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6 16:08:49
Name D.TASADAR
Subject 06~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예상
밑에 비슷한 주제의 글이 있긴 하지만,

아랫 글과는 의견이 다른게 많고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댓글이 아닌 새글을 씁니다.


1. FC 포르투 (포르투갈) : 첼시 (잉글랜드) - 예상: 첼시 우세

- 얼핏보면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가 꽤나 나고, 과거 포르투의 사령탑이었던 무링요, 포르투의 핵심멤버였던 카르발료, 페레이라가 있어 포르투를 잘 알고 있는 첼시의 압승이 예상됩니다만, 1차전이 드라가오(포르투 홈)에서 펼쳐진다는 게 의외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대체로 포르투갈팀들이 홈에서 강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홈에서 포르투가 승리하거나 무실점 무승부를 이루어낸다면, 스탠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대어를 낚는데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구나 최근 포르투가 안좋았던 분위기를 떨구어내고, 리그, 챔스 모두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걸 감안하면 말입니다.

양팀 승부의 관건은 중원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포르투 힘의 원천이 루이스 곤잘레스-파울로 아순상으로 이어지는 미들의 조화인 걸 생각할 때, 첼시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 볼 수 있는 에시앙-마케렐레라인과의 승부가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함을 보여주는 양쪽 미들이지만, 포르투의 경우 루이스 곤잘레스에 의존이 큰 것이 아무래도 스쿼드가 탄탄하고 1인의 컨디션에 크게 의지하지 않는 첼시에게 밀린다고 할 수 있겠죠.

승부의 키플레이어
포르투: 루이스 곤잘레스 (아르헨티나)
첼시: 미셸 에시앙 (가나)


2. 셀틱 (스코틀랜드) : 밀란 (이탈리아) - 예상: 밀란 근소한 우세

- 1차전을 셀틱파크에서 하는 것이 셀틱으로 하여금 밀란과 한 번 해볼 만 하게 해주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포르투와 마찬가지로 셀틱이 홈경기에서 승리 내지는 무실점을 이루어낸다면 밀란이라는 대어를 낚아 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더구나 현재 밀란의 포쓰가 예전만 못하고, 무엇보다 예전에 비해 카카에 대한 의존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점에서 셀틱의 가능성은 포르투보다 높아 보입니다.
(현재 밀란의 리그 순위는 15위. 5승 6무 4패의 성적입니다. 리그 시작 전, 벌점이 있어서 분위기가 안좋았다 하더라도 같이 벌점을 먹었던 라치오가 7승 3무 5패, 피오렌티나가 8승 2무 5패를 기록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형편없는 성적이죠.)

셀틱 입장에선 레넌-그라베센을 중심으로 한 미들 파워가 예전만 못한 밀란의 미들을 어떻게 견디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기"가 되어버린 나카무라의 프리킥도 있고요.

밀란의 입장에선.. 역시 카카..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승부의 키플레이어
셀틱: 닐 레넌 (북아일랜드)
밀란: 카카 (브라질)


3.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 아스날 (잉글랜드) - 예상: 아스날 압도적 우세

많은 분들이 PSV가 아스날과 한 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예전 아스날의 비에이라-질베르투 실바가 중심이 된 미들라인은 EPL에선 거의 무적이었으나, 유럽 무대에선 그 명성만큼의 힘을 쓰지 못하였죠.

스피디하고 터프한 경기가 펼쳐지는 EPL에선 돌과 같은 존재인 이 둘의 위력이 매우 강력하였지만, 이 둘의 라인에는 창의력이 부족하였다는 점(창의력을 불어넣어 줄 피레가 존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에서 유럽 무대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반면 현재 미들의 중심인 세스크-로시츠키(물론 실바도 아직 있습니다만)라인은 반대로 EPL에선 비에이라-실바가 중심이었던 시절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으나, 유럽 무대에선 오히려 더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작년 챔스 준우승 당시엔 로시츠키가 없었긴 했지만, 세스크가 미들의 중심이었죠.)

