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3 16:09:29
Name SKY92
Subject 공군 또다시 역사를 써냅니다!
5승째를 찍어내네요. 공군.

게다가 조형근선수의 승리때문에 더더욱 기분좋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경기 성학승의 저글링러쉬가 통했지만,

2경기에서 임요환이 초반에 뚫리는 바람에 허무하게 기울고 스카웃 관광;;까지 보면서 갑자기 불안해졌죠.

그리고 3경기도 많이 불안했고요,

결국 강도경선수의 뮤탈 2기 선전과, 김선기선수의 멀티의 힘으로 결국 3경기를 가져가면서 환호했죠.

하지만 4경기는 조형근........ 게다가 저저전 잘하는 박찬수선수라서 에결 가는듯 싶었고,

초반 좋았던 상황 역전분위기로 가면서 에결 가겠구나........

싶었는데,

박찬수선수가 몰래멀티를 하는 타이밍에 저글링으로 결국 밀어버리면서 3:1 승리를 이뤄내네요!


김평강 감독님으로 바뀐후 공군 첫승입니다!
(정철하 중위님이 보러와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형근선수 개인전 2승 9패인데 그 2승이 저저전 잘하는 김준영,박찬수예요;;

정말 아스트랄하네요. 공군.

공군경기는 왜이리 아슬아슬한겁니까........

하여튼 기분 많이 좋습니다.

공군의 5승을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3 16:14
수정 아이콘
오늘 팀플전과 4경기 정말 피말리면서 봤는데 와 공군 대단합니다~!!
이주영 박대만 선수까지 합류되면 정말 포스트시즌도 가능할 것 같은데 요 공군 5승 축하드립니다
미라클신화
07/06/23 16:20
수정 아이콘
공군 대단합니다.. 마지막순위표보고 6승10패와 5승 12패의 티원과 공군 공군이 1승씩하고 티원이 패한다면 순위가 뒤집어질생각도?-_-;;
배틀로얄
07/06/23 16:21
수정 아이콘
3, 4경기는 정말 아슬아슬했는데 잡아내네요.
공군 5승 축하드립니다. 승리의 맛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거 같네요.
삼겹돌이
07/06/23 16:21
수정 아이콘
이 맛에 공군 경기 보는거죠
하히호히
07/06/23 16:22
수정 아이콘
팀플은 원종서 선수가 김선기선수 본진쪽으로 향하는걸 보고 팬택,삼성전자 팀플로 채널을 돌렸는데 ,(공군 gg타이밍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다시 돌아와보니 아직도 경기가 하고 있고 곧바로 gg를 받아 내더군요;

