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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1 12:31
흠 글쎄 항빠라는 말이 있던데 -_-;; 물론 그냥 pgr편들어 주시는 분들이겠지만, 그분들이 내 글을 보면서 같은 맘으로 pgr과 겜큐 사이의 분쟁 소지를 좀 함께 줄여보자는 그런 의미가 있음 ㅇ_ㅇ;;
암튼 잘 알려서, 한쪽에서는 말리는데 한쪽에선 싸우는 그런 일을 줄이고 싶었어요. ㅠ_ㅠ 잘 될진 모르겠지만.
02/05/01 13:29
무슨 일이 있었나요? ^^ 제 이름도 나오네? ^^ 겜큐가 또 한바탕 난리가 났던 모양이죠? 함 가봐야지 ^^
저나 또 가림토 녀석은... 뭐, 욕하는 글도 고맙게 받아 들이자... 어차피 프로 아니냐... 무관심보다는 낫다 ~ ^^ 고 생각하니까요 ^^ 아! 가림토와 제가 주로 어디서 얘기를 많이 하는지 아세요? 우린 동네의 대중목욕탕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요. 서로 등 밀어 주면서요. 주로 영화감독 얘기, 읽고 있는 책 얘기... 그런거... 그럴때 전 은근슬쩍 이젠 게이머 그만하고 그냥 공부만 하는게 어떻겠냐... 슬쩍 은근 말하죠 ^^;;; 넘어 갈듯, 올듯 하면서 안 넘어 오네요 ^^;;; 힛, ^^ 항즐이님 졸업반이면 엄청 바쁘실텐데... 뭐 잘하고 있으시지만 다른 운영진이 상처 받지 않으셨는지 걱정 되네요 ^^ 화이팅!!! 아 ~ 어제저녁에 남쪽지방의 대빵이 소맹주들을 불러서 술 샀는데, 공짜 마실때는 좋았지만 여러가지 술에 너무 녹아서... 갑자기 아휘님이 생각 나더라니깐요 ^^ 양주와 우유... ^^
02/05/01 13:33
하하하 제 아버지도 제 진로에 대해서 같은 수법을 쓰시는데... ^^; 경상도 아버님들은 비슷한 건가요? 저와 아버지 역시 목욕탕 가는 일이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인 것 같아요.
전 여자친구에게 "목욕탕 같이 갈 아들은 꼭 있어야 겠어" 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 목욕탕의 아버지와 아들을 보면.. 마냥 .. 기분이 좋지 않은가요? ^^ 그렇죠? ^^
02/05/01 14:25
음..네..생각없이 적진이라는 용어선택 자체가..반감이 될만한 사항이군요.. ^^a 수고하세요.. 앗..근데 리플이 실시간이네요.. ^0^
02/05/01 15:18
ㅋㅋ 저도 첨에는 여기 적진이라 생각 한적도 있는데... ^^;;지금은 여기도 좋아하고 겜큐도 좋아 합니다.. 정말 양쪽사람들 같이 모여서 친선 팀배틀이라도 함 하면 잼있을거 같네요.. 겜큐에 어떤 분이 올리셨더군요... ^^
02/05/01 16:57
근데.. 겜큐에서 친해지는 유형중에 싸우다가 정드는 것이 가장 무섭던데..
ㅋㅋㅋ ^__^ 항즐이님의 분전(??)을 방금까지 겜큐에서 읽고 왔습니다.. 뭐.. 글 쓴다는것이 .. 하고 많은 수많은 인터넷 게시판 중에 한 군데 글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이 꽤 기분 좋을 일일텐데.. 서로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 주는 것이 마음 아프네요.. 그동안 몸이 좀 아팠더래서.. 아침에야 접속을 해서 들어왔었습니다.. 흠.. 갑자기 늘 보이던.. 코멘트 다는 곳이 없어져서.. 이상타 했더니.. 그런일들이 있었군요.. 흐미.. 아고.. 다들.. 즐거운 생활합시다.. 음.. 글고 보니.. 저도 아버지랑 함께 목욕탕을 가서는 그런 결정들을 종종 당하곤 했었던 기억이.. 얼라리~~~~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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