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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9 08:58
바탕에 생각하신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만은, 소위 '임빠''강빠''T1빠'등등의 글은 적절치 않습니다. 멀쩡히 기분 좋게 경기본 다른 사람들 까지 싸잡아 싸움터에 끌어들이니 까요. 내가 미국인 한테 맞았다고 미국놈이 다 나쁜놈은 아니 잖습니까? 그런 표현만 아니면 게시판이 훨씬 조용하겠지요.
06/09/19 09:14
입장바꿔서 박성준 선수가 우승했을 때 많은 홍진호 선수 팬분들이 '저그 최초 우승은 홍진호 선수가 해야하는데...'라는 아쉬움을 남긴다고 해서 소위 홍빠가 그래서 욕먹는 거죠라는 리플 달린적 있습니까?
님의 마음도 이해 안가는 건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불쑥 욕먹는 사람은 욕먹을 만해서 욕먹는 건가요? 물론 이재호 선수가 승리한 것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댓글이긴 하지만 이재호 선수의 승리를 폄하한 것도 아니요, 상대 선수의 경기력을 폄하한 것도 아닌데 왜 그게 '임빠란 쯧쯧~'이런 식의 말을 들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팬도 서지훈 선수가 아카디아의 해법을 찾아 줬으면 하고 바랄 것이고, 이윤열 선수의 팬은 팬대로, 최연성 선수의 팬은 또한 그 팬대로... 기타 다른 테란 선수의 팬들은 모두 그러한 마음이 있을 겁니다. 지난번 한동욱 선수의 경기때도 과연 한동욱 선수는 가능할 것인가 모두들 궁금해 하셨었죠. 그런 마음들과 똑같이 임선수의 팬들도 임선수가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냥 '이 글의 댓글로는 좀 부적절한 것 같네요'라고 한마디만 하셨어도 좋게 넘어갈 것을 굳이 감정을 건드리는 단어까지 써 가면서 지적하셔야 했는지도 모르겠구요.
06/09/19 09:25
임빠든 아니든 항상 심한 빠질은 욕을 먹죠.. 박성준 선수의 우승에, 홍진호 선수가 최초 우승했어야하는데..라고 리플 달면 그게 굳이 박성준 선수의 실력을 폄하하거나 그런건 아니라도 박성준 선수 팬들 가슴에 대못박는 짓입니다.
06/09/19 09:34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더 무겁고 가볍고 따질 이유도 없고, 따질 방법도 없지 않습니까? 홍선수 팬들이 저그 첫 우승을 아쉬워 하는 것은 더 무거운 거니까 상관없고, 강민 선수가 플토 암울기에 특정 맵에서 첫 우승하는 것도 더 무거우니까 상관없고, 임선수가 아카디아 테란 첫승하는 것 앞의 것보다 가벼우니까 대놓고 그런 말하면 안되고.... 얼마나 어폐가 있습니까? 막말로 임선수 팬인 저로서는 홍선수나 강선수의 승리보다는 임선수의 승리가 훨씬 값지게 느껴집니다. 다른 선수 팬들도 각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의 승리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승리보다 훨씬 값질테구요. 어째서 그런 것들의 무게가 달라야 하는 지 이해가 안가는 걸요. 위에도 써 놓았지만 심한 빠질이 욕먹는 건 맞지만(저도 이건 할말 없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바를 굳이 감정 건드리는 단어까지 써 가면서 지적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06/09/19 09:41
성지란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뎃글도 지웠습니다 =ㅁ=
그나저나 이제 아카디아2논쟁은 좀 사그라들꺼 같군요 전 논점이 아카디아2라는 맵이었습니다(__)
06/09/19 09:50
역시나 표현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하지만, 무슨 말씀을 하려는 건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공감합니다.
리플을 달때도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도 공감하구요. Hand님도 조금 감정을 추스리고 리플을 달았으면 이렇게 해명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아쉽네요. PerSoNa님//저도 지웠습니다. 조금있다가 이것도 지울께요.
06/09/19 10:10
어디서 무슨 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표현이 부적절했다면 아무리 그 의도가 좋았다고 해도 실패한 겁니다. 댓글로 싸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대화하려면 표현이 부적절하면 그건 대화가 안되니까요.
06/09/19 10:11
임빠라는 말은 주훈감독이 임요환카페에 모선수착하다고 그만 까라고(?) 글까지 올릴정도로 임요환을 이기면 타 카페에 분탕질을 하던 시기에 나온 말이므로 상당히 비하하는 말이죠. 그때의 잔상으로 오버하는 임요환 팬을 보면 그런 과거임빠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것도 있고.
그 정도로 혈기왕성하고 단무지적인 팬들이다 보니 낚시하면서 재미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고 하니 스타판에서는 상당히 비하적 어 고유명사가 임빠가 되버렷죠
06/09/19 11:04
빠 짓 보다 더 나쁜 건 까 짓 입니다.
빠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이 과도하지만, 까는 남이 사랑하는 것을 못 참는 거죠. 자신이 사랑하는 것 만큼, 타인의 사랑도 이해한다면, 빠, 까 뭐 중요하겠습까? 요즘 저에게 빠는 요새 그냥 열성 팬 정도로 읽혀지는 군요. 저 스스로도 난 임빠, 파빠(파나소닉 디카 애호가), 뚱빠(현대 라비타 차, 뚱뚱해서 스스로 뚱땡이라 부름) 라고 하는데요.
06/09/19 11:13
영혼의 귀천님 한참 잘 못 생각하시네요. 임요환 선수는 우승을 기본적으로 하고 테란의 황제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무관의 제왕'으로서 황제 임요환과 나란히 동시대를 이끌어 온 선수구요.
아무리,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먼저라지만, 홍진호 선수의 우승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재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중 누가 먼저 아카디아2에서 해법을 찾나-하는 안타까움이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좋아하는 선수한테 눈이 멀어도, 중심은 지킬 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pgr에서, 테란 선수들 중 아무나 아카디아2에서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많이 본 거 같은데, 정작 이재호 선수가 이기고 나니, 예상외의 반응들에 놀랐습니다. 누가 먼저 이기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잘한다는 테란 반정도 진 맵이고, 누가 이기던...완전한 해법이 아닌, 실마리를 풀었을 뿐인데요~
06/09/19 11:55
mars님
전 임선수가 아카디아에서 첫 승리를 했으면 하는 마음 반, 누구든 테란이 해법을 찾아 줬으면 하는 마음 반이었습니다. '누구든'이 임선수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당연히 하고 있었구요. 하지만 이재호 선수가 첫 승리를 했다고 해서 이재호 선수의 승리를 폄하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아주 아주 잘해주었기 때문에 아카디아에서 테란으로 저그를 잡는 첫 선수가 되었죠.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그래도 좀 아깝다~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제가 임선수 팬이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게 잘못된 겁니까? 더불어 이기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임선수의 한 승리가 홍진호 선수의 우승보다 더 기쁩니다. 당연히 홍선수의 우승은 축하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는 건대요.. 하지만 만약 홍선수의 첫 우승이 점쳐지는 결승 무대의 상대가 임선수라면 전 당연히 임선수를 응원할겁니다. 이게 제게 홍선수의 우승과 임선수의 승리가 주는 무게감의 차이입니다. 제가 잘못된겁니까?
06/09/19 11:58
거기서 임요환 선수가 나온 이유는..
글쎄요. 아카디아2에서 쎄고 쎈 테란들이 지니깐 사람들이 "한동욱이라면?" 이런생각 했었죠.. 결국 한동욱 선수도 지고... 그럼 이제 사람들이 "한동욱도 안됬네.. 그럼 임요환이라면?"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거죠 실제로 파포에도 홍진호 선수와의 대결 관련해서 그런 기사가 나왔구요.
06/09/19 12:15
박성준 선수가 팬이 없어서 그렇지, 충분히 그런 생각 했어요. 홍진호 팬들은 뭔일만 있으면 박성준을 소위 압박했고... 박성준 팬 치고 홍진호 팬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요?^^;(워낙 다수다 보니까 그렇지 않은 홍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엔 영혼의 귀천님처럼 잘못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홍진호가 우승 못한 게 박성준 탓도 아니고. 그럴 땐 홍진호 팬이 욕을 먹는 게 맞아요. 그때도 싸움이 많이 났죠 홍팬들의 그런 리플 때문에. 본문에 정말 공감합니다. "다수라는 이름의 폭력". 인터넷 게시판, 특히 스타커뮤니티에선 정말 무서운 것이죠.
06/09/19 12:19
영혼의 귀천님/ 펼치시는 논리를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당연한 애정으로 해석되어진다면 분명한 잘못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임요환선수가 탄 버스가 사고가 나서 모두죽고 임선수만 살았다면 임선수가 아무일없이 살아있음에 안도하실건가요? 물론 일순간 그런마음이 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을 드러내지는 않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 내 회사, 내 가족, 내 친구...이렇게 자기중심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러한 가치관이 올바른것으로 인식한다면 세상은 너무 삭막한 곳이 되어버릴테니까요. 너무 극단적인 예를들어 말씀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06/09/19 12:38
영혼의 귀천님 마음이 잘 못 된게 아니라, 비교가 잘 못 되었단 말입니다.
홍진호 선수와 비교할 게 아니죠. 이재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가 매번 지는 아카디아2란 맵에서 첫승을 거둔 게 아닌데 말이예요~게다가 임요환 선수가 e-sports의 아이콘으로 황제 대접 받는 게 타당한 만큼. 홍진호 선수도 저그의 제왕으로 같이 그 길을 걸어 온 선수인데...임요환 선수의 변명거리에 항상 홍진호 선수를 걸고 넘어지더군요...그러지 맙시다. 그리고, 이재호 선수가 잘 해서 이긴 경기에...임요환 선수가 뭐가 아쉬워서 묻어갑니까...이재호가 잘한 거면, 이재호가 잘한 거지...임요환이 했으면...임요환이 이겼으면 하고...물타기 할 일이 아니죠~
06/09/19 12:46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어떻게' 이기는가가 중요하지 '누가' 이기는가가 그리 중요한가 싶을 정도로 이름들이 많이 오르내리더니 - 특히나 임선수가 제일 많았죠 - 결국 보기 껄끄러운 리플 단 임팬이 있었나 보네요. 당연히 글만큼이나 리플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지 못한 리플은 같은 팬들은 물론 좋아하는 선수에까지 해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Hand님께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상황을 직접 보지 않았지만 '임X'라는 단어를 쓰셨다먼 '소위'를 붙였건 안 붙였건 속으로 어떤 생각이었건 잘못한 사람에게 똑같은 잘못으로 응대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아실텐데요. 에게에 있는 homy님의 '앙갚음 - 공평'이란 글이 생각나는 순간이로군요. 같은 잘못 하셨으면 그걸로 끝인 겁니다. 다음부터는 잘못된 리플에 잘못된 리플 '일부러' 달고 이런 변명 글까지 올리는 수고를 하기 보다는 영혼의 귀천님 지적대로 적절한 한마디 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순간적으로 자제하지 못해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시간을 두며 잘 정리하면 어떤 멋진 이유든 쏟아낼 수 있는 겁니다. 잘 포장된 이 글이 Hand님의 잘못에 대한 적절한 변명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앞으로 댓글 상에서 누가 잘못하면 똑같은 잘못해서 필요 이상 많은 사람들 불쾌하게 해 놓고 다음 날 이런 식의 변명 글 올리면 만사형통이겠군요.
06/09/19 12:51
Hand님...이 글 삭제하지 마세요...리플에 대한 변명이라고 글을 시작하셨지만, 하고 싶은 말씀을 이 글에서 풀어서 했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것과, 하고 싶은 말씀을 다시 한번 추리신 것 같은데...그 정도도 이해 못 하는 분들 말에 마음 쓰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앙갚음-공평' 이라는 글 저도 봤는데, 이 글은 앙갚음이 아닌, 공평에 가깝죠.
06/09/19 12:53
'빠'라는 말이 듣기 싫으면 그런 소리 들을 빠짓을 안하면 됩니다.
팬카페 두고 굳이 다른 선수 팬들도 함께 하는 곳에서 그럴 필요는 없잖습니까?
06/09/19 12:55
mars님//
제 리플 다시 한번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글이 앙갚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것만 따로 놓고 보면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Hand님의 리플에서부터 이 글까지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어쩌면 제가 과잉반응 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리플은 소위 말하는 '임X'에 대한 임X 아닌 분들의 전형적인(?) 생각과 판단, 그리고 행동에 대한 임팬 입장에서의 비판일 수 있습니다.
06/09/19 13:04
이래서 삭제라는 기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엊그제 술먹고 정말 뻘글 하나를 썼다가 후다닥 지웠지요... 한번 쏟으면 담을 수 없는 말이지만 그래도 넷상에서 자진 삭제는 가능하니까요.. ^^;;
06/09/19 13:12
mars님
제가 홍선수 이야기를 한 건 원 글에 언급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먼저 말을 꺼낸게 아니라 원 글에 그렇게 비교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예를 든거죠. 그리고 이 글의 원인이 된 댓글에서 임요환 선수가 우승해야 하는데 이재호 선수가 우승해서 잘못되었다든가, 이재호 선수의 우승을 폄하하는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좋아하는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을 뿐이었죠.(이 부분은 이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순수 리플 내용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또한 제가 이 분이 가지고 계신 전체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건 아닙니다. 분명히 첫 댓글에 쓴대로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왜 감정을 상하게 하는 단어를 굳이 선택했어야만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나도가끔은...님 비유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사고가 나서 임선수를 제외한 다른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고 임선수만 살아났을 때 일단 안도를 하겠죠. 그 이후엔 다른 사고 당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겠죠.(이건 임선수 뿐만 아니라 제 주위 어떤 사람이라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이게 당연한 사람의 마음아닌가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 왜 처음부터 애도를 표하지 않고 살아남은 자에 대해 안도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는가!라고 따지고 물을수 있겠습니까? 표현하고 안하고의 차이라고 그러셨는데, 그 상황에서 좋아 날뛰며 춤을 추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아, 다행이다. 하늘이 도우셨나보다' 정도 한마디 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습니까?
06/09/19 13:17
영혼의 귀천님, 글에 쓰여진 홍진호 선수에 대한 부분은 영혼의 귀천님이 예를 드신 것과는 다른 내용입니다.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나도가끔은님 말씀은...(저도 같이 리플을 봤기에 드리는 말씀) 가족이나, 친구를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다 듣게 말할 수 있냐 이런 겁니다. 그 사람들 앞에서 살아났다고 기뻐만 할 수 있냐~이 말인 것 같네요.
06/09/19 13:23
mars님
'강민 선수가 그 맵에서 최초의 승리자가 됐으면 했는데... 홍진호 선수가 최초의 저그 우승자가 됐으면 했는데...하고 임요환 선수가 처음으로...라는 내용은 그냥 그 느낌이 다릅니다' 원 글에 씌여진 부분이구요. '박성준 선수가 우승했을 때 많은 홍진호 선수 팬분들이 '저그 최초 우승은 홍진호 선수가 해야하는데...'라는 아쉬움을 남긴다고 해서' 제가 처음 쓴 부분입니다. 상황을 설정하는 부분이 더 있을 뿐 아닙니까? 다른 건가요? 그리고 나도가끔은님의 댓글은 위에 쓴대로 기뻐만 할 수는 없지만 안도의 감정 정도는 표현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답을 한 겁니다.
06/09/19 13:30
비유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아카디아2에서의 승리를 우승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와 게임에서 누가 이겼는데 기쁘고 슬프냐를 비교하실수가 있으신지들...그거야 말로 엄청난 비약아닌가요;; 게임에서 응원하는 선수가 이겼는데 기쁘다 슬프다 표현하는건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지 그게 정치적 올바름에 문제가 있다고 누가 참견할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06/09/19 14:10
역시 말이란건 힘드네요.
