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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2 22:24
당장 이번 WCG에서부터 뭔가 보여주길 기대한다면 욕심일까요..ㅡㅡa 1,2,3위 안에 들지 않아도 좋으니 '가능성'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괴물 리턴즈의 가능성)
06/08/02 22:29
' 자신의 겜을 기대하는 팬들을 외면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한다'라는 인터뷰를 종종하는 임요환선수를 보면 그의 팬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정말 게임의 흥미를 잃은것이라면 그래서 예전만큼의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이라면 글쓴분같은 그의 팬들을 위해 다시한번 불태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다시 올라올것이라고 믿어요.
06/08/02 22:33
다른게이머들과는 사뭇달리 너무빠르게 앞으로 돌진만하여서 생명력을 잃은듯이 보였습니다
그게 너무 아쉽게도 느껴졌고 과연 pc방을 뚫고 올라갈수있을까 라는 의문마저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생각속에 제 TV도 점점 채널 43번에서 멀어지는거 같습니다 최연성선수가 다시 원기충전해서 이제부턴 꺼지지않는 생명력으로 다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다시 리모콘으로 43을 누르겠지요
06/08/02 22:35
박경락 선수처럼 긴 공백기간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 그럼에도 박경락 선수 팬들은 돌아와 갱락아!! 를 아직도 외치죠. )
06/08/02 22:41
한때 최강의 선수였다면 한번 겪었을 일을 이번에 연성선수가 겪는 것 같네요. 잘하다가 계속 지면..정말..방황하게 될 수밖에 없겠죠.. 사람인데요.. 다시 맘 추스리고 팬을 위해서라도 .. 다시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최연성선수 잠깐 쉬는 겁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는 겁니다.. 그걸 이겨내면 되는 겁니다!!
06/08/02 22:46
진심으로 질 것 같지 않던 한 명의 선수....
한 번 쉬고 달릴때가 더 무서운 만큼, 이번에 쉬고, 다음에는 정말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세요~^^
06/08/02 22:53
예전에 별로 최연성선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지금 최연성선수가 스타리그에 없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먼가 허전한걸요 다시 예전의 괴물스런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06/08/02 23:03
임요환/홍진호/이윤열 슬럼프를 다 겪엇죠..또 한명의 유저 강민 선수도 잇죠!! 또 다른 선수들도 슬럼프를 겪고 올라온 선수들도 잇고요..최연성 선수 지금이 힘든 시기라 생각 됩니다...제발 다음 스타리그떈 꼭 복귀햇음 하네요 이번 한시즌이 전부가 아니니깐요!! 최연성 선수 화이팅!! 또 더블어..박정석 선수도 슬럼프죠.ㅠㅠ 같이 두분다 극복 하시길~~
06/08/02 23:07
슬럼프가 나쁜것만은 아니겠죠...항상 위에서의 싸움만을 겪던 연성선수가...아래에서의 사활을 건 치열함을 보면서 좀더 강하게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06/08/02 23:07
이대로라면 WCG에서 아마추어에게도 질 수도 있겠습니다..
최연성, 오늘 경기를 보면서 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제가 최연성의 경기를 보면서 딱 두가지를 아쉬워하는데.. 첫번째, 신인급 선수들을 약간 우습게 보는 것. 안일한 플레이 두번째, 이전 경기에서 졌을 때 도박적인 빌드로 나가서 이득을 못 보는 것. 저번에 오영종 선수와 할때도 이렇게 되더니.. 아 정말 화가 치미네요 최연성. 이거밖에 안되는 선수였습니까. 기다리겠습니다. WCG에서 꼭 1번 시드를 획득하여 괴물테란의 이름을 세계 저 멀리 퍼뜨리길 빌겠습니다. 아직 저그전은 죽지 않았다 믿겠습니다.
06/08/02 23:12
전 최연성 선수가 싫었습니다. 아니...무서웠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네여.
근데 다음 시즌에 그가 없다는게 참 진짜 스타리그 맞어? 란 생각 마저 듭니다. 최연성을 꺽어야 진짜 실력이란 암묵적인 규칙이 깨져가는게 신기할따름이구여. 다시 돌아와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여주세여. 그래야 맘껏 미워하지요. 누가모래도 당신은 저한테 최고의 악당보스니까여.
06/08/03 00:23
저는 이게 "테란" 최연성의 마지막으로 보인건 오버일까요?
정말 오늘 플레이는 최연성선수가 아닌거 같았습니다. 숙소에서 다른종족 연습하고 나온 선수같은 느낌 초이스랜덤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06/08/03 00:57
최연성 선수의 획일화된 이기는 공식이 서서히 약발을 다해 가는듯 보이기도 합니다. 저그건 플토건간에 초반 더블하고 중후반 가면 항상 이기는 식이었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난하게 더블가면 왠만한 저그는 땡큐. 그나마 플토는 모르겠네요. 많은 변화가 있어야 될듯.
06/08/03 01:10
/groove 요즘 어떤 테란도 더블하지 않는 테란은 없습니다. 요즘은 빌드가 극상성이 아닌 이상 이후의 병력운영과 확장이 가장 중요한 트랜드죠. 병력운영과 확장? 이건 최연성의 대명사였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최근 계속 지기 시작하는 건 분명 게임 이외의 정신적이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서바이버에서의 815 대 박정길전이나 오늘 개척시대 대 이병민 전이나 초반 그렇게나 불리했음에도 엄청나게 선전했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정신적으로 섬세한 스포츠가 야구의 투수와 그다음으로 스타로 보기에... 최연성 선수.. 군대를 가기 직전의 자신의 우상 임요환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많을 거 같습니다.. 자신의 진로에 관해...
06/08/03 02:14
댄디// 설마 다른 사이트의 우스갯 소리를 믿지는 않으시겠져?-_-;;
아무리 그 정신적 충격이 임요환 선수에게 있겠습니까? ^^;;; 고거야 그 사이트 사람들이 우스갯 소리 한 겁니다.-_- 설마..진짜....^^;;;; 암튼 모 .. 정신적 문제이든 모든..연성선수 괴물모드 어서 다시 발휘됐음 좋겠네요. 참고로 임요환 선수도 이런 연성선수 모습 가슴아파하실거예요.(댄디님 말씀대로.. 이방법이 먹힐 수 있다는 가정하에..^^;;;)
06/08/03 10:02
예전 한때 우승자 징크스 후 슬럼프가 있었죠. 그러나 1년정도 후 다시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은 그의 역대 게이머 생활 중 어쩌면 최고 밑바닥까지 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과연 어떤계기로 이를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제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군요... 최연성 선수 안티분 많이 있지만, 그가 빠지면 맘은 편해도 왠지 쓰러트려야할 보스전이 없어 허무한 감을 느끼시는 분이 많을 꺼라 생각됩니다.
06/08/03 14:31
읽으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최연성 선수가 꼭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면 더 힘을 내실 것 같네요. 어제 듀얼을 보고 마냥 섭섭하기만 했던 게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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