현재도 EPL에선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챔스에선 완벅한 경기 내용(비록 결과는 오심과 골대 맞추기 등으로 인해 썩 좋지는 않았지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딩크 후에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쾨만 밑에서 PSV의 경우엔 파르판 등의 분전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이번 조별 예선에서 그렇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경쟁상대였던 보르도가 의외로 쉽게 무너져버려 어부지리로 16강에 오른 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아스날 입장에선 앙리의 부상 회복을 바탕으로 한 골경정력의 향상이 쉬운 승리를 위한 조건이겠고, PSV입장에선 코쿠를 중심으로 한 미들이 아스날 미들의 파상공세를 어디까지 막아내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승부의 키플레이어
PSV: 제페르손 파르판 (페루)
아스날: 티에리 앙리 (프랑스)


4. 릴 (프랑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 예상: 맨유 압도적 우세

- 지난 시즌 맨유에게 충격의 최하위 탈락을 안겨준 릴이긴 하지만, 객관적 전력상 맨유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됩니다.

릴이 무려 "산시로"에서 밀란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올라오긴 하였습니다만, 최근의 밀란의 분위기.. 그리고 밀란은 이미 16강 1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여서 카카 등 주전이 빠졌다는 점에서 조금은 평가절하를 하고 싶군요.

반면 맨유의 경우는 현재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죠. 스콜스와 긱스 등 올드 멤버의 회춘, 크리스티아노 호날도와 루니 등 영건들의 대활약, 여기에 2년차인 비디치와 에브라, 1년차인 캐릭 등 이적생들의 완전한 적응 등 완벽한 스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릴 입장에선 작년 맨유의 미들을 버로우 시켜버린 마쿤이 현재 맨유의 미들을 상대로 얼마나 활약해 줄 것인가가 관건이겠군요.

승부의 키플레이어
릴: 장 마쿤 (카메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 (웨일즈)


5. AS로마 (이탈리아) :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 예상: 리옹 우세

- 거의 모든 포지션의 주전과 백업이 튼튼한 리옹의 우세를 점칩니다.

어느덧 유럽의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잡은 리옹입니다. 이제는 그 경기력에 걸맞는 챔스 성적(4강 이상)을 거둘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매번 좋은 성적을 내고도 주요 선수들(에시앙, 디아라)을 역사가 짧은 클럽이라는 이유로 다른 리그 명문들에게 내주어야 했던 리옹이었지만,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강해져왔다는 것이죠.
(지금 생각하면 04~05 때 주닝요-에시앙-디아라 라는 사기 미들로 챔스 우승을 못한 것이 리옹으로선 안타깝겠군요. - PSV 히딩크의 마법에 걸려 8강에서 승부차기패배)

여전히 굳건한 현존 최고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주닝요를 중심으로 한 미들진을 비롯하여, 프랑스의 차세대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말루다가 중심이 되는 윙포라인, 주전과 후보의 차이가 거의 없는 수비라인 등 리옹은 거의 완벽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완벽"이 아닌 "거의"가 되는 이유는 역시 최전방이죠. 프레드의 부상아웃으로 인해 현재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 사레브는  예전부터 기복이 많은 선수로 유명하였고 지금도 그렇죠.

반면 로마는 현재 세리에A 2위로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토티에의 의존이 큰 점. 그리고 주전과 서브의 실력차가 많이 나는 점이 약점입니다.

겨울을 돌아서는 시점에서 리그와 챔스에서의 동반 하락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기에 결코 좋은 상태가 아니죠.

물론 기적을 만들어내는 선수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토티가 있고, 주전들이 제컨디션만 유지해준다면 로마로서도 충분히 8강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의 키플레이어
AS 로마: 프란체스코 토티 (이탈리아)
올림피크 리옹: 주닝요 페르남부카누 (브라질)


6. 바르셀로나 (스페인) : 리버풀 (잉글랜드) - 예상: 바르셀로나 우세

- 지난 2년간 챔피언들의 대결이되겠습니다.

