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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16 10:15
각 까페에서 플게머 글 퍼오는 건 자제해 주시기 바립니다. 굉장히 민감한 문제일 수 있고, 특히 그 내용이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제 생각에 이번글은 상당히.. 위험한것 같습니다. 문제의 여지가 보이거나 항의가 들어오면 조금 서운하시겠지만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01/1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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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에 인용하신부분은 단지 유명하지 않은 프로게이머가 힘들다는 이야기 일뿐인데...
뭔가 다른 뉘앙스를 유도하시는듯하네요... 게임 종목을 넘나드는 문제는...너무 과장되게 적어놓으신듯한데 제가 모르는 다른예기가 있는지는 몰겠네요. 피파에 김두형 선수가 스타크래프트로 전향한다고 시드를 배정해 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런사람들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것은...ㅡㅡ;; 에겅...힘들게 쓰셨는데...제 예기가 시건방지게 들릴지도 몰겠지만... 이 칼럼을 보고 고개를 끄떡이실분들이 몇명이나 될지....
01/12/16 10:31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면 금상첨화... 야구,축구,농구등등 프로리그가 완성된 스포츠들도 순수한 운동 개념에서 출발했던 것일 것이다...p.s:김동준, 최인규, 이재훈, 김가을을 보유한 이노츠팀도 있네여^^;
01/12/16 10:39
그리고 모든 직업이나 조직에서는 탑클래스가 존재하기 마련이고 도태되는 부류가 생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모든 사람이 같은 대접을 받아버린다면 과연 노력해서 최고가 되려할까? 꼴찌랑1등이랑 동등한 상금, 시드, 예우가 있다면 뼈를 깍는 연습은 무용지물일텐데 말이다..... 그렇다고 팬들은 항상 최고들만을 응원하지 않는다.. 그들을 제압할 수 있는 신예들이 등장한다면 기꺼이 환호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초기 정착단계라서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하고 비유가 적절친 않지만 첨에 프로야구가 우리나라에 정착할 때 전두환이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탄생시킨 것이긴 하나 그 껍데기를 벗고 야구인,팬들이 힘을 모아 국민스포츠로 발전시킨 건 좋은 교훈인 듯 하다..
01/12/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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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말하자면... 프로게이머는 지금과 같이 구단에 소속되고 프로게임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두는등등해서 돈버는 직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프로게이머라고 하면 새로운 게임들이 나오면 특별나게 일반인들보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베타테스터에 참가 하구 그 게임을 더 발전되구 정확한 벨런스를 맞추고 게임이 어느정도 완성도를 갖추고 출시되면 그 게임을 프로게이머들이 경기를 하면서 더욱더 그 게임의 숨어있는 여러가지 재미있는것들을 찾아내고 일반인들은 그것을 보고 더욱더 그 게임을 수준높게 플레이할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는 게이머라고 생각을 합니다.
01/12/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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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리그였던 KIGL 과 PKO. 준비는 했겠지만 그래도 완벽한 준비가 않된상태에서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KIGL, PKO 게임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이 그 정보를 얻을려면 그 사이트를 가야만 했고 방송으로 하더라도 KIGL 의 경우... 결승전만 KBS 에서 특별방송으루 하는데... 스타크래프트 기초 지식 가르켜 주는것두 아니고 결승전 중간 중간에 건물, 유닛 설명의 기초적인것만 해주고... PKO 의 경우 iTv 에서두 방송을 했었지만 그건 일부였고 대교방송이라는 케이블방송에서 했었는데... 솔직히 대교방송 시간표도 제대로 모르고 대교방송 시청률도 극도로 낮은걸루 압니다.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수 없었고 리그는 출시될 당시와는 다르게 침체되고 결국은 구단들이 이익을 많이 챙기지 못하니까 참가를 안하게 되고 결국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죠.
01/12/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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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이 대회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 재밌죠. 게임이 바둑, 장기, 혹은 야구, 축구, 농구같은 스포츠처럼 발전 할려면 (요즘 게임을 e-sports 라고 하는가요? ^^;;) 정말 많은 준비와 기간이 필요할듯... 그리고 인기 없는 게임은 오랜기간동안 인기를 끌지 못하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스타크와 피파 같은 게임은 바둑, 장기처럼 모든 국민들이 즐길수 있는 바둑, 장기와 같은 분야로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뭐 스타크 실력에 따라 몇급, 아마 몇단, 프로 몇단 이런식으루 실력계급을 만들구 반년마다 일정 테스트를 거쳐 몇명의 프로게이머를 선발하구... 프로들이 대회경기를 하면 중계를 해주고... 뭐 게임계 사람들이 노력하면 이루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프로게이머는 뭐 그냥 잘해서 대회입상만 좀 있으면 프로라구 부르기도 하고 제대로된 기준이 없는거 같아요.) 아... 너무 말이 많았네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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