정확히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건 더더욱 힘들고... 엄청난 비약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단적인 예를 들었을 뿐이구요. 나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모든 생각들이 다른사람에게 비춰졌을때는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더 잘하고 더 영예로운 자리에 서고 극적인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야 누구든 가질 수 있는 마음이고 그것을 탓하고자 함이 아닌것은 아시죠? 그러나 다른선수의 10승보다 내선수의 1승이 더 가치있다라고 공공연히 말하는것은 자신의 선수에대한 애정표현도 응원도 아닌 단지 '이기심의 표현일 뿐이다'라는 내용입니다.
06/09/19 14:11
임요환선수 팬들이 거의 마지막 액땜한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뭐 이런 말이 오갈 기회나 있을까요? 이제 막날 얼마 안남았는데 이젠 이런 모습도 못볼테니 기분 나쁘다느니 그렇지는 않네요. 다만 이제 어느 팬이 다수의 no.1 팬으로 논란을 중심에 서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것도 포스트임요환의 한 방향이겠지만
06/09/19 14:19
나도가끔은...님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1승이 다른 선수의 10승보다 '나에게' 더 가치있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는 한, 나에게만은 그렇다고 생각하는 한은 말이죠. 나도가끔은...님께서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으실 겁니다. 그 선수의 1승과 전혀 관심을 안가지고 계시는 선수의 10승을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선수의 승리든 존중받을 필요성은 당연히 있겠지만 그것이 한 팬의 입장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느냐는 개개인마다 다 다를 겁니다.
06/09/19 14:20
네. 글내용엔 100퍼센트 공감이 가네요.
임요환 선수가하면 같은걸해도 괜히 더대단한것처럼 만들려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아카디아에서 테란이 절대 못이긴다는 글들이 벌써 한 30여개정도는 올라온것 같은데.. 막상 테란이 이기니까 드디어 테란이 이겼다는 글은 하나도 안올라오네요.. 어제 이재호 선수가 졌다면 또 한바탕 피바람이 불었을텐데말이죠..
06/09/19 14:55
XHide님// 동감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다 하는
플레이인데 임요환 선수가 하면 엄청난 의미부여나 찬사 때문에 눈살 찌뿌려질 때가 좀 있더군요.
06/09/19 15:01
리플에 다들 너무 민감한게 아니신지...리플하나하나에 요새는 다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습니다. 조그만한 잘못만 보여도 집여하게 그걸 공격하는듯한...;;
06/09/19 15:12
강민 선수가 그 맵에서 최초의 승리자가 됐으면 했는데...
홍진호 선수가 최초의 저그 우승자가 됐으면 했는데...하고 임요환 선수가 처음으로...라는 내용은 그냥 그 느낌이 다릅니다. 임요환 선수는 떠나는 그 순간까지도 많은 영예를 누리고 가지 않습니까? 그런 그가 한두가지는, 또는 이제 모든 것을 다른 이에게 넘겨줘도 되지 않습니까? ------------------------------------------------------------ 핸드님 글에서 인용했는데 이 역시 똑같은 거 아닐까요? 다른 분들의 입장에선 공감이 갈 수도 있지만 임요환 팬들이나 임요환을 좋아하는 게임팬들에겐 무례일 수도 있는 글입니다. 글에 다소 어폐가 있음을 중립 적인 제가 봐도 느껴집니다.
06/09/19 15:14
홍진호 선수의 최초 저그 우승이나 임요환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길 바라는 마음 어느것이 낮고 높음이 없이 둘 다 소중한 것이고 많은 영예가 있고 없음 떠나서 팬들의 소망은 너무 소중하고 큰 거 아니겠습니까....서로가 이해하고 존중해준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06/09/19 15:20
대 공감합니다.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이기길바라는 모습인줄 알았지만 결과는 자신이 원하는 그 누군가가 이겨주길 바랐던거죠. 마재윤선수, 홍진호 선수 필히 이기길 응원합니다.
06/09/19 15:44
그말을 내뱉으면 '이기심의 표현일 뿐이다' 이부분 공감이 가네요.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한 자신의 생각을 맘대로 쓰면 된다는건가요?영혼님?.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고 막말쓰면 안되는거자나요. 물론 이것역시 비약이겠습니다만은 넷상에서의 발언에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객관적 중립적 이말은 참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06/09/19 15:47
그나저나 정말 아카+저그 이야기는 엄청봤는데. 이겼는데도 별말이 안나오는건 신기하긴하네요. 드디어 이겼습니다!! 이런글 하나 나올법도 한데말이죠 크..
06/09/19 15:59
CJ-처음이란 // 겨우 한판인걸요 -- 게다가 삼성준선수의 엄청난 삽질이 한몫했죠
원종서선수가 마재윤선수이기면 그때쯤 글이나올듯 하네요
06/09/19 16:09
허허.. 이거 참 무슨 마녀사냥도 아니고..
몇몇 댓글은.. 결국 다 임팬 때문이다 라는 거네요. 눈팅을 해온 느낌으로도 그렇고 아카디아로 제목 검색을 해 봐도 그렇고 내용의 대부분은 밸런스 논쟁일 뿐, 몇몇 분들이 지적하는 것의 내용으로 비약할 만한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하면 더 대단한 것 처럼 만드려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표현하는 사람들, 즉 팬 수가 많기 때문에 더 두드러져 보이는 걸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팬이 칭찬하는 것 뭐라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에 그만큼의 환호 한번 더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테란이 이겼는데 그에 대한 글이 하나도 없는 것도 임팬 잘못입니까?; 몇몇 댓글을 올리신 분들은 임팬들에 항상 치여 산다 생각하시겠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마찬가지로 안티 분위기에 늘 상처받고 치이는 느낌이 들어 pgr 오기 꺼리는 임팬들도 적지 않음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어느 쪽이 꼭 다 맞지도 다 틀리지도 않습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거고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100% 이성적일 수 없는 거니까요. ...... 이런 저런 말 더 하기도 쉽지 않고 뭐 그렇네요. 그냥 각자들 불쾌한 감정 빨리 씻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09/19 16:17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이름만 나와도 너무나 오버해서
모든것이 아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그게다 빠들?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전 빠는 모르겠고 무엇때문에 이런글이 올라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서로다 마찬가지인거죠. 그리고 무슨응원하려면 팬카페 가라고 하시는데 이곳이 팬카페가 아닌 여러팬들이 활동하는곳이지만 그런리플을 다시는 분께서는 모든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절대 아니던데요.. 다들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 선수 팬에게 기울어져있는 글과 리플들일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럴라면 팬카페가라는말은 정말 말도 안되는 말이죠. 그리고 이겼습니다.. 이런글을 올라오길 바라지말고 올리면 되지않을까요? 무슨 억한심정이 있으시다고 리플들을 이렇게 까칠하게 다시는지 전 이해를 못하겠군요.
06/09/19 16:26
음..? 이곳에 흔히 말하는 골수 임팬분들이 매우많은듯 한데..말입니다
1년넘게 이곳다니면서 그렇게 느꼇습니다만..아니였나보군요..
06/09/19 16:37
임팬이 기본적으로 많다보니 피지알에서도 많은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피지알에 학을 떼는 임팬도 꽤 많습니다.
저도 요즘은 그냥 슼갤이랑 요갤에 가는 게 더 마음 편하더군요.
06/09/19 16:40
이글에 공감이갑니다...꼭 임팬뿐이 아니더라도..
그러나 저도 선수 팬인지라.. 가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내가좋아하는 선수 기준으로 뭔가를 이야기하기 바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06/09/19 16:45
이 글 주제에는 공감하지만, 이글 자체에는 별로 그다지요.
어제 이재호선수의 승리 직후 보여진 모습은 임요환 선수의 팬들보다는 홍진호 선수의 팬들의 반응이 더 이상했습니다. 과대평가를 받는 것도 이상하지만 과민반응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요. 무엇보다 비슷한 이유로 꽤나 많은 선수들의 능력과 업적을 외면해왔던 집단이라면요.--;;;; 박성준 박태민 선수의 우승 직후의 분위기가 생생하거든요 전. 여튼, 내 선수 귀하면 남의 선수 귀한줄도 알아야 하고, 어제의 모습은 그저 이재호 선수가 안쓰러울뿐이었습니다. 조금 격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주 양쪽 모두 지긋지긋 합니다 전.
06/09/19 17:32
이글에선 표현방법의 잘못은 없는것같은데. 리플에서의 글쓰신분의 표현방법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이글에서 잘못된 점은 못찾겠네요.
06/09/19 17:33
당연히 좋아하는 선수가 무언가를 한다면 의미를 부여하고 환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따지만 저그 최초 우승도 호들갑이였고 특정종족을 가르켜 본좌니 어쩌니 하는 것도 남에게 실례요 플토진영의 가을의 전설도 남들이 볼 때 꼴불견이였습니까?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 오라는 곳입니다 게임의 주인공인 게이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왜 욕먹어야 하는지 전 이해가 죽어도 안되는데요 ps:그리고 선수 아끼는 분들이 다소 안좋은 모습이 있더라도 열성팬들 비웃는 분들보다 다른 선수들까지 더 챙겨주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거의 확신에 가깝습니다
06/09/19 17:51
그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든 게이머를 다같이 사랑하지 않으니까 그렇겠죠. 가장 사랑하는 게이머를 아끼고 보호주려다보니 다른 게이머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본의 아니게든 맞든간에요) 말이죠. 글루미선데이님의 말씀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06/09/19 18:53
이 글의 표현방법에 대해서 처음이란님처럼 동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동감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아무리 같은 글을 써도...이전 임요환에 관한 댓글이 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의 관점이 다르듯이 이 글 역시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읽는 느낌이 다릅니다...저 역시 글루미선데이님처럼 느꼇고요...위의 핸드님 글을 읽는 임요환 선수의 팬의 기분은 어떨까요? 이전에 임요환 선수에 대한 댓글에 그리 비판하시던 분들이 위의 글에 옹호하신다면 제3자의 입장에선 아리송합니다. 왜 임요환 선수의 댓글에 대해선 무섭도록 달려드시는 분들이 이 글이 분명히 편파적임에도 이 글을 옹호하는지...저로써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06/09/19 20:46
글루미선데이님글에 동감합니다. 어차피 편가르기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것이죠. 임요환 선수 팬은 특히 더 그렇다구요? 말이 안되죠. 임요환 선수 팬은 무엇이든 다 덮고 사랑하고 보호해주고 그런 사람들만 모인겁니까? 얼마든지 개념충만하게 순수한 팬이 될 수 있는겁니다. 그걸 갖고 임요환 선수 팬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프로토스 팬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죠. 다른선수 팬분들은 그런 사람들이 없을까요?
혹시나 그런 사람이 생긴다면.. 그건 그 사람의 잘못이지 그게 특정선수의 팬이라는 이유로 비판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일로 묶어서 표현하는거.. 상당히 위험한 일이죠.
06/09/19 21:18
중간 중간 비꼬고, 단무지.. 제가 생각하는 말이 맞다면 이거야 말로 정말 나쁜 표현이군요. 단무지..단순, 무식, 지x..맞습니까? 이거에 대한 언급 또한 없다는게 신기하군요.
왜 매일 임요환팬만 이런 이야기가 생기는지.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겠습니다. 다만,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말씀도 좀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06/09/19 22:50
여기 임팬이 많다고요?
절대 아닙니다.그렇게 보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던 많은 임팬들은 여기를 떠났죠.. 그리고도 있던 팬들이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그런팬은 여기에는 많이 없습니다. 임요환 이라는 선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좋은소리 아니면 손이라도 들어주면 임빠가 되는건지요? 이곳은 좋아하는 선수를위해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정말 고생했다는 그런말도 할수없는곳인가요? 이곳이 문제 있는곳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왔을당시 계시던 호미님 항즐이 님이 아직까지 계시고 건실하고 다정스러운 새로운 영자분들도 계시는곳이지요. 그런데 이곳이 무조건 올곳은 소리 좋아하는선수를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는곳으로 변하는 것이지요?
06/09/19 23:05
이 글의 요지가 뭡니까? 임요환 선수 좀 있음 군대 갑니다. 군대가기전에...아카디아2에서 이기기라도 하고 가면, 아카디아2에서 임요환 선수가 해법을 제시했다...이 말이 계속 따라 붙겠죠. 아카디아2 맵이 안쓰일때까지요.
임요환 선수가 계속 활동하는 중이라면, 그 말이 따라 붙어도 괜찮겠지만, 분명히 수퍼파이트에서 한번 싸우고, 군대가버린단 말입니다. 이겨 놓고...군대가버리면, 그 말이 다른 선수들의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임요환 선수한테 공이 가 버리는, 그런 현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거잖아요. 그 만큼,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고 따르는 팬들이 대세를 만들어 버리기도 하고, 임요환이란 이름 자체의 영향력도 크니까요. 그런 대세에 휘둘리기 싫은 사람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게 그렇게 힘든가요...편가르기는 지금 누가 하고 있나요...임팬과 임팬이 아닌 사람????
06/09/19 23:09
대세란 팬들이 많드는게 아닙니다..
그동안의 대세가 됬던 선수들이 팬들이 만들어왔던가요? 그래요 어떤팬들에겐 그저 군대갈 선수일뿐이지요. 별거 안해도 임요환 선수에게 공이간다? 팬과 그리고 인지도는 팬들이 만드는게 아닙니다. 선수가 만드는 겁니다. 편가르기라... 제가보기엔 그걸하고 있는 분들은 임팬은 아닌듯 합니다.
06/09/19 23:13
역시 사람마음이란 어쩔수없는거닌까요...
사람들 각각의 표현의 농도성?정도... 2%의 질투와 98%칭찬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6/09/19 23:36
그런 결과가 벌어질지도 모른다(확실한것도 아니고 가정입니다)일 정도로 영향을 주는게.. 임요환 선수의 잘못입니까? 아니면, 그게 임요환 선수의 팬 잘못입니까?
물론, 소수의 몇명이 그런 분위기를 주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을 소수의 몇명이 주도한다고 해서 분위기가 바뀔까요? 만약 정말로 임요환 선수가 대단하지 않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면... 겨우 몇명의 임팬들이 난리친다고 그게 대단한걸로 바뀔까요? 제 눈에는 어느정도의 질투가 보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떠나는 그 순간까지도 많은 영예를 누리고 가지 않습니까? 그런 그가 한두가지는, 또는 이제 모든 것을 다른 이에게 넘겨줘도 되지 않습니까?"라는 표현.. 그리고 그 표현에 공감하시는 분들.. 생각해보세요. 과연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선수 외 다른 무명선수들은 생각해보셨나요? 그러고 나서 저런 말을 하시는 겁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건 그저 질투..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별것 아닌 일을 했다.. 그러면 지극히 정상인 임요환선수의 팬들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생각은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표현은 그렇게 합니다. 왜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다른팬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까? 일부 몇몇 사람들 때문에? 그렇다면 그건 그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임요환 선수의 팬"이 전부 그럴거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어제의 문제의 리플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그건 그냥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임요환 선수가 먼저 승리를 기록했으면.. 하는 바람의 표현이었을뿐이었습니다. 이재호 선수를 깎아내린것도 아니고, 이재호 선수의 승리를 부정하지도 않았고, 그냥 임요환 선수가 더 먼저 승리하기를 바랬던거죠. 여러분들은 그런 바람이 없습니까?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더 돋보이는.. 더 관심받는 승리를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말입니다. 그건 팬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생각이고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석의 차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재호 선수를 깎아내리려는 뉘앙스는 없었다고 봅니다.
