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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6 21:34:27
Name 이브
Subject 오늘의 프라이드31 경기들.(스포일러 가득)
다들 어제의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대한 얘기들이 많은데 오늘 프라이드 31이 방금전에 끝났습니다.넘버들어간 프라이드중에 최악인듯 합니다. 이번 경기들의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1경기 페도르 히죠  VS  로만 제소프
히죠선수의 로우킥에 제소프선수의 레프트 카운트 한방에 KO. 할말이 없더군요. 로만 제소프선수 효도르선수의 스파링 파트너라고 하던데 펀치력이 가공할 수준인듯 하더군요. 히죠선수의 재기는 이제는 불가능일듯 싶습니다. 진짜 한방에 골로 가더군요.

2경기 퀸튼 램패이지  VS  윤동식
확실히 윤동식선수 기량이 향상된 느낌입니다. 투지,맷집,그라운드 기술은 흠잡을데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타격에서 많이 밀리고 힘에서도 약간 밀리더군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예상을 제대로 뛰어 넘었다고 봅니다. 퀸튼선수도 상당히 당황하는 눈치였죠. 3라운드에서 윤동식선수가 마운트까지 뺏었는데 정말 아쉽더군요.
아쉬운점은 아직 제대로된 피니쉬기술이 없다는점과 타격이 많이 부족합니다. 좀 약한 선수들과 붙으면 이길수 있을듯 합니다.

3경기 욘 올랍드 에이네모vs파브리시우 베우둠
둘다 주싯수를 베이스로 하는 선수들인데 둘다 타격전끝에 베우돔의 판전승. 프라이드31중에서 가장 재미없던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초일류 그래플러들이라 그런지 제대로된 기술한번 못보여 주더군요.

4경기 코사카 츠요시vs마리오 스페히
별 기대 안했는데 코사카선수의 KO승. 생각보다 코사카선수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프라이드31중에서는 괜찮은 편에 속하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별로 할말이 없네요.

5경기 세르게이 하리노토프vs알리스타 오브레임
초반 오브레임의 5분계왕권. 정말 강하더군요. 세르게이 선수가 그렇게 무기력하게 질줄을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1라운드 초반시작하자 마자 밑에 깔리더니 계속 팔꿈치와 무릎에 공격을 당하더니 결국은 TKO. 세르게이 선수 오늘 약점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오늘의 경기로 세르게이선수는 헤비급 빅4에서 멀어지는듯 합니다.

6경기 죠쉬 바넷vs나카무라 카즈히로
6경기부터 헤비급과 미들급간의 경기는 헤비급에겐 안통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의외로 나카무라 선수가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안되더군요. 나카무라 선수가 동급에서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하던 선수인데.... 헤비급에겐 확실히 안통하는 느낌.

7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vs타무라 기요시
노게이라의 주짓수 기술시연하는 듯한 경기. 좀 심하게 말하면 성인이 중학생 데리고 노는 경기. 경기전부터 예상되었던 미스매치. 이변은 전혀 없었습니다.

8경기 마크 콜먼vs마우리시오 쇼군
오늘 경기중 가장 말많을 듯한 경기.초반 혼전중에 마크콜먼의 테클로 넘어지던 쇼군 선수가 오른팔이 옆으로 파~악 꺽이며 골절.(상당히 위험해보였죠.) 그리고 콜먼의 TKO승.
그러나 흥분한 마크콜먼 선수가 심판을 던져내며 쇼군에게 달려들려고 하다가 쇼군상태를 파악한듯 가만히 서서 보는 찰나에 닌자가 올라와 콜먼에게 삿대질하며 욕하고 이에 콜먼 흥분해서 닌자 칠려고 하는데 필바로니가 콜먼 말렸죠. 실바도 올라오고 슈트박스 VS 해머하우스가 될뻔했죠. 만약 랜들맨까지 있었으면 진짜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정도였죠.
경기만 본다면 쇼군도 헤비급에서 뛰긴 무리인듯 하더군요.

9경기  마크 헌트vs니시지마 유스케
이 경기는 마크헌트가 니시지마 선수를 데리고 스파링하는듯 하더군요. 마크헌트 암바나 히룩등의 그래플링 기술도 써보고 무릎찍기(저번 엉덩이 찍기에 이은 또하나의 필살기)도 해보고 이것 저것 해보다가 3라운드 KO승.
니시지마 선수는 복서답게 위빙하나는 끝내주더군요. 투지도 좋았습니다만 확실히 미스매치였습니다.


