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4 16:53:16
Name 승리의기쁨이
Subject 삼해처리의 힘은 크네요
김윤환선수 언제부터인가 ktf의 김윤환선수와 이름이 같네 하면서 그냥 지켜보기만 했죠.

어느순간부터 프로리그에서 그것두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기기 시작하는데

오늘도 강력한 최연성선수를 두고 마재윤스탈의 삼해처리로 강력하게 밀어버리네요

최연성선수는 요즘 계속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만 보여서 안타깝네요 다음엔 더 분발해주세요

stx소울팀은 요즘 승승장구네요

잘하면 광안리 직행두 가능할꺼 같은데요

이길꺼라 생각했떤 진영수 선수가 져서 좀 아쉽긴 하네요

체제전환을 빨리 바꾼 전상욱 선수가 잘한것 같습니다.

테테전에서 벌쳐로만으로는 이기기 힘들죠  

그렇게 많은 벌처들은 처음 본것 같습니다.

좀 징그럽더라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4 16:55
수정 아이콘
T1 에결은 답이 없내요~
에결만 8연패~ 전부다 마린 SCV러쉬해도 한번은 이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ㅡ.ㅡ
좀 분발합시다 이미 전기리그는 건너갔고, 고추가루도 못뿌리고
후기리그나 좀 잘해봐요...증말!!!!!!!!
Ace of Base
07/06/24 16:55
수정 아이콘
아.. 그런 .. 백만년전 트릭에 속아버리다니 -_-
최선수의 천적은 어떤선수가 아니라 저글링같네요.
메렁레피
07/06/24 16:56
수정 아이콘
오늘껀 삼해처리가 문제가 아니라...앞마당에 놀러온 저글링 7마리에 마린 6마리가(5마리 였나요 ㅡㅡ?) 죽고....상대편 앞마당에 놀러갔던 1차 병력은 상대편 저글링 위치도 제대로 파악못해 그냥 싸 잡히는 순간 이미 경기가 기운거죠...저그는 적절한 타이밍에 1시 먹었는데 구경가보지도 못해보고....
박대장
07/06/24 16:5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최근 저그전 한방 모아서 진출이 아니고 소수로 진출하다 이득 못 보고 패배네요.
마재윤, 박성준, 김윤환 전이 다 그렇게 첫 소수 진출 병력 무기력하게 잡히고 지지...
원래 최연성 선수가 저그전을 소수 먼저 진출해서 이득보는 식이었나요?
태엽시계불태
07/06/24 16:5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나요?
예전에 자존심때문에 조금만 불리해져도 gg치는 선수였는데
오늘은 진짜 아쉬웠나보네요
커맨드터지기 직전에 지지치다니. .
최연성선수도 이제 최종보스는 아닌것 같군요
누구한테도 지지않을 포스이고 닥치고 이기던때가 있었는데
지고도 가위바위보싸움에서 졌을뿐 실력으로 지진 않았다고 할때가 엊그제 같던데
이 선수도 이런 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서정호
07/06/24 16:58
수정 아이콘
오늘 에결에서의 최연성선수의 모습이 현재 티원이 모습일듯...
이제 티원에게서 공공의 적의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네요...
카이사르
07/06/24 16:59
수정 아이콘
이미 s급에서 내려온지는 한참됐고요.. 오늘 경기보니 a급도 간당간당한 느낌입니다. 성큰 한개있으면 저글링 많이 뽑았을거라는 예상은 아마추도 할거라고 봅니다.
不平分子 FELIX
07/06/24 17:01
수정 아이콘
1성큰 깔고 2성큰 변태하면서 테란 한방병력 꼬시기 플레이 은근히 재미있는데.....

