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0 20:56:31
Name 수경
Subject 스타리그 8강 3주차 종료. 듀얼2R 대진표 96% 완성되었습니다.

K.SWISS 듀얼토너먼트 Round 2 대진

<2월4일(토)>
오영종(P,플러스) vs 김근백(Z,삼성) / *변형태(T,G.O.) vs *박태민(Z,SK텔레콤)

변형태 1위, 박태민 2위로 스타리그에 진출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월11일(토)>
김성제(P,SK텔레콤) vs 조용호(Z,KTF) / 서지훈(T,G.O.) vs 김남기(Z,SouL)

내일 펼쳐지네요. 견제의 신으로 거듭난 김성제 선수, 2002년 이후 가장 페이스가 좋은 조용호 선수, 그랜드파이널에서 퍼펙트의 귀환을 보여준 서지훈 선수 사이에 낀 김남기 선수가 조금은 버거워 보이지만, 1R 對 윤용태 전에서 보여준 센스와 감각을 다시한번 보여준다면 마냥 힘든 싸움은 아니겠지요. 관록의 세 선수와 (상대적인) 패기를 앞세운 김남기 선수 모두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극히 감에 의존한 승자예상 : 1위 서지훈 / 2위 조용호


<2월18일(토)>
송병구(P,삼성) vs 심소명(Z,팬택) / 차재욱(T,KOR) vs 홍진호(Z,KTF)
신 3대 프로토스 중 유일하게 개인리그 8강 이상의 성적이 없어 아쉬운 송병구 선수, 다시한번 듀얼을 뚫고 올라가 기어코 비상할 수 있을까요? '열 단계 선배' 홍진호 선수와의 온게임넷 세번째 대결 성사여부 또한 기대됩니다. 신한은행배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차재욱 선수와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천신만고끝에 처음으로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한 심소명 선수 또한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지극히 소망ㅠ_ㅠ에 의존한 승자예상 : 1위 홍진호 / 2위 송병구


2월22일(수)
전상욱(T,SK텔레콤) vs 김준영(Z,한빛) / 이병민(T,KTF) vs 박영훈(Z,팬택)

정말 이병민 선수는 전상욱 선수를 너무 일찍 만나는 바람에 4강에 못갔던 걸까요? 그렇다면 듀얼2R에서 그들이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빛의 희망 김준영 선수와 팬택의 신성(?) 박영훈 선수를 제쳐야 답을 알 수 있겠네요.
-지극히 감에 의존한 승자예상  : 1위 이병민 / 2위 김준영


3월1일(수)
임요환(T,SK텔레콤) vs 안석열(Z,팬택) / 안기효(P,팬택) vs 강 민(P,KTF)

임요환, 강 민. 메가스튜디오 임시확장이 필요합니다.
-지극히 감에 의존한 승자예상 : 1위 강 민 / 2위 임요환


3월3일(금)
스타리그 4위 vs 김성기(T,G.O.) / 박성준(Z,삼성) vs 변길섭(T,KTF)

스타리그 4위로 누굴 보내도 아쉽겠네요. 이와 더불어 삼성준-변길섭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극히 감에 승자예상 : 한 자리 비었으므로 보류^-^;


가장 손에 땀을 쥐면서도 가장 안타까움이 큰 듀얼토너먼트 2R은 계속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라클신화
06/02/10 21:02
수정 아이콘
윽 임요환 강민 전상욱 이병민의 압박-_-
사신김치
06/02/10 21:24
수정 아이콘
임요환 강민...

이미 스갤은 두부에러의 압박..

특히 마지막 5경기에서 붙는다면..