오늘 프라이드 31보고 느낀점은 확실히 윤선수가 기량은 향상되었는데 이기는 경기보단 지지않는 경기를 하는듯한 인상을 받았고 헤비급VS미들급은 정말 힘들다는 느낌입니다.
글쓰기 참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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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
06/02/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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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의 펀치 스피드를 보면 미들과 헤비는 안만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_-
BergKamp
06/02/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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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의 2인자 자리는 노게이라 선수 라고 항상 믿고 있는중 ;;
il manifico
06/02/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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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히 선수가 아쉽더군요. 주짓수의 전설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싱겁게 끝나버렸군요.
카르타고
06/02/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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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마지막경기가 3R까지 갔었나요? 쫌보다 금방 끝날거같아 껏는데;;;
스터너
06/02/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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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헌트가 메인메치라 그런지 기회를 주더라고요..
니시지마 역시 위빙은 끝내줬지만 위빙으로 피하고 니킥 퍽~! 복싱만으론 mma에선 무리더군요..
마동왕
06/02/26 22:00
수정 아이콘
오늘 프라이드31을 축약하자면, 히조-세르게이의 몰락, 해머하우스 vs 슈트박스의 새로운 대결구도 그리고 "왜" 프라이드가 마크헌트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가에 대한 답을 얻은 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세르게이는 이번 경기를 보아하니 다른 선수들에게 많이 파해된 느낌이었습니다. 최무배, 세미슐츠, 닌자 등을 상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경기를 운영하려 했던 세르게이(실제로 압도적이었습니다.)와 그 경기에서 그라운드의 빈틈을 파악한 오브레임의 계왕권이 작렬하여 러시아군 최강의 남자를 침몰시켰죠. 전체적으로 이고르나 세르게이나 러시아 선수들은 삼보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탑포지션에서의 전투력은 압도적이지만 가드포지션에서는 절대적으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번 프라이드 주최측이 해머하우스 vs 슈트박서의 사소한 논쟁은 놓칠 것 같지 않습니다. 미들급의 BTT vs 슈트박서가 BTT 선수들이 대부분 패한 관계로 어물쩡해질 무렵, 어떻게보면 DSE 입장에서는 바람직할 만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다음 프라이드 시리즈에서 해머 하우스의 마크콜먼, 랜들맨, 필바로니와 슈트박서의 실바, 닌자, 아제레도의 대립도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마크헌트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습니다. "왜" 프라이드 측에서 항상 마크헌트가 해볼만한 상대와 붙이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준 경기였죠. 이러니까 마크헌트를 버릴 수 없는 겁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2/26 22:03
수정 아이콘
쇼군 선수생명 거의 끝났습니다. 탈구되었는데요... 저 팔로 다시 링에 올라오면 암바라도 당하는 날엔, 아니, 당하지 않더라도 상대 선수가 암바를 시전하려고 조금 힘만 줘도 팔이 툭 빠질게 뻔합니다. 왕좌에 오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진짜... ㅡㅡ^
박민수
06/02/26 22:04
수정 아이콘
