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4 17:44:00
Name 다쿠
Subject [잡담]다 필요없어!! 이제는..
베넷에서 스타 몇 겜 방금 하고 왔는데요..느끼는 바가 있어 한자 적어볼려구요..

스타에 흐름이 한번 또 확실히 변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에는 "스타는 오직 물량만 많으면 이긴다!"이 생각뿐이었죠..

대부분의 스타유저는 무한맵을 즐겼고..마치 XX부르드를 연상시키듯 서로 소모전을

펼치다가 후반에 필살기..캐리어승부..-_-; 이런스타일이 었죠..

근데 프로게이머가 나오고 부터는 전부 유한을 즐기고..진정한 스타의 재미를 하나둘씩

깨달아갔지만 결론은 물량이 많으면 이긴다! 이거였죠..그당시 게임들을 생각해봐도..

최진우선수의 물량이 가장 화제였죠..

그러나 여기서 진정으로 스타를 즐기게해준 장본인(저한테..-_-;)인 임요환선수가

등장을 합니다..

마이크로 콘트롤..그당시 판을 치던 기욤이라든지..최인규..강도경선수 등등..

임요환선수의 등장으로 인하여 스타는 마이크로 콘트롤 시대로 돌입하게 되죠..

임요환선수 이후에도 홍진호..이윤열선수등등 임요환에 버금가는..(어쩌면 능가하는..)

콘트롤로 이제는 마린1기가 럴커1기를 잡는 시대에 까지 도달합니다..-_-;



하지만..이제 대세는 이거같습니다..바로 "운영"

프로가 된이상 기본적으로 콘트롤 물량등은 어느한계이상까지 대체로 비슷한거 같구요..

이제는 진정한 두뇌싸움.. 운영싸움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점점 스타는 진화해 가는거 같아요..^^

걍 잡담이었습니다..(ㅠㅠ )머리가 딸려서 이제는 스타보기만 해야할듯..


PS.아직도 "환상의 테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머씨껌으로아
05/10/14 18:15
수정 아이콘
"운영"이 대세라? 글쎄요. 제가 느끼기에는 운영의 극에 달한 게이머보다는 물량의 극에 달한 게이머가 좀 더 낳은 성적을 보이는듯한데...
Rocky_maivia
05/10/14 18:20
수정 아이콘
아~ 물량에 장사없어요.
저그라면 박태민선수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테란이라면 분명 잘 짜여진 운영하나로 준우승도 하고 현재 8강에서 4강을 노리는 병민선수가 있긴한데.. 왜 이렇게 튀질 않는걸까요;
운영을 잘해서 성적은 좋을지 몰라도 인기는 미안할정도로 없네요 ;ㅇ;
안티테란
05/10/14 18:25
수정 아이콘
요새는 물량도 운영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힘들죠. 물량을 위한 초반 빌드와 운영도 중요하구요. 저는 제가 저그유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운영이 대세라는 말씀에 공감이 가는군요. 운영의 종족이 바로 저그 아니겠습니까.. 쩝.
탄탄하고 정직한 플레이로, 즉 운영과 실력만으로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서지훈 선수와 이병민 선수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승식
05/10/14 18:45
수정 아이콘
적절한 운영을 위해서는 적절한 물량과 적절한 컨트롤이 필요하죠.
05/10/15 01:11
수정 아이콘
이모티콘만 없었어도 리플이 좀 더 많았을텐데 아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35 우리는 왜 스스로를 비하하는가.. [21] 로미..3809 05/10/14 3809 0
17333 스타팬들의 냄비근성... [143] 못된녀석...5753 05/10/14 5753 0
17332 815맵에서 프토로스 대테란전에 키워드 "고테크유닛의 활용" [66] 체념토스4354 05/10/14 4354 0
17330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2. 최연성 VS 오영종) [26] 초보랜덤4986 05/10/14 4986 0
17329 결과는 나왔다. 두 테란의 운명은? [28] The_Mineral4465 05/10/14 4465 0
17328 테란의 아비터 공략법 [79] skzl5772 05/10/14 5772 0
17327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1. 임요환 VS 박지호) [35] 초보랜덤4671 05/10/14 4671 0
17326 제 자신의 냄비 근성.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69] 그때부터5132 05/10/14 5132 0
17325 so1스타리그 4강 예측해봅시다. [35] 애송이4418 05/10/14 4418 0
17324 815... 아직도 멀었습니다. 815에 대한 평가는 유보되어야 합니다. [245] Nerion5679 05/10/14 5679 0
17323 극적인 반전드라마..... SKT T1 TERRAN VS NEW PROTOSS [36] 초보랜덤5220 05/10/14 5220 0
17322 적절한 센스의 온게임넷. A+ [26] 종합백과5240 05/10/14 5240 0
17321 이젠 프로토스 상대로도 베슬을 뽑아야 하나? [31] 초보랜덤4388 05/10/14 4388 0
17320 무한게이트의 힘! 박지호vs이병민 [29] jyl9kr4203 05/10/14 4203 0
17317 나는 바라노라. 민주주의가 아닌 국가를. [25] minyuhee4537 05/10/14 4537 0
17314 [잡담]다 필요없어!! 이제는.. [5] 다쿠4248 05/10/14 4248 0
17313 난 테란유저..하지만 오늘만은 프로토스를 응원하겠어~! [26] Passion3999 05/10/14 3999 0
17312 맵, 실험성과 종족 밸런스 - 체계적인 맵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다 : 우주닷컴 기사펌 [16] 김진태4079 05/10/14 4079 0
17311 대 저그전 프로토스. 템플러만으로 될것인가? [37] Kai ed A.4808 05/10/14 4808 0
17310 그것이 알고싶다. -1부- 프로토스, 정말 암울한가? [64] 마나님4582 05/10/14 4582 0
17309 어제 MSL 에서 나왔던 음악 - Universal Mind [20] Ms. Anscombe4084 05/10/14 4084 0
17308 KTF.....일어나야 합니다 [34] ☆FlyingMarine☆4287 05/10/14 4287 0
17307 어제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 경기 빌드의 여러 의문점 철저분석 [23] 4thrace5244 05/10/14 52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