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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4 20:49:51
Name 초보랜덤
Subject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1. 임요환 VS 박지호)
◇ 임요환 대 박지호 4강 대진(5전3선승제)

10월 21일 오후 7시
1경기 임요환 (1승) <815> 박지호 (1패)
2경기 임요환 (5승1패) <네오포르테> 박지호 (7승2패 오늘까지 포함)
3경기 임요환 (3패) <라이드오브발키리> 박지호 (2승1패)
4경기 임요환 (4승2패) <알 포인트> 박지호 (3승2패)
5경기 임요환 (1승) <815> 박지호 (1패)

(각선수의 맵에서의 상대종족 성적은 우주닷컴 검색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네오포르테 전적은 예전 포르테까지 포함한것입니다.)

이맵순서를 보는 순간 저는 느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지는 시나리오는 3:0 단하나 그게 아니면 무조건 임요환선수가 이긴다.

1. 815 - 지난주 금요일까지 이맵에서의 분위기 대체 이맵에서 토스로 테란 어떻게 이겨??? 그분위기가 단 일주일만에 급변했습니다. 송병구선수가 최초로 시도했던 타스타팅 멀티가 테란상대로 2연승을 한상태입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테란이 유리해 보이고 그 테란이 워낙에 섬맵류에서 강한 임요환선수라는것을 감안해서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6.5 VS 3.5 임요환선수의 우세)

2. 네오포르테 - 이번 시즌 공식맵 4가지중 박지호스피릿을 정말 제대로 발휘할수 있는 맵 이맵에서의 양선수 전적만 봐도 알껏입니다. 임요환선수는 5승1패 박지호선수는 7승2패 아마 가장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질꺼 같은 맵이고 대형 물량전이 예상됩니다.
그러고 보니 임요환선수 알포인트에서의 토스전보다 포르테에서의 토스전이 더 좋네요^^
(5 VS 5 완전 팽팽)

3. 라이드오브발키리 - 이맵만큼은 박지호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지난 다음다이렉트 듀얼1라운드에서도 이긴경험이 있고 임요환선수의 이맵에서 토스전 성적이 3전전패라는점 그리고 싸우는 지형이 토스에게 유리한것을 감안해서 박지호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7 VS 3 박지호선수의 우세)

4. 알포인트(부제 임포인트) - 임포인트라는 부제가 붙을정도로 이맵에서 유난히도 더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임요환선수 물론 네오포르테보다 토스전성적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맵자체의 부제가 임포인트일정도로 이맵에서 대단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3승2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준 박지호선수라고 하지만 임요환선수의 극단적 우세를 점쳐봅니다. (8 VS 2 임요환선수의 우세)

5. 815 - 제가 이런 4강 결승 예상글을 쓸때 5경기 까지 갈때 쓰는 멘트가 있습니다. 그걸 또 씁니다. 정신력 체력 집중력 강한선수가 결승(인천) 갑니다.

다음주에 있게될 이경기 가을마다 토스에게 짓밟혔던 임요환선수가 토스를 잡고 단일 대회 최다 결승진출 타이기록(이윤열선수의 KPGA+MSL 6회진출)을 세울수 있을지 아니면 박지호선수가 가을은 우리 토스의 세상이라는것을 보여주면서 로얄로드를 걸어서 인천으로 갈지.

