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09 08:47:22
Name 루미너스
File #1 myccol1004eswc2007_csfinal06.jpg (88.4 KB), Download : 17
Subject [카운터스트라이크] PGS, TEAM NOA 꺾고 ESWC 우승.


이건 뭐, 대단하네요. WCG 부터 국제대회란 국제대회는 죄다 휩쓰는군요-_-;; PGS(Pentagram G-Shock)

카스 역사에 다시 한번 기록될 희대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NOA 와의 경기..

첫번째 맵 de_train. 두 팀다 트레인에서 강팀이란 강팀은 모조리 발라버리고 온-_-;; 그런 맵에서..

PGS, 16:5 로 그야말로 무난하게 관광한 후에 ;;;

다음 맵인 de_nuke ! 이를 간 NOA, 연장에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잡아 최종셋트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맵인 de_inferno 에서 neo 의 초사이언 모드 발동 끝에, NOA 가 16:9 로 패배했네요.

WCG 에서도 엄청 났지만, 이번에야말로 neo 는 완전 에임핵이라도 쓴 듯; 3:1 세이브를 무슨 점심 도시락

먹듯이 해치우는 걸 보고 경악에 경악. NOA 의 순대;(Sunde) 선수도 굉장했지만 PGS 의 네오는 이건 뭐

완전 신이네요-_-;;; 현재까지 샷, 센스, 기타등등 전 부분에서 세계최고의 플레이어인 듯 합니다. 아마 이번

리그를 온상민 해설이 맡으셨다면 목 터지셨을듯 싶던 ; 한국의 eSTRO 도 분전했으나 NiP 와 TURMOIL

에 석패하면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결승은 어제 끝났지만, 이렇게 늦게나마 소식 전해봅니다.



동영상은 eSTRO 팀의 bail 선수의 de_dust2 계단 올킬장면... 네오선수의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못찾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meBox
07/07/09 10:55
수정 아이콘
우선, 댓글 쓰는게 달라졌군요.
아, 그리고 ESWC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나요??
아시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애연가
07/07/09 11:22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 쓰는 곳이 왜이러죠?
좋은 동영상같아 보고싶은데 3D 게임은 관람만 해도 멀리가 나는군요.
이런 내 자신이 싫습니다. 흑흑흑
Karmapolice
07/07/09 11:48
수정 아이콘
CPL과 ESWC는 HLTV, 데모가 공개됩니다.
http://www.gotfrag.com 이나 http://fpskorea.gamehankook.com/counter/cs_main.html
여기서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추억속의 재회
07/07/09 13:09
수정 아이콘
상탄조절 죽이네요....
Gplex_kimbilly
07/07/09 13:20
수정 아이콘
어제 제가 생방송 해 드렸었죠. 2Set 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그리고 저 위에 동영상은 이미 제가 Free BBS 에 업로드 했었습니다.
07/07/09 13:37
수정 아이콘
괜히 NEO가 아닌 모양입니다;
비빔면
07/07/09 17:02
수정 아이콘
네오가 예전 독일의 Johhny R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 NEO가 맞나요?
the hive
07/07/09 17:42
수정 아이콘
에효 -_-;; 뭐 철지난게임 스타만 줄창하고 있으니 다른게임은 16강도 못가는군요 ~_~;;(워3 제외)
딱따구리
07/07/09 19:01
수정 아이콘
예선전부터 PGS 경기력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예고된 돌풍이죠. 한동안은 과거 SK, NoA 처럼 당분간은 PGS가 꼭짓점에 있을꺼같네요.
07/07/09 19:10
수정 아이콘
the hive님// 외국에서 그게임을 많이한다고 그게임을 많이해야 하는건 아니죠. 스타라는 게임을
잘하니까 결승 싸그리 먹는거죠. 스타팬으로 좀 기분이 나쁘네요. 철지난걸로 따지면 카스나
스타나 별만 다를바 없죠. 단지 외국에서는 스타보다 카스를 많이 할뿐이죠.
그러고 스타를 한다고 카스대회에서 상위권을 못간다는 말이 어떡해 나온 말인지 궁굼하네요.
스타 때문에 카스가 밀리는것도 아니고, 그저 지금 카스 하시는 분들이 외국분들과의 경쟁력이 없는거죠.
딱다구리
07/07/09 20:09
수정 아이콘
비빔면님// Mouz팀의 neo 선수랑 다릅니다!

