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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8 13:04:18
Name 낭만드랍쉽
Subject 아래 한화경기 심판문제 종합적으로 정리
6일 9회말 3 대 2로 SK에 뒤진 한화 공격에서
2사 1-2루에서 한화가 안타를 치며 2루 주자가
홈으로 파고 듭니다. 안타는 좌익수 앞 짧은 안타였지만,
송구가 부정확했고, 홈에서 크로스 타이밍이었지만,
분명히 세잎이었습니다.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고,
한화 선수단 및 코치진은 뛰쳐나가 항의했는데..
심판 4심합의도 안하고 그냥 게임 종료선언-_-;;
구대성 선수 가장 강력하게 항의 했었죠.

그리고 어제 경기 외야에 걸린 플래카드 입니다.



심판은 경기에 방해가 된다며 철수를 요구했죠-_-;;


그리고 구대성 선수 등판..
갑작기 들죽날죽해지는 심판의 스트라잌존-_-;;
그리고 아래의 베트검사 요구가 있었죠.

그리고 어제 경기 이후 롯데 강병철 감독님의 의견이 표명된 기사입니다.

http://news.paran.com/sports/newsview.php?dirnews=1210479&year=2006&pg=1&date=20060608&dir=39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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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
06/06/08 13: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팬 저러는거 좀 너무하다 싶네요..
올해 초 현대전에서 심판오심으로 이겼을때는 오심도 경기에 일부다 그러더니 똑같이 당하니까 저런 난리들이라..
한화팬들은 현대전 오심 다 잊어먹고 작년으로 알고있다니..
그때도 9회말 2사에 3루였나 1루에서 태그가 안됐는데 됐다고 아웃시켜 동점이 안됐지요..
올해 kbo 스트라이크존은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저번 최수원심판의 호세 퇴장때도 바깥쪽 완전 빠지는 볼을 스트라이크잡고 호세가 잠깐 째려보니 몸쪽 붙는볼을 스트라이크로 아웃시켜 욕 많이 먹었죠..앞에게 스트라이크면 뒤에공이 볼이고 앞에게 볼이면 뒤에게 스트라이크일텐데..
작년과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별로 없는 판정시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아이스버그
06/06/08 13: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야구보는 재미가 자꾸만 없어지는거죠. 메이져리그 심판들도 오심은 합니다. 밥 데이비슨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고 그들은 개인적인 꽁한 마음에 상대팀에 보복한다 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하루카마니아
06/06/08 13: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정도 항의 걸게는 걸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한국 최고의 야구심판들일텐데 저런정도 문구에 흔들리면 안되죠.
뉴타입
06/06/08 13:39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한화는 왜 계속 9회 2사에만 이런일이 일어나나요
그것도 결정적 순간에 차라리 딴팀같이 경기중간이면 괜찮은데
이틀연속 9회2사이후 이러면 정말 힘빠지고 사람 미칩니다
지금 야구 를 축구 보다 좋아하는 저로선 정말 요즘 처럼 야구보다 짜증난게 드무네요...

ps. 그래도 오늘 류현진의 완승 빕니다...
슬픈 눈물
06/06/08 13:50
수정 아이콘
저는 두산 팬입니다만은, 어제 경기에서 심판은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오심도 경기의 일부죠. 그러나 그것이 악의적으로, 보복 판정으로서 나오게 된다면 더이상 경기의 일부라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겁니다.
저는 아닐꺼라고 믿습니다만, 뱃이 부러지면서 홈런이 나온 상황에서 부정 배트를 의심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구 보구요 그것을 이유없이 묵살하니까 한화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겠죠.
James_Ingram
06/06/08 14:16
수정 아이콘
아이스버그//
메이져리그 심판도 오심은 하죠..
하지만 그것이 기준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심판의 마음 속에 들어가보지 않는 이상 보복이 없으리라 단언할 수도 없습니다..

