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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6 12:34
변길섭 선수를 다크호스로 지목하고 싶습니다. 각종 온게임넷 외의 인터넷 방송 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하셨죠. 테란의 김동수라는 표현을 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컨트롤에 기반한 힘싸움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이고, 그와 동시에 여우같은 일회성 전략도 자주 구사하는 강력한 선수입니다.(그런 다양한 옵션을 가진 선수가 토너먼트성 경기에 강하다는 생각이듭니다. 8강만 통과한다면...) 큰 경기에 강할 것 같은 느낌도 주구요. (웬지 느낌대로 글을 적었습니다만, 정말 예측하기 힘든 대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키키키...제 바램은 손승완 선수가 우승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프로토스 화이팅~~~)
02/05/06 12:49
월드컵도 예측이 불가능하고 다크호스의 출연으로 대회를 즐겁게 만듭니다.. 근데, 이 스타리그는 도대체 예측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싶습니다. 누구나 다 다크호스가 될수도 있고 우승후보다 라는 말이 적절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불과 10-20분사이의 경기 시간.. 그 짧은 순간에 찰나의 실수라도 할라치면 그 경기 망하는 거죠.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1조.. 기어코 전대회우승자와 KPGA랭킹 2위인 선수를 탈락시키는 군요. 정말 죽음의 조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정말 누가 결승에 올라갈지 궁금합니다. 저그의 강세속에 누가 그 저그의 강한 기운을 꺽을지.. 두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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