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3 15:18:40
Name 조제
Subject 와... 다들 방금 경기 보셨습니까
이윤열 선수가 확실히 경기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박정석선수와 나도현 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왔던 마인대박 만큼은 아니지만 승패를 결정짓는

강력한 마인대박이 터져버렸습니다

이제야 이성은 선수의 연승이 깨지는구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와 이성은 선수 천운까지 따라주네요

경기 끝나고도 스스로도 진 줄 알았다고 하던데 정말 극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고무 세레모니는 역시 센스 만점

선수마다 한계점을 스스로 정하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내일 상대가 마재윤 선수이기는 하지만

이성은 선수 이 시기에 우승 한번 해준다면 지난 msl에서

최연성 선수가 그랬듯이 개인리그,프로리그에서

오랫동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브라끄 화이팅

헥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3 15:22
수정 아이콘
브라끄의 저그전이 궁금합니다.
상대는 마본좌여서 확실히 실력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테란들중에 가장 힘이 넘치는 선수 같습니다.

팩토리 숫자나 멀티 타이밍

요즘은 선수들간의 실력은 종이 한장차이고 뭔가 기세나 운 자신감등이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HwOaRaNG
07/06/23 15:4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좀 성급한 느낌이 없지 않네요..
역시 이성은 선수라서 그런건가요 앞마당밀고 멀티 체크하면서
조이기만 했어도 필승이었을텐데..
마인대박이 승부를 가른듯...
Ace of Base
07/06/23 15:46
수정 아이콘
요즘 될사람은 못해도 되고
안되는사람은 잘해도 안되고
winnerCJ
07/06/23 15:46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그냥 이겼으면 특별히 불만은 없었겠지만
이윤열 선수가 마인 대박에 져버려서 아쉽네요. ㅡㅜ
잘나가는 선수는 역시 운도 따라주네요.
그런데 이성은 선수 세레머니는 역시 재미있습니다. ^^
Ace of Base
07/06/23 15:48
수정 아이콘
오늘 세레머니 데이네요.
공군 스파키즈 5경기가서 이승훈선수가 이기면 세레머니 예약.

전태규 이성은 선수는 오늘도 검증시켰고 ..^^
winnerCJ
07/06/23 15:48
수정 아이콘
HwOaRaNG님// 물론 결과적으로는 성급한게 되어버렸지만...마인대박만 안나왔으면 이윤열 선수가 이겼을 경기였는데 아쉬웠죠. ㅡㅜ
하히호히
07/06/23 15:50
수정 아이콘
그때 마인만 안 터졌으면 그대로 이겼을텐데 , 이윤열 선수는 운이 너무 안 따라줬네요 . 11시를 몰랐다고 하더라도 이윤열 선수의 공격타이밍은 진짜 칼같았습니다!
Ace of Base
07/06/23 15:51
수정 아이콘
예 끝나는경기였습니다.
탱크 두기가 팩토리앞에서 위시한가운데 벌쳐 랠리가 이성은 선수
본진쪽으로 되있었고 이성은 선수의 팩토리를 하나씩 날린다면
아무리 본진쪽이라도 물량에서는 밀리고 끝나죠.
아다치 미츠루
07/06/23 15:55
수정 아이콘
11시 돌아서 올라가는 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대단~ 근데, 동영상 다시 돌려 봤는데, 마인이 참 멀리서도 쫒아 오더군요,,;;

암튼 요즘 이성은선수 플레이는 전성기때 최연성선수 삘난다는....
07/06/23 16:1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앞마당 밀고 본진입성까지만 해도 와 이성은 지겠네 생각했는데 마인대박이 터지면서 오늘 아슬아슬한 경기들이 많네요
공군 팀플전과 조형근선수 개인전도 그렇고
미라클신화
07/06/23 16:19
수정 아이콘
공군경기인줄알고 들어왔네=_=
07/06/23 16:28
수정 아이콘
역시 잘될땐 하늘마저도 도와준다니까요 ;; 이로써 최근 테테전 10경기 10승 !!
배틀로얄
07/06/23 16:31
수정 아이콘
이성은 대단하네요. 기세라는 게 정말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윤열선수는 좀 안타깝게 됐습니다. 요즘 이 선수보면 왜 이리 맘이 짠한지.
Withinae
07/06/23 16:31
수정 아이콘
처음 분위기는 빠른 멀티에 선방으로 이성은선수가 쉽게 이기는 듯 싶었습니다. 거기서 돌파구를 찾은 이윤열선수의 필살 밀어붙이기가 너무 날카롭게 들어가 이기는 구나 하는 순간 마인이 뻥....원래 탱크를 몰고 갈때부터 마인폭사의 위험이 있기는 했지만, 마인 멀리서 오더군요.
不平分子 FELIX
07/06/23 16:46
수정 아이콘
신백두대간 토스전 3전 3승.
대 박대만, 대 강민, 대 김택용전 승리.
지난 시즌 저플전 10승 1패.