현존 최강팀이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가 현재 고생하고 있는 리버풀에게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드욘센이 슬슬 바르샤 축구에 적응하는 상황에서 에투의 복귀도 임박해 있고, 월드컵 때 잠시 주춤하였으나 현재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호나우딩요와 데코, 싸비의 존재를 생각할 때 현재 유럽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데코와 싸비도 뛰어나지만 보이지 않게 이들을 서포트하는(때론 주전으로, 때론 후보로) 이니에스타의 존재 역시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리버풀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미들을 전반적으로 수비 쪽에 집중시키는 와중에서 역습을 이용한 공격만이 살길이라 생각합니다.

라리가에 있을 때 바르셀로나에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베니테즈의 용병술도 관건이고요.

하지만 역시 무엇보다 제라드에게 많은 짐이 지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중앙이 아닌 우측 미들로 뛰면서 활약이 많이 줄어들었던 제라드인데,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인 만큼 베니테즈의 용병술과 더불어서 제라드의 매직이 얼마나 발휘될지도 기대해 봐야겠네요,

승부의 키플레이어
바르셀로나: 호나우딩요 (브라질)
리버풀: 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


7.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 바이에른 뮌헨 (독일) - 레알 마드리드 근소한 우세

- 전통의 강호 두팀이 만난 가운데 현재, 중앙에서 좀 더 강력한 레알의 근소한 우세를 점칩니다.

베컴을 데려오고 마케렐레를 팔면서 거의 5년에 걸쳐 단 하나의 타이틀도 따지 못했던 레알(레알 역사상 4년연속으로 단 하나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한 건 베컴이 영입된 지난 4년이 유일합니다.)입니다만, 올시즌 칸나바로, 에메르손, 디아라, 반니스텔루이 등 즉시 필요 전력들을 효과적으로 영입함으로써, 근 4년간 상대적으로 약하였던 중앙 라인을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강화하였습니다.

특히나 디아라의 영입은 레알의 최근 4년간 영입 중 최고의 영입이라고 생각될만큼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로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내용과 분위기도 매우 좋고요. (비록 최근에 세비야에게 패하긴 하였으나 디아라 대신 베컴이 주전으로 나온 경기였습니다. - 이날 베컴이 프리킥 골을 넣기는 하였으나.. 포울센을 중시으로 한 세비야의 미들에게 당하면서 패하였죠.)

뮌헨 역시 발락이 빠져나가긴 하였으나, 리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조별리그 경기내용도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예전에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마카이가 부활하고 있다는 점도 희망적입니다.
(그러고보니 마카이와 반니스텔루이의 대결이되겠군요.)

하지만, 현재의 레알과 뮌헨을 비교할 때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은 레알이 좀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승부의 키플레이어
레알 마드리드: 마하마두 디아라 (말리)
바이에른 뮌헨: 로이 마카이 (네덜란드)


8. 인테르 밀란 (이탈리아) : 발렌시아 (스페인) - 인테르 근소한 우세

- 가장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대진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챔스에서도 초반 주춤하였으나 이내 제기량을 보여주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인테르가 주전 대부분이 부상 아웃된 발렌시아에게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과거 발렌시아가 인테르에게 유독 약했던 점을 생각할 때 더더욱 그렇구요.

하지만, 리그 시작 전(선수들 부상당하기 전)에 트레블의 후보 중 하나였던 발렌시아의 그 주전 멤버들이 하나, 둘 돌아오고 있다는 점은 발렌시아에 있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죠.

특히 최근 연패 중에 만난 강호 데포르티보와의 리그 경기에선, 알벨다와 비센테가 있고 없고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 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승부의 키플레이어
인테르 밀란: 데얀 스탄코비치 (세르비아)
발렌시아: 다비드 알벨다 (스페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리하리
06/12/16 16:16
수정 아이콘
나카무라프리킥이 너무부각되서..피를로의 프리킥을 잊으신분들이 많은듯..피를로도 한프리킥하는데말이죠...
그리고 인테르대발렌시아..아..발렌시아 예전에 메스타야에서 5:1로 떡실신당한게 생각나서.....하필 제일좋아하는두팀이 16강에서 붙다니...
두번의 가을
06/12/16 16:17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잘정리하셨네요
승패예상에 대부분 수긍이 갑니다만 로마와 리옹은 정말 모르겠군요
Mitsubishi_Lancer
06/12/16 16:24
수정 아이콘
첼시,AC밀란,아스날,맨유,로마,리버풀,레알,인테르

