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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0 15:19
(엠비시게임 쪽에서는 좀 씁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껏 마재윤선수 잡으려고 이런 맵 만들어 놓았더니 정작 잡혀야 할 마재윤선수는 안 잡히고 다른 저그유저들이 죄다 잡히는 통에 도대체 밸런스는 생각이나 한거냐 이런식으로 자기들만 욕을 먹는 그런 처지가...)
이거 근거있는 발언인가요?
07/02/10 15:26
아..;; 저야말로 글전체를 안보고 한부분만 집중한것 사과드립니다.
확실히 저번시즌까지의 마재윤이 다른사람들을 압도하는 '군주'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시즌의 마재윤은 '생존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07/02/10 15:28
//머씨껌으로아는 날치
저도 플토유저이고 플토빠로서..생각하기엔.. 플토는 언제나 암울했지만... 뛰어난 선수가 1명쯤은 항상 나와서... 간간히 우승했던거 같습니다.. 황제와 제왕이 탄생하진 않지만... 역경을 이기는 영웅이 탄생하는 종족이죠..
07/02/10 15:29
근데 김민구 선수가 데폭 할만하다고했는데...화요일날 밝혀지겠죠...
블리츠만 잡으면 이재호선수 2:0으로 이길것같다고 자신감을 피력한게 정말 궁금해진다는...
07/02/10 15:47
'생존자'로서의 마재윤선수보다는 '주인공'으로서의 이미지가 저에겐 더 다가오는군요. 온갓 역경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저에겐 재윤선수가 저그가 아닌 제 4의 종족이라 느껴저서 그런걸까요...^^
07/02/10 15:56
서바이버라고 해서 생각났는데 마재윤 선수 한때 아이디가 Saviour(구원자) 였죠
정말 자신의 아이디처럼 저그의 구원자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07/02/10 16:06
.. 다른건 안무서운데 디파일러의 다크스웜과 플레이그는 정말 무섭네요 ;; 후덜덜 ;;
최연성 선수도 온겜을 평정할땐 엠겜에서 압도적인 모습보단 정말 산전수전 다겪고 가까스로 우승했죠.. 마재윤 선수도 순탄하진 않아도 분명 우승할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
07/02/10 16:33
앞에 분 말씀대로 마재윤 선수..길이 험난하고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최후까지 살아남으셔서 진정한 savior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07/02/10 16:40
마재윤 선수는 이미 스타급 선수인데 마재윤 선수가 올라온다 해서 엠겜에서 저어할 이유는 없죠.
단지 마재윤을 필두로 저그들의 기세가 너무 드세서 결승에서도 흥행이 불리한 저저전이 나오고 하니까 작정하고 테란을 띄우려고 맵을 새로 짠 거고요 - -;
07/02/10 19:15
돌아온릴루// 격이 다른게 당연하죠. 그는 '저그'이니까요.
하지만 격이 다르다는게 실력의 수준이 다르다는 말은 아니죠. '다름'은 같지 않은 것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지, 동일 기준에서의 비교우위를 나타내진 않으니까요.
07/02/10 20:01
이제 격이 달라질겁니다.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한다면.
마재윤은. 상대방과 방송국과 스케쥴. 이 셋과 동시에 싸워 이긴 유일한 지존이 됩니다. 상대방과 스케쥴을 이겨낸 지존들은 둘이나 있지만 방송국을 상대로 이긴 지존은 아마 마재윤이 처음이고, 그리고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07/02/10 22:12
마재윤 선수 ...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또 ... 좋습니다. 정말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일정을 다 소화해내고 양대 4강입성 까지 나아왔습니다. 진짜 피곤하고 지치겠지만 두개의 결승 무대에서 웃는 최고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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