이런 카드를 안쓰고 테플전 토스가 유리한 맵에서 테란을 내 보낸 댓가입니다.
이길 생각이 안보이는 팀입니다. 팬택은.
07/06/23 16:4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참 안타깝군요, 요즘 추세상 스캔러쉬에 많이 알려진 데다가... 프로토스가 확장욕심 내지 않고 무난히 가면 그냥 막히는 전략을 그것도 종종 나온 지금 이 마당에 스캔러쉬라니요... 더군다나 컨트롤 난조, 파이어뱃 3기도 허둥지둥대고...

어제의 그 호들갑은 결국 프로토스가 자원욕심, 확장욕심 안 내면 이렇게 허무하게 막히고 바로 테란은 올인이 끝나서 바로 GG치는거죠. 프로토스가 2게이트로 자원에서 불리하지 않냐는 측면은 오히려 테란이 원팩 더블 노배럭 더블할때 강하게 압박으로 들어가 병력싸움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프로토스쪽이 좀 더 보험이 있다는 얘깁니다.

뭐 개인적으로 2게이트면 실드배터리에 프로브 동원하면 언덕드라군으로 파이어뱃 왔어도 막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Steel x 9
07/06/23 16:52
수정 아이콘
빌드가 이상했죠...
스캔러쉬인지 모르게 하기위해서 였던거 같은데 아카데미도 한번 취소 함으로써 송병구 선수가 눈치 챌수 있게 만들어 벼렸죠..
타이밍도 많이 늦어진것같고...
The xian
07/06/23 16:53
수정 아이콘
不平分子 FELIX 님// 저도 좀 많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거기에 나도현 선수의 컨트롤도 참... 중요한 순간에서...

