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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6 14:55
동감입니다 운이라서?.... 테란이라서?
언젠가 스타뒷담화에 나와서 이윤열선수가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 어째뜬 정말 대단한선수입니다 이윤열선수
07/02/16 14:57
그러니깐 이런겁니다.
마재윤 까들이 깔게 없으니깐, MSL2류로 만들고, 3회우승 운빨이라고 부르는.... 이승엽선수가 일본에서 잘나갈때 우리 영양사들이 이승엽선수를 영양가 없다고 말한는... 겨우 이런일에 글 쓰는건 럭셜테란님 당신만 손해인 장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07/02/16 14:58
운은 아닌것같은데요..임요환과 홍진호선수와 한솥밥먹게된것도
다 실력이 좋아서구요...itv에서 방송경기에서 그때 임요환선수 이겼었나...암튼 그때 경기력으로 증명받았죠... 그게 어떻게 운인가요..겜아이시절에서 고수라고 들을려면. 운이 좋아서 듣는건 아니죠..
07/02/16 14:59
이윤열선수가 운빨이라는 말을 들은건 신한은행 시즌2 우승했을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상대 오영종선수의 후덜덜한 대진 (김준영 - 박태민 - 전상욱 - 이윤열) 에 대비되면서 상대적으로 운이 좋다라는 말을 들었죠
07/02/16 14:59
제발 그들의 노력을 단 한마디 찍 갈기는 성의없고 의미도 없는 리플 하나로 평가절하는 사람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뭐 불가능 인건 알겠지만 제발 피지알에서만큼은 그런리플 고만봤으면 합니다. 연탄재 차지마세요... 당신은 누구에게라고 그만큼 뜨거웠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습니까...에휴..
07/02/16 15:01
최다 우승 선수에게 운으로 우승했다는 말은 전혀 어울리지가 않죠.
그러고 보면 요즘 부쩍 이윤열 선수에 대해 운이라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거 같네요. 그래도 요즘 자주 언급되는 본좌라는 칭호를 받던 사람인데 말이죠.
07/02/16 15:03
이윤열 선수 운이 좋죠. 마재윤도 운이 좋은 선수고 임요환 선수도 마찬가지죠. 사람이 어디 실력만으로 됩니까... 운이 적절히 따라주니까 최고의 자리에 오른거죠.
07/02/16 15:08
사실 신한은행 시즌2 우승 이전엔 이윤열선수 운빨로 우승한다라는 말을 못들어본거 같습니다. 후덜덜한 대진으로 결승까지 올랐던 오영종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다는데서 반감이 생겨 상대적으로 편한(?) 대진을 뚫고 올라온 이윤열선수가 운빨 우승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신한은행 시즌 이전엔 이윤열선수 가지고 운빨 우승이라고 말한사람은 거의 없죠
07/02/16 15:09
그리고 우승자는 언제나 항상 시운같은게 따르는 법이죠.
임요환선수의 우승에 라그나로크와 홀오브발할라가 주어졌었던거나 박용욱, 강민선수의 우승에 패러독스가 주어졌었던거나 한동욱선수가 플토를 만나지 않고 우승했었던거나 최연성선수의 우승에 1,5경기 개척시대가 걸렸었던거나 사실 이 모든게 운이고 우승자는 자신의 실력과 더불어 그런 운을 타야만 하죠
07/02/16 15:10
음..지난번 스타리그에서 오영종 선수의 상대들이 워낙 막강했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윤열선수가 쉽게 결승에 진출하고 우승했다는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그런 얘길 하는거 같은데요..근데 그런 운발 논란은 이번 스타리그를 통해 잠들고 있는거 같네요..천재의 귀환이라고나 할까요..
07/02/16 15:12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게이머는 그런 소리를 듣는게 당연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김택용 vs 진영수가 됐으면 진영수선수는 난적을 만난거고 김택용 vs 마재윤이 됐으면 마재윤선수는 프로토스라는 운을 만난게 되겠죠..