06/09/19 23:39
글을 쓰신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원글도 그렇고 mars님도 비약이 좀 심합니다. 선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면, 그리고 그 것이 큰 이팩트가 있다면 알아서 팬들에게 기억될 겁니다. 한동욱선수 팬이 임요환선수보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임팬들도 한동욱하면 임요환에 필적하는, 혹은 그 이상의 바이오닉컨트롤은 가진 선수로 기억합니다.
전 이재호선수에게도 그럴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선수가 인기가 없는 이유가 팬이 적어서인가요? 선수가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팬은 알아서 그에 끌립니다. 박지호선수가, 오영종선수가 그랬고 앞에서 말한 한동욱선수가 그랬으며 염보성선수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선수가 인기가 없다고 우리가 팬을 만들어 주어야 하나요? 거기에 임요환선수가 양보라니... 누가보면 임요환선수가 이재호선수의 경기를 가로챈것 처럼 보이겠네요. 꼭 임요환선수가 벌거 이룬 것도 없는데 팬이 많아서 과대평가 되었다고 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거기에 항상 편가르기를 임팬쪽이 먼저 한다고 하는 것 같아서 더더욱...
06/09/19 23:44
솔직한 말로 그런 대세를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별것 아닌 일을 대세로 만든다는게... 이렇게 글로써 우려를 나타낼 정도로 염려스럽고 현실가능성이 있는겁니까? 임요환 선수가 고작 1경기 이긴걸로 임요환 선수가 해법을 제시했다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임요환 선수가 정말 독특한 운영을 보이고 그걸 많은 테란유저가 따라한다면 그렇게 말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걸 임요환 선수가 해법을 제시했다.. 라고 말하고 다니진 않을겁니다. 제 생각엔 그건 그냥 기우입니다.
06/09/20 06:50
분명 소수겠죠. 분명 소수일겁니다. 그런 짓을 하는 개념없는 팬(이걸 임팬으로 치부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네요.)은 소수일겁니다. 다만 상대적이라는거죠. 임요환선수 팬은 정말 많습니다. 60만이 넘어갔다는데(정확히는 모릅니다.) 그중 1%만 개념없는 팬이라고해도 6천명입니다. 왠만한 신인들의 모든 팬숫자와 비교해도 안꿀리겠네요. 10명중 1~2명만 개념없는 짓하고 다녀도 임요환선수는 욕진짜 많이 먹을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인정하셔야하지않을까요? 또한 그들역시 나쁜 의미로 그런말 하는건 아닐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임요환선수를 좋게 표현하려고 또한 멋지게등등 하려고 치장하다 다른게이머팬들에게 상처를 줄수도있는겁니다.
이런걸 이미 많은분들이 느끼고 있는것 같구요. 몇몇안된다구요? 아닙니다.분명 꾀됩니다.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마재윤선수 팬 몇명이 개념없는 짓을합니다. 지금 팬이 만명넘어갔나요?. 이중 1%가 개념없이하면 100명이 하는겁니다. 숫자에서부터 차이가 날수밖에없습니다. 어떤 임요환선수팬이 크지도 작지도않은 발언한마디를 합니다. 그럼 많은 임팬들이 나타나서 동조를합니다. 개중 좀더 멋지게 표현하려고 하죠. 그럼 같이 보던 다른선수들 팬은 기분이 좋지 않겠죠.(이런 현상은 임요환선수 글보다는 티원글에서 좀 많이나오더군요) 이정도구요. 정말 궁금한건 임팬들은 정말 그런 사람이 소수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그소수의 의미가 정말 소수인지 아니면 제가말한 팬 대비 소수인지도 궁금하군요.
06/09/20 08:05
CJ-처음이란님//
'그런 사람'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소수냐 아니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CJ-처음이란님이 풀어놓은 말들이 오히려 임팬들이 하고 싶은 말의 기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요환이란 선수가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이 거론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많은 그 팬들의 노출 횟수 또한 그만큼 많아질 수 밖에 없고 수가 많기 때문에 더욱 두드려져 보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CJ-처음이란님의 말대로 보기 껄끄러운 언행을 보이는 팬들도 있고요. 그러나 그런 언행을 하는 팬들은 어느 팬에고 있습니다. 어느 팬에고 있다는 건 바꿔 말하면 이런 저런 상황에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보여지는 관계로 임팬들만이 가지고 있는 무슨 집단의 특수성인양 치부돼 버린게 아주 오래 전부터입니다. 당장엔 기분 나빠도 조금 뒤로 물러나 생각해 보면 '저런 모습은 아니다. 그래도 팬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이해될 수 있는 일임에도 임팬들에 관해서라면 무조건 '역시 임X들이란'이란 꼬리표를 늘 달고 다녀야 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순간의 실수로, 혹은 잠깐 자제하지 못해서, 혹은 표현이 모자라서 나올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에 '무슨 그런 소리가 다 있냐 이러저러하니 그런 소리는 옳지 못하다'라는 소리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일부러' 각자의 팬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X'소리까지 싸잡혀서 듣고 '장황한' 설교를 들어야 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많은 수의 팬에 그만큼 많이 드러나는 안 좋은 모습, 다른 팬들의 입장에서 불쾌한 횟수도 그만큼 많을 수 밖에 없겠죠. 그러나 그렇게 짜증나 보이는 모습도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관련해서는 자칫 자기 자신도 보일 수 있는 모습이라는 것을 다들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임X'라서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요. 보기 좋지 않은 수 없는 모습에 다른 팬분들도 짜증나겠지만 그럴때마다 가르치려 들려는 적잖은 사람들 때문에 임팬들도 피곤하다는 것을요. '잘못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라는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요.
06/09/20 08:08
임요환 선수가 인기가 많아서 팬의 수가 많은 것, 그 중에 일부가 극심한 행동을 해도 다른 선수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점이 원죄군요.
있는 팬의 수를 강제로 줄일 수도 없고, 한명한명 찾아다니면서 그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앞으로 계속 임팬들은 원죄를 떠 안고 무슨 일에서건 욕먹어가며 살아야 하겠군요. 똑같이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똑같이 옹호하고 해도 수가 많아서 그게 여론이 되어 버리고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게 되버리니 응원하는 마음 감추고, 추켜세우고 싶은 마음 감추고.. 그래야 하겠네요.
06/09/20 10:13
영혼의 귀천님// 그건어쩔수없다고봅니다. 정말 많으니까요. 팬이 많기 때문에 좋은점도 많지않습니까?. 임팬이 다른 소수의 임팬이 잘못하는걸 지적하기 힘들다고 다른 팬들이 그 소수임팬을 지적하는걸 기분나빠하시면 안되는게 아닐까요? 그소리 듣기싫으시면 먼저 지적하시구요. 임팬이 욕을 다먹나요? 그 말을 한 사람이 욕먹지.
그러려니님//분명 어느팬에게나 다있습니다만 수가많다보니 더 자주 보이는거겟죠. 이건 인정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위에도 썻지만 100명이 선수욕먹이는것보다 몇천명이 선수욕먹이는게 더티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00명을 지적하는 소리보다 몇천명을 지적하는 소리가 더 자주 나올수밖에 없는것이구요. 그런글이 pgr에서 보이면 임팬들 많지않습니까? 먼저지적하셔서 껄끄러운 상황이 안나오게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pgr에서도 보이는 모습인데 어떤 개념없는분이 헛소리하시면 그사람팬부들이 무시하라는등의 나무라는 모습을 몇번본적이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분은 그런사람을 임팬으로 보지않는사람도 있고 님처럼 같이 포함시키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따로 답변하기도 수월찮네요.
06/09/20 11:06
CJ-처음이란님//
네 인정합니다. 그리고 바로 위 리플에도 말씀 드렸지만 단순한 지적 정도로 이렇게 호소(?)하지도 않습니다. pgr에서는 자명히 금기하는 단어에 따로 글까지 만들어서 장황하게 '가르치려만' 들지 않는다면 엄연히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이리 구구절절한 얘기 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라도 같은 팬이긴 마찬가지죠. 포함이니 뭐니 그런 것 따졌다면 내가 직접 하지도 않은 이런 일 그냥 지나치면 그만입니다. 같은 팬의 문제라 생각하니 이렇게 마음 드러내면서 자판 두들기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역시 X소리 빈번한 어느 게시판에서는 혹시라도 내가 그렇게 비쳐질까 조심도 많이 하고 그래 보이는(?) 사람들과 나를 차별화 시키려는 추접(?)도 떨어 봤습니다만 결국 사람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어떤 상황에 있어 내가 제3자로 있을 땐 그렇게나 머리도 맑고 사리가 분명한데, 내가 그 속에 속해 있으면 제3자로 있을 때만큼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누구든 어느 팬이든 눈살 찌푸려지는 말 하면 당장은 고까와도 내 경험 생각해 보면서 한숨 고르다 보면 말 그대로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고요. 이 글에서 열불을 좀 낸 것은.. 몇일 전 올라와서 또 말이 많았던(지금은 자삭되었습니다만) 어느 분의 글 때문에 이래 저래 마음이 안 좋았던게 겹쳐져서, 저 위 '미친여자친구님' 리플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지긋지긋한 이야기' 를 또 나름대로 늘어놓고 말았네요. 저 역시 보기 좋지 않은 같은 팬의 모습 때문에 치떨면서 한때 과민반응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임팬들을 바라보는 분들이 하는 얘기 뭔지 모르지 않습니다. 다만 임팬이든 임팬이 아니든,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에 대해 칼같은 잣대를 대고 신랄히 비판하고 질타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저 같은 사람은 각자에 상관없이 서로 좀 이해 먼저 하기를 바란다 그것입니다. 넋두리 많이 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06/09/20 11:10
BuyLoanFeelBride님//
누가 여기 그러느라고 바쁩니까? 내 문제인 것처럼, 내 안의 심정을 얘기하느라 바쁜 사람은 있어도 소수의 문제니 덮으려 바쁜 사람은 안 보이는데요. 주절거리는 것 모두 이해해 달라고 말 하지 않습니다. 다만 왜곡하지는 말아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06/09/20 14:43
이 사건의 발단은 분명히 작은 일이었습니다. 그냥 임요환 선수가 아카디아에서 최초 1승을 했으면 좋았는데...하는 그냥 평범한 글입니다. 그런데 이걸 무슨 임요환 만이 할 수 있다 라든지 등의 과장을 하거나 임요환 선수의 명예가 이미 과한데 이런거 까지 그러느냐 와 같은 식의 과장논리가 적용된걸 왜 모르시는지...신기한건 홍진호 선수가 3:0 으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이런 글은 아무런 태클도 안들어옵니다. 임요환 선수에 대한 리플은 그냥 별 의도없이 순수하게 소망을 적으신 글인데 이런 글 조차 이렇다면 누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와 같은 글은 금지되야 하겠군요. 위의 과장논리에 따르자면...세상 참 각박하게 보이네요...
06/09/20 15:47
'홍진호 선수가 3:0으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랑 '임요환이 1승했어야 했는데..' 이거랑은 완전히 다른거죠. 위에건 그냥 단순한 소망일지 모르지만 뒤에껀 왠지 이재호가 1승 해서는 안될 혹은 해서 밉다란 투로 들리잖습니까. 이재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 이기라고 졌어야 했다는 건가요?
그리고 이재호 선수 승리에 대해서 먼저 축하하면서 아쉬움을 드러내는건 괜찮겠지만 무턱대고 '임요환이 1승 했어야 했는데..' 이건 아쉬움도 뭣도 아니죠.
06/09/20 17:25
애당초 문제제기가 산으로 올라갔으니 리플도 따라서 산을 가겠죠
단순히 나온 말만 가지고 하는 것도 모자라 거기에 주관을 덧붙여 비판을 하는데 정상적인 말흐름이 나오겠습니까 그냥 이제부터 조용히 있는게 제일 낫겠네요 글 안달겠습니다 ps:그리고 언제나 소수의 문제라며 덮기 바쁘다니요? 운영진에게 건의라도 해보시지요 다수의 모선수 팬이 난동부리니 제제 좀 해달라고 눈 가리고 아웅한건지 아님 진짜 문제인건지 아님 그렇게 보는 분들의 생각일 뿐인지 한번 가려 보면 될 거 아닙니까
06/09/21 08:08
'충분히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요'
무슨 말이든 어떤 쪽으로든 해석될 수 있죠. 더군다나 직접 보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고, 뭐 직접 본 상황이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크게 다를 것 없겠지만 말입니다. 임팬들이 구구절절 속마음이 많듯 리빙팃슈님 같이 충분히 안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는 분들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유쾌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06/09/21 11:23
Tsunami님이 정리해주신거 봤습니다. 충분히 저렇게 해석될 수 있는데요?
임요환 선수 팬들은 정말 욕심이 많은거 같습니다.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1승을 따냈으면 얼마나 난리였을지요. 그리고 이재호 선수 이기자마자 저런 리플이 올라왔으니 당연히 욕을 먹는거죠. 다른 선수들 팬은 뭐 1승하는거 안바랬을까요? 왜 유독 임요환 선수 팬들만 찬물을 뿌리는건가요
06/09/21 12:07
네 그렇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욕심 많아 보이는 것도 1승 때마다 난리인 것도 욕 먹을 짓 하는 것도 유독 찬물 뿌리는 것도 말이죠. 임팬 입장에서 뭐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힘들게 시간 쪼개가며 나름대로 주절거렸는데도 보람이 하나도 없으니 참 허탈합니다. ...-_-;... 뭐라도 탓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 다 그렇죠. 다 자기 입장 자기 생각 자기 감정이 제일 중요하죠...
다만 임팬들을 보고 리빙팃슈님 나름대로 그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본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06/09/21 18:18
Tsunami님이 정리해주신거랑 뉘앙스가 다르다니까요 ㅡㅡ; 아예 첨부터 그렇게 해석 할 마음 갖고 계시는구만요 뭐.
06/09/21 18:49
Tsunami님도 임요환 선수 팬인데 저렇게 정리한거보면 충분히 hand님처럼 해석가능한데요? 왜 이재호 선수가 이겼는데 임요환 선수 어쩌고가 나오는거죠? 뭐 서로 해석은 다르게 할수도 있는데 찬물 뿌린거는 확실한거 아닌가요.
06/09/21 21:54
임요환 선수가 이기길 바랬다는것에 대해서 뭐가 그리 불만이 많으신지? 더군다나 앞에 "이재호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이라는 말도 붙였고... A라는 선수와 B라는 선수가 붙는데 A선수가 이기길 기원합니다~ 라고 글 쓰면 왜 B선수가 이길수도 있는데 찬물 뿌리냐.. 라고 할 수 있나요? ㅡㅡ 그냥 당황스럽네요.
06/09/22 12:28
입장바꿔서 코카콜라배는 홍진호 선수가 우승했어야 했는데.. 이러면서 나름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누가 글을 올렸따고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임요환 우승 직후에 말이죠. 단순 소망이 아니라 이거는 아예 다른 선수들 팬을 기분나쁘게하는 언행입니다.