요즘 타우크로스 테저전이 재미있는게 제가 하는 공방 수준의 플레이가 많이 나옵니다.
2햇 발업 저글링. 1성큰 유인후 저글링 후위공격. 2햇 보여준 후 빠른 타스타팅.
사실 저는 3햇보다 2햇 플레이를 좋아해서 저런 플레이들을 많이 하는데
솔직히 신기한게 프로게이머들이 저런 플레이에 당하네요. 그것도
진영수, 이윤열, 최연성 같은 톱 게이머들이 말이죠.
07/06/24 17:0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최근전적중 저그전의 대부분이 저글링에 피해입고 진것 같네요.
러쉬를 가라고 하는 악마의 속삭임이라도 들리는건지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성은전 이후 연패 빨리 끊읍시다. 팟팅입니다.
07/06/24 17:0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표정이 너무 ㅠ
찡하니
07/06/24 17:04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 에결만 6전 6승 소리없이 강하네요~
Dr.faust
07/06/24 17: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예전부터 저런 스타일로 이득을 많이 봤습니다.
마재윤식 3해처리가 확립되기 전에도 많은 저그 선수들이 저글링은 시간을 끌거나 마린의 진출을 정찰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일단 레어를 가서 승부를 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최연성 선수가 저그 선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생머린 러쉬나 소수 머린 메딕 압박후에 그 병력을 살려서 후속 병력이랑 합류한후 압박하는 액션을 보여주면서 몰래멀티해서 힘으로 누르는 등 초반 소수 병력 운용으로 이득을 많이 보았습니다.
최근 저그 선수들이 저글링의 컨트롤이 늘면서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저글링을 초반에 좀 뽑아도 불리하지 않다는 마인드의 변화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초반에 저글링 많이 뽑았다가 이득 못보면 무조건 지는 것처럼 여겨졌었으니까요.
모짜르트
07/06/24 17:07
수정 아이콘
요즘의 최연성은 이미 예전 최종보스의 그 최연성이 아니죠.
Dr.faust
07/06/24 17:08
수정 아이콘
최근에도 저글링 많이 뽑았다가 아무 이득 못 보면 테란이 유리한 것 맞지만 예전보다 암울해지는 정도(?)가 좀 덜해졌다고 봅니다. 저그플레이어들의 전반적인 운영력이 늘어나면서요.
Dr.faust
07/06/24 17: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쉬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전의 그 숨막힐 듯한 압박감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모짜르트
07/06/24 17:12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최근의 최연성 선수는 게임내 반응속도가 굉장히 무뎌보입니다.

저그전에서 버로우된 러커에 마린 신속하게 빼지 못해 많이 잃는 모습 봐도 그렇고, 초반 저글링 찌르기 들어올때 대응이 너무 느려 많은 피해를 입더군요.
보름달
07/06/24 17:12
수정 아이콘
진정 '본좌의 시대'는 끝이 난건가요.
지존본좌=Maestro
07/06/24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은 최연성답지않았습니다...게임을 지더라도 뭔가 화끈한게 있는맛이 최연성스러운맛인데...완전 무기력해보였습니다..ㅜ_ㅡ
07/06/24 17:14
수정 아이콘
예전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인건
더블 해놓고도 소수병력으로 압박감을 느끼게 해줘서 그랬죠.
자신은 부잔데 상대방은 그냥 분위기만으로도 가난할수밖에 없는..

진짜 숨막힐듯한 압박감도 이젠 느껴지지 않고 아직도 게임 읽는 눈은 여전한데 컨트롤이 보완이 안되네요..
07/06/24 17:16
수정 아이콘
조제님 격려는 좋지만 소설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격려도 없고 채찍질만 있는것 같아서 더 아쉽네요.
낭만토스
07/06/24 17:24
수정 아이콘
바로 얼마전에 '역시 최연성이다' 라는 글을 본것 같은데, 또 한판지니 반응이 이렇네요. 또 다음주에 승리하면 '역시 최연성은 최종보스' 라는 댓글이 무수히 달리겠죠. 이젠 이런 댓글 봐도 무덤덤
07/06/24 17:26
수정 아이콘
정찰간 SCV로 초반 생산된 저글링 숫자를 제대로 파악 못했죠.
본진 해처리에서 라바가 2개 1개 따로 변태를 했는데.. 보통은 저글링+드론 정도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변태한 라바1개마저 저글링;; 게다가 앞마당에서 라바1개도 저글링;;;
늘 하던대로 였다면 첫 마린 6기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을 싸움이 아니었습니다만;;;
절묘.... 까지는 아닌 나름 멋진 페이크 였다고 할까요;; 중계 보다 혼자 흠찟~!! 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아쉽네요 많이...............
07/06/24 17:27
수정 아이콘
첫병력이 너무 쉽게 잡힌게 아쉬웠습니다 파이어벳 추가해서 같이 들어가거나 아예 공격을 안했어야 했는데
07/06/24 17:31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 저도 예전엔 매시합마다 올라오는 같은 팀 응원하는 분들의 일희일비성 도배글에 짜증도 났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무덤덤~~
박대장
07/06/24 17:3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한 동안 잘 나가다가 요즘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몇 경기 졌다고 그의 무서움이 다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은 오바이긴 하죠.