다시 봐야겠습니다.
믿기지 않네요 , 제가 채널 돌리기전까지는 분명 공군이 gg타이밍이였는데;
lightkwang
07/06/23 16:23
수정 아이콘
공군 오늘 정말 올드게이머들의 근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맛에 공군경기 봅니다~
Grateful Days~
07/06/23 16:25
수정 아이콘
곧 있으면 팀플은 책임질수 있는 선수들이 5-6명이 되니깐 이제 에이스 카드정도만 들어오면 대단한 팀이될듯.
My name is J
07/06/23 16:28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멋집니다 팀플도 개인전도...
이래서 반할수밖에 없다니까요..으흐흐ㅡ
07/06/23 16:29
수정 아이콘
담시즌 공군이 기대되는데요?^^;
BlazinBeat
07/06/23 16:31
수정 아이콘
아직 패가 더 많긴 하지만 공군팀의 팀플승률은 미스테리입니다. 팀플연습할려면 선수 반이 매달려야 하는데 ^^b
Withinae
07/06/23 16:34
수정 아이콘
오늘 갈길 바쁜 스파키즈를 잡으며 고추가루 확실히 뿌리는 데요.
07/06/23 16:55
수정 아이콘
2경기에서 스카웃이 나오지 않은것 같은데... 제가 잘못본건가요??
플릿비콘을 실수로 2개 지어버리면서 해설자분들이 스카웃의 시야업과 속도업을 동시에 할것이라는 예측을 했지만
실제로 나온 유닛은 캐리어였고 캐리어2기와 함께 중앙진출하면서 임요환선수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GG친걸로 봤는데요...
Steel x 9
07/06/23 16:56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는 시점에서 캐리어와 스카웃이 함께 날라왔습니다.
찡하니
07/06/23 16:56
수정 아이콘
끝날때 스카웃 두긴가 보였습니다.
FoolAround
07/06/23 16:5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스카웃 출격했습니다
07/06/23 16:57
수정 아이콘
KTF를 두 번이나 잡았으니 다른 팀도 고추가루로, 공군![?]
라벤더
07/06/23 16: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많이 아쉽긴 했지만..
저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어요 ^^ 공군 5승째 축하합니다~
07/06/23 17:03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 부분을 확실하게 못봤군요...
전 캐리어2기로 중앙에서 요환선수가 밀리면서 GG친걸로 기억했는데
곰티비로 확인하니까 임요환선수 본진에서 추가 캐리어와 스카웃2기 보자마자 GG친것 같네요...
winnerCJ
07/06/23 17:03
수정 아이콘
김선기 선수 어떻게 이겼는지 누가 알려주세요~
저는 김선기 선수가 탱크 무리하게 진출해서 다 잃고 강도경 선수 뮤탈 2마리가 탱크한마리 잡아주고 이 정도에서 '졌네' 라고 생각하고 채널 돌렸다가 다시 돌아오니 김선기 선수 드랍쉽에서 내린 탱크가 원종서 선수 본진 때리면서 gg 받아내더군요. -_-
4경기는 처음에 뮤탈 다 잡아내면서 쉽게 이기는줄 알았더니 힘들게 이겼네요. 박찬수 선수가 스커지만 고집하지 않고 뮤탈 모아줬으면 이겼을 거 같았는데요.
어쨌든 공군팀 오늘 멋졌습니다!
不平分子 FELIX
07/06/23 17:29
수정 아이콘
가난한 상태에서 해처리-쳄버-크립콜로니2이면 드론이 네기입니다.
자원을 쥐어짜내는 상황이라서 뮤타 모으기는 힘들죠.
07/06/23 17:46
수정 아이콘
김선기 선수는 원종서 선수가 SCV를 대동하고 앞마당에서 전투를 벌이고 막아내고 거기서 SCV를 대다수 잡아내고 역러쉬로 소모전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원종서 선수는 SCV를 무리하게 소모해서 가스캘 SCV조차 별로 보이지 않았고 김선기 선수는 3시 피격될때 그 커맨드를 살려서 전장을 탱크를 원종서 선수의 7시지역쪽의 6시 하단으로 탱크 배치시켜서 커맨드 살린것을 6시로 옮겼습니다.

결국 6시 자원을 바탕으로 김선기 선수는 자원적 우위를 가져갔고 다리를 선회하면서 아예 원종서 선수의 조이기 아닌 조이기 병력을 양분해서 6시 지역을 자기땅으로 굳건히 가져갔습니다.

자원 많고 두번째 멀티까지 활성화 시키면서 드랍쉽도 보유, 본진을 치고 원종서 선수의 발끈 러쉬는 자리잡은 탱크로 그냥 막아내고 승리했습니다.
satoshis
07/06/23 18:10
수정 아이콘
Nerion님//scv 동반 러쉬는 앞마당쪽으로 갔던거고 3시 간 병력은 탱크 2기+골리앗 3기였던거같은데; 제가 잘못봤나요.
07/06/23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선기 선수가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scv와 탱크 역러쉬에서 원종서 선수가 scv를 많이 잃은것 같습니다 가스도 체취안하고 다 미네랄 체취하는걸로 봐서는 요 김선기선수의 6시 확장도 좋았구요
07/06/23 18:28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SCV동반러쉬는 앞마당 쪽에서 서로 동원하면서 싸우고 김선기 선수는 남고 다시 역러쉬 가고 3시간 병력에 커맨드 띄워 6시로 옮긴것일듯..