바로 다음글에서 최연성 VS 오영종 예상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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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의 세인
05/10/14 20:5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화이팅~ 박지호 선수와 시원한 물량전-_-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김영대
05/10/14 20:52
수정 아이콘
정말 데이터 상으로는 확실하게 갈려서 말이죠.
1,4경기 임선수 2,3경기 박선수....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질 것인가. ^^
피플스_스터너
05/10/14 20:53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왠지 데이타대로 흘러갈 것 같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방송경기 쾌조의 컨디션 vs 가을... 포르테 잡는 선수가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진공두뇌
05/10/14 20:54
수정 아이콘
막연한 예상이지만 2경기 잡는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있어하는 맵이고, 포르테라는 맵의 특성상 물량전이 나올 공산이 큰데,
그 2차전의 힘싸움에서 이기는 선수가 다섯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할 것 같습니다.
돌아온탕아
05/10/14 20:54
수정 아이콘
무조건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죠. 개인적인 생각이라도 말입니다. 3:0이 아니더라도 박지호 선수가 3:1 혹은 3:2로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4강은 예측이 불가능한 대결이기 때문이죠.
아마추어인생
05/10/14 20:54
수정 아이콘
815에서 두 플토 선수들 타 스타팅 멀티 전략은 이제 안쓸 것 같습니다.
이미 두 테란 선수들이 그 전략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를 하고 올텐데..
쓰면 좋지 못한 결과가 될 것 같네요.
어떤 경기가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테란이 좋을 것 같네요.
라오발에서는 두 플토들의 강세.. 네오포르테는 잘 모르겠고..
알포인트는 오히려 플토들의 성적이 좋지 않을까 하는 예감(예상이 아니라요)이 드네요.
공중산책
05/10/14 20:55
수정 아이콘
발키리 잡는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임선수가 발키리에서 플토전이 안 좋기도 하고..
박지호 선수가 알포인트에서는 몰래 시리즈를 쓸 것 같은 예감이..
Liebestraum No.3
05/10/14 20:56
수정 아이콘
투 테란은 타스타팅 멀티에 대한 대비보다는
토스의 초반 흔들기에 이은 아비터 활용에 대한 해법을 준비하지 않을까요.
지니쏠
05/10/14 20:57
수정 아이콘
덜덜덜.. 반섬맵의 임요환이 뭔지 보여줬음 하네요!! 완전히 기대됩니다!
박서날다
05/10/14 20:58
수정 아이콘
무조건이라는 말을 쓰던 ~~할거 같습니다를 쓰던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거뿐이지 않나요? 그런걸로 딴지거실 필요는 없을꺼 같은데요.. 뭐 아무튼 요환선수 3:0승 전승 우승은 못하더라도 전승 결승까지는 갈수 있을듯
아마추어인생
05/10/14 20:58
수정 아이콘
초반 흔들기 대비라면 모를까 아비터가 아무때나 나오는 유닛이 아니죠.
박지호 선수의 아비터 나온 경기 둘다 초반에 플토가 더이상 좋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그냥 뚫어도 되는거 안전하게 아비터간 느낌이 없지 않아요.
05/10/14 20:5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승리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확실히 815는 잡을 듯 하네요. 맵이 어느 종족이 유리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임요환선수의 섬맵센스는 발군이니깐요. 예전에 강민선수에게 천적관계로 먹힐때도 유보트에선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유보트 맞나요? 만약에 아니라면 부끄~)
lilkim80
05/10/14 21:00
수정 아이콘
산적님// 유보트는 이윤열선수고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 이긴거는 채러티에요 ^^;;
Fast&Past
05/10/14 21:01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가 3:1로 이깁니다^^
Liebestraum No.3
05/10/14 21:01
수정 아이콘
이병민 vs 박지호 선수의 라오발에서의 경기를 생각해 본다면
테란이 예상치 못한 초반 흔들기 그 이후의 아비터 활용은 테란에게 너무 부담될 것 같더군요.
05/10/14 21:0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그래도 아비터 사용이 의미가 있는게 플토가 지상전에서 숫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자리 잡기로 버티기와 공방업그래이드와 함께 200채우기 신공에 역전 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로인해 캐리어 가기도 힘들었구요. 아비터가 그런 역전 허용을 최대한 줄이는 안전핀 역활을 해줄 듯 하네요.
05/10/14 21:01
수정 아이콘
lilkim80님//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은 기억력이 영 꽝이네요. ㅜ.ㅜ
Liebestraum No.3
05/10/14 21:10
수정 아이콘
다음주 목요일은 AB조 선수들 패자조 경기 아닌가요?