그래도 아직까지 그 누구와 붙어도 이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아주 극소수의 선수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리하리
07/06/24 17: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마재윤식3해처리의 강력함으로 보기엔 오늘최연성선수의 무기력한 꼬라박기는 정말 할말이없더군요..
마음의손잡이
07/06/24 19:54
수정 아이콘
예전 815나 러시아워에서 벙커링더블커맨드하면서 상대저그를 가난하게 만들고 우주수비 물량 이런거 많이 했엇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08 숨막히는 전투의 향연!! 마재윤 vs 이성은 1경기 [2] Dizzy5242 07/06/24 5242 0
31207 소문난 대결 역시 볼거리가 있네요 [108] 산사춘5531 07/06/24 5531 0
31205 오늘 STX의 승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29] 不平分子 FELIX6621 07/06/24 6621 0
31204 난 더이상 너를 응원하지 않느다. [5] Withinae4442 07/06/24 4442 0
31203 삼해처리의 힘은 크네요 [27] 승리의기쁨이4350 07/06/24 4350 0
31202 '종족별 기대되는 신예' 그 결과는..? [7] Sports_Mania4169 07/06/24 4169 1
31201 이윤열 - 마재윤이 지배한 MSL.. 그리고 김택용. [20] Leeka5454 07/06/24 5454 0
31200 마재윤. 대테란전 5전 3선제 기록. [16] Leeka5050 07/06/24 5050 0
31199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16강 1회차 경기 결과!! [13] 꿈을드리고사4364 07/06/24 4364 0
31198 댓글잠금 프로리그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 [209] 연휘군4712 07/06/24 4712 0
31196 김택용 선수의 88전 전적을 봅시다. [28] 不平分子 FELIX7756 07/06/24 7756 0
31195 박정석, 그의 '멋진' 6년간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중. [43] 회윤5910 07/06/24 5910 0
31193 프로리그를 비방하는 글. [10] 不平分子 FELIX5612 07/06/24 5612 0
31192 마재윤 VS 이성은. 전적으로 보는 MSL 8강 3경기. [9] Leeka5895 07/06/24 5895 0
31191 # 김택용의 2007년 종족별 모든 경기 ( 비공식전 포함 ) [20] 택용스칸5118 07/06/24 5118 0
31189 주5일제 문제가 아니라 팀의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30] 마빠이4600 07/06/23 4600 0
3118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 충분히 가능하다. 해결책은? [7] 엑스칼리버3891 07/06/23 3891 0
31187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영웅! 플레이어(...)에 대한 차기작 예상.. [10] 라이디스5051 07/06/23 5051 0
31186 프로리그에 관한 1가지 바람(수정판) [28] the hive4006 07/06/23 4006 0
31185 공군 또다시 역사를 써냅니다! [29] SKY926442 07/06/23 6442 0
31184 와... 다들 방금 경기 보셨습니까 [32] 조제7121 07/06/23 7121 0
31183 스타2에 관해 여태까지 알려진 자료들. [10] 연합한국5268 07/06/23 5268 0
31182 [설탕의 다른듯 닮은] 무관심의 중심에서 (이병민과 손학규) [16] 설탕가루인형4525 07/06/23 45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