06/09/22 14:46
리빙팃슈님//
입장 바꿔 한번 생각해 보죠. 임요환이야 말로 코크배를 통해 2연속 우승을 하면서 최고의 면모를 확실히 갖춘 반면 홍진호 선수는 한끝 차이로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더불어 그를 기점으로 늘 2인자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죠. 간발의 차이로 극과 극의 것을 나누어 가진 두 선수의 상황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임팬 입장이라면 그런 홍선수 팬의 마음을 오히려 이해하고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많이 아쉬울 거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요는 어느 임팬이 이재호 선수의 승리를 두고 임요환이 첫승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을 표현한 것에 대해 기분 나빠할 팬들은 꼭 이재호 선수의 팬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진작부터 임팬의 그런 류의 언행이 불만인 사람들일 거란 말입니다. 늘 그렇게 임팬의 언행을 그리 탐탁치 않아 했던 사람들이 '또 시작이구나' 그런 심정으로 불쾌한 거란 말입니다(물론 그런 분들이 임팬의 그런 언행에 거의 자동적으로 불쾌해지는 것의 책임은 당연히 임팬들에게도 있겠지요). 그러니 그런 임팬의 언행을 보고 다른 팬들이 기분 나빠하는 건 하나의 경우의 수이지 리빙팃슈님 말대로 누구에게고 무조건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일예로 Tsunami님의 중립적인 입장이라 했으니 임팬도 이재호 선수의 팬도 아닌 경우인데, 저 분은 팬의 입장이라면 그런 소리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네요. 그럼 저 분은 해석을 리빙팃슈님만큼 제대로 못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까? 요는 각자 입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couple]-bada님 같은 임팬은 같은 팬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소리이고, 리빙팃슈님 입장에서는 아쉬움도 뭣도 아닌 소리일테고, Tsunami님 같은 상관없는 팬 중의 한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는 소리일테고, 또 나 같은 임팬 입장에서는 그런 소린 공공장소에서 되도록 안 하면 좋고 또 한 소리 들을만 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의 글로까지 굳이 가르치려들고 다시 한번 비판대 위에 세워야 할 만큼 그럴 일이냐 그것인 겁니다. 여기 있는 임팬들 그런 류의 얘길 하고 있는 겁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정답이 없는 각자의 감정이요 주관일 뿐이니 모든 사람들이 리빙팃슈님처럼 생각하는게 당연하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임팬 분들도 이제 그럴 수 있다 없다 그만 논쟁하셨으면 좋겠네요. 사람 마음이 다 내맘같지 않습니다. 무조건 안좋게 생각한다 왜 그러느냐 싶겠지만 그런 분들의 감정도 다 나와 같이 구구절절 내용이 다 있는 감정이니 그 상황만 놓고 단순하게 시시비할 것 없습니다. 굳이 내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랄 건 더욱 없고요. 이해를 바라기보다 이해하려고 하는게 오히려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06/09/22 20:44
그 리플보고 기분 나쁘다고 리플 단 사람 딱 2명이었습니다. 심지어는 홍진호 선수 팬도 별로 기분 안나쁘다고 했죠. 그렇게 해석하신건 님의 오버해석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측면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라는게 있는겁니다. 다수의 분들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맞다고 하시면 안되죠.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것에 대해선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06/09/22 23:13
[couple]-bada님//글의 내용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동의를 하셨고요. 제가 임요환 선수 안티도 아닌데 충분히 그렇게 느껴질 소지가 있습니다. 모든 생각을 임요환 선수 위주로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선수 팬분들 마음도 생각 좀 해주셨음 합니다.
06/09/22 23:15
그러려니님//참 우습네요. 우승 직후에 만약에 홍진호 선수 팬분이 그런 말을 했다면 '아, 그럴수도 있겠다' 하신다고요? 많은 임요환 선수 팬들이 그 상황에서 냉정함을 유지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06/09/23 08:12
리빙팃슈님//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리빙팃슈님한테는 우습게 보인다니 내가 미쳤나 보죠? 남이 나름대로 성의껏 써 놓은 댓글에 대뜸 우습다는 식에 더해 그게 정말이냐는 식의 리플은 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의 리플에 문제가 있었다 없었다로 논쟁하고 있는 이런 자리에서는요. 그게 리빙팃슈님의 주장에 더 힘을 실어주는 모습 아니겠습니까?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고 해서 말 그대로 임팬인 내 입장에서 생각해 본 것일 뿐이고 그런 심리상태에 빗대어 이번 상황 역시 미루어 풀어 본 것일 뿐입니다. 당연히 나 같지 않은 팬도 있겠죠. 사람이 다 같을 수 없으니까요(그리고 그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는 굳이 정답이란게 있지도 않고요.). 그런데 어떤 상황, 어떤 경우를 얘기해도 리빙팃슈님에게 임팬들이란 리빙팃슈님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나 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저 우습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일 뿐인 겁니까? 내가 대충 무마시키려고 가식이나 떠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서 저런 댓글을 단건가요? 리빙팃슈님의 생각 감정 다 그대로 인정합니다. 뭐가 어찌 됐든 '임팬' 했다 하면 저- 위에 리빙팃슈님이 써 놓은대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경험들이 수도 없이 많았겠죠. 더군다나 그 경험과는 다르다고 생각되는 댓글에 '우습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만큼 강력하게요. 그러나 그렇게 리빙팃슈님의 생각이 확고한 만큼 임팬 각자가 말 하는 이런 저런 내용도 그 자체로 인정 할 줄 아셨으면 합니다. 기껏 해 놓은 말에 우습다 정말이냐 라는 식으로 답한다면 이런 자리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리빙팃슈님이 그 동안 느껴온 임팬들로 미루어 생각한 바로는 '그럴 것 같다'는 내 의견에 대뜸 콧방귀가 꿔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내가 싸우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공격적인 어투를 쓴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얘길 하면서 풀어 나갔으면 하는 사람에게 그런 심정을 표현하는데 서슴이 없고 비아냥까지 할 정도로 서로간 풀리는게 없다면 몇페이지나 지난 글에 몇일 동안 찾아와서 이렇게 시간 허비할 필요 없지요. 리빙팃슈님을 향한 댓글에 있어 하고 싶은 얘기는 하되 필요없는 감정싸움이 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만 리빙팃슈님 입장에서는 기분 상할 내용이 있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습니다. 있었더라도 의도한게 아닌 필력의 부족이니 마음 푸시기 바랍니다. 혹 더 하실 말씀 있으면 남겨 주시고요. 그럼 이만.
06/09/23 18:56
그러려님은 아까부터 제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게신것 같네요. 입장을 바꿔보란 얘기는 그러려니님도 그렇고 위에분들도 그렇고 계속 문제 댓글 다신 분 입장에서 글을 달길래 답답해서 한 말입니다.(코카콜라배를 들어서 예를 든것도 그런 뜻이었습니다. 임요환 선수 우승 직후에 문제 댓글이 달렸어도 수많은 임팬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는거죠.) 그런데도 계속해서 임요환 선수 팬의 입장에서만 글을 쓰니 답답해질 뿐입니다. 제가 반대로 임요환 선수 팬이었다해도 그 리플을 단 분을 옹호할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그리고 은근히 저를 임요환 선수 안티로 몰려고 하시는데 좀 기분이 나쁘네요. 절대 임요환 선수 안티아닙니다.) 임요환 선수를 좋아해서 옹호해주는건 알겠지만 문제가 있는 댓글을 단 임팬까지 옹호해줄 이유는 없지 않나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임요환 선수는 이뤄놓은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골든마우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위치도 아니었고 고작 아카디아에서 테란의 첫승(물론 요즘 이슈이긴 하지만 스타리그 우승이나 골든마우스 자리와 비교해서 말한것입니다)을 누가하느냐 이 자리를 놓고 수많은 테란들이 경쟁중인 가운데서 이뤄놓은게 너무 많은 임요환 선수 팬이, 신인 선수가 열심히 준비해서 나와 1승 한 직후에 와서 아쉽다고 하소연 하는건 정말 다른 선수들 팬이 보기엔 욕심이 많아보이고 미워보이는게 사실인거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임요환 선수는 테란의 황제고 이뤄놓은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카디아 첫승을 놓쳤다고 우는 소리를 한다면 다른 분들이 보기엔 정말 배불러서 나오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덧붙여서 우습다라고 한것은 (이뤄놓은게 많은 임요환 선수 팬이)고작 아카디아 1승 못했다고 이렇게 우는소리하고 문제를 일으키는데 임요환 선수 우승 직후에 찬물 뿌리는 댓글에 과연 임팬분들이 가만히 있을까 라는 반문에 너무도 어찌보면 이기적인 '그럴수도 있다'라고 넘긴다는 말을 듣고 그러려님을 제외한 대다수의 임팬들은 절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고 약간은 임빠에 가까운 임팬들을 비꼬는 의미로 단것입니다.
06/09/23 20:05
예전 질레트배때 박성준 선수가 우승했을때.. 일부 홍진호 선수의 팬분들은 저그의 첫우승은 옐로우가 하길 바랬는데.. 라는 식의 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댓글이 엄청난 문제가 되었나요? 박성준 선수가 우승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도 아니었고, 그냥 저그의 첫우승은 홍진호 선수가 하길 바랬다는(의미도 크죠. 그 당시 박성준 선수에 비하면 더 인지도도 있고 저그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였죠.)아쉬움의 표현이었을뿐입니다. 하지만, 별 다른 문제가 없었던걸로 압니다. 물론, 기분좋은 리플일리는 없겠죠. 그렇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그럴법한 리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홍진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이죠.
그 임요환 선수의 팬분도 마찬가지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재호 선수를 기분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6/09/23 22:30
그런 글이 있었나요? 흠 저는 못봣는데..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우승과 홍진호 선수의 우승은 그 의미가 다르죠. 임요환 선수는 커리어면에서는 딸릴게 없을정도로 이룰건 거의 다 이뤘다고 할 수 있을정도고 홍진호 선수는 항상 무관의 제왕으로서 우승에 굶주려 있고 팬분들도 항상 홍진호 선수의 우승을 바라고 있죠. 박성준 선수들의 팬분들도 어느정도 이해를 해준감이 있었으리라 생각되고요. 아무리 그래도 분명히 그런 말은 blue님 말대로 박성준 팬들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임에는 분명하죠. 임요환 선수의 아카디아 첫승과 홍진호 선수의 우승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죠.
06/09/23 22:33
아 그리고 저도 뭐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올린 리플이 아니란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적절치 않았고 이미 많은것을 이루어 논 임선수 팬이 할 소리는 아니었단거죠.
06/09/24 00:58
많이 이룬 사람과 아닌 사람.. 그것에 어떤 특별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홍진호 선수의 팬분들이 홍진호 선수의 저그 첫우승을 바라는것과.. 임요환 선수의 팬분들이 임요환 선수의 아카디아 저그상대 첫승을 바라는것과..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많이 이루었던 아니던.. 그게 무슨 차이인가요? 만약 아카디아 첫승을 거둔게 이윤열 선수고.. 임요환 선수가 똑같은 소리를 했다면 그땐 괜찮다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이재호 선수보다 더 신인인 어떤 테란 선수의 팬분이.. 이재호 선수보다 그 선수가 더 먼저 승리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하면 그건 괜찮은겁니까? 중요한것은, 그냥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더 먼저 이루길 바란다.. 이거죠. 이것도 하나의 승부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게임에서 이기길 바라듯이... 다른 선수보다 더 먼저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때의 아쉬움. 그 정도의 표현인겁니다. 그게 기분나쁘다면... 그 선수가 다른 선수를 이기길 바란다는 표현 역시 그 상대 선수의 팬분들을 기분나쁘게 할 수 있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응원을 하면 안되는겁니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의 세계에서 어떤 한 선수를 응원한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선수를 기분 나쁘게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었음에도 말이죠.
06/09/24 01:05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1승을 했어야 했는데.. 라고 쓴 사람 없습니다. 위에 Tsunami님 리플 다시 읽어보세요. 1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썼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3:0으로 이기길 바란다는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거죠. 리빙팃슈님은 그 리플 보지 않으신거 같은데.... 임요환 선수가 먼저 이겼어야 했다.. 라는건 충분히 이재호 선수를 무시하는듯한 뉘앙스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뉘앙스가 아니라 그냥 이기길 바랬던, 단순한 소망이었습니다. 리플 다시 보니까 리빙팃슈님이 잘못보셨네요.
그리고 이 글 쓴분은 그 리플을 제대로 봤음에도 과대해석한거구요. 실제로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 삼는 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06/09/24 01:44
어떻게 차이가 없는거죠? 분명히 임요환 선수는 우승을 못한게 아니라 너무 많아서 넘치지 않습니까. 홍진호 선수는 메이저 리그에서 아직도 우승한 기록이 없고요. 그런데 어떻게 차이가 없다는건지요?
더더욱이 메이저리그 첫우승과 아카디아 첫승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죠. 그리고 리플은 분명히 그런 뉘앙스 맞습니다. 경기 전이야 1승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썻겠지 끝나고 나서는 절대 그렇게 쓸리가 없죠. 임요환 1승 했었으면 좋았는데.. 이런 식으로 쓴게 맞는거죠. 경기전에 어떤 선수가 이기기를 바라는것은 소망일지라도 이긴 후에서도 어떤 선수가 이기길 바랬는데.. 라고 남기는 것은 그 경기에서 이긴 선수에 업적을 인정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혹은 낮게 보는 발언이니 문제가 있는거죠.
06/09/24 01:55
이 글 자체가 그 리플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를 표하셨고요. 그럴땐 우선 그 리플이 문제가 있었구나 하고 생각해보는게 옳은거 아닐까요?
경기 전에 누가 이기길 바라는것이랑 경기 후에 누가 이겼으면 좋았는데..는 다르다는것을 왜 모르시는지.. 그리고 그 리플은 후자였으니 당연히 문제가 있었고요.
06/09/24 12:00
리빙팃슈님//
제대로 이해 못한 것 없습니다. 리빙팃슈님이 갖는 생각 이유 있고 그대로 인정한다고 몇번이나 말씀 드렸습니다. '당연히 글만큼이나 리플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지 못한 리플은 같은 팬들은 물론 좋아하는 선수에까지 해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소린 공공장소에서 되도록 안 하면 좋고 또 한 소리 들을만 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의 글로까지 굳이 가르치려들고 다시 한번 비판대 위에 세워야 할 만큼 그럴 일이냐' 이 두개가 문제의 리플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게 그 리플을 옹호하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애초에 그 리플을 옹호하려고 이 글에 말을 섞은 것도 아닙니다. 시작도 그랬고 이어지는 리빙팃슈님과의 대화에서도 그랬고 문제의 리플과는 별개로 임팬들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얘기를 풀어 나가고자 했던 것이지요. 그걸 가지고 내가 단순히 누군가를 옹호하려 하는 것이라 보여졌다면 정말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남의 글 대충 읽고 이해 부족이니 마니 답답하니 마니 하는 소리는 이런 곳에서 논쟁하는데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막말로 남의 글 비아냥 대고, 대충 읽고 오히려 이해 부족으로 모는 예의를 가진 사람이 무슨 남의 리플에 왈가왈부 합니까? 남이 잘됐다 못됐다 탓하려거든 자기 자신부터 추스리세요. 남이 하는건 무경우이고 자신이 하는 건 다 그럴듯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리고 임요환 선수 안티로 은근히 몬다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적도 없고 그런 적도 없으니 그 점은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06/09/24 13:35
그러려니님//님이 제가 말한 답답하니 이해 부족이니 한 말에 대해서 느낀 감정이나 님이 제가 입장바꿔보랬더니 그래 그럴수도 있지 라고 했을때 제가 느낀 감정이나 비슷합니다. 서로 감정 상한건 마찬가지고요. 그거가지고 뭐 논쟁을 하니 마니 하시는것도 조심해야 할 부분인거죠. 어차피 서로 논쟁하면 사소한거 가지고도 감정 상하는건 시간 문제인데요.
제가 임팬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선입견이 아니라서 말이죠. 요즘 아카디아 가지고 얼마나 임팬들이 난리를 쳤습니까. 1 승 못했따고 이렇게 또 큰 사건을 터뜨리고 말이죠.