아 물론 진영수선수를 비하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만큼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같은 현재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들은 똑같은 상대라도 '운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07/02/16 15:15
이윤열선수가 양대피시방으로 가기전까지만해도 대진운 없기로 유명한 선수 였죠.거의 매 대회마다 최고의 죽음의조만 걸렸었죠. 한게임배 였나 플토 초강세 에서 3플토와 8강에서 한조가 된게 생각나네요 . 물론 그 3플토는 당시 최고조였던 강민 박정석 전태규 ,.... 또 이윤열 선수는 항상 테란이 힘들때 혼자 고군분투하는 이미지가 있죠. 파나소닉 때나 양박시대때 처럼요 ..
07/02/16 15:16
단테님이나 여러 분들의 말씀처럼 경기마다 약간의 운, 그러니까 정찰, 빌드, 상대방의 실수 등의 운이 따른다는 것도 사실이고 대회 때 대진운이 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몇몇 분들이 그런 경기나 대회에서의 운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윤열 선수의 전체적인 커리어를 운빨이라고 치부하면서 비하하는 것입니다. 신한은행 시즌2 의 경우 '상대적으로' 오영종 선수에 비해 대진운이 좋았다고 봅니다만 이윤열 선수였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던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윤열이라는 선수가 누구이고 어떤 선수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운빨이라는 말을 감히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는데 어떤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때 강민 선수, 이윤열 선수, 차재욱 선수, 마재윤 선수 4명이 한조에 배치된...
07/02/16 15:16
어차피 쓴소리를 하는건 그만큼 무언가 대단한 걸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분들과 마찬가지로 팬분들도 선수들처럼 어서 초탈하시길..
07/02/16 15:30
세상사가 노력만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하지만 운이 좋다고 윤열선수를 비난하는 무리들도 '운'만으로 지금 이자리에 왔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운 좋다..이런 말들은 실력같은 걸로는 비난할게 없을때 쓰는 안티들의 최후의 수단이죠;;; 그런 말 자체가 여전히 이윤열선수가 최고수급 실력을 지녔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생각하며 즐기는게 건강에도 좋죠...
07/02/16 15:35
http://blog.naver.com/fps_em?Redirect=Log&logNo=120029627875&vid=1000952008
여기 들어가보셔서 클릭해보세요. 이윤열 선수에 대한 뒷담화입니다.
07/02/16 15:41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세요.. 스갤도 그냥 노는거잖아요.. 데뷔이후로 이윤열선수가 이렇게 관심받는것도 처음인것 같아요.... 전 재밌는데.. 저도 이윤열선수 팬이에요..
07/02/16 15:50
논다고 하기는... 그 농도가 너무나 짙죠..
악플러들이 악플 달면서 논다고해서 이해해줄 필요는 없죠.. 막 이름까지 바꿔버리고.. 욕과 섞어서 부르는건.. 이건 확실히 아닌건 아니니까요.. 운과 실력은 확실히 구분 되아야 하지만, 저 자리까지 지탱해준건 실력이라는걸 부정해야 일명 "까" 들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으니까요.. 후후.. 그러기에 운빨이라는것을 내세우는 거구요.. 제가보긴 일명 "악질 까" 들.. 정말 문제입니다..
07/02/16 16:59
운도 노력의 산물이죠.
가령 시험공부를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공부하긴힘들고 시험범위중 어느 몇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했는데 그곳에서 시험문제가 전부 출제됬다면 이건 운이 좋다고만 할수 없겠죠. 그에 반에, 아무것도 안한사람이 운좋아서 시험을 잘보기를 바라는건 어불성설입니다
07/02/16 19:10
테테전 승률1위는 운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2007년 승률1위는 운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예전 수퍼소닉님의 경기환경을 수치화 시킨게 있는데 제일힘든게 마재윤등 저그유저였고 테란들 중에서는 가장 대진운, 일정운등이 안따라준게 이윤열, 진영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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