캬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1경기부터 보자면 로만젠소프선수가 확실히 준비한 티가 나더군요 . 엉거주춤한 특유의 페드로-로킥대주고 뻗는 반대쪽 이고르의 카운더와 다른 기계적으로 킥이 날아오는쪽의 펀치. 얼마나 연습했는지 보이더군요 . 진짜 카운터가되서 ko 젠소프는 마크헌트와 비슷한 이미지의 강편쳐이니깐 둘이 부쳐보면 재밌겠더군요.
2경기는 윤동식선수가 상당히 선전을 한경기 였습다. 이재까지의 퀸튼게임보면 포지션잡으면 거기서 복부쪽 팔꿉에서 펀치-강력한 니로 이어지는 콤비에 다넘어 갔는데 윤선수는 차분히 기다리더군요. 지지않는 게임보다 포지션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퀸튼이라서요~_~ 슬램 대비도 잘하신거 같고 으하하핳 엄청발전된느낌이더군여. 다음게임이 기대됩니다.
3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볼것없다는 대표적명사인- 주짓떄로끼리의 경기라서 패스
4경기는 코사카가 걍 펀치로 눕히는데 확실히 마리오가 뒷심이 딸립니다.
곤도전이나 닌자전 처럼 느꼇습니다.
5경기는 솔직히 세르게이의 거품이좀 걷힌경기였죠. 빅3리에 종종 비견되던 세르게이는 그라운드나 스탠딩에서 좀 어정쩡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포지션 잡혀서 사이드에서 그냥 끝나는 모습을보니 먼가 무기하나를 갈고 딱아야 되겠더 군요.
박민수
06/02/26 22:11
수정 아이콘
세르게인 약하진 않지만 빅3리에 비하면 그리 강하지도 않습니다. 노게이라전이나 베흐듬전에서 한계를 보여줫다면 이번경기는 먼가 컨디션이나 기타 등등 문제가 있었던것으로보이지만 너무 클린하게 져서 ~_` 패스
6경기 조쉬바넷은 판크라스 곤도전처럼 일방적으로 흘러가던데 카즈히로는 멀기대했는지 상당히 분한표정으로 나가더군요 . 무제한급gp에 약간 구름이 끼더군요~_~;;
7경기
타무라는 확실히 노게이라한테 주짓수 시범보이듯이 가지고 놀렸습니다.
8경기 이게 정말 대박경기엿죠~_~ 원래체급은 헤비급이다라고 말해주는 쇼군의 뱃살과 더불어 약간 슬림해진 콜먼옹 경기내용은 얼추 예상대로 흘러가다가 쇼군의 큰 부상으로인해 콜먼옹께서 이기십니다만 이때부터 재밌어 집니다. 카메라 어디 돌린사이에 닌자가 올라와서 흥분한 콜먼옹과 티격 태격하시더니 어느세 실바가 필바로니한테 트라이앵글초크를 걸고 있는듯한 모습이..... 암튼 웨스심스도 보인거 같고 개인적으로 랜들맨도 있었으면 링위에서 슛박vs헤머하우스의 전면전을 볼수 있었을거 같네요
9경기는 정말 정말 프라이드를 의심하게 만드는 누누히 지적되왔던 시마다레프리의 경기속행이었습니다. 누가봐도 30kg차이나는 선수들끼리 펀치전인데 마크가 좀 살살하는 느낌도 들고 나중에는 걍 얼굴로 러쉬를 하는데 펀치력에서 안되더군요 선수 보호차원에서나 무제한 gp에서나 이런식으로 경기가면 사람 죽겠더군요.
06/02/26 22: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요시다 선수도 유도에서 쇼군선수와 비슷하게 다치는 동영상을 봤었는데 그때도 탈구아닌가요?? 요시다 요새도 잘하니 쇼군도 꼭 복귀할거라 믿습니다. 제발 그러길 바래요. 쇼군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06/02/26 22:16
수정 아이콘
아...시마다 레프리는 정말 심하더군요.외국선수였다면 1라운드에서 말렸을거에요.
슬픈 눈물
06/02/26 22:21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초일류 그래플러 대 초일류 그래플러 대결이 재미없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선수들 특성이 컸던 것 같습니다. 미들급 GP출전권 놓고 싸웠던 히카르도 아로나 대 딘 리스터 경기는 진짜 숨막히고 재밌는 그라운드 공방전을 펼쳤었죠. 오늘 경기는 크로캅 스타일 경기를 파괴력도 없이 구사하는 베흐돔과 MMA 적응이 안된 에니네모의 대결이었기에 지루한 게임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윤동식 선수는 선전하긴 했지만, 체급을 내리지 않으면 앞으로도 승리는 힘들어 보이네요. 팔팔하던 유도 선수 시절에도 81(?)Kg이하급이었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 93Kg이하급은 너무 무리인 거 같습니다. 지금 프라이드 미들급 선수 중에 사쿠라바나 곤도 유키같은, 역시 체급을 내려야 할 거 같은, 선수들 제외하고는 힘에서 너무 밀릴 것 같습니다.
스터너
06/02/26 22:21
수정 아이콘
심하다레프리는 말할것도 없구요 니시지마측 세컨도 타올을 안던진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미 일라운드 종울리고도 휘청댔던 니시지마인데..
경기 안끝내던 헌트, 타올 안던지 세컨측, 심하다 레프리 다따져보면
메인경기라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네요
wAvElarva
06/02/26 22:29
수정 아이콘
쇼군 탈구 된거면.. 선수생명 거의 끝장날정도예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예전에 그레이시 가문선수가 사쿠라바선수한테 당해서 팔꺽인것과는 다른 상태인가요?
wAvElarva
06/02/26 22:31
수정 아이콘
실바가 아쉽게 헌트한테 졋어도 쇼군은 헤비급에서 통할줄 알앗는데