이런 상황에서 팬택이 꼴찌 안 하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_-
07/06/23 16:53
수정 아이콘
정찰부터 적극적으로 막았어야 하지 않았나, 괜히 배럭을 바깥에서 지어 마린의 숫자를 속이기 위함인것 같았는데 머리를 많이 쓰다가 오히려 자기가 당한듯한 느낌입니다.
Steel x 9
07/06/23 16:56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가 너무 많이 꼬아버려서 자승자박해버린 경기였죠..
그렇지만 그렇게 늦은 타이밍인것 같은데도 그 파이어뱃만 잘 컨트롤했줬으면 몰랐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정말 무섭긴 하네요...
07/06/23 16:56
수정 아이콘
배력요상한데 지어서 질럿강제했으면 그냥 테크타는게 나았을텐데..
뻥뚤린 입구, 방황하는 파벳3기, 스캔러시 할거면서 질럿강제하는 플레이 등등 요상하기 이를데 없는 에결이었습니다.
FoolAround
07/06/23 16:58
수정 아이콘
벌쳐 피해 돌아가서 타격준거까진 아주좋았는데 .. 아쉽더군요 . 그리고 물론 에결만 보고 나도현선수 연습했겠지만 허무합니다.. ㅠ_ㅠ
박대장
07/06/23 16:59
수정 아이콘
팬텍 감독은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
요 며칠 사이 흔하게 본 필살 전략을 에결에서 또 시도한다는게 좀...
찡하니
07/06/23 16:59
수정 아이콘
팬택 감독님은 아프시다고 하던데요.
오늘도 못나오신거 아닌가요?
07/06/23 17:01
수정 아이콘
굳이 신 백두대간에서 테란카드보다는 플토가 유리한 전장에서 차라리 심소명 선수라는 카드를 안 쓴것도 좀 아쉽네요.
07/06/23 17:05
수정 아이콘
토스 킬러 심소명을 토스 에이스를 가진 삼성팀
에이스전 카드로 않쓰다니... ...
구경플토
07/06/23 17:08
수정 아이콘
Nerion님은 저기 게임 리포트에 쓴 리플과 똑같은 리플을 복사해서 넣으셨네요. 흐음...
07/06/23 17:13
수정 아이콘
같은 경기글 결과였기에 나도현 선수에게 안타까움을 좀 더 피력하고 싶었습니다.
07/06/23 17:22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 최근 테테전 10전은 아직 9승 1패랍니다.^^;
프로리그에서 테테전 5연승하다가 최연성선수에게 한번 끊기고 지금 다시 5연승중이라
10전 10승 만드려면 아직 5연승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07/06/23 18:07
수정 아이콘
이런 말씀 드리기 좀 뭐하지만... 현장에서도 심소명vs송병구를 기대하고 있었고, 나도현 선수가 나오고 패배를 하면서 팬택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물빛은어
07/06/23 19:00
수정 아이콘
요즘 이성은 선수는 운을 탄 듯 하네요.정말로. 만약 이번에 마재윤 선수를 이기면.. 인정해주마 브라끄..
07/06/23 19:02
수정 아이콘
'설마 또 쓰겠어' 하는 마인드로 나도현 선수가 한번 도박을 걸어본게 아닌가 싶네요.
설마 그냥 심플하게 '이것이 내 필살기다!' 하고 쓴건 아니겠죠.
어쨋든 송병구 선수의 대처가 조았던것같네요.
프로브 컨트롤이나 배터리 위치도 말이죠 ㅋ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08 숨막히는 전투의 향연!! 마재윤 vs 이성은 1경기 [2] Dizzy5242 07/06/24 5242 0
31207 소문난 대결 역시 볼거리가 있네요 [108] 산사춘5531 07/06/24 5531 0
31205 오늘 STX의 승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29] 不平分子 FELIX6621 07/06/24 6621 0
31204 난 더이상 너를 응원하지 않느다. [5] Withinae4443 07/06/24 4443 0
31203 삼해처리의 힘은 크네요 [27] 승리의기쁨이4350 07/06/24 4350 0
31202 '종족별 기대되는 신예' 그 결과는..? [7] Sports_Mania4169 07/06/24 4169 1
31201 이윤열 - 마재윤이 지배한 MSL.. 그리고 김택용. [20] Leeka5454 07/06/24 5454 0
31200 마재윤. 대테란전 5전 3선제 기록. [16] Leeka5050 07/06/24 5050 0
31199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16강 1회차 경기 결과!! [13] 꿈을드리고사4364 07/06/24 4364 0
31198 댓글잠금 프로리그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 [209] 연휘군4712 07/06/24 4712 0
31196 김택용 선수의 88전 전적을 봅시다. [28] 不平分子 FELIX7757 07/06/24 7757 0
31195 박정석, 그의 '멋진' 6년간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중. [43] 회윤5910 07/06/24 5910 0
31193 프로리그를 비방하는 글. [10] 不平分子 FELIX5613 07/06/24 5613 0
31192 마재윤 VS 이성은. 전적으로 보는 MSL 8강 3경기. [9] Leeka5895 07/06/24 5895 0
31191 # 김택용의 2007년 종족별 모든 경기 ( 비공식전 포함 ) [20] 택용스칸5118 07/06/24 5118 0
31189 주5일제 문제가 아니라 팀의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30] 마빠이4601 07/06/23 4601 0
3118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 충분히 가능하다. 해결책은? [7] 엑스칼리버3891 07/06/23 3891 0
31187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영웅! 플레이어(...)에 대한 차기작 예상.. [10] 라이디스5052 07/06/23 5052 0
31186 프로리그에 관한 1가지 바람(수정판) [28] the hive4006 07/06/23 4006 0
31185 공군 또다시 역사를 써냅니다! [29] SKY926443 07/06/23 6443 0
31184 와... 다들 방금 경기 보셨습니까 [32] 조제7122 07/06/23 7122 0
31183 스타2에 관해 여태까지 알려진 자료들. [10] 연합한국5268 07/06/23 5268 0
31182 [설탕의 다른듯 닮은] 무관심의 중심에서 (이병민과 손학규) [16] 설탕가루인형4525 07/06/23 45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