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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5 22:16:48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이세상 모든 노래를 담은 mp3p 도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나오는 mp3p들의 용량을 보면 무시무시한것들이 참 많이 있죠..

플래쉬메모리는  4G까지 나오는거 같고..

하드디스크형은 20-60G 정도로 나오는거 같네요..

불과 3년전만 해도...

친구가 들고 있는 256M 짜리 mp3p를 보면서 우와...용량 그렇게 크나?

그 쪼맨한데 노래가 몇곡 들어가는거고?

라고 말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256M짜리 들고 있는 친구 보고 .. 용량 너무 작지 않나?

라고 말하게 되버렸네요..



예전에는 컴퓨터에서 듣고싶은 노래만 골라서 mp3p 에 넣고 다녔는데..

이제는 제가 듣는곡 모두를 mp3p에 넣어놓고 그때그때 골라서 듣게 되는거 같네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용량이 더욱더 무시무시 해지겠죠..

( 뭔가 새로운 형태의 저장매체가 개발이 되어 지금보다 수백배 더 큰 용량을 가진 것이 나올수도 있을테고요..)

5년정도만 더 지나게 되면..

용량이 1000G 단위로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요?

그쯤 되면.. 노래가 몇곡이 들어가게 되는거죠?

한곡당 4mb 라고 잡으면..음..계산이 안되는군요..ㅡ.ㅡ;;;

언젠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이세상 모든 노래를 다 담은 mp3p 이런게 나오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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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teRraN
06/01/25 22:18
수정 아이콘
1000GB 는 1TB 라고합니다 ^^
마르키아르
06/01/25 22:20
수정 아이콘
sAdteRraN//

그 낮선 1TB라는 단어가...

곧 익숙해지게 될꺼 같네요..
박지단
06/01/25 22:2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처음썼던 컴퓨터 하드가 540메가에 8램.... 펜 90이었네요.
Mutallica
06/01/25 22:23
수정 아이콘
그때쯤 되면 음원의 불법다운로드는 거의 사라지고... 곡 다 사야죠. MP3가 은근히 손실이 많은 음원이기 때문에, 무손실압축 FLAC 같은 걸로 음원의 대세가 바뀔것 같구요.
캐리어가야합
06/01/25 22:26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다 들을 수 있을까요? 그게 걱정이네요.
06/01/25 22:27
수정 아이콘
1024GB가 1TB 아닌가요? ^^;;
테라 바이트는 주변에서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는 ㅠ
체념토스
06/01/25 22:28
수정 아이콘
1TB를 뭐라고 읽죠? 1GB는 알겠는데...
Return Of The Panic
06/01/25 22:2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TB 는 서버의 관점에서나 다뤄지죠... 뭐 무어의 법칙이 mp3p 에도 적용이 된다면 금방 1TB 짜리 mp3p 가 나올지도....
Return Of The Panic
06/01/25 22:29
수정 아이콘
1테라바이트 입니다.
마르키아르
06/01/25 22:2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아마 읽은법은 테라바이트 아닌가요?
06/01/25 22:29
수정 아이콘
전 팬75 하드 860메가... 창고에서 뒹굴고 있을려나~
Janne Da Arc
06/01/25 22:32
수정 아이콘
페타바이트까진 안나오겠지?
마동왕
06/01/25 22:36
수정 아이콘
한때 네이버뉴스에서 1테라에 해당하는 야구동영상(?)을 모은 사나이가 있어 화재가 되었죠. 저는 아니지만(!) 주위의 고용량 고화질 일본AV 매니아들이라면 1테라 정도 모으는 것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생각보다 몇 편 안되요.
마르키아르
06/01/25 22:37
수정 아이콘
Janne Da Arc//

20-30년쯤 지나게 된다면..

공짜 휴대폰! 10페타바이트 메모리 내장!.....

이렇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ㅡ.ㅡ;;
Necrophobia
06/01/25 22:38
수정 아이콘
음 1tb라고 해봤자 세상노래 1%도 못담죠..
셋쇼마루사마
06/01/25 22:39
수정 아이콘
곧 있으면 전 원격 조정으로 이어폰만 들고 다니면 될 거 같은데....
왜 들고 다녀요? 무겁게시리...집에 있는 컴터에서 원격으로~~
8분의 추억
06/01/25 22:44
수정 아이콘
그냥 편하게 몸에다 이식하는 법이 나올지도?!?!
FTossLove
06/01/25 22:45
수정 아이콘
집에 컴터도 필요없고 이어폰만한 수신기만 가지고
음악 데이터 서버에서 바로바로 골라서 듣게 되겠죠..
06/01/25 22:52
수정 아이콘
흠...지금 가진 pmp랑 mp3p가 각각 20gb입니다..
..라지만 금방금방차지요(음원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니..)