심판은 스포츠를 스포츠답게 풀어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또한 존경받아야 할 대상입니다만..
작금의 그들 모습에서는..;;
06/06/08 14:50
수정 아이콘
플랜카드 하나 정도는 걸수 있죠.. 저거 가지고 철수 하라고 하다니..심판진이 오버 한거 아닌가요...-_-; 저러면 뭐 더 캥기는게 있는거 같죠..
뇌공이
06/06/08 15:04
수정 아이콘
물론 심판도 사람이기에 오심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상황이 약간 다른 것 같아요.
전날 심판이라면 잡아내야했을 너무 확연한 오심.
야구를 조금 본 사람이라면 느낄듯한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존.
그리고 어필하는 선수들 일방적으로 무시...
그러면서 플랜카드 철수안하면 경기 안하겠다고 했다죠.
자신들의 요구는 주장하면서 선수들의 이의제기에는 무시...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ㅡㅡ;
06/06/08 15:17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은 팬들에게 보다는 야구판 전체에 악재로 작용할텐데요.
자존심 대결이나 자기들 권위 찾다가 보면 팬들은 야멸차게 등 돌립니다.
나의 고향 안드
06/06/08 15:30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는 오심자체가 경기의 일부로 생각한다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심이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만 지나친 비난은 분명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100% 정확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어느 스포츠라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적 상황에서는 심판을 옹호하고 싶지만 실제 경기를 보지 못했으니 뭐라 확언은 전혀 못하겠네요.
사다드
06/06/08 15:59
수정 아이콘
이것이 지나친 비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심이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오심이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오심의 경기의 일부가 되는것은 판정은 번복될 수 없기 때문이죠.
오심이 나왔을때 항의하고 비판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판분들이 힘든것은 알지만 이러한 일이 반복되어지거나 자꾸 말이 나오는 것은 절대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게다가 홈경기에서 홈팬들이 보는데 말이죠.
James_Ingram
06/06/08 16:05
수정 아이콘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
물론 지나친 비난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팬으로써 그들의 목소리가 담긴 플랜카드 정도가 지나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어쩌면 오심이 아닐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권위를 위해 자신들의 잘못을 반복하여 애써 넘기려 한다는 것이 문제이죠..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열정, 이 나라 야구의 미래를 망각한 채 말이죠..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들의 실수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통해 보다 정정당당하고 훌륭한 승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아마 이렇게 까지 사태가 커지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라기
06/06/08 16:23
수정 아이콘
이렇다 저렇다해도 스포츠에서 심판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삭적인 루트를 통해 항의를 해야지 경기중에 심판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문구의 걸개를 대놓고 걸어놓는 것은 경기진행에 방해가 된다는 판단을 충분히 내릴 수 있다고봅니다.
아이스버그
06/06/08 17:00
수정 아이콘
James_Ingram//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메이져리그 심판도 오심한다는 글에 메이져리그 심판도 오심은 합니다.. 라는 댓글을 남기다니. 그래서 심판들이 보복을 한다는 뜻인지 안한다는 뜻이지 남의 글에 에매하게 토다시네...쩝
여자예비역
06/06/08 17:18
수정 아이콘
심판의 권위는 경기와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팬들이 생각하는 심판의 권위는 그 심판이 얼마나 공정하고 스포츠정신에 맞는 판결을 내리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글 내용의 심판께서는 권위를 내세울 줄만 알지.. 스스로 권위를 만들려는 생각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바라기
06/06/08 17:4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저랑은 견해가 다르시군요.
저는 경기중이라는 전재하에 심판의 권위는 팬들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밖이거나 경기 시작 전/후라면 몰라도 경기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노골적으로 심판을 비난하는 걸개를 걸었고, 그것을 철수해달라는 심판의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선생
06/06/08 17:43
수정 아이콘
몇몇 주장에 대한 생각

한화도 오심 덕본적있지 않느냐. 그만 좀 해라.
--> 이런식으로 하면.. 다음에 SK불리한 오심때도 그냥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그럼 안되겠죠?