↑이렇게 올라갔음 좋겠네요.. ( 아.리버풀 ㅠ)
KuTaR조군
06/12/16 16:2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제 예상과 같습니다.(레알 vs 뮌헨은 근소하다고 생각) 어지간하면 인테르가 이기리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지만 워낙 기복밀란이라서.... 그리고 발렌시아의 주전멤버가 다 있다면!!!! 바르샤도 무섭지 않은 후덜덜한 로스터라서... 저는 발렌시아의 약간우세를 점칩니다.
친구야
06/12/16 16:29
수정 아이콘
인테르vs발랜시아 전 인테르가 근소한 우세라는데에는 조금 동의하기 힘드네요. 요새 인테르 포스를 보면 정말.....말이 안나오죠
날라다니는 크레골에 부활한 즐라탄 아들, 사기미들라인에...
나도주전시켜줘 사무엘+마테라치+2윙백+세자르...
공수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발랜샤도 호아킨비센테알벨다의 합류와 비야의 상승세등을 꼽을 수 있겠지만,
현재 두 팀의 리그상황을 보면... 2:0 1:0 정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그나저나 강팀들이 좀 발려서 우리나라 epl,위닝 입축구팬들의 뇌리를 좀 강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KuTaR조군
06/12/16 16: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나라의 입축구팬들 생각은 epl>>라리가>>>>세리에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더군요.(역시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선수의 영향을 무시 못하죠.) 실제로 바르샤가 뉴캐슬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에휴.
버관위_스타워
06/12/16 16:33
수정 아이콘
KuTaR조군//위닝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의 가을
06/12/16 16:41
수정 아이콘
KuTaR조군//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피파나 위닝 할때면 항상 바르샤로 겜하는데 꼭 옆에 친구들이 의아해 하는걸 보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꼭 딩요를 들지않더라도 에투나 데코등 정말 화려한 라인에 제가 생각할때는 최고의팀 3팀을 뽑으면 반드시 들어갈팀이라고 생각되는데...
국내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이 좀 적고 대부분 신문기사도 너무 딩요에게 쏠려있는점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은경이에게
06/12/16 16:4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위닝을 하다보면 티비만보던 사람들보단 잘알던데요.위닝에선 인테르도 ac도 바르샤도 후덜덜하기때문에.
예로 저도 위닝안할떈 리옹이나 발렌시아가 안좋아 보였는데 실제로 스탯을보니 첼시나 맨유바로아래정도로 느껴지더군요,.
버관위_스타워
06/12/16 16:43
수정 아이콘
위닝보단 FM이나 CM이............ㅡㅡ;;
(CM경력 5년차..)
실제로 2001년에 나온 cm에선 로벤이나 반더바르트 같은 유망주들을 미리 예상을 해서 나중에 엄청활약할때 놀란적도 있고..
이민재
06/12/16 17:03
수정 아이콘
저는 위닝하기전까지는 맨유,레알 이2팀이 제일쌘줄알았는데
위닝하고나서 발렌,리옹,바르샤등 여러팀들이 강하다는걸 알앗는데;
06/12/16 17:1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EPL 오랜 팬이라 그런지 세리에 라리가가 훨씬 무섭던데 ^^;
06/12/16 17:47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ac 라뇨;;;;

확실히 올시즌 지금까진 EPL 포스가 좋은건 사실이죠.
06/12/16 17:47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챔스16강시작할때쯤해서 에투가 복귀한다는 소문이..
그렇다면 2회연속 우승!
06/12/16 17:49
수정 아이콘
아스날 압도적 우세라...