Necrophobia님 말씀처럼, 음악은 워낙 방대해서^^;

그리고, 점점 용량이 늘어감에 따라서, 사람들이 손실율이 큰 mp3형식보다는 ogg나 hi-fi, flac, ape같은 형식의 고음질을 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폭이 작지만 말입니다(물론 새로운 고압축형식이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FTossLove님이나 셋쇼마루사마님이 이야기하신 것은 아주 멀지까진 않아도 좀 기다려야 하는 미래겠지요^^;;
몽키매직
06/01/25 22:58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하드 용량이 개선되는만큼 음악파일 용량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SACD 나오죠.
김연우
06/01/25 23:01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무선 인터넷이 좋아져서,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면 0.0001초 만에 다운받고 틀어주겠죠.

즉, 저장공간 없는 mp3p
나도가끔은...
06/01/25 23:16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그렇게 된다면 이미 mp3플레이어는 만들 필요가 없게 되죠.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벅스뮤직처럼...)
서비스 제공자측에 너무나 많은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동일접속자 수십만의 스트리밍서비스라...OTL)
그런 방식으로 서비스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모르죠...수십년 후에는 집집마다 광케이블이 깔려있고 슈퍼컴퓨터는 아마겟돈의 그것처럼 진화하는 정도라면...
나도가끔은...
06/01/25 23: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때는 mp3p의 위상은 '삐삐'처럼 되어있을껄요?
06/01/25 23:53
수정 아이콘
수십년전엔 컴퓨터로 음악을 다운받는것조차 생각 못했습니다
노란당근
06/01/26 00: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mp3 플레이어의 효용은 '내가 고른 나만의 선곡표'라는 데에도 있지 않을까요? 저용량때문에 밤을 밝혀가며 하나하나 신중하게 고른 곡들이 담긴 mp3플레이어를 들고 여행을 떠나던 낭만을 얘기한다면, 역시 좀 구세대 스러운가요? ^^
06/01/26 00:16
수정 아이콘
저는 V43 PMP를 쓰는데..MP3 30G가 담을 수 있습니다.
기기는 동영상 플래이어에요.
06/01/26 00:54
수정 아이콘
노란당근님// 저또한 64메가짜리 128메가짜리에 우겨우겨 20여곡 힘들게 넣고 좋아하던때가 떠올르네요;; 불과몇년전인데 지금은 2기가짜리로 많은노래를 생각도안하고;;대충대충;;
greatest-one
06/01/26 01:21
수정 아이콘
레코딩 되지 않은 형태의 음악도 엄청난걸요
용량이야 늘어나겠지만 세상의 모든 음악은 힘들듯
amoelsol
06/01/26 06:50
수정 아이콘
정말 이 세상의 곡을 한 곡도 빼놓지 않고 담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글쓴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저장 매체를 비롯한 각종 테크널러지의 발전 속도는 정말 놀랍습니다. 20년전 저희의 어린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면, 20년 후 제가 어떤 세상에 살지는 정말 감이 오지 않네요.
초등학교 때(3학년 이제에는 PC라는 것도 없었습니다만) 테이프레코더로 오락을 로딩했던 일, 중3학 ~ 고1 때쯤 친구 집에 갔다가 처음으로 80286에 달린 20메가 하드드라이브를 보고 더이상 미친 듯이 플로피디스크를 바꿔 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엄청나게 감탄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손가락만한 USB메모리도 상상도 할 수 없는 기가바이트라는 용량을 가지니까요. 다시 시간이 그만큼 흐르면 (물론 좋은 음질의 구현을 위해 음악 파일의 용량도 그만큼 커질 지 모르겠지만) 산술적으로 지금 현재 존재하는 주요한 음악들을 거의 다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저장매체의 크기가 커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시민리프크
06/01/26 06:51
수정 아이콘
아에..세상자체를 카피해버리는-.-;;
06/01/26 09:20
수정 아이콘
요새 컴퓨터는 소모품이죠. 뭐. 최근 10년간의 발전속도는 확실히 경이적일정도로 놀라웠죠. 하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단순히 기기의 성능을 발전시키는 경쟁을 지나 각종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유비쿼터스의 실용화에 촛점이 맞춰질 것 같습니다.
쵸비츠
06/01/26 10:34
수정 아이콘
돈많은 일본애들은 mp3가 아닌 DVD로 5TB 모아서 개인 공유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일본쪽은 DVD도 대여가 가능하기에 그냥 하드에 돈질해서 차곡차곡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쌓아놓네요.
Grateful Days~
06/01/26 10:44
수정 아이콘
USB도 안되는 3년전에 산 128메가짜리도 아무 불편없이 잘쓰고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자신이 진정 필요할때 사는게 최고죠.
@ 이제 CD는 한물갔죠. 대세는 DVD.. 저도 좋아하는 모든일드와 애니, 그리고 드라마, 음악같은 자료들 전부 DVD로 옮기는작업끝냈습니다.
06/01/26 12:28
수정 아이콘
USB가 안되면 파일 전송은 어떻게 하나요?;;
06/01/26 16:3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비속어나 통신체를 사용한 리플은 삭제 되었으며 경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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