오심도 경기의 일종이다.
--> 오심도 오심 나름입니다. 오심인지 아닌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심판의 어쩔수 없는 오심은 게임의 일부로 볼 수 있겠지만..
다른 누가 봐도 명백한 오심까지 게임의 일부라고 하긴 어렵겠죠.

심판의 권위에 도전하지 말아라.
-->심판의 권위에 도전하지 않고, 정당한 오심에 대답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곧바로 잘못된 판정에 대해 정당하게 항의할 기회를 주지 않고,
"심판이 판정했으면 끝!'"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 하네요.
심지어 재판도 1심,2심,3심까지 있고,
행정처분에도 각종 이의절차가 있는데..;;
내차는녹차
06/06/08 17:47
수정 아이콘
고의사구도 스트라익 아웃 시키는 시대가 오겠구만요
뇌공이
06/06/08 18:01
수정 아이콘
차선생님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네요^^
바라기
06/06/08 18:43
수정 아이콘
이번 오심에대해서 KBO에서 공식으로 인정을 했답니다.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외에서도 항의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네티즌들이 그러했듯이 KBO홈피에 항의글을 올린다던가 협회에 전화를 해서 항의를 하는 것은 팬으로써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심판의 권위를 위협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경기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방치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심판측에서 경기방해를 이유로 철수를 요구한 것은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요네즈
06/06/08 18:50
수정 아이콘
참. 이틀 연속 황당하게 지니까.. 야구 보기가 겁이 나네요.
그래도 오늘 류현진의 완승 빕니다...(2)
쏙11111
06/06/08 20:03
수정 아이콘
오심하니까 생각나는데...
이번 wcg야구대회에서 미국vs일본의 게임이 생각나네요...
최고였죠..ㅡㅡ;
라바셋,,,
06/06/08 22:08
수정 아이콘
오심..공식인정했다고는 하지만 어제 9회에 일어난 스트라이크짠물판정(결과적으로 이것때문에 홈런맞은거나 마찬가지죠-ㅅ-)은 어떡하라고~_~ 게다가!! 징계 수위가 너무 약합니다 e스포츠는 지각해도50만원벌금내는데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오심을 하고서 20만원이라뇨....약하죠
낭만드랍쉽
06/06/08 22:58
수정 아이콘
현진 어린이 9이닝 2안타 1BB 탈삼진 9 1실점 완투승..

다승, 탈삼진, 방어율 모두 1위가 되었습니다.
정말 외계인 모드.. 이틀동안 쌓인 답답함이 한방에 시원하게 날아가네요^^
글루미선데이
06/06/08 22:59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잘못이 확인되면 차후에 가볍게 인사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서로 기분풀리고 좋은 거 아닌가요
잘못 대놓고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누가 이정도까지 하는데 지금처럼 화내겠습니까-_-


오심에 발끈하는 것만 가지고 뭐라고 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1위 다툼하는 팀이 승패가 뒤바뀌는 오심으로 무너지면 어느 팬이 가만있나요 -_-
벌금같은 것만 때려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이런 일 있으면 공개사과라던가 피해팀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위로가 되는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낭만드랍쉽
06/06/08 23: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MLB의 레드삭스 팀을 좋아해서
작년까지는 시간이 넉넉해서 시즌권 끈어서 레드삭스 게임을 100경기 이상 보고했는데..

MLB같은 경우 중요경기에는 6심으로 진행되고,
승부의 결정적인 판정에 대해서 해당팀의 항의가 강하게 들어오면
4심, 6심합의를 반드시 합니다. 그래서 오심임을 인지하고 판정을 번복하는 경우가 가끔있죠.
엇그제 사건의 불만은 주심이 위치를 잘못잡아서(포수 뒤에 서는 센스-_-)
잘못 보고 판정할 수 있는 위치 였습니다. 그것도 9회말 2사 동점상황..
확실한 승부처이죠. 그런데 4심합의도 없이 자신의 잘못은 덮어놓고 들어가버리죠.

그게 화가나는 겁니다. MLB도 오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최선의 판단을 하기위해 4심, 6심합의를 확실히 합니다.