그야말로...아찔-_-;;
06/02/10 21:27
수정 아이콘
정말 모든 조가 죽음의 조군요.
06/02/10 21:28
수정 아이콘
글 후반부로 갈수록 귀차니즘의 압박이 보이는 듯한 -_-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보면 임요환 선수가 같은 조가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전상욱(-_-)선수나 이병민(같은팀)선수 보담야..
06/02/10 21:4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걱정되네요. 안기효 선수 플토전 강자죠. 그 다음 임요환, 안석열, 임요환 선수 대 플토전 성적 상승세이고, 안석열 선수 대 플토전 꽤 잘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고 강민 선수가 다른조에 낀다고 생각해 보면 어느조 하나 쉬운조 없죠. 어차피 강민 선수 올라가려면 강하게 올라 가야합니다. 절대 쉬운길 없죠. BWI 보고 기대 만빵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흑태자
06/02/10 21:45
수정 아이콘
플토전 강자 안교라니..완불교 만들지 맙시다-_-
거기에 안석열선수 플토전승률하고 강민선수 저그전 승률이 같네요.
거기에 자기밥 임요환 선수까지..이보다 조가 좋게 편성되기도 힘들꺼 같은데요
정말 강민선수 이젠 왠만하면 올라가시죠.
Forever_Sooyoung
06/02/10 21:51
수정 아이콘
정말 강민선수에게는 최고의 대진!
kimdaesun
06/02/10 21:55
수정 아이콘
토스전 약하기로 소문(?)난 안기효 선수;;;;;;;;;;
초보랜덤
06/02/10 21:5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확실히 배려해주었네요^^ 최연성선수의 4강전은 바꿀순 없었어도 전상욱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듀얼일정은 조절해주셨네요^^
06/02/10 21:56
수정 아이콘
예전의 실력을 회복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쉬운 상대가 분명 맞습니다.
예전에는 강민 선수가 플토 대 플토전 3대 고수였고(대 안기효), 1년에 한번 진다는 저그들은 강민 선수한테 그 한번을 졌었고(대 안석열), 한명에게는 천적이니(대 임요환) 쉬운 대진표라고 봐야죠.

그러나 역시 관건은 옛날 실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 옛날 실력을 회복지 못한다면 스타리그 올라가봐야 그다지 멋진 모습 보여줄 것 같지는 않구요.

꼭 실력 회복하셔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강민 화이팅!
06/02/10 21:59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또 조운이 안좋네요;;;;;;
06/02/10 22:0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조 운 좋아보이는데요;; 다른 조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아무튼 듀얼은 언제나 덜덜덜...
초보랜덤
06/02/10 22:17
수정 아이콘
3월 1일 펜텍팬들 연합응원 해야할듯 연합응원 해도 임요환 강민선수의 팬들의 압박이 엄청날듯
솔로처
06/02/10 22:26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이제껏 만난 듀얼 조 중에는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_-; 첫 상대는 가장 자신있을 종족인 저그. 김성기선수는 신예 중의 신예. 스타리그 4위가 누가 되느냐가 변수긴 하지만 변길섭선수의 스타리그 복귀 가능성은 일단 높아 보입니다..
06/02/10 22:4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그나마 낳은 대진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너무나 불안해서 그럽니다. 대 차재욱전 라오발의 캐논 악몽과 듀얼에서 저그한테 패했던 기억들...그저 기도할 따름입니다. 강민 선수 스타리그 올라가면 오랜만에 스타 하던 친구들 모아서 예전 기억이나 더듬으며 기쁘게 한잔하렵니다.
06/02/10 22:53
수정 아이콘
질렛배 이후 강민선수의 듀얼대진은 마재윤,이윤열과 함께 같은조가 되었던 듀얼빼고는 딱이 대진이 나쁜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떨어졌으니 불안할 수 밖에요..
김성재
06/02/10 23:12
수정 아이콘
요즘 그래도 임요환 선수 플토전 꽤 향상되서 전성기의 강민이라도 붙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중년의 럴커
06/02/10 23:30
수정 아이콘
듀얼 2차 일정은 이미 1월에 선수 선정이 안된 상태에서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요환 선수가 B조 1위 진출자였으니 D조 2위 진출자인 전상욱 선수보다는 1단계 위가 맞지요.
플래티넘
06/02/10 23:35
수정 아이콘
3월1일 임시확장에서 고개가 끄덕끄덕 쩝;;
06/02/10 23:44
수정 아이콘
시스님 차재욱전이 아니라 한승엽전입니다
SnOwPRinCe
06/02/11 01:03
수정 아이콘
3월1일 3.1절이기도 하니까..그냥 야외무대 진행이 어떠한지..(퍽퍽퍽퍽)
06/02/11 01:32
수정 아이콘
정말 역대 변길섭선수의 듀얼조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우습죠. 특히 예전에 우승자2명에(변길섭,박용욱) 4강 이상 2명(박경락,김정민) 이 나올땐 좀 심했습니다. 은근히 예상이 힘든 조가 많네요.
StraightOSS
06/02/11 01:55
수정 아이콘
정말 적절한 3.1절이군요
아크이브
06/02/11 01:59
수정 아이콘
듀얼 매회 경기가 정말 덜덜덜입니다;;; 제발 5경기에서 안보고 싶은 대진.
조용호 VS 서지훈 선수.
홍진호 VS 송병구 선수.
전상욱 VS 이병민 선수.
임요환 VS 강민 선수.
마지막 경기는 아직 미정 한자리가 남았으므로 역시 보류;;;
06/02/11 04:05
수정 아이콘
임요환 대 강민...이게 결승전에서 나와야 대박인건데..
06/02/11 07:47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몽상가의 스타리그 복귀가능성이 커 보이는군요. 안기효 선수가 플플전이 약점이고 강민 선수는 플플전을 잘 하며 또한 개척시대에서의 분위기도 좋은 점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승자전으로 갈 듯 싶고, 승자전에서 아무래도 Jr.도형보다는 황제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겠죠. 개척시대의 테저전 분위기와 황제의 온게임넷 저그전 성적을 감안하면.....