단지 비에이라 나간 그 시즌, 준우승했다고 유럽무대에 강하다고 말하긴 힘들죠. 저번시즌이 첫 4강진출로 알고있는데..
이민재
06/12/16 17:58
수정 아이콘
2~3년전 맨유vs아스날 경기하면 선수들,감독들까지도 서로사이가 안좋았나요? 갑자기 궁금해서;
06/12/16 17:59
수정 아이콘
FM을 하면 전세계 모든리그의 선수들과 유망주들까지 알게되죠. 저는 잉글랜드 6부리그팀까지 팀재정,선수&유스선수까지 알게됬다는;
TV본다
06/12/16 18:09
수정 아이콘
인테르대 발렌시아 대박경기네여...


인테르보다.

발렌시아의 승리할것 같네요...
D.TASADAR
06/12/16 20:32
수정 아이콘
캇캇//
단지 지난시즌의 결과만으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리그와 유럽대회에서의 경기내용, 아스날의 경기 스타일의 변화상에서 PSV의 현 경기내용과 상황에 비교하여 말씀드린 겁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가 읽은 좋은 칼럼이 있는데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http://www.soccerline.co.kr/news_list/index.php?menu=viewbody&number=9874&keyfield=title&key=아스날&page=2
민간인
06/12/16 20:41
수정 아이콘
첼시,AC밀란,아스날,맨유,로마,리버풀,레알,인테르

↑이렇게 올라갔음 좋겠네요.. (2)
ExarMatiO
06/12/16 20:59
수정 아이콘
2~3년전이 아니라 그 전부터 현재까지 맨유와 아스날은 선수, 감독뿐아니라 팬까지도 험악!
06/12/16 21:02
수정 아이콘
발렌샤 베스트 멤버라면 발렌시아 우세를 점치겟는데
이건 뭐 -_-; 종합병원수준이니
휀 라디엔트
06/12/16 22:15
수정 아이콘
인테르는 즐라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최근 그의 폼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인테르의 전체적인 경기내용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젠 인터극장이란 오명을 벗어도 되는 경기력이죠. 비에이라 캄비아소의 중앙라인은 건실함을 있을지언정 창의력은 없고 그렇기에 즐라탄의 쉐도우(쉐자가 맞는건가...)적인 움직임이 살아난다면 전방과 미들을 이어주는 라인이 매끄럽게 될것입니다.
레알의 현재 키플레이어는 디아라-에메르손 라인이지만 공격의 열쇠는 왼쪽 윙포워드인 호빙요가 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드와 라울이 좀더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를 한다면 상대방의 사이드를 돌파하면서 흔드는 플레이는 호빙요의 몫이죠. 최근 그렇게 잘되기에 레알의 경기력이 매끄러운 것이구요.
리용은 주포 프레드의 활약이 그들의 8강 징크스를 깨는 열쇠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나 지적받는 문제인 스트라이커의 무게감이 과연 프레드에 의해 개선이 될지 관심이 가는군요.
아스날은 세스크- 로시스키-흘렙 라인이 점차로 매끄러워지면서 그들 특유의 3쿠션 축구에 창의력까지 배가된 느낌입니다. 특히 파브레가스는 예전부터 주목해온 선수지만 이정도로 성장할줄을 몰랐네요
포르투는 루초곤잘레스와 부상에서 돌아오는 안데르손의 공존이 큰 문제겠네요. 브라질의 호나우딩요-카카, 잉글랜드의 램파드-제라드 만큼이나 공존에서 문제점을 들어내는 두선수. 공교롭게도 안데르손이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하고 나서 오히려 성적이 좋았던 포르투인데 저도 그동안 관심에서 멀리했던 포르투의 플레이를 이번 챔스로 다시 확인하고싶습니다. 과연 두선수가 동시에 나올지...
Stay There
06/12/16 22:19
수정 아이콘
밀란은 정말 포스가 많이 떨어졌더군요..
아무리 진출확정지은 상태였다해도..
그날 후반초반에 카카 나오지않았습니까..