06/09/24 17:02
이 글은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 삼는게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팬분들이 스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우려한 글입니다. 리플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정작 문제 삼았던 리플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1승 했으면 좋았는데.. <= 이 리플이 왜 문제가 됩니까? 이 리플은 절대 이재호 이재호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를 읽을 수 없는 리플이죠. 그냥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고.. 이재호 선수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의 리플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글은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 삼았지만 많은 분들의 동의는 그 리플이 아니라 그 리플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는겁니다. 바라는 소망이 달라도 그 자체는 같다는 거죠. 박성준 선수의 우승 후에 홍진호 선수의 팬이 리플 단것과 아카디아에서 이재호 선수가 승리한 후에 임요환 선수의 팬이 리플 단 것은 같죠. 임요환 선수는 이룬게 많고 홍진호 선수는 아니니까 괜찮다? 말도 안되죠. 왜 홍진호 선수는 괜찮고 임요환 선수는 안된다는 겁니까? 똑같은 겁니다. 문제는, 그때 홍진호 선수에 대해서도 별 말이 없었다는 거죠.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리플들 다시 한번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그 리플에 대해서 동의하는건지, 아니면 그 리플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하는건지 말이죠. 여기서 글쓴이는 그 리플을 과대해석해서 그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말했던거고.. 많은 분들은 그 생각에는 동의했지만, 그 리플에 대해서는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06/09/24 17:05
이게 임요환 선수의 팬이 터뜨린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라그나로크도 말해볼까요? 라그나로크 극악의 테란맵으로 칭해졌습니다. 결승전 4경기에서 홍진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에게 졌죠. 그리고 나서 홍진호 선수 팬분들은 말합니다. "홍진호 선수가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이게 문제 있는 말입니까? 이거랑 지금 상황이랑 다른게 뭡니까? 이것도 경기전에 바란게 아니라 경기 후에 바란겁니다. "아무리 라그나로크에서 테란이 강세라고 해도 경기 후에 저렇게 말하는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면 웃기지 않을까요?
06/09/24 17:47
우선은 문제 없었던 홍진호 선수에 관한 글 좀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몇번째 글인지 말해주시면 찾아서 읽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댓글을 문제 삼으면서 끝에서는 임요환 선수 팬분들의 지나친 이기심을 지적하는 글 같은데요(대체로 임빠란 단어를 써서 자극한거 빼곤 다들 동의하신다고 써놓았는데요). '임요환 선수가 1승 했으면 좋았는데..'이런 마음은 혼자서만 품어야 합니다. 여러 이스포츠팬분들이 있는 피지알에서는 맞지 않는 글이었죠. 만약에 이재호 선수 경기 전에 '임요환 선수가 1승 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이 올라왔으면 문제가 생겼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경기 끝나고 '임요환 선수가 이기길 바랫는데..'이건 열심히 연습해서 승리를 한 이재호 선수에게는 모욕일수도 있는 말입니다.
06/09/24 17:53
아까 위에도 적었듯이 첫우승의 값어치와 어떤 맵에서의 1승과의 값어치는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큽니다. 굳이 임요환 선수 팬이 그 1승에 목매달련서 우는 소리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단 말이죠. 홍진호 선수의 첫 우승과 아카디아 1승을 같은 값어치를 갖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위에서도 blue님 말씀처럼 '저그 첫우승은 홍진호 선수가 하길 바랬는데..'이런 글이 올라오면 정말 박성준 선수 팬분들 가슴에 대못박는 일이되는거죠.
만약 이번 골든마우스를 박성준 선수가 탔는데 어떤 임선수 팬이 '골든마우스는 임요환 선수가 타길 바랬는데..'라고 글 올려보시죠. 과연 박성준 선수 팬분들이 가만히 있나. 왜 자꾸 옛날 과거를 들추면서 옛날엔 안그랬으니 상관없어란 마인드로 얘길 하시는지..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거 뻔히 아시면서
06/09/24 18:25
그게 몇년전 일인데 그걸 어떻게 찍어서 찾는지..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
옛날에 안그랬는데 왜 지금은 문제가 되냐는 말이죠. 제 말은. 지금 문제 삼고 있는 사람은 리빙팃슈님과 몇몇 분뿐입니다. 적어도 그 리플에 대해선 말입니다. 왜냐?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전혀 없기 때문이죠. 그냥 단순히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입니다. 근데 그걸 왜 과대해석 하십니까? 한마디로 오버죠. 그걸 기분나빠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모욕? 전혀 아니죠. 그게 왜 모욕이 됩니까. 임요환 선수가 이기길 바랬다는게 왜 이재호 선수에게 모욕이 됩니까? 그걸 그렇게 받아들인다는것 자체가 이상한겁니다. 왜 예전에는 문제가 안되었는데 지금은 문제가 될까요? blue님의 댓글 역시 마찬가지죠. 홍진호 선수가 우승했어야 했는데.. 이건 분명히 박성준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를 줍니다.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면 안된다는 얘기로 들리니까요.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먼저 우승했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그냥 홍진호 선수에 대한 응원정도의 의미죠. 박성준 선수에 대한 무시가 아니라요. 뒤에 "아쉽다"라는 말이 생략된 정도의 의미입니다. 아쉬움의 표현도 못합니까? 그 차이를 못느끼시나요? 그리고 단언컨데 박성준 선수가 골든마우스를 탄 이후 "골든마우스는 임요환 선수가 타길바랬는데..(아쉽다)"이런 글 올렸을때 보통 팬분들이라면 전혀 반응을 안보일겁니다. 뒤집어서 임요환 선수가 골든마우스를 타고 박성준 선수의 팬분들이 그렇게 글을 올려도 전 뭐라고 하지 않을겁니다. 왜냐? 그냥 응원의 글이고, 아쉬움의 표현일뿐이니까요. 임요환 선수를 무시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다뇨? 문제 삼는 분은 소수에 불과한걸요? 그리고 이 글에 대한 제 생각은 다른 리플에서 밝혔고.. 어쨌든, 그때의 그 리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그 리플도 안보셔놓고 어떻게 그렇게 해석된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 리플은 정말 평범한 그냥 어떤 한 선수의 팬의 바람을 말했던 리플이라니까요.. 리빙팃슈님이 말한것처럼 해석 될 여지가 있다면 제가 이렇게 오래, 길게 리플 남기지도 않습니다.
06/09/24 18:36
또 하나 묻죠. 만약 이재호 선수보다 경력이 적은 테란.. 예를들어 뭐 팬택의 박성균 선수라고 치죠. 박성균 선수의 팬이 방금같은 상황에서 "이재호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박성균 선수가 아카디아2에서 제일 먼저 승리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리플을 다는건 이재호 선수 팬분들께 아픔을 주지 않는 리플입니까? 이재호 선수가 커리아가 더 좋아서?
06/09/24 18:40
이기심만 지적하는 거라면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이룬게 많다고 할지라도, 또 다른 무언가를 이루길 바라는것은 팬의 입장에서 당연한것이죠. 물론, 그 이기심이 잘못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에 대한 존중만 있다면.. 정당한 승부를 통해 이루길 바라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문제 삼는것은 그 리플이 이재호 선수를 무시했냐/아니냐 이것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거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한것이 왜 문제가 되는겁니까? 절대. 원본리플에서도 그런 뉘앙스는 없었으며 그걸 그런식으로 해석한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리플에 대해서 동의하는게 아니라, 그 리플이 그런식으로 해석되든 안되든 관심없이 그런식으로 해석되는 리플을 달 경우에 문제가 된다.. 는 것을 말하는거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때의 그 리플은 전혀 그런식으로 해석 될 여지가 없었습니다. 문제 삼는분은 소수였고.. 전 그 분들의 과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24 18:41
정확히 기억하시면서 어디 있는 글인지는 모르시네요. 잘알겠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도 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는거죠. '골든마우스는 임요환 선수가 타길 바랬는데..' 이게 결국은 박성준이 타서 밉다는 투 아닌가요? 박성준 선수 팬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임요환 선수가 상대 선수도 아니었는데 남의 우승 직후에 와서 저런식으로 재를 뿌린다? 절때 저런식으로 남겨서는 안되는거죠. 그리고 그때 그 리플은 분명히 모욕이 되는 거죠. 자기가 열심히 연습해서 이룬 업적을 축하는 못해줄망정 다른 사람이 해내지 못해서 밉다 식으로 썼으니 모욕한것이죠. 정당한 업적에 대한 모욕을 받은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제 삼는데 왜 자꾸 소수라고 하시죠? 리플들 좀 차분히 다시 읽어보세요. 임요환 선수가 삼성 박성준 선수와 경기를 했떤것도 아닌데 아무런 연관도 없는 경기에 나타나서 '누가 이겼으면 좋았는데..'라고 남기는건 심한 무례입니다.
06/09/24 18:45
아니죠. 그게 바로 과대해석이라는 겁니다. 흑백논리의 오류죠. 임요환 선수가 타길 바랬다는게 왜 박성준 선수가 타서 밉다는 얘기입니까? 임요환 선수가 못타서 아쉽다는 거지. 그 뉘앙스의 차이를 모르시나요? 리플들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어떤분이 문제 삼고 있는지 말씀해보시죠.
My name is J (2006-09-19 16:45:14) 이 글 주제에는 공감하지만, 이글 자체에는 별로 그다지요. 어제 이재호선수의 승리 직후 보여진 모습은 임요환 선수의 팬들보다는 홍진호 선수의 팬들의 반응이 더 이상했습니다. 과대평가를 받는 것도 이상하지만 과민반응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요. 무엇보다 비슷한 이유로 꽤나 많은 선수들의 능력과 업적을 외면해왔던 집단이라면요.--;;;; 박성준 박태민 선수의 우승 직후의 분위기가 생생하거든요 전. 여튼, 내 선수 귀하면 남의 선수 귀한줄도 알아야 하고, 어제의 모습은 그저 이재호 선수가 안쓰러울뿐이었습니다. 조금 격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주 양쪽 모두 지긋지긋 합니다 전 보통은 이런식의 반응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경기결과 글 다시 보세요. 거기에 심한 무례라고 문제 삼는 사람 없었습니다. 리빙팃슈님이 좀 과하게 반응한거죠.
06/09/24 18:46
그리고 글 내용을 기억하는거랑 어디 있는 글을 기억하는거랑 무슨관계가 있습니까? 몇년전의 글이 어디있는지 알려달라는게 오히려 더 억지에 가까운거 아닙니까?
06/09/24 18:52
과대해석도 아니고 흑백논리의 오류도 아닙니다. 임팬분의 이기적인 욕심때문에 일이 이렇게 커진거죠. 임요환 선수가 경기였으면 약간은 뉘앙스가 이상하다치더라도 이해가 갑니다만 그 경기가 임요환 선수 경기가 아니었찌 않습니까? 왜 자꾸 중요한걸 놓치시는지..
밑에는 동의를 표하신 분들 리플입니다. Withinae (2006-09-19 08:58:03) 바탕에 생각하신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만은, 소위 '임빠''강빠''T1빠'등등의 글은 적절치 않습니다. 멀쩡히 기분 좋게 경기본 다른 사람들 까지 싸잡아 싸움터에 끌어들이니 까요. 내가 미국인 한테 맞았다고 미국놈이 다 나쁜놈은 아니 잖습니까? 그런 표현만 아니면 게시판이 훨씬 조용하겠지요. FK_1 (2006-09-19 09:02:08) 확실히 X빠 와 같은 발언은 문제가 되지만 글내용은 공감이 좀 가네요. ForEveR)HipHop (2006-09-19 09:09:06) 저 역시 어휘선택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글의 바탕이 되는 생각에는 공감합니다. blue (2006-09-19 09:25:31) 임빠든 아니든 항상 심한 빠질은 욕을 먹죠.. 박성준 선수의 우승에, 홍진호 선수가 최초 우승했어야하는데..라고 리플 달면 그게 굳이 박성준 선수의 실력을 폄하하거나 그런건 아니라도 박성준 선수 팬들 가슴에 대못박는 짓입니다. 너무 많아서 복사도 못하겠네요. 감저적인 발언 문제빼곤 글의 전반적인 내용에 동의하신 분들이 허다합니다.
06/09/24 18:55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글의 내용에는 저도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근데 이 글의 내용이 그 리플이 문제가 있다/없다에 대해서 쓴것은 아니죠.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그 다음에 자신의 생각을 쓴것 아닙니까.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를 삼고 있는 분을 말해달라니까요. 뭐 "무례"라는 표현을 찾지도 않겠습니다. 그냥 "문제가 있는 리플이었다"는 정도의 표현만 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글의 내용은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 리플이 잘못이 있다/없다가 아니라요.
06/09/24 18:58
자기가 읽은글이 뭔지도 정확히 기억못하시는군요. 그렇다면 위에 하신 말씀들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피지알 분들이 그런 글에 그냥 넘어갔따고 생각되진 않거든요.
06/09/24 18:59
더군다나 이 글은 임요환 선수의 팬에 대해서만 말 하는겁니다. 다른 선수의 팬은 상관이 없는데,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면 그래서는 안된다는 거죠. 왜냐. 영향력이 크니까. 위에 제가 리플을 썼는데.. 임요환 선수의 팬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대단하지 않을것을 대단하게 하거나 잘못된 것을 잘 한것으로 바꾸는 정도의 영향력은 아니다. 가 제 생각이구요. 어쩄든 이 글의 내용은 이런겁니다.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라고 썼고, 많은 분들이 그 리플은 잘못되었네. 라고 동의한가 아니란 말이죠. 동의한분들은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영향력이 크니 그러지 말아라"라는 내용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는거죠.
06/09/24 19:01
이 글이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동의를 표하신분들도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거죠. 아니면 반론을 제기해서 별로 문제가 없었다라는 언급을 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06/09/24 19:02
분위기라고 말했는데요? 글이 뭔지 정확히 못찾아낼뿐이지 그때의 정황은 기억하고 있죠. 그리고, 그 글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찾아냅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시죠.
06/09/24 19:04
-_-; 아니죠. 리플의 잘잘못과는 상관없이 글의 내용에 대해서 단 리플들이죠. 더군다나 지금 그 리플이 문제되었다고 말하고 있는건 리빙팃슈님이 아닙니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의 리플을 끌어오셔야죠. 안그러면 그건 그냥 리빙팃슈님 혼자만의 생각일뿐입니다. 문제 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문제가 된다고 주장한다라... 설득력이 떨어지죠.
06/09/24 19:09
위에 보니까 홍진호 선수 팬분들 발언때문에 많이 싸웠따고 하네요
BuyLoanFeelBride (2006-09-19 12:15:51) 박성준 선수가 팬이 없어서 그렇지, 충분히 그런 생각 했어요. 홍진호 팬들은 뭔일만 있으면 박성준을 소위 압박했고... 박성준 팬 치고 홍진호 팬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요?^^;(워낙 다수다 보니까 그렇지 않은 홍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엔 영혼의 귀천님처럼 잘못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홍진호가 우승 못한 게 박성준 탓도 아니고. 그럴 땐 홍진호 팬이 욕을 먹는 게 맞아요. 그때도 싸움이 많이 났죠 홍팬들의 그런 리플 때문에. 본문에 정말 공감합니다. "다수라는 이름의 폭력". 인터넷 게시판, 특히 스타커뮤니티에선 정말 무서운 것이죠. 이 글은 영향력 문제가 아니라 우선 그 리플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고 자기 선수 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많은 것을 이룬 임요환 선수 팬분들은 조금 자제해달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동의를 왜 리플이 잘못되었다란 것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는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06/09/24 19:09
좋습니다. 그냥 서로의 해석에 대한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 리플에 잘못이 있다고 주장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진 말아주세요. 그럼 된거죠?
06/09/24 19:10
분위기라는 말로는 설득력을 얻기 힘들죠. 그 글이 잘린것도 아니고 질레트로 검색하면 나올텐데 못찾겠다느니 솔직히 믿기 힘드네요. 완전히 정확히 기억하시길래 난 또 글이라도 다시 읽고 오신줄 알았죠.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한 글은 쓰시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리플이 잘못되었다란 생각을 전제로 글을 썼는데 그 글에 동의를 하면 당연히 리플이 잘못되었다도 동의를 하는거죠. 무슨 억지 주장을 펼치시나요.
