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5/17 21:57:01 |
Name |
kama |
Subject |
손짱 탈락...... |
포비든 존은 저그 vs 플토의 밸런스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플토 vs 테란의 밸런스가 무너진 것 같군요. 비프로스트, 네오 사볼보다 오히려 포비든 존에서의 밸런스가 문제가 될 듯 싶네요. 테란 vs 저그 승률도 그렇고......중간의 평지 부분을 조금 더 손을 봐야할 것 같네요. 손짱이 리버로 scv약간 파괴하고 앞마당에서 잠시 동안 일도 못하게 했는데 말이죠(하긴 리버체제치고는 적은 데미지이긴 했지만)
6-7기 정도 되어보이던 드라군들이 언제 죽었는지......손승완 선수가 탱크의 수에 놀랐는지 셔틀 게릴라를 하나도 하지 않았던 것이 이런 허무한 경기를 보여준 결과 같습니다. 셔틀은 보는 사람 안타깝게 탱크 위에만 둥둥 떠다니고.......ㅡ.ㅜ 변길섭 선수도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초반 건물 위치로 질럿 헤메고 하고......많은 팩토리에서 밀려오는 탱크들......
쩝, 결국 안형모 선수는 다시 8강에 만족해야 겠군요. 손승완 선수도 정말 코카배를 연상시키듯 임성춘 선수와 같이 8강에서 탈락.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변길섭 선수와 돌아온 저그대왕 강도경 선수가 4강에 오른겠군요. 변길섭 선수와 비슷하게 최근 주가를 올리는 한웅렬 선수와 강도경 선수와 같이 돌아온 최인규 선수가 지금 네오 사볼에서 붙었구요ㅡ.ㅡ
아, 앞으로 다시 불붙을 플토 유저들의 항의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뭐, 불만이나 투정같은 것은 얼마든지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개중에 욕설과 이유없는 글들을 적어내는 몇몇 인간들이 있다는 것이 걱정이죠. 벌써 김진태 씨 욕이 올라오고.....(물론 온게임넷 게시판입니다)
블리저드 아무래도 패치를 내놔야할듯(겜비씨에서도 마지막 플토 희망이었던 이재훈 선수도 패배했고......기욤, 전태규 선수가 대활약으로 플토 유저들에게 희망을 부어준 겜티비는 스노우 바운드라는 핸디캡이 있긴 했죠......(그렇다고 둘이 맵운이었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반드시 스노우 바운드에서만 이겼던 것이 아니니까요)
다음 리그에는 플토가 연승하기를......빌고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플토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ㅡ.ㅡ 그래서 지던 이기던 그래도 겜비씨처럼 멋진 경기들을 보여주기를 빌겠습니다^^ 네이트 배는 확실히 플토가 기운이 없었죠.....
ps) 결국 최인규 선수의 승......이로써 강도경, 변길섭, 최인규 선수가 4강에 안착했군요. 타이슨 저그 정재호 선수는 결국 탈락. 나경보 선수와 한웅렬 선수가 남은 한 장을 놓고 혈전을 벌입니다. 나경보 선수가 올라가면 저그 2 테란 2, 한웅렬 선수가 올라가면 테란 크래프트ㅡ.ㅡ
ps) 쓸데없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최인규 선수 프로필 사진 엽기 같군요. 다른 선수들은 가만히 손붙이고 바라보고만 있는데 빙긋 웃으면서 HEY, YOU!하는 듯한ㅡ.ㅡ 그리고 손승완 선수 외국의 영화배우 누군가와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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