그나저나 마쿤은 맨유에서 오라해도 안보내주고...
이번에도 맨유 초토화 시키면 퍼거슨 화병걸리겠네요..
나멋쟁이
06/12/16 23:06
수정 아이콘
아스날의 압도적 우세라...
최근 제가 스포츠 2.0을 본 적이 있는데
PSV아인트호벤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4-3-3포메이션을 4-4-2로 바꾼 후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며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면 아스날의 경우 약팀에게도 자주 덜미를 잡히며 EPL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가만해 보면 아스날의 압도적 우세를 점치기 보다는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고 싶습니다.
스쿼드만으로 축구하는 것이 아닌 것 아닙니까?
D.TASADAR
06/12/16 23:58
수정 아이콘
나멋쟁이//
전 스쿼드만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양팀의 실제 전력과 스타일 상의 비교에 따라서 위와 같은 결과를 예상 한 것입니다.

물론 제 주관이기에 님과 의견이 다를 수는 있겠고, 따라서 저와 의견이 다른 님들께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결코 단순히 스쿼드의 비교만으로 승부를 예측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본문을 잘 읽어보시면 아실 텐데요.
06/12/17 00:12
수정 아이콘
박쥐군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poluxgemini
06/12/17 00:14
수정 아이콘
제라드의 마법이 통해서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격파하기를 빕니다..ㅜ.ㅜ
드록신
06/12/17 05:18
수정 아이콘
제라드와 알론소의 로또만 안터진다면