hide님// 철지난걸로 따지면 카스나 스타나 다를바가 없다뇨, 카스도 오래된 게임이지만 스팀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자주됩니다. 반면 스타는 배틀넷 간간히 업뎃이 되어왔지만 카스 업뎃이랑은 개념자체가 틀리죠.
솔직히 말해서 카스도 MBC게임, 온게임넷에서 리그도 했었지만, 매니아층외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지못했고 사라졌죠. 방송국으로 부터
제대로된 기회를 받지못했습니다. 99년도부터 카스베타때부터 꾸준히 해온 카스매니아로써 많이 답답하네요..
우리나라 카스환경이 정말 열악하고 카스시장만큼은 아시아에서 중국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the hive
07/07/09 20:24
수정 아이콘
딱다구리님// 제생각에는 케스파컵만 1년에 2번이상 열어줘도 16강은 갈거같네요 --;; 케스파컵 우승팀인 라베가 게이밍은 PC방에서 연습했으며, 스폰받고싶다고 인터뷰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뒤는? 묻혔죠....외국의 리그와 비교해서 우리나라의 카스리그는 현실적으로 열악한게 맞습니다.
그해반해 스타는 너무 많이 해서 줄여야한다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_-;;
딱다구리
07/07/09 21:09
수정 아이콘
아시아가 유럽에 비해 뒤쳐지는 것은 연습 환경에 있다고 봅니다.
유럽에선 국적불문 온라인리그인 NGL, Clanbase Nations Cup, ESL 등등 국적을 가리지않는 온라인리그가 존재합니다. 반면 아시아쪽은
대부분 자국내에서만 리그(연습)를 진행하고있죠. 아무래도 세계적인 추세에 뒤떨어질수 밖에 없겠죠. 한때 잠시 ACL이라는 한중일리그가 있었지만 2회까지인가 진행하다가 소리없이 사라졌죠. 정말 미래가 어둡습니다. 하하......

the hive님// 저의 절친한 동생이 라베가팀 소속이라서 알게됐는데 eswc 국가대표선발전 끝으로 6월중순에 해체를 했더군요.
07/07/10 01:55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카스 못 뜬 것은 **배급사**끼리 치고 박다가 그렇게 된 것이니..... 유저탓 방송사탓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432 무승부경기는 무승부로 하자. [21] 信主NISSI5176 07/07/11 5176 0
31430 이기는것. 그것을 이뤄내는 이스트로. [11] 信主NISSI5019 07/07/10 5019 0
31427 3세대 저그. 3명의 저그의 3햇. 그리고 3가지 스타일의 3가지 테란전과 3가지 파해법. [45] Leeka5837 07/07/10 5837 0
31426 5년여간의 MSL의 스토리 메이커 - 강 민 - 괴물, 그리고 유보트 - [25] 리콜한방4265 07/07/10 4265 0
31424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28] 까리4142 07/07/10 4142 0
31423 [워3]장재호선수에 이은 또다은 억대 연봉자 등장 [14] NeverMind6015 07/07/10 6015 0
31422 3.3혁명의 진정한 의미. [40] 不平分子 FELIX9931 07/07/10 9931 0
31421 프로토스는 마재윤을 이길수 없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40] Leeka11001 07/07/09 11001 0
31420 삼성칸, 일정에 대한 항변 [23] 엑스칼리버5952 07/07/09 5952 0
31419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가능팀 정리 [10] 행복한 날들4047 07/07/09 4047 0
31418 박명수... 이제 그를 개인리그에서 보고 싶다. [10] 박지완3976 07/07/09 3976 0
31417 끝나지 않은 MBCGAME HERO의 시대. [23] Leeka4855 07/07/09 4855 0
31416 [카운터스트라이크] PGS, TEAM NOA 꺾고 ESWC 우승. [14] 루미너스4063 07/07/09 4063 0
31413 5년여간의 MSL의 스토리 메이커 - 강 민 - 2003 강 민- [9] 리콜한방4378 07/07/08 4378 0
31411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가능팀 정리 [21] 행복한 날들5626 07/07/08 5626 0
31410 대기만성형. 변형태. 드디어 완성을 눈앞에 두고. [24] Leeka5629 07/07/08 5629 0
31409 [게임계 이야기] 'EZ2DJ', 비트매니아 표절 판결. EZ2DJ 제품 폐기 명령 [44] The xian8522 07/07/08 8522 0
31408 팀리그와 프로리그, 이렇게 혼용하면 어떨까?? [15] Artstorm4089 07/07/08 4089 0
31407 5년여간의 MSL의 스토리 메이커 - 강 민 - Prologue - [15] 리콜한방5102 07/07/07 5102 0
31406 듀얼 토너먼트 대진. [14] 信主NISSI6960 07/07/07 6960 0
31404 e스포츠(스타부분), 결정적이었던 그 순간 [11] Ace of Base4730 07/07/07 4730 0
31403 2년여간의 마재윤의 MSL 지배. 그에 대항한 도전자들. [14] Leeka6121 07/07/07 6121 0
31401 이번시즌 양대 개인리그 다시보기. [11] Leeka4345 07/07/07 43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