리. [9] Leeka4418 07/07/22 4418 0
31558 김준영의 우승. 그것은 역사의 필연. [20] 不平分子 FELIX8227 07/07/21 8227 0
31557 게임 수준이 이정도 까지 왔네요..(스타크래프트의 끝은??) [17] 삼삼한Stay8218 07/07/21 8218 0
31556 박성준 대 이병민의 업그레이드버전을 보는듯 [12] 릴렉스4478 07/07/21 4478 0
31555 감동의 대인배. [4] 켈로그김3996 07/07/21 3996 0
31554 변형태 선수 잘했습니다. [12] 애플보요3824 07/07/21 3824 0
31553 임요환과 홍진호가 돌아왔다. (결승전 감상후기) [8] 또치5253 07/07/21 5253 0
31552 김준영. 범자의 반란. [4] 하심군4291 07/07/21 4291 0
31551 정말 5경기의 디파일러 쓰임은 환상이었네요! [17] La_Ciel5171 07/07/21 5171 0
31550 역사상 이런 저그를 보지 못했습니다 [45] Nerion7227 07/07/21 7227 0
31549 이정도까지였었나요!! [108] SKY929181 07/07/21 91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