06/09/24 19:12
박성준 선수를 압박하고 홍진호 선수가 먼저 우승했어야 했는데.. 같은 내용의 리플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위에도 계속 써왔습니다. 제가 말한 표현은 아쉬움의 표현.. 그것에 대해서는 문제 삼는 사람이 없었다는거죠.
06/09/24 19:14
글쎄요 분명히 문제가 있고 앞으로도 임팬들이 그런 리플을 남긴다면 많은 분들이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겠죠.
임요환 선수 경기도 아닌데 아쉬움을 표현한다는게 말이 안되고요.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06/09/24 19:18
님은 전혀 와닿지 않지만, 다른 분들은 전혀 문제 삼지 않았거든요? 하긴, 왜 제가 이런 글을 계속 써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애시당초 색안경끼고 세상을 바라보는데.. 거기에다 대고 뭐라고 해봐야 생각이 바뀌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많은 분들이 문제 삼아야 되는데.. 그런식으로 표현한 부분을 찾아달라니까요.
글에 동의를 한게 왜 그 내용에 동의를 한겁니까? 사람들은 "어제 그 리플이 문제가 있었나보네.... 그러면 안되는거지."라고 동의할 수는 있지만, 사실은 그 리플은 애시당초 문제가 없었다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이 글도 보고 그 리플도 보고 그리고 나서 동의를 해야죠. 하지만, 그 경기결과 글 가서 보세요. 문제 삼는 사람? 없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바람도 못적는곳인가.."라는 글도 있습니다. 가서 확인해보시죠. 그 리플을 보고 그게 문제가 있느냐/없느냐를 판단해야지, 그 글도 안보고 이 글만 본 사람이 이 글에 동의해봐야 그 리플이 잘못이 있다/없다 라고 말 할 수 없는겁니다.
06/09/24 19:19
어쨌든, 님 역시 제가 답답할테니.. 서로 양보해서 해석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하죠. 어쨌든, 그 말은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고 말할순 없는 것이니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지 말아줬으면 하네요.
06/09/24 19:21
아까 직접 말씀하셨으면서 왜 자꾸 부인하시는지.. 리플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전제로 글을 전개했는데 그 글에 동의를 표하는 분들이 어째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 리플은 문제가 있었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썼고 그 내용에 동의했는데 잘못이 없다고 말을 안했으니 문제가 없다? 무슨 엉뚱쌩뚱한 논리인가요.
06/09/24 19:26
충분히 문제있습니다. 그런 리플은 앞으로 그냥 넘어가진 않을겁니다.
어쨋든 많은 분들이 문제 있었따고 동의했으니 계속 우기셔도 소용없죠.
06/09/24 19:38
쉽게 말해서, 이 글에 동의를 한 사람이 그때 그 리플을 안봤을 수도 있다는거죠. 그때 그 글에 돌아가보세요. 리플을 문제 삼은 사람이 있었나. 적어도 그 리플을 본 사람중에서 그 리플에 문제를 삼은 사람은 2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동의했다니.. 그 동의한 부분을 보여달라니까요. "문제 있다"는 식으로 말한 그 부분 말이죠. 이 글에 대해서 동의한 사람들? 계속 말하지만, 그 사람들이 그때의 그 리플을 봤다고는 못하죠. 그 사람들은 그저 "어제 리플에 문제가 있었나보군"이라고 보지도 않고서 생각했다는 겁니다. 우기다니요. 문제 있다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혼자 문제 있다고 계속 주장하시네.. 그만 좀 우기시죠.
06/09/24 19:41
이 글에 동의를 했다는게 어떻게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고 동의한게 되나요? 그 리플은 보지도 않고 글쓴이가 문제가 있는 리플이 있다고 말하길래 "아~ 그런 리플이 있었나보군"이라고 생각한거죠. 이 글에 그 리플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쓰여져 있지 않고 글쓴이는 그냥 "어제 문제가 있는 리플이 있었습니다" 로 시작한거죠. 이 글에 동의한 사람들은 당연히 그 리플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지도 못한채 "어제 문제가 되는 리플이 있었나보군"이라고 생각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이 글에 동의를 했다는게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고 동의했다.. 라고 말 할 수 없다는겁니다.
쉽게 말해서.. 그 글 다시 가서 보시라니까요. 리플 75개인데 그 리플을 문제 삼았던 부분은 2명.. 그나마도 한명은 홍진호 선수에 대한 발언때문에 문제 삼았을뿐입니다.
06/09/24 19:44
앞으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구요? 그 리플이 있었던 당시도 문제 삼았던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앞으로도 그런일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
어쨌든 그만두겠습니다. 이런일로 시간뺏기고 싶지 않네요. 그럼 이만.
06/09/24 19:49
지웠는데 더이상 어떻게 보라는거죠? 문제가 없었는데 지우긴 왜 지울까요? 동의한 부분을 보여달라고요? 지금 장난하시나요? 알아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분들이 리플 본지 안본지 님이 어떻게 아시죠? 안봤다고 말하는 부분 찾아보시죠. 다 보고 달았겠죠.
06/09/24 19:52
리플 달았던 당사자가 나중에 나타나서는 죄송하다고 거듭 죄송하다고 하는데 문제가 없어요? 혼자 착각하시는건 좋은데 문제 있는거 맞고 앞으로도 그런 리플 올리면 소위 다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리플 있었던 당시에 바로 문제 삼았던 분 나타났고 아직도 그 리플 있죠. 그 뒤에도 홍진호 선수들 팬분들 여럿이 항의했고요. 마지막엔 결국 잘못있었다라고 인정하셨나보네요 ^^ 그럼 저도 이만~
06/09/24 19:53
바로 그거죠. 본지 안본지 모르는데 어떻게 봤다고 말 할수 있고, 이 글에 동의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보고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죠. 그리고.. 글 안지워졌는데요? 몇번 글인지 가르쳐 드릴까요?
알아서 찾으라니요.. 자신이 그렇게 주장해놓고서 그 판단의 근거도 제시 못하고 저보고 찾으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미라클신화 (2006-09-19 00:35:17) 죄송합니다.. 늦게 와서 자삭을 늦게했군요... 제가 홍진호선수를 거론한건 분명잘못했습니다.. 근데 임요환선수가 남은 경기가 물론 30대에도 있고 군입대후에도 있겠지만.. 군입대전 마지막남은 아카디아2입니다.. 마재윤선수와의 경기에선 쓰이지않구요.. 그래서 그냥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를 이기길바라는게 아니라 '아카디아2'테란 첫승이길 바랬던거 뿐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이재호 선수때문에 문제가 일어난것도 아니고, 홍진호 선수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서 삭제한거군요. 그냥 웃지요...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데 혼자 문제 있다고 열내시니...
06/09/24 19:55
홍진호 선수 팬분들은 홍진호 선수 때문에 항의한건데.. 그게 이재호 선수때문인줄로 착각하셨네요. 그나마 있던 항의도 홍진호 선수때문인데.. 이재호 선수 팬이 적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뭐 어쨌든 문제 삼는 사람은 없는걸요 :)
06/09/24 19:55
어쨋든 당사자가 잘못했따고 거듭 사과하는데 잘못이 없다니 개그네요. 어린애 논리에 일일히 대답해줄 정도로 시간이 많지 않네요.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이렇게 썼는데 그냥 넘어간 글이나 좀 찾아주시죠? 그렇게 달았다간 저렇게 리플 지우고 죄송합니다 라는 리플 남길때까지 까이게 되는데 말이죠.
06/09/24 19:56
그러면 홍진호 선수 언급된 부분만 지우면 됐지 다 지울 필요는 없겠죠. 분명 문제가 있었으니 지운거겠죠. 안지웠다간 더 욕먹었을걸요?
06/09/24 19:56
이재호 선수팬한테 사과한것도 아니고 홍진호 선수 팬한테 사과한건데 잘못이 있다니.. 정말 개그도 가지가지 하는군요.
그냥 안넘어간 부분을 님이 찾아서 말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봐라, 그렇게 말했더니 이렇게 까이는거다"라고 말이죠. 잘못이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이 잘못된 부분을 대며 말해야지, 저보고 말하라니 그냥 당황스럽네요.
06/09/24 19:58
아닌데요. 그 전까지 문제 삼았던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뭘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지.. 참.. 과대해석도 이정도면.. 정말 대단하네요. 홍진호 선수언급된 부분만 남기고 지우지 않고 글을 다 지웠기 때문에 이재호 선수에게 미안한거다? 그건 또 무슨 논린지 :)
06/09/24 19:59
무슨 말이신지..? 홍진호 선수팬분들이 "왜 굳이 홍진호 선수를 언급하느냐"라고 항의한것에 대한건데.. 그게 왜 문제가 있다는걸로 바뀌나요? -_-.... 그냥 어이가 없네요.
06/09/24 19:59
이재호 선수건 홍진호 선수건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누가 어떤 한 선수에게만 잘못된거라고 했나요? 이재호 선수 팬분들이 많이 없어서 그냥 넘어간거 뿐이죠. 홍진호 선수처럼 팬이 많은 선수가 아니지않습니까.
06/09/24 20:00
홍진호 선수 팬분들이 저렇게 말하자 리플 다신분이 다른뜻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다음 상대가 홍진호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홍진호 선수 팬분들에게 미안하다.. 이거잖아요. 이게 왜 이재호 선수에 대해 미안하다는겁니까? 해석도 참..
06/09/24 20:01
푸하하. 잘못한건 잘못한거랍니다... 어쨌든, 이재호 선수 팬분들이 많은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갔네요? 그냥 넘어갔는데 왜 문제있다고 말씀하십니까? 혼자 주장하시는 중이시잖아요 지금... 그러니까 문제 있다고 하는 분들의 리플을 보여달라니까요. 이재호 선수가 팬이 많이 없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갔는데, 그게 왜 많은 사람들이 잘못이 있다고 말한다는걸로 될까요?
06/09/24 20:02
아무도 팬수로 밀어붙이지는 않는걸요? 잘못하면 그냥 잘못한거지.. 임요환 선수가 까일만한 짓을 하면 까이는거죠. 거기에 대해서도 옹호하고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06/09/24 20:02
그 전까지 문제 삼았던 분들 누구있냐구요.. 언제는 팬이 적어서 그냥 넘어갔다더니.. 말이 횡설수설 하시네... -_-;.... 그 리플 보여달라구요.
06/09/24 20:06
가만있었는데요? -_-;.. 그 리플보고 뭐라고 한 사람 있으면 말해보라니까요...
사실 그 리플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던것은 단 한명뿐이었죠. 그 뒤로 옹호하는 리플이 훨씬 더 많았는데 괜히 그 한분 때문에 지운거였죠. 이제는 논리가 안되니 그냥 우기시는군요.. 언제는 이재호 선수에게 잘못했다더니 이제는 그냥 홍진호 선수에게 잘못한걸로 물고 늘어지시네요. :) 뭐 그에 대해서도 충분히 할말이 있습니다만.
06/09/24 20:07
이 글 쓰신분만 문제 삼은거라니까요. 그러니까 계속 말했잖아요. 그 많은 리플중 2명... 그 중 이재호 선수때문에 문제 삼은분은 이 글 쓴사람.. 그리고 홍진호 선수때문에 문제 삼은 분 한사람..
더군다나 이 글은 이재호 선수때문에 쓴 글도 아니고, 그냥 임요환 선수 팬분들에 대한 걱정으로 쓴 글.. 더군다나 그 부분에 대해선 이미 위의 리플에서 얘기가 거의 끝났는데 그걸 또 꺼내시다니... 그냥 안쓰럽네요 이제는..
06/09/24 20:08
여기 있는 분들 다 그 리플 보셨고 잘못했다는거에 동의 했는데요? 그 글에서는 급하게 지웠고 문제 삼는 사람 한명도 없진 않은데요? 임팬처럼 수로 밀어붙이지 않는다니까요?
06/09/24 20:09
자게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틀리네요. 그 많은 리플중 3명... 안쓰럽네요. 마지막 군대가는 길까지 팬이 괴롭히나요. 아하 불쌍한 선수..
06/09/24 20:11
같은말 계속 반복하게 하다니.. 위의 리플에 대해서 이해했으면 똑같은말은 안할텐데.... 이 글에 동의한게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고 동의한것은 아니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또 똑같이 우기시네요.
급하게 지우다니요.. 늦게 와서 자삭을 늦게 했다고 말했는데 그때까지 문제 삼은 사람 2명.. 그냥 안타깝네요. 뭐, 한명도 없진 않겠죠. 리빙팃슈님처럼 임요환 선수에 대해 색안경끼고 그런쪽으로만 해석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을테니까요 :) 그냥 임까라고 말씀하세요. 그럼 저도 속편히 이해합니다.
06/09/24 20:13
2명만 문제 삼았는데 그 리플 단 분이 왜 지웠냐니까요? 참 웃기시네요. 수로 밀어붙이는거 그만 좀 하죠. 많이 유치하네요.
님처럼 극렬 임빠는 처음보네요. 임선수 군대가고 나서는 정신 차리실거라 생각하네요.
06/09/24 20:16
그 한명이 하도 난리쳤으니까 지우죠. 수가 적어도 난리치면 어쩔수 없는거죠. :) 다시 가서 리플 보세요. 아니, 문제 삼은 사람 많으면 저한테 보여주면 되지 않습니까? 그것도 못하면서 왜 계속 우기시나요?
그리고 님이 저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따위로 말합니까? 보자보자하니까 인신공격 제대로 들어가시네요. 할말 없으면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되지 왜 저에 대해서 함부로 까시는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06/09/24 20:17
그리고 뭘 수로 밀어붙이나요? 고작 저 한명도 제대로 상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저 혼자 상대하기도 벅차하면서 수에 밀린다네요. 그냥 어이가 없어요.
06/09/24 20:17
인신공격은 누가 했는지.. 아까부터 말도 안되는 증거 보여달라고 떼쓰고 귀찮게나 굴면서 말이죠.
난리쳤다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글을 지우나요? 얼마나 잘못했으면 급하게 리플 지우면서 죄송합니다라고 남길까요. 안봐도 뻔하네요.
06/09/24 20:19
솔직히 통쾌하네요. 임선수 군대가면 극렬 임빠들 안볼 생각하니 ^^
무조건 자기 선수 귀한것만 알죠. 임빠들은 제발 팬카페가서 글 써주면 안되나요? 왜 피지알 와서 시끄럽게 만드는지.
06/09/24 20:20
얼마나 난리쳤으면 혼자 잘못했다고 하는데 지울까? 라고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그 글 다시 보시죠. 심지어는 그만하세요. 추해보입니다. 라고 리플도 있습니다. 얼마나 쌩난리를 쳤는지 아시겠죠? 그런 사람 상대로 리플 남기느니 저 같아도 지우겠네요 :)
말도 안되는 증거라니요.. 님 주장이 "문제가 있다"인데, 왜 문제가 있는지는 말도 못하고.. 그래서 증거를 보여달라는거 아닙니까? 증거 못대면 그냥 조용히 있으세요. 혼자 우기지 마시고.
06/09/24 20:22
혼자 주장하다가 논리가 막히자 우기기...
이게 끝인가요? 더 이상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의지가 없어보이는데.. 뭐 님이 통쾌하던 말건 그건 저랑은 상관없고.. 이제는 증거도 없이 다른 사람 문제 있다고 말하지는 말아주시죠. 혼자 우긴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06/09/24 20:24
네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할게요. 우기기는 누가 하는건지요? 아까부터 유치한 논리 들어대던게 누군데 풉..