무난히 바르샤가 이길거같네요
06/12/17 07:4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저도 아스날이 압도적이라는데에서 생각이 다르네요^^. 아스날 오늘도 포츠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끌려가고있다가..비겼죠. 또한 작년 챔스, 아스날 잘하긴 했지만 후덜덜한 포스는 아니였다고 봐요..모든면에서 아스날이 이번시즌을 작년 시즌 챔스보다 못할것같네요.
1) 피레 켐벨 베르캄프 콜- 은퇴 혹은 이적
이 세선수가 챔스 결승까지 가는데에 얼만큼의 공을 세웠는지는 스킵할께요.. 그러나 팀의 정신적 지주가 3명이나 빠져나가고 아스날 최고의 수비수라 생각되는 콜이 이적하면서 확실히 전력이 떨어졌습니다.
2) 세스 로시츠키 라인?
확실히 세스 로시츠키 두 선수다 잘합니다. 그러나 글쓴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위력은 후덜덜하지가 않아요. 로사는 원래 중앙미드입니다, 세스랑 포지션이 완전히 겹치죠. 근데 륭벅의 포스저하와 피레스의 이적으로 레프트윙에 도저히 메꿀수 없는 구멍이 생기자 로사를 거기다가 계속 투입하게되고..로사의 지나치게 중앙으로 쏠리는 성향때문에 아스날 전체의 팀 조직도가..예전같지 못합니다. 로시츠키가 정말 잘하는건 인정하지만 현 시점에서 레프트윙으로서는 불합격이라고 생각되네요.
나가는절대 아스날 >>> PSV라는 공식이 섭립되지 않습니다.
3) 스트라이커의 부재.
일단 앙리..부상 완쾌하고 나오면 후덜덜일꺼라는 의견이 많지만..저는 잘 모르겟네요. 월드컵이후 휴식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EPL에서 보여준 폼은 앙리라고 생각안될만큼 별로였죠..뭐 그래도 골 넣으면 다 아니냐..그렇죠 그런데 골 결정력, 폭발력, 센스,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작년보다 떨어지는 포스를 보여줬기 때문에..부상이후 완벽한 휴식을 취한대오 예전의 앙리의 모습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아데바요르 또한 요새 아스날이 잘 키워나가고 있는 선수죠. 근데 이 선수는 피니싱이 스트라이커로서는 아주 안좋은데다가..원톱으로서는 도저히 안되는 스타일이죠..그렇다면 거기에 누굴 넣냐? 넣을 사람이 없습니다-_-그래서 넣은게 반 페르시인데..이 선수는 반쪽짜리 천재인거 같습니다. 잘할때는 엄청 잘하면서도 못할때는 존재감이 없고..절대적으로 왼발만 쓰는 고집때문에 오늘 EPL에서도 오른발로 제대로 굴리기만 하면 들어가는 찬스볼을 왼발로 차서 날려버리는 초반전을 보여주면서 아스날 팬들을 경악시켰죠.
4) 챔스 경험+챔스 포스
위엣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아스날 결승 간거 딱 작년 한번뿐입니다. 4강진출한것도 딱 한번 뿐이죠. 그리고 스쿼드를 봤을때 절대적으로 어리고 절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입니다. 확실한 리더도 없고 확실한 주장도 없죠. (아스날 팬들도 과연 앙리가 주장감이냐, 그럼 누구 주냐 줄 사람이 없는데,,이러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걸 보면 알 수 있죠) 챔스에서 잔뼈가 굵은 앙리, 갈라스, 투레, 실바, 레만등이 있는 방면에 콜 자리를 메꾸기 버거운 클리쉬, 다혈질 로빈/에부에, 아직 19살 세스, 등 여린(?) 선수들이 과연 얼마나 해줄지 의문입니다. 또한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점은 아스날이 예선에서 좋은 경기들을 펼친것은 사실이지만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축구를 못 뚫는다는점, 또한 상대들이 예선 무승/분데스리가 강등권 함부르크, 뭔가 2%부족한듯한 포르투, 그리고 모스코바였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절대적으로 아스날이 PSV보다 앞선다는 의견이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습니다. 물론 스쿼드상 아스날이 앞서는게 맞긴 하지만요..원래 글도 잘 못쓰는데 그냥 아스날팬이 바라본 아스날의 전망을 한번 적어봣습니다^^
D.TASADAR
06/12/17 08:29
수정 아이콘
ShaRp//
전 아스날이 단순히 스쿼드보다는 그들의 경기 스타일로 인하여 PSV를 압도한다고 봅니다. 코쿠가 지키는 PSV의 중앙은 안정감은 있을 지언정, 창의력과 스피드가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로시츠키, 흘렙, 세스크에게 상대적으로 지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요.(예전에 비에이라가 있던 때라면, 코쿠와의 묵직한 중원 승부가 펼쳐졌겠고. 앙리의 의존도에 의해서 승부가 결정되었겠지요.)
의견은 다르지만, 축구팬으로서 좋은 참고가 될 만한 댓글을 성의있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06/12/17 10:34
수정 아이콘
리버풀 그래도 요즘은 기세 괜찮은데..ㅠ.ㅠ 바르셀로나의 우세가 예상되긴 하지만 리버풀의 힘을 믿어보렵니다!!
피시방아르방
06/12/17 10:35
수정 아이콘
PGR에서마저 리버풀 로또어쩌고 라는 글을 보다니... 어이가없네요;;
리버풀 절대 만만한 상대아닙니다. 괜히 EPL '최고'명문 팀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두고봅시다. 그치만 인테르 우승~
슈바인호랑이
06/12/17 11:18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PGR에 축구 글 올라올때마다 기대하면서 읽지만 실망을 합니다.