그렇다면 승자전에서 몽상가 VS 황제의 대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이이야기인데, 몽상가는 흔히들 말하는 요나쌩클럽 VIP회원-_-; 이고 맵 또한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신815죠. 아무리 반섬의 임요환이라고는 하지만 대단히 껄끄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설령 황제가 Jr.도형에게 일격을 당한다 해도 몽상가는 이미 신815에서 저그전 2승이 있습니다. 일단 첫 경기만 이기면 누가 올라와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이죠.
06/02/11 12:29
수정 아이콘
일단 몽상가는 첫 경기에서 지면 라이드오브발키리즈.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나 안석열 선수와의 경기든.. 토스입장에서 발키리즈는...;; 답은 무조건 1경기를 잡아야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848 죽음의 듀얼 2R...... 제 2막(B조) [23] SKY923846 06/02/10 3846 0
20847 스타리그 8강 3주차 종료. 듀얼2R 대진표 96% 완성되었습니다. [27] 수경4354 06/02/10 4354 0
20846 요환아 괜찮아! 힘내! [6] 날개달린질럿3502 06/02/10 3502 0
20844 전상욱선수를 프로토스로 잡는길은 엽기전략???&POS 한팀 3개종족의 3개시드 싹슬이 가시화 [38] 초보랜덤5391 06/02/10 5391 0
20843 세상 모든 발컨들의 희망. 세상 모든 플토들의 희망.(오늘 스타리그 1경기 관련) [24] Blind3423 06/02/10 3423 0
20842 e네이쳐는 선수들의 무덤인가? [21] 하얀마음 밟구5526 06/02/10 5526 0
20841 저그의 마지막 위대한 왕을 떠나보내며... [22] legend3360 06/02/10 3360 0
20838 8강에서 4강으로 가는 관문,그 세번째...... [35] SKY923438 06/02/10 3438 0
20837 박지호 선수를 위한 개사곡(?)입니다. [10] Shevchenko3423 06/02/10 3423 0
20836 [RinQ] 다음주부터 펼쳐지는 배틀로얄 프로리그 일정입니다. (일부 공개된 엔트리 추가) [10] 304444944 06/02/10 4944 0
20835 강도경 선수 은퇴 기자 회견에 참석 가능하신 분들의 참석을... [14] homy4954 06/02/10 4954 0
20834 e스포츠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 [10] legend3779 06/02/10 3779 0
20832 유학생.외국에서 역사 이야기 좀 그만하자.. [32] 루루4144 06/02/10 4144 0
20831 "사랑을 놓치다" (조금이지만 강력할 수도 있는 스포일러 있습니다.) [7] 전영소년6038 06/02/10 6038 0
20830 첫사랑과 찍은 사진을 보며. [20] H_life3417 06/02/09 3417 0
20829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4] LED_nol_ra3504 06/02/09 3504 0
20828 <뮌헨>. 계속해서 월반하는 스필버그 / 스포없는듯.. 장담못함 [22] Go2Universe4372 06/02/09 4372 0
20827 번역연습 - 인테르의 공격수 아드리아누 [8] 라이포겐4029 06/02/09 4029 0
2082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3편 [25] unipolar6904 06/02/09 6904 0
20825 저그대마왕 강도경선수가 은퇴한다네요.. [67] 유희열다나6884 06/02/09 6884 0
20824 E-Sports 선수들의 이미지 형성에 대하여. [14] The Siria3784 06/02/09 3784 0
20821 만약에 '만약에'가 있다면? [8] 햇살의 흔적3347 06/02/09 3347 0
20820 공중파에서 E-Sports를 볼수 있다면. [24] 김태엽4092 06/02/09 40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