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31 01:51:02
Name Mars
Subject <팬택>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5패 입니다.
다 잡았다면, 9승 2패고, 반타작만 했어도 6승, 7승 찍었을 겁니다.

작년 후기리그때 보다 확실히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신인 선수들이, 연승을 쌓지는 못해도, 한 경기씩 이기고 있다는 게

팬택 선수들의 변화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선수층이 얇다, 원맨팀이다 해도...결국, 치고나오는 선수들이 있다면,

강팀으로 언제든 발돋움 할 수 있는 게 프로게임팀의 특성 아닌가요.

신인들이 여기서 조금만 더 분발해 준다면,

충분히 강팀이 될 수 있는 팀이 팬택입니다.


팀이 어려운 중에도, 경기석에서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선수들도 보기 좋고,

팬으로서 대견스럽더군요.  얼른 좋은 기업 만나 창단되었으면 좋겠단 생각만 듭니다.


이윤열 선수가 개인전 7승 6패인데도 불구하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게,

그렇게 나쁜 상황 같지는 않거든요.   이윤열 선수도 에이스 결정전 2번 출전했고,

1승 1패지만 말입니다.  제가 너무 낙관하는 걸까요?


이윤열, 심소명, 안기효, 나도현...이 선수들만 살아나도...

팬택은 강팀입니다.  거기다, 지금 활약하는 신인 선수들까지...

이런 팀이 왜 창단이 늦어지는 걸까요. ^^

스타커뮤니티에, 피지알에 기업관계자 분이 계시다면, 팬택팀 잡으세요.  

팬택은 충분히 프로리그 우승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입니다.




* 팬택팀 힘내라는 뜻의 글입니다.  팀 분석 글은 아니니까 감안하고 봐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협회바보 FELIX
07/05/31 01:5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다음 서열이 심소명 안기효 선수인데......
개인전 종족별 최고의 카드 둘을 팀플에 낭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소명 선수는 개인전 중복 출전할때 성적도 훌륭했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토스전 하나만큼은 일류급이고 저저전도 강한편입니다.
아깝죠.
07/05/31 01:59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님// 네...심소명, 안기효 선수가 개인전에서도 잘해주면 좋겠지만, 심소명 선수가 팀플에서 1승 카드로 나섰다고 하니...사실, 심소명 선수는 이창훈 선수와 비견될만한 팀플 카드가 맞기도 하구요. 이 참에 신인 선수들이 더 치고 나와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07/05/31 02:0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에이스결정전에 2번 출전했습니다.
한빛 김준영선수에게 지고 KTF 이병민선수에게 이겼습니다.
07/05/31 02:09
수정 아이콘
HesBlUe님// 예...그렇더군요. ^^
협회바보 FELIX
07/05/31 02:11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는 팀플로 '썩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몇 안되는 스타일리쉬한 저그입니다. 기본 기량이 나쁜건지 운이 안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그중 가장 전략적인 선수중 한명이구요. 이런 인재는 흔하지 않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쓴 롱기누스 장판파의 프로토 타입을 러시아워에서는 조용호 선수가 제시했다면 롱기누스에서는 심소명 선수가 이재호 선수 상대로 시도했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하고 더 성장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솔직히 이런 선수가 팀플전용이라는건 낭비입니다.
테란뷁!
07/05/31 02:15
수정 아이콘
KTF,GO,SK,팬택... 한때는 이 네팀이 최고였는데..
07/05/31 02:15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님// 저도 그 점은 동감합니다. 이창훈 선수가 팀플 선수를 키워내듯, 심소명 선수도 팀플에 적합한 선수를 키워내고, 자신은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1승 카드가 되면 어떨까 하는데...모르죠...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혼돈컨트롤
07/05/31 12:49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님// 썩는 다는 표현... 솔직히 프로리그 1승을 위해서 팀플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이 듣기에 좀 거북합니다만...
물론 다른 확실한 팀플 카드를 만들어내 물려주고 심소명 선수가 개인전에 나서 준다면 팀으로나 선수로나 좋은 일이겠지만...
확실한 팀플 카드가 없을때 심소명 선수가 나서서 팀플에 전념하여 좋은 결과를 낸다면 그게 팀의 승률에 더 도움이 될것같습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25 와....... 할말이 없네요. [44] SKY927339 07/06/02 7339 0
30924 마재윤! 마재윤! [6] 히로하루6101 07/06/02 6101 0
30923 마재윤 역시 ! [14] 애플보요5783 07/06/02 5783 0
30922 [곰TV 2 마재윤vs박태민 그 후] #2 삼년불비 우불명(三年不飛 又不鳴) - 라이벌의 의무 [13] 점쟁이6405 07/06/02 6405 0
30921 준우승자 징크스!!! [30] forgotteness7712 07/06/01 7712 0
30920 영웅, 진짜 귀환했네요! [57] Karin20029013 07/06/01 9013 0
30919 [곰TV 2 마재윤vs박태민 그 후] #1 역린(逆鱗) - 박태민 열받았다 [11] 점쟁이9669 07/06/01 9669 0
30916 최연성 경기 복기 [60] innovator9504 07/06/01 9504 0
30914 Elo 레이팅 이야기가 나와서.... [3] perplex6473 07/06/01 6473 0
30913 베스트 세러모니 시상은 안하나요? [18] Eureka4864 07/06/01 4864 0
30910 이런 경우도 있군요 [42] 하늘유령9384 07/05/31 9384 0
30906 오늘 경기 전체의 감상 ( 100% 스포일러 ) [15] cald6121 07/05/31 6121 0
30905 방금 보셨습니까? [53] 앤써8420 07/05/31 8420 0
30903 이게 바로 괴물의 위력이군요. [103] SKY928210 07/05/31 8210 0
30902 한승엽선수가 한빛으로 이적했군요. [24] My name is J6708 07/05/31 6708 0
30901 이창훈과 삼성 그리고 T1 .. [7] BeOOv4882 07/05/31 4882 0
30900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8주차 엔트리 [24] JuVinT5024 07/05/31 5024 0
30898 <팬택>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5패 입니다. [8] Mars5345 07/05/31 5345 0
30897 입스타가 정리해 본 티원 경기. [20] Withinae6127 07/05/30 6127 0
30892 T1 테란들이여 눈을 떠라.... [52] Tsunami6015 07/05/30 6015 0
30891 종족전용맵에 대한 몰이해 [38] 쿨럭5232 07/05/30 5232 0
30890 [sylent의 B급칼럼] 이윤열, 외톨이 [56] sylent10066 07/05/30 10066 0
30889 대나무는 부러지고, 불꽃은 시들었다.. [23] 라구요7233 07/05/29 72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