증거있으면 대보라니. 이게 웬 초뒹 논리인가요
06/09/24 20:24
다른 사람 욕하지도 않고, 무시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선수 귀한것만 안다라.... 임까들은 그냥 딴데가서 까세요. 엄한 pgr에서 우기지 마시구요. 까려면 진짜 잘못된것이 있을때 까던가... 별 일도 아닌것 같고 까려니까 잘 안되죠? 나중에 잘못된 거 생기면, 그때 까세요. 그땐 좀 쉬울겁니다.
06/09/24 20:25
지우라고 한게 아니라 다른 임팬들이랑 싸우는 와중에 자기가 스스로 잘못했다 하면서 지운거죠. 자기가 잘못안했는데 죄송합니다 하면서 리플 지우는 사람이 있나요? 무슨 사람수 들이밀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시고 에휴. 더이상할말 없으신가.
06/09/24 20:25
-_-;;; 어처구니가 없네요. 증거있으면 대보라는게 왠 초등학생논리? 그럼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도 없이 말하는건 초등학생이 아닌가요? 억지로 우기는게 초등학생 논리죠.. 리플 지운게 증거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위에 썼잖아요. 그렇게 쌩난리치는 사람 상대하려면 잘못없어도 그냥 리플 지운다니까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진 않죠. :)
06/09/24 20:26
저기요 팬카페에서는 개념없는 임빠들 관리 안하나요? 솔직히 그런글은 팬카페에서 쓰던지 일기장에나 쓰던지 괜히 피지알ㅇ ㅔ와서 썼다가 욕먹고 지우는지. 임선수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나?
06/09/24 20:27
증거 있으며 대봐 이러면서 우기는데 초딍논리죠. 눈앞에 있는데 자꾸 대보라니. 밥상 차려놨는데 입에다 떠달라는건가요?
잘못없는 사람이 죄송합니다 그럼서 급하게 수습하면서 리플 지우나요? 풉.
06/09/24 20:27
... 솔직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이정도로 갈 줄은 몰랐는데.. 제 말 다 이해하실텐데 그렇게 우기시는거죠? 그렇게 믿겠습니다. 정말 제가 상대한 사람의 논리능력이 이정도면.. 지금까지 시간 쓴 제가 바보가 되어버리잖아요.. 그냥 지는게 싫어서 억지 부리는걸로 알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님이 이겼다고 쳐줄께요. 계속 반박도 못하고 같은말만 계속 반복하는 모습을 보려니 안쓰럽습니다;;
06/09/24 20:32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삼는다"
"어떤 사람들이 문제를 삼는지 보여달라" "눈 앞에 있다. 알아서 찾아라" ..... 있지도 않는것을 보라고 하니.. 저에겐 그런 심안이 없어서..;; 어쨌든.. 승리 축하합니다.... 그럼 이만..
06/09/24 20:35
간다고 한지 몇번재인지.. 계속 미련이 남으시나?
"리플이 문제있다를 전제로 글을 전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 했다" "리플이 문제있다 라고 한 사람 좀 찾아줘라" 아이고, 여태까지 유령이랑 얘기한건지 자꾸 오실거면서 뭘.. 진거 인정하셨으면 더이상 오지 마시길
06/09/24 20:38
아 네.. 죄송.. 그대로 끝나야 안오는데.. 계속 말도 안되는 리플을 달으시길래 그만....
그 리플말고 전적글로 옮겨서 얘기하고 있는데 다시 이 글로 돌아오네요? 더군다나 이 부분에 대해선.... 이 글에 동의한 사람이 그 리플을 안봤을수도 있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그러시네요.. 또 말도 안되는 리플 달으셨네요.. 위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반박도 못해놓고선 또 그 얘기 꺼내시네요. 확실히 말하죠. "어제 문제가 되는 리플이 있었다"로 글을 시작했고.. 이 글에 동의한 사람들은 "어제 문제가 되는 리플이 있었나보다"라는 식으로 생각했지, 그게 문제가 있다. 라고는 생각을 안했거든요. 어제 리플이 문제가 있다고 말한 사람을 말해보시라는 얘기죠 제 얘기는. 계속 말도 안되는 리플을 달으셔서 그만... 확실히 해보죠. 저기에 대해서 답변을 줘보실까요?
06/09/24 20:43
솔직한 말로.. 그 리플도 직접 못본 주제에 뭘 믿고 그 리플이 잘못됐다고 우기시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직접 봤으면 뭐 서로의 생각이 다른가보다.. 라고 이해라도 하지.. 직접 보지도 않았으면서 이렇게 까대면 난감하죠.
06/09/24 20:44
그니까 님이 자꾸 우기시니까 말이 안되는겁니다. 리플을 본지 안본지도 확실히 모르잖습니까? 보고나서 동의했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결국은 문제 있었지 않나요? 리플이 문제 있었다라고 말해야만 동의한거라니 말이 안되는거죠. 본지 안본지는 저도 모르죠. 근데 봤을 확률이 높겠죠. 안봤어도 리플들을 봐서 임요환 선수가 1승했으면 했는데..라는 리플이 달렸다는것은 다들 알았을테고요.
06/09/24 20:45
직접 봤습니다. 제가 안봤다고 했나요? 안봤다고 한 부분 좀 집어주세요.
아니 제가 물은거 대답은 해주셔야죠. 결국 문제가 있었고 당사자가 리플 지우면서 죄송하다고 했죠? 문제있는거 인정하시나요? 그럼 얘기 끝났죠.
06/09/24 20:47
그리고 말 좀 지어내지 마세요. 질렛트 얘기 꺼냈다가 망신만 당해놓고. 문제없었다고 했다가 위에 싸웠다는 리플보고는 아무 얘기도 못했으면서.
06/09/24 20:48
그게 문제죠. 본지 안본지도 모르면서 이 글에 동의한게 어떻게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하시는 겁니까.... 저도 봤는지 안봤는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어쨌든 "이 글에 동의한것이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고 말한것에 동의한것이다"라고는 말 할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글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고 동의한 사람이 많다고 말 할 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까 결국 그 리플을 확실히 본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고 한것이고.. 그래서 문제의 리플이 있었던 글을 본 것이고.. 그 글을 보게되면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사람이 단 2명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많은 사람이 문제 삼았다고는 할 수 없는거죠... 제 말이 틀립니까..?
06/09/24 20:50
.... 문제가 없는건... "홍진호 선수가 최초로 우승을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리플에 대해서라니까요... 저 역시도 누군가가 "아카디아 최초의 승은 임요환 선수가 했어야 한다.."라는 식으로 말했다면, 그 사람은 충분히 까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의 업적을 까 내리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먼저 이루었으면 하는 소망, 바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선수를 응원하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것입니까..?
06/09/24 20:53
리빙팃슈 (2006-09-21 11:23:18)
Tsunami님이 정리해주신거 봤습니다. 충분히 저렇게 해석될 수 있는데요? 임요환 선수 팬들은 정말 욕심이 많은거 같습니다.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1승을 따냈으면 얼마나 난리였을지요. 그리고 이재호 선수 이기자마자 저런 리플이 올라왔으니 당연히 욕을 먹는거죠. 다른 선수들 팬은 뭐 1승하는거 안바랬을까요? 왜 유독 임요환 선수 팬들만 찬물을 뿌리는건가요 제가 직접 봤냐는 물음에 저렇게 답해주셨죠... 안봤다고 인정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06/09/24 20:54
리플 본 사람들이 어떤 리플인지 정리해준 마당에 본지 안본지가 중요한가요? 리플 급하게 지웠고 뒤에 온 사람들은 임빠란 단어에만 발끈해서 리플을 단거죠. 이 리플에서 어떤 내용인지 정리했고 많은 분들이 문제 있는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당사자가 죄송하다며 리플을 지운것. 리플이 문제 있었던거 맞죠?
06/09/24 20:55
안봤습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았으니 제가 안본게 아니죠. 제가 봤다는데도 자꾸 딴소리 하시네요. 안봤다라고 한 리플이 있으면 집어주세요.
그리고 리플을 못봣다고 해도 그 리플을 본 tsunami님이 정리해주신것만 봐도 문제있다는거 단번에 알 수 있죠.
06/09/24 20:58
결국 문제가 있었다....... 이건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것과는 다른 문제 아닙니까. 제 생각에는 그 리플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그 리플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셨구요... 하지만, 그 리플에 문제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그 문제는 우리가 지금 말하는 논점에서 벗어난 다른 문제입니다....
교통사고가 났는데... A라는 차와 B라는 차가 부딪혔습니다.. B가 신호위반을 했습니다.. 서로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A와 B중 누가 잘못했는지를 막 따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A가 음주운전을 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거봐라. A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느냐. 따라서 A잘못이다." 사실은 B가 잘못을 했지만, A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A가 모든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잘못은 B가 했죠. 물론, A도 음주운전을 했으니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사고가 난 것은 B가 신호위반을 했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을 했다고 해서 B가 신호위반이라는 잘못을 했다는 사실이 변하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리플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그 문제는 우리가 지금 얘기하는것과는 다른 문제라는 얘기죠..
06/09/24 21:01
아까는 리플이 문제 있다/없다로 논쟁하신거 아닌가요? 그럼 이제껏 뭐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리플 단거죠? 저쪽 글에서는 모르겠지만 이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문제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예는 이해가 잘안되네요. 무슨 소린지.
06/09/24 21:01
리빙팃슈 (2006-09-24 20:45:38)
직접 봤습니다. 제가 안봤다고 했나요? 안봤다고 한 부분 좀 집어주세요.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어쨌든, 리플을 못보신건 맞는거죠? 근데... tsunami님이 리플을 잘못 정리하셨습니다. 그런 내용이 아니었거든요... 실제로 리플이 그렇게 문제가 있는 내용이었다면... 이미 그 먼저 번 글에서 사람들이 많이 지적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실제론 그렇게 많은 지적이 없지 않았습니까? 그 리플 다신분이 늦게 와서 삭제하셨음에도 말이죠... 그것은 곧, 그렇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는것을 말해주는것이 아닐까요...? 실제로 제가 보기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06/09/24 21:03
쉽게 말해서 그 리플에는 리빙팃슈님이 지적한 점에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 꼬투리를 잡혔죠.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리플을 삭제한겁니다. (실제로도 그 꼬투리 잡힌 부분은 어떤 홍진호 선수 팬이 난리를 친것일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분이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리플을 달았죠) 그 리플을 삭제했다는게 문제가 있다고 말 할 수는 있겠지만, 리빙팃슈님이 지적한 점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는 못하죠.
06/09/24 21:04
확실히 보셨다면, 저의 첫번째 물음에 봤다고 대답을 하셨을텐데... 그게 아니라 tsunami님이 정리한 리플을 봤다고 대답하셨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못봤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에 그렇게 논리적 비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못보셨죠?
06/09/24 21:06
[couple]-bada님이 보셨다면 정확히 토씨하나 안틀리고 적어주실 수 있다면 믿겠습니다. 임선수 팬으로 보이는 tsunami님이 정리해주신게 잘못됐다고는 생각 안드네요. 어차피 서로의 입맛에 맞게 말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 글도 보니까 급하게 리플을 지웠고 문제의 임빠 댓글만 남아서 그 리플은 화두에 못오르고 임빠란 말에 임팬들만 자극한 모양이 된거죠.
제가 보기엔 문제가 있고 바보도 아니고 정리해주신것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훤합니다. 거기에서도 홍팬 분들 난리도 아니었고요.
06/09/24 21:08
위에도 또 똑같은 말을 썼습니다. 이 글에서 많은 분들이 "그 리플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아니죠. "이 글에 공감한다"라고 쓰셨습니다. 근데... 이 글에 공감하는 분들이 그 리플을 봤는지 안봤는지 모릅니다. 안보고도 그냥 "문제가 있는 리플이 있었다"라길래 그랬나보네.. 라며 이 글의 내용에 대해서 공감한다고 말했을수도 있다는거죠. 따라서 이 글에 대해서 공감했다는게 그 리플이 잘못되었다.. 라고 말할수는 없다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쪽 글에 대해서 말을 꺼낸겁니다. 실제로 문제가 많은 리플이었다면, 그 원본 리플이 달린곳에 많은 분들이 지적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그러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글에선 이 글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 차이는 제가 말했듯이, 그 리플은 보지 못하고.. "어제 문제가 되는 리플이 있었다"라고 시작한 글을 보며 "아.. 어제 문제가 되는 리플이 있었나보네.."라며 생각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논리적 비약이 많습니까..?
06/09/24 21:09
위에서 어떤 리플이었는지 예시를 들거나 정리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보나 마나 자기 입맛에 맞게 각색돼 나옵니다. 지금 와서 보고 안보고는 중요한ㄱ ㅔ아닙니다. 리플을 지우지 않았으면 오히려 이 논쟁은 쉽게 끝났겠지만 죄송하다며 급하게 리플을 지운 모습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보긴 힘드네요.
06/09/24 21:11
홍팬분들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리플 단 본인이 리플을 지우기전에 문제를 삼으셨던분은 "잔인한8시"님 뿐이었고.. 그 분은 "그만하세요.. 추합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문제 삼았던 홍진호 선수 팬은.."polaris"님 뿐이었고.. 그 리플 아래에도 자삭을 요청하는 리플이 있었습니다.. 이로 미루어 실제로 문제 삼은 사람은 단 2분뿐이며.. 난리도 아니었다는 표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리플을 지웠지만..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 삼은건 겨우 "잔인한8시"님 뿐이지 않습니까? 위에도 썼지만, 댓글 쓰신분은 잘못이 있어서 지웠다기 보다는 그냥 "잔인한8시님"이 하도 난리치길래 지웠다.. 라고 생각하는 쪽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06/09/24 21:18
그것은 님 혼자만의 생각이고 자신이 당당하고 난리치길래 지웠다면 죄송합니다 하면서 홍 선수를 끄집어낸데에 대해서 사과하진 않았을거 같네요. 어차피 문제 댓글은 삭제 된 가운데 임빠라고 쓴 댓글만 남아있으니 그거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잔인한님은 조금 흥분해서 말이 지나친 감이 있고요.
그리고 지적을 한명이 했건 두명이 했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쨋든 홍팬들이 보기에 문제가 되는 내용이 있었고 당사자도 죄송하다며 삭제한 리플입니다. 잔인한님 폴라리스님 핸드님 세분이나 문제 삼았네요.
06/09/24 21:27
그 리플이 무슨 내용이었냐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억을 할 순 없지만... "이재호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먼저 이기길 바랬다는.. 홍진호 선수 상대로..ㅠ.ㅠ"이 정도였습니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어쨌든, 홍진호 선수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한건 저 부분이었습니다.... "왜 하필 홍진호 선수고 왜 또 져야합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 그리고 당사자분들도 리플을 단겁니다.. 그 상황서 홍진호 선수를 거론한것은 잘못된일이다.. 하지만, 홍진호 선수는 그냥 다음 아카디아2에서의 상대일뿐이고 그 대결서 임요환 선수가 첫승을 하기를 바랬을뿐이다.. 라고 말이죠. "잔인한8시님"이 하도 난리를 쳤기 때문에 "미라클신화"님은 자신의 댓글이 문제가 될까봐 삭제한것일뿐인겁니다. 그 아래에 "잔인한8시님"보고 그만 하세요. 추합니다. 라는 리플이 달릴정도인걸 보면 "잔인한8시님"이 잘못했다고 생각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폴라리스님과 잔인한8시님은 홍진호 선수 얘기를 꺼내서 문제 삼았을뿐이지... 이재호 선수때문에 문제를 삼은분은 핸드님 단 한사람입니다.....
06/09/24 21:34
어쨋든 이재호+홍진호 선수 팬분들이 문제 제기를 해서 지웠다는거네요. 한 사람이 난리쳐서 지웠다고 보기엔 힘들지 않나요?
