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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6 16:20
에이취알님 글을 읽다보니 박정태 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야구 선수지요. 얼마전에 구단에서 박선수의 트래이드를 선언했더랬죠. 발표 24시간이 지나지 못해 트레이드가 백지화 되었는데요. 아마도 팬들의 성화때문이었습니다. 박정태 선수 성적으로만 따지자면 일할 몇푼 몇리 지요. 하지만.. 많은 팬들께서 아직도 박정태 선수를 좋아해 주시고 계시는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그의 성적이 프로로서 당연히 비난 받아야 마땅하지만 말입니다. 프로는 성적만으로 말한다..??? 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올시즌 복귀한 마이클 조던을 보아도.. 은퇴당시의 칼립켄 주니어를 보아도.. 에이즈로 은퇴를 선언했던 매직 존슨도.. 한 경기도 출장 못했지만.. 올스타 투표 1 위로 참석했는데.. ㅠ0ㅠ 그런 것들을 몰라 주시는 님들 때문에 조금은 가슴이 아프기도 하네요.. 최악 / 최상의 게이머 분석 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댓글을 달고 있는 겁니다만.. ^__^ - 뒤늦게 웬.. 북이냐구 머라 하심 드릴 말씀 읍씀다.. ^^;; 모두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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