드록신//로또는 드록바한테나 통하는 말이죠-_-; 챔스 바르샤전 리그 리버풀전
모두 드록바의 로또가 터졌죠.
간장종지
06/12/17 13:55
수정 아이콘
아..어떻게 no.1, 2의 클럽이 16강에서 붙나요ㅠ
저도 주전 대부분이 빠진 바렌샤가 불리할 것이다 예상은 하지만, 지난 데포르티보전에서의 바라하옹과 알발데 라인의 포스가 복귀된 것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이러면서도 데양의 엄청난 슛 각을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저는...어떡하죠ㅠ
생머리지단
06/12/17 20:08
수정 아이콘
인터극장은 발렌시아가 이길수있습니다. 16강 시작할때 쯤이면 주전 전부 복귀하죠
베스트11이라면 그 어떤팀이라도 발렌시아를 무난히 잡는단 소리를 할수없을텐데요?
기복아들탄+크레골 라인이 강력한 피지컬을 소유하고있어서 상대적으로 슬림한 수비라인이 걱정되긴하지만
요즘 즐라탄 폼이 좀 좋아졌다고해도 FM, 위닝, 피파가 아닌이상 애네가 별로 두려운 스트라이커진은아니죠.
리버풀이 만만한 팀이 아닌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전 무조건 바르샤의 승리를 점치겠습니다.
강력한 팬들의 포스를 보유한 엔필드의 위력을 감안하더라도 다이나믹한 팀에겐 쉽게 털리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
이번대회 우승후보와는 좀 거리가 먼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카윗이야 잘하지만 벨라미는 이번에 헤트트릭한거 빼고는 그동안 보여준것도 없구요 마간지 페넌트는 정말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ILoveH?;;;
06/12/17 21:17
수정 아이콘
레알예상하시는게.. 디아라가 잘 해주곤 있지만, 현 레알의 핵은 구티죠..
부상이긴했지만, 지단이 없는 현 레알의 공격은 구티의 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레알의 우세를 점치긴하지만, 레알에게 강했던 뮌헨이기에 살짝 불안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바르샤하고 리버풀.. 많은 분들이 바르샤 우세를 점치시는데 전 박빙으로 봅니다.
리버풀이 성적이 안 좋긴한데, 제가 알기론 챔스우승당시또한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라리가를 잘 알고있는 베니테즈와 알론소, 가르시아 특히 가르시아는 부메랑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실제로 베니테즈는 발렌시아시절에 바르샤에 강했구요.
쓰고보니 오히려 우세를 점치고싶네요.
D.TASADAR
06/12/18 01:22
수정 아이콘
슈바인호랑이//
리버풀의 우승이 로또가 아니듯이, 드록바의 현재 포쓰도 로또가 아닙니다.
피시방아르방
06/12/18 12:57
수정 아이콘
인테르의 팬이지만,
루간지와 레이나가 친정팀을 울리길 기대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097 프로리그 mbc로만 보는 이유 [51] 박대장7237 06/12/17 7237 0
28096 과연 2006년 이얼리 프로토스는 누가 받게 될까요?? [224] 김광훈7381 06/12/17 7381 0
28093 대학선택의 기준은? [40] 비롱투유6186 06/12/17 6186 0
28092 분위기를 반전 시킨 박지호의 세레모니 [33] ROSSA8153 06/12/17 8153 0
28090 부탁드립니다.. 팀플 조합.. [24] 오락광 밴드3845 06/12/16 3845 0
28089 역시 프로리그는 재밌어~(준플옵 경기후기) [9] Hero3733 06/12/16 3733 0
28088 해적? 영웅? [8] 남야부리3746 06/12/16 3746 0
28087 군입대 65일째 면회외박 나왔습니다^^ [19] 치토스4479 06/12/16 4479 0
28086 2007년 1월 1일, 황제는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까요?? [25] 김광훈5046 06/12/16 5046 0
28085 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측 [75] 처음느낌5025 06/12/16 5025 0
28084 음악 한곡 들어보시겠습니까 [5] havi1143612 06/12/16 3612 0
28081 06~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예상 [39] D.TASADAR4248 06/12/16 4248 0
28080 한빛 Stars VS MBCgame Hero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684] SKY929976 06/12/16 9976 0
28079 프로리그 + 개인리그 = ? [3] Menestrel4211 06/12/16 4211 0
28078 도하 아시안게임이 끝났습니다. [13] XoltCounteR3729 06/12/16 3729 0
28077 오랜만에 새벽 스타를 즐겨보네요 ~ [7] 김경송3684 06/12/16 3684 0
28075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끝났군요. [19] jjangbono4502 06/12/16 4502 0
28071 [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과 예측 [31] 외계인탐구자4143 06/12/16 4143 0
28070 내일 모레 입대합니다^^ [21] 찬양자3711 06/12/16 3711 0
28069 뚤루즈 로트렉 [9] Cozy3972 06/12/16 3972 0
28068 가장 큰 잘못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7] 환타4425 06/12/15 4425 0
28067 기쁨과 슬픔의 교차... 그리고 부끄러움 [8] 빅보이3819 06/12/15 3819 0
28065 내가 하고 싶은 게임. [16] 信主NISSI4092 06/12/15 40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