정말 유난히 민감한 사람 한명만 난리친것도 아니고 당사자도 홍진호 선수를 언급한건 죄송하다고 했으니 결정은 났네요.
06/09/24 21:35
....? 이재호 선수랑은 상관없이 홍진호 선수에게만 미안하다고 한거죠. 만약 이재호 선수에 대해서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홍진호 선수 얘기를 꺼낸게 잘못이었다고만 말하지 않았겠죠? 홍진호 선수에 대해서 미안한거랑 이재호 선수랑은 별개의 문제인겁니다. 한사람이 난리쳐서 지운거죠. 리플들을 천천히 보세요. "잔인한8시님"이 난리쳐서 리플을 지웠을뿐이죠.
06/09/24 21:39
흠 문제가 있네요. 왜 마재윤이 아니고 꼭 홍진호여야 했는지.. 홍진호 선수 팬분들이 화낼만 하네요. 그냥 홍진호 선수 빼고도 문제가 되지만 하필 홍진호 선수를 언급해서 더 파장이 컸네요.
06/09/24 21:41
그 점에 대해서도 리플을 달긴 했는데... 임요환 선수의 마지막 대진이 확정된게 슈퍼파이트에서 홍진호 선수와의 대결뿐입니다. 마재윤선수와의 대결엔 아카디아2가 쓰이지 않구요... 미라클신화님도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바랬을뿐인데 다음 대진상대가 홍진호 선수 였다.. 라고 했구요.. 프로리그 대진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이미 정해져있는 그 대진을 말했던거였죠..
06/09/24 21:42
어쨌든, 홍진호 선수 팬분들이 아니라, 난리친건 "잔인한8시"님 뿐이었고.. 그 뒤의 폴라리스님도 리플을 달았지만, 거기에 대해서도 자삭을 요청하는 리플이 달리는 등, 다른 홍진호 선수 팬분들은 오히려 별 문제가 안된다는 식으로 리플을 달았죠... 그 점 역시 별 문제가 안되고.. 결과적으로 별 문제가 안되는 리플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24 21:45
뒤에 홍진호 선수 이름만 없었어도 이재호 선수 팬분들도 가만 있지 않았겠죠. 이재호 선수 팬인 핸드님이 문제 제기 한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홍진호 선수 팬인 잔인한8시님이 흥분해서 묻힌감도 있지만.
06/09/24 21:46
위에도 썼습니다만.. 제 생각이 옳다고 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리빙팃슈님의 생각이 옳은것도 아니지 않겠습니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리플도 아니었고... 많은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리플도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 "임요환 선수가 먼저 이겼어야 했는데.."라는 식의 리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리플은 아니었습니다. 그 리플은 단지 소망, 바람이었을뿐이니까요. 입장을 바꿔생각해보아도... 만약 같은 상황에 처해서 임요환 선수가 골든마우스를 타고, 박성준 선수 팬분이 "박성준 선수가 더 먼저 타기를 바랬는데.. 아쉽네요"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임요환 선수를 무시하거나 한게 아니라, 그냥 박성준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니까요..
06/09/24 21:52
가만 있을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결과적으론 없었습니다.. 없었던 일에 대해서 가정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기분 나빠했다"라고는 말 못하지 않습니까? 실제로 기분 나쁜 분들이 있다면 문제를 제기했겠죠.. 뒤에 홍진호 선수 이름이 있다고 해서 기분나쁜게 누그러들까요...? 글쎄요.. 기분이 나쁜 내용이라면 뒤에 홍진호 선수가 있든 없든 문제 삼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06/09/24 21:54
미라클신화님 리플은 이재호 선수, 홍진호 선수 두명의 선수 팬분들 모두 다한테 무례를 범한 리플이고 잔인한8시님이 아니었더라도 알아서 지웠을거라고 보네요. 오히려 잔인한8시님이 잘 대처한거죠. 슈퍼파이트 바로 열리는것도 아니고 10월달에 열리는데 어차피 깨질거 몰랐을까요? 남의 업적이 된 이상은 축하해주는게 당연하겠죠? 그것도 민감한 홍진호 선수를 언급하면서요.
06/09/24 21:56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죠. 어쨋든 불쾌한 분들이 있었고, 당사자가 실수를 인정하고 지웠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몇명 없었으니 덮어주자는 말이 안되겠죠? 임선수 팬분들은 모르겠지만 홍선수 팬분들 마음은 그게 아니죠. 마지막 임진록에서 까지 지고 싶었을까요? 10월달에 열리는 경기를 가지고 이재호 선수 경기후에 말하는것도 타이밍이 안맞는거고 할 자리도 아니었고요. 잔인한8시님이 대처를 잘한거라고 보네요.
06/09/24 22:01
그 역시 님의 추측일뿐입니다.. 많은 분들은 그것에 대해서 전혀 문제 삼지 않았거든요. 어쨌든, 이제 님이 확실한 근거를 대지 않고 추측만으로 문제 삼고 있다는것은 인정하시는 바죠? 그 리플에 대해서 문제 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슈퍼파이트 문제.. 홍진호 선수를 언급한게 잘못입니까? 뭐, 그 부분에 대해선 리플 쓴 미라클신화님도 잘못했다고 하고 리플을 지웠으니.. 거기에 대해선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홍진호 선수에 관련된 얘기는 끝났으니... 이제 그 얘기는 접고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가죠. 남의 업적이 된 이상은 축하해주는게 당연은 합니다. 하지만, 축하해주지 않았다고 해서 비판받을 이유가 없고.. 또한 거기에 임요환 선수가 먼저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았다고 해서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호 선수를 무시하거나, 그런 마음이 담겨있는 리플이 아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그 글은 이재호 선수의 응원글도 아니었고.. 전적란의 하나의 글이었을뿐입니다. 앞으로도 "아... A선수 아쉽네요.. 거기서 실수만 안했어도 승리 할 수 있었을텐데요"라는 리플을 보시면 일일이 다 비판하실 생각이십니까..? 어쨌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많은 사람이 문제를 삼은 리플도 아니었습니다. 그 리플에 대해서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진 말아주세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것까지는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06/09/24 22:03
대처를 잘하긴요. 그런 사람이 추하다는 소리를 듣습니까.. 저도 여기까지 흥분을 가라앉히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홍진호 선수 얘기는 그만하시죠. 논점은 그게 아니니까요.
06/09/24 22:06
문제는 왜 유독 임 선수 팬만이 오버를 하냐는 겁니다. 이재호 선수 승리 직후에 와서 10월달에 열리는 경기 얘기를 하면서 가치를 깎느냐는 거죠. 축하는 못해줄망정 그런 얘기는 해서는 안되는 거였죠.
저의 추측이 아니라 홍선수,이선수 팬분들이 문제 삼았다는데 왜 자꾸 없는것으로 하려고 하죠? 몇명 없으니 덮자 이말인가요? 그리고 솔직히 거기서 임선수 나올 건덕지가 없지 않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임진록 마지막 경기고 다들 민감했을텐데 거기서 홍선수 팬들 혹은 관심을 못받던 이재호 선수 팬분들이 보고는 폭발한거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문제가 많았습니다. 지우지 않았더라면 더 커졌겠죠. 오히려 핸드님 리플만 남아서 오해아닌 오해받지 않았나요. 그래도 이렇게 해명글써서 많은 분들이 동의해주시니 다행이네요.
06/09/24 22:07
다 좋습니다. 임선수 관련 아쉬움이고 소망이고는 임선수 관련 경기에서만 해주시죠. 남 경기후에 와서 자기 선수 못이겨서 아쉽다는 글 올려서 되겠나요?
06/09/24 22:10
? 폭발하다뇨. 문제 있다고 한 사람은 겨우 2명인데 무슨 소리.. 그리고 많은 분들이 동의하다뇨. 그 얘기랑은 또 다른 얘기라니까 계속 우기시네요.
아 짜증납니다. 관두죠. 말 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솔직히 생각은 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계속 같은말만 반복하게 하고. 정작 제 글에는 반박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문제가 많다는건 님 혼자 멋대로 생각한거죠. 다른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왜 문제가 있을거라고 멋대로 추측하시는지? 그 밑에 리플들 다 보시죠. 추하다고 할 정도의 리플인데 그 사람이 얼마나 생난리 쳤는지 추측도 못합니까? 솔직한 말로 님이 색안경끼고 계속 그런식으로 해석하는데 무슨 말이 먹힙니까?
06/09/24 22:11
그런 응원에 대해서 문제 삼은 사람은 지금까지 별로 없었거든요? 괜히 혼자 오바하지 마시죠. 오죽하면 사람들이 이래서 pgr에 글 쓰기가 두렵다는 말까지 하죠. 무슨 말만하면 까기 바쁘니.. 쯧쯧.
06/09/24 22:12
아니, 다른 사람 무시한것도 아니고 그냥 아쉬움을 말하는건데 그게 왜 문제가 됩니까?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것에 놀랍네요. 아.. 물론, 일부 소수만 그러는거니까 다행이긴 합니다만.
06/09/24 22:14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 명단이라도 불러드릴까요? "잔인한8시", "polaris", "Hand", "리빙팃슈" 이 4명뿐이네요. 참 퍽도 많습니다.
06/09/24 22:14
하여튼 이제 제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할말 다 했으니 진짜 이 글도 안돌아보고 리플도 안달렵니다. 그럼 이만.
06/09/24 22:22
자꾸 장난치지말고 그냥 계속 다세요. 그럼 이만을 몇번이나 하시는지. 추하다는걸 자꾸 말하는데 그러면 임빠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리플은 정상입니까? 당연히 지우고 거듭 죄송하다고 해야지.
임선수 경기도 아닌데 와서 깽판쳐논 리플을 보고 뭘 잘했따는건지요.
06/09/24 22:25
아카디아 1승을 왜 임요환 선수가 해야되는지요? 다른 선수들은 뭐 자기 선수 1승 하기 싫어서 아쉬움 안나타냈냐 이말입니다. 유독 임팬만 와서 깽판을 쳐놓고 잘못한게 없다니요. 다른 선수들 팬이 보기엔 욕심이 많다못해 넘쳐 흐르고 이기적으로 보이는게 당연한겁니다. 갈때까지 뽕을 뽑고 갈려고요? 이겼으면 테란의 황제가 아카디아에서 해법을 내놓고 갔다면서 엄청나게 떠들어 댈거 모를까봐요?
06/09/24 22:28
다른 선수들도 다 나름 사정있고 임선수만 귀한거 아닙니다. 홍진호 선수들 팬도 임진록에서 승리하고 싶어하고 다른 테란 선수들 팬도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아카디아에서 1승 하고 싶어합니다. 근데 다른 선수가 했다고 승리 직후에 와서 아쉽다니 뭐니 우리 선수가 1승하길 바랬는데 하면서 깽판치진 않습니다. 그만큼 예의가 있고 서로 배려할줄 아는 피지알이니까요. 오랜만에 극렬 임빠 한번 봤네요.
제발 다시오지 마세요. 남자가 몇번 말을 바꾸는지 원.
06/09/25 00:09
아이고 이런 세상에..
글 다시 찾아와 리플 수를 보고 내가 잘못 찾아 왔나 했었습니다. [couple]-bada님이랑 얘기 많이 나누셨군요 리빙팃슈님. 두분 사이에 오고 간 이야기니 다른 건 모두 논외이고, 훑어보다가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먼저 몇자 적습니다. '이 글에서는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커플바다님 영혼의귀천님 그러려님 세분정도네요'라고 쓰셨네요. 그 리플 자체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다시 옮기기까지 했는데도 내가 문제 없었다 생각한다고 하니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옮길까... 했습니다만 굳이 그럴 이유도 없군요. 그냥 그렇다는 것이고.. 본론으로 들어갈까요?-_-(두 분 논쟁이 꽤 격하게 진행돼서 글 달기 좀 그렇습니다만 어쨌든 그 전에 리빙팃슈님이 내게 단 리플이 있고 나도 나름대로 맺음은 해야겠길래, 두분 논쟁 보기 전 적어야겠다 했던 답글을 그냥 그대로 적겠습니다) '님이 제가 말한 답답하니 이해 부족이니 한 말에 대해서 느낀 감정이나 님이 제가 입장바꿔보랬더니 그래 그럴수도 있지 라고 했을때 제가 느낀 감정이나 비슷합니다. 서로 감정 상한건 마찬가지고요. 그거가지고 뭐 논쟁을 하니 마니 하시는것도 조심해야 할 부분인거죠. 어차피 서로 논쟁하면 사소한거 가지고도 감정 상하는건 시간 문제인데요. 제가 임팬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선입견이 아니라서 말이죠. 요즘 아카디아 가지고 얼마나 임팬들이 난리를 쳤습니까. 1승 못했따고 이렇게 또 큰 사건을 터뜨리고 말이죠' 오늘 아침에 마지막으로 본 리빙팃슈님의 내 리플에 대한 답글 그대로입니다. 여기에 대해 몇마디 더 하면서 나도 정리하도록 하죠. 솔직히 얘기해 처음엔 이런 저런 생각으로 참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서 그런지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리빙팃슈님을 향해 한 것이라고는, 리빙팃슈님의 입장을 이해한다 인정한다 하는 말로 리빙팃슈님의 말문을 막고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만 주욱 늘어놓은 것 밖에 되지 않더군요. 내 그 댓글을 읽고 어떤 감정이었을지 알 듯 하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때문에 감정 상했던 부분에 대해 미안스런 마음이 있습니다. 리빙팃슈님 말대로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조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카디아2에 대해 언급하는 일부 임팬들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했겠죠. 임팬인 나도 뭐하러 저렇게 설레발을 치나 하는 생각에 이래 저래 마음이 많이 쓰였었는데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오죽했을까 싶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너무 많은게 한 선수에게 집중돼 있는 지금까지의 스타판 덕택으로 그 선수의 팬들이 본의 아니게,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다른 선수의 팬들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었다는데 대해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임팬 입장에서 왜 할말이 없겠습니까만 그건 임팬의 사정에 지나지 않는 것이겠죠. 나 역시도 다른 선수 다른 경기에 대해 지나치게 오버하는 팬들을 꼭 곱게만은 보지 않는데, 다른 어떤 선수보다 노출이 많은 임요환 선수를 향해 오버하는 팬들에 대해, 그 팬들의 사정이나 이유야 어찌 됐건 상황만을 놓고 보면 다른 팬들이 정말 지긋지긋하다 표현한다 한들 꼭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임선수가 이제 곧 군대에 가게 되니 이를 계기로 한 선수에게 많은게 집중돼 있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부작용에 대해 각자가 여러가지로 더욱 깨우치고, 그 선수가 떠나 있는 시간을 통해 임팬들은 임팬들 나름대로, 임팬이 아닌 사람들 또한 그들 나름대로 많은 것을 느끼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정말.. 어떻게든 다 잘 되길 바랄 밖에요. 선수들도. 그 팬들도 말입니다. 휴.. 이렇게 저렇게 또 한 주가 가고.. 또 한 주가 오네요. 새로운 한 주로 9월의 마지막을 잘 정리해야겠군요. 리빙팃슈님도 하루 하루 잘 보내시길. 그럼 이만.
06/09/25 19:33
그러려니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흥분상태라 제대로 글도 읽지 않고 그냥 내뱉은 말들로 그러려니님을 자극하게 됐는데 그점은 실수를 인정하고 혹시라도 앙금이 남아있으시다면 푸셨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번 읽어보니 그러려님 생각을 제가 잘못이해한듯 싶네요. 굳이 해명글까지 써서 이렇게 비판대를 세울일은 아니네요. 당시엔 워낙 흥분상태라 그냥 아무렇게나 적게 된게 이렇게 커지게 됐네요. 그러려니님도 하루하루 행복한 일만 일어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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