제가 3시멀티를 9시라고 했네요 -_-;
낭만토스
07/06/23 19:08
수정 아이콘
이제 이주영, 박대만선수가 들어오죠? 이주영선수 msl 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다 입대했는데, 기대되고요. 박대만선수 공군이 상대적으로 개인전 토스카드가 약한데,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winnerCJ
07/06/23 19:46
수정 아이콘
Nerion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카루스테란
07/06/23 20:11
수정 아이콘
A급 테란만 한명만 영입....이 아니라 입대한다면 차기 시즌 중위권에서 공군을 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guitarmania
07/06/24 00:26
수정 아이콘
음...'요즘 테란 누가 잘하나?'
'네, 누구누구가 요즘 잘나갑니다'
'그래?, 영장날려'

그럼 후딱 공군 지원하겠죠?
Helloween...
07/06/24 15:06
수정 아이콘
guitarmania님//
음...'요즘 테란 누가 잘하나?'
'네, 이영호선수가 요즘 잘나갑니다'
'그래?, 영장날려'

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08 숨막히는 전투의 향연!! 마재윤 vs 이성은 1경기 [2] Dizzy5242 07/06/24 5242 0
31207 소문난 대결 역시 볼거리가 있네요 [108] 산사춘5531 07/06/24 5531 0
31205 오늘 STX의 승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29] 不平分子 FELIX6621 07/06/24 6621 0
31204 난 더이상 너를 응원하지 않느다. [5] Withinae4443 07/06/24 4443 0
31203 삼해처리의 힘은 크네요 [27] 승리의기쁨이4350 07/06/24 4350 0
31202 '종족별 기대되는 신예' 그 결과는..? [7] Sports_Mania4169 07/06/24 4169 1
31201 이윤열 - 마재윤이 지배한 MSL.. 그리고 김택용. [20] Leeka5454 07/06/24 5454 0
31200 마재윤. 대테란전 5전 3선제 기록. [16] Leeka5050 07/06/24 5050 0
31199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16강 1회차 경기 결과!! [13] 꿈을드리고사4364 07/06/24 4364 0
31198 댓글잠금 프로리그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 [209] 연휘군4712 07/06/24 4712 0
31196 김택용 선수의 88전 전적을 봅시다. [28] 不平分子 FELIX7757 07/06/24 7757 0
31195 박정석, 그의 '멋진' 6년간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중. [43] 회윤5910 07/06/24 5910 0
31193 프로리그를 비방하는 글. [10] 不平分子 FELIX5612 07/06/24 5612 0
31192 마재윤 VS 이성은. 전적으로 보는 MSL 8강 3경기. [9] Leeka5895 07/06/24 5895 0
31191 # 김택용의 2007년 종족별 모든 경기 ( 비공식전 포함 ) [20] 택용스칸5118 07/06/24 5118 0
31189 주5일제 문제가 아니라 팀의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30] 마빠이4600 07/06/23 4600 0
3118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 충분히 가능하다. 해결책은? [7] 엑스칼리버3891 07/06/23 3891 0
31187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영웅! 플레이어(...)에 대한 차기작 예상.. [10] 라이디스5051 07/06/23 5051 0
31186 프로리그에 관한 1가지 바람(수정판) [28] the hive4006 07/06/23 4006 0
31185 공군 또다시 역사를 써냅니다! [29] SKY926443 07/06/23 6443 0
31184 와... 다들 방금 경기 보셨습니까 [32] 조제7121 07/06/23 7121 0
31183 스타2에 관해 여태까지 알려진 자료들. [10] 연합한국5268 07/06/23 5268 0
31182 [설탕의 다른듯 닮은] 무관심의 중심에서 (이병민과 손학규) [16] 설탕가루인형4525 07/06/23 45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