어이없는 부상으로 실력발휘 한번 못해봐서 너무아쉬워요.ㅠㅠ
카이레스
06/02/26 22:33
수정 아이콘
아 쇼군.....정말 기대하면서 보는 선수인데 제발 선수생명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음 하네요..
wAvElarva
06/02/26 22:34
수정 아이콘
경기중에 심판이 말리면 무조건 행위를 중단해야 되는데
이유를 몰랏다고해서 콜먼선수가 달려들었으니 슈트박스 선수들 흥분시킨거 아닌가요?. 자기팀선수가 다쳐서 끝낫는데 상대가 자제안하면 누구나 흥분할것같던데
슬픈 눈물
06/02/26 22:39
수정 아이콘
탈구됐다고 선수 생명 끝나다니요? 오늘 경기한 죠쉬 바넷도 어깨 탈구됐었는데요, 그럼 죠쉬바넷 오모플라타나 기무라 시도만 당하면 어깨가 송송 빠지나요, 뭐? 한번 탈구되면 다음에 잘 빠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상 정도에 따라서 탈구 됐다 하더라도 재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wAvElarva
06/02/26 22:46
수정 아이콘
헨조 그레이시가 사쿠라바한테 기무라 당해서 꺽인것과는 다른 부상인가요?
06/02/26 22:47
수정 아이콘
마크콜먼과 그영국의 아드레날린 과다분비된 선수랑 하면 참 재미있을듯 하더군요. 그나저나 효도르랑은 누가 붙을지....
어원진 선수 아시는분 계시나요? 이선수가 조금더 연습하면 고미랑 붙어도 할만할듯 하던데...
06/02/26 22:49
수정 아이콘
아 쇼군 ..
정이 가는선순데 ..
나이도 적고 그래서 ..
선수생명에 지장없기를~!!
06/02/26 22:49
수정 아이콘
어원진선수가 혹시?
우리나라 김미5 나온선수맞나요 ?
몸하얗구 몸 조각에 힘좋고 막 선수 던지는선수 맞나요 ??
06/02/26 22:59
수정 아이콘
넵 G5에 나와서 힘좋고 막던지던 선수 맞습니다.
제가 아는걸론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는데 G5 TV에서 보다가 "어? 저정도는 나도 하겠는데" 라고 생각하고 바로 서울올라와서 대회 출전을 했다고 하더군요. 토너먼트4강에서 임재석선수를 만나 아쉽게도 판정패했습니다. 둘이 정말 호각이었지요. 이때 입식타격이나 서브미션등에 대해서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레슬링 기술과 본능으로 국내1인자인 임재석 선수와 비등한 경기를 펼친후에 스피릿 엠씨 인터리그2에서 우승을 한후 일본으로 유학갑니다.
일본에선 링스(정확한지 모르겠네요...)에서 첫출전에 챔피언을 마구 들어던지며 아쉽게도 무승부를 했죠. 확실히 편파판정이었습니다. 그후로 연승행진 하다가 프라이드에 계약한 상태입니다.
고미선수와 비교할때 테이크다운 능력이나 힘에서는 절대 안밀리겠더라구요. 뭔힘이 그리도 쎈지....
G5에서 임재석 선수가 인터뷰할때 어원진 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자신이 이길거라고 했는데 경기후 인터뷰에서 어원진선수가 그렇게 강한 선수인지 몰랐고 무시해서 미안하다고 했죠.
링스 챔피언도 저렇게 강한상대와는 타이틀전 같은 경기가 아니면 하기 싫다고 했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프라이드에 진출한 한국선수입니다. 기존의 한국선수들과는 달리 일본무대에서 일본인들에게 인정받고 프라이드 갔거든요. 전의 선수들은 예전의 커리어 때문에 진출했지만...
Picture-of
06/02/27 11:00
수정 아이콘
어원진선수 DEEP라는 격투단체에서 어떤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길로틴 쵸크가 플라잉 길로틴을 시전했죠. 상대방선수는 물구나무 서기로 조이고 있고.. --;;

근데 쇼군이 순간적으로 낙법을 잘 못 한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쇼군이 살을 찌웠고...넘어질때 팔이 쇼군의 체중을 감당하지 못 해서 탈골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콜먼옹은 감량을 해서 빨라진 스피드로 태클을 했구요. -_-;;
그래도 콜먼옹 이제까지 쌓인 게 많았죠.
격투기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이혼당하고 두 딸도 아내한테 가구요.
그 후로 효도르, 크로캅한테 지면서...좀 쌓인 게 많았고.... 아 안구에 습기 차는 군요.
Picture-of
06/02/27 11:02
수정 아이콘
조이고 있고 -> 당하고 있고
06/02/28 00:58
수정 아이콘
어원진선수 얼굴도 ..몸매도
잘만하면 프라이드쪽에서 대박하나 터질듯싶네요..
고미와 ..그라운드로간다면 이길수두잇을것같네요
(솔직히 고미...스팬딩타격 너무쎄죠 ..맵집도 엄청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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