임요환 선수는 C조라서 그 다음주 일텐데..
WizardMo진종
05/10/14 21:12
수정 아이콘
3:1로 박지호에 걸겠습니다. 포르테에서 테란이 톳잡기 쉬운게 아닙니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와 알포인트역시 타이밍보단 지속적으로 잘바꿔주면서 멀티 가져가는사람이 유리한 맵이죠. 테란이 웃을지 몰라도, 임요환선수가 웃는다고 보기는 어려울듯해서 임 박 박 박 박지호 결승을 예상합니다.
땅강아지
05/10/14 21:15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알았네요
Neosteam Rule
05/10/14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빠른 승부를 봐야 승리할 것 같습니다.
장기전 승부보다는...
[couple]-bada
05/10/14 21:23
수정 아이콘
한가지 변수.. 박지호 선수는 첫 진출인데다가 첫 다전승부죠. 임요환 선수같은 관록의 상대를 맞서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조금이라도 위축된다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연승을 보고 싶습니다. :) 하핫.)
세츠나
05/10/14 21:3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뉴스같은데도 "로열로드"라는 말이 등장하는걸 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 병역때문에 거의 2년만에 돌아왔는데...
예전에 나도현 선수 응원글을 쓰면서 (아마 2004년 1월 경?) '박서처럼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라는 뜻에서 쓴 말인데
(임요환 선수는 황제고 로얄로드는 왕의 길이니까요 ^^;)
요즘은 신인으로서 우승까지 최단거리로 달리는 길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모양인듯...
(근데 원래는 '장래가 보장된 후계자의 길'을 가리키므로 혜성처럼 등장해 자신의 힘으로 우승하는 선수에 적용하면 오히려 반대인 셈;)
어쨌건 의미는 바뀌었지만 pgr에서는 거의 제가 처음 썼던 말이 지금은 보편적인 단어가 된걸 보니 참 묘하군요 ^^
케케케나다
05/10/14 22:24
수정 아이콘
실험도 안해보고... 어떤게 더 빠른지는 모르겠다만... 테란의 마린, 메딕, 파이어벳이 통과되고, 프로토쓰는 질럿만 통과가 되는 815의 특성상... 왠지 815에서 프로토쓰가 더블넥 하면 임요환 선수가 바카닉을 들고 나올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되고 좋은 전법으로... 임요환선수의 컨트롤과 타이밍이면 바카닉으로 충분히 프로토쓰의 초반 스타팅지역 더블넥을 막을수 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고로... 임요환 선수 상대로는... 어쩌면 다른선수 상대로도 오늘같이 초반 스타팅지역 더블넥은 안나올듯...
GrandSlammer
05/10/14 22:40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의 3:1승리를 예상합니다.
FreeComet
05/10/14 22:55
수정 아이콘
가을이라는 점은 오히려 임요환선수에게 웃어주죠. 지금까지 있었던 가을시즌중 3번이나 임요환선수가 준우승했습니다-_-a vs김동수 vs박정석 vs최연성 .. 01년 이후로는 박용욱선수가 우승한 마이큐브만 제외하고 말이죠=_=
눈물~★
05/10/14 23:16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 인천에서 하는 겁니까?(앗싸 <-인천사는 사람;;) 임요환선수 믿습니다.. 이번에는 우승 할 겁니다!!
05/10/14 23:2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3대1... 가을의전설 깨주세요..!!
세츠나
05/10/14 23:3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는...좀 힘들것 같네요. 아무래도 거의 반섬맵인 815가 두번 들어간 이상 반은 먹고 들어가니 어려울듯 -ㅅ-a
예상일 뿐이지만, 3경기 빼고는 어느 맵도 박지호 선수에게 유리하다고 까지 할 맵은 없는 것 같습니다.
3:1(임 임 박 임) 아니면 3:2(임 박 박 임 임 ) 되지 않을까요...; 임요환 선수 신인에게는 강한 편이었고...
김준철
05/10/14 23:33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임요환선수 결승가는거지요 근데 8강에서 박정석선수잡았고 4강에서 박지호선수 잡는다면 임요환선수 플토전약하다는말이 사라질지;;
물론 전 임요환선수가 플토전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당연히 결승갈거로 생각 되네요
그린웨이브
05/10/14 23:4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4강반드시 통과하시고, 우승하기길 바랍니다.
Apocalypse
05/10/14 23:4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결승가서 오영종 선수 만나셔서 우승하시길..!
임요환 선수가 언제까지 잘 할 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걸 떠나서 기회 잡았으면 결승 가서 확실하게 따내는겁니다.
하늘호수
05/10/15 00:29
수정 아이콘
박서가 플토 잡고 우승하는 거 딱!!! 한 번만 보고 싶습니다. 박서, 화이팅!!!
05/10/15 02:06
수정 아이콘
박서!!!!!!!!!!믿는다!!!!!!!!!!!!!!!!ㅜㅜ
임요환님 화이팅!!!!!!
05/10/15 02:5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이기는 시나리오 3:0 또는 3:2
임요환선수가 이기는 시나리오 3:0또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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