가령 예를든다면 2004 AL 챔피언시리즈 경기에서
마크 벨혼의 홈런이 관중의 손을 맞고 워닝 트랙에 떨어졌기 때문에
홈런이 었습니다. 하지만, 일단적으로 2루심은 플레이 선언을 했고,
이 후, 6심의 합의를 통해 홈런을 선언하게 됩니다.
또, 유명한 에이로드의 파리채 사건도 플레이로 선언했다가,
이후의 6심 합의를 통해 에이로드의 비매너행위로 아웃을 선언하고 3루에 있던 지터를 1루로 귀루 시키죠.

주심의 권위는 판정의 번복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심판의 권위는 합리적이고, 선수와 팬, 코칭스태프가 수긍할 수 있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세워지는 것이죠.
바른손팬시
06/06/09 00:42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06/06/09 01:05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 KBO에서도 포스트시즌은 6심제로 진행 됩니다.
다만 합의는 잘 안하더군요-_-
당통팥
06/06/09 03:40
수정 아이콘
주심이 그 상황에서 바로 판정을 내렸는데 그렇다면 4심합의는 필요 없습니다. 상대팀에서 어필한다고 무조건 4심합의하면 한경기에도 여러번 나올겁니다.
당통팥
06/06/09 03:43
수정 아이콘
심판진의 의견이 엇갈리거나 해당 심판이 정확한 판정을 내리지 못할때 합의가 필요한거죠.
타츠야
06/06/09 09:07
수정 아이콘
먼저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 일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몇 가지 제 의견을 말하고 싶네요.
첫 번째,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전적으로 심판의 재량입니다. MLB 랑 비교를 해봐도 심판마다 각자 자신의 스트라이크존이 따로 있고, 같은 경기에서도 그게 변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메이저리그 중계를 TV 로 보시면서 아시겠지만 같은 코스의 공을 어떤 때는 볼로, 어떤 때는 스트라이크로 판정하죠. 그래서 감독이나 선수가 그것에 대해 화를 내는 경우가 있지만 심한 경우 어김없이 퇴장입니다. 몇 년전 제가 본 경기에서는 볼 판정에 대해 감독이 항의를 하니깐 그 다음 볼은 한가운데 오는 직구였는데 심판이 볼로 판정하더군요. 투수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하고 감독이 결국 항의하다가 퇴장당했지만 그 심판이 징계를 당했다는 기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몇 몇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자신이 판정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던가 못 봤다면 주심이라도 당연히 4심 합의나 6심 합의를 요청해야합니다. 보통 주심이 합의를 위해 심판들을 호출합니다만 주심이 경력이 짧을 경우, 심판진 중 가장 경험이 많은 분이 호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주심이 자신의 판정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합의를 요청하지 않은거죠. 홈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던 주심이 합의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먼 곳에 있던 다른 심판들이 합의를 요청할 수는 없었다는겁니다. 그리고 합의가 오심의 확률을 줄이기는 합니다만 합의로 인해 항상 올바른 판정을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난 2일 피츠버그와 밀워키 경기가 그 예입니다. 애초에 홈런 판정을 내렸다가 심판진들의 합의로 인정 2루타로 바뀐 경기였는데 리플레이로 확인한 결과 애초 홈런 판정이 맞았던 경기죠. 피츠버그가 결국 다음 타자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으니 그나마 에피소드로 끝난 경기였습니다.

세 번째, SK 구단에서는 선수 보호차원에서 그 배트에 대해 검사를 해야합니다. 한국 규정상 부정배트 조사 의뢰를 누가 요청할 수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것과 상관없이 해당 선수인 최정 선수는 부정배트 사용 의혹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두고두고 최정 선수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의 머리에서 떠오르겠지요.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그 배트를 검사하고 사실 여부를 공개해야겠지요.
낭만드랍쉽
06/06/09 10:30
수정 아이콘
모든 항의를 4심합의를 하라는게 아닙니다.
말했듯이.. 결정적인 승부처 상황이죠. 9회말 2사 동점주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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