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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5/01 03:20
이미 이와 관련된 논의가 운영진들 사이에 수없이 많이 그리고 pgr전체의 시간의 1/10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서 이루어 졌음을, 그리고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스러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에 대해 운영진들은 충분히 대처할 만큼의 시간이 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열어 두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약 수 %의 +를 위해서 80% 이상의 -를 감당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진심으로.. 충고를 감사히 생각합니다. 다만, 운영진들이 그런 부분을 모르면서 이 길을 선택하지는 않았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로서도, "뼈아픈" 선택입니다. 진정,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02/05/01 03:24
그리고 수많은 비판이 아닌 "충고"를 받아들였고, 충고를 해주시는 많은 분들은 점진적인 변화를 고마워 하십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난받고 있는 이유는 단지 "생각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비평"은 허용하되 "비난"은 허용할수 없습니다. "읍참마속"은 허용되지만 "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생각입니다.
02/05/01 04:33
저도 항즐이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무수한 게시판을 보았지만, 지금까지 게시판중 PGR만큼 게시판 다운 게시판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다 다 자기의 자유대로 쓴다는게 자유게시판이건만 그에대한 책임은 0.00001%도 지지 않는것이 현재의 모든 인터넷 사이트 자게의 현주소 입니다. 게다가 여기 운영자분들은 전부 "개인적인 생활"외에 시간을 내어 게시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게시판 운영의 권리는 이곳 운영자 분들게 있다고 봅니다. 저는 윗글을 쓴 분의 글같은것이 운영자분들을 힘들게 만든다고 봅니다. GAME-Q가 보았고 그곳에 대한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기본적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어떤 게시판이 더 보기 좋은지 알고 있을겁니다. 게다가 PGR21의 취지는 단순히 정보를 나열해놓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PGR21은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타인에게 알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방대한 프로게임계의 자료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따라서 한줄글이나 단순히"어떻게요" 하는 글들이 지워지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소모적인 논쟁을 여기서 괘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댓글,리플 논쟁이 그렇듯 하루나 이틀 차분히 생각하면 댓글 러쉬나 리플 러쉬한 글에는 편협한 사고, 비꼬는 듯한 어체, 모욕적인 언행이 다수 포함되어 있죠.. 어차피 댓글중에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글들은 당사자끼리만 보고 둘이 해결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괜히 딴사람이 기어들어서 왈가왈부하는 것보다는요
02/05/01 07:35
그리고 수많은 비판이 아닌 "충고"를 받아들였고, 충고를 해주시는 많은 분들은 점진적인 변화를 고마워 하십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난받고 있는 이유는 단지 "생각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 제가 pgr에 이러한 글을 쓴것은 '다른생각'들이 수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의 서두에 썼듯이 왜 pgr에 pgr을 비판하는 글들이 못 올라오는지 생각해 주세요.
02/05/01 07:39
경규원님의 생각에는 일부 동의할수가 없군요. 제 글은 싸이트의 운영에 도움과 발전을 주기위한 것이지 싸이트에 대한 막연한 비난이나 푸념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요소가 눈에 띄여 개선하자는 의견을 내놓는 것이 '운영자분들을 힘들게 하고 따라서 내서는 않되는 의견'이 되어서는 안되죠. 많은 비판과 조정속에 더 좋은 싸이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5/01 07:42
박현민님의 이 글 자체가 비판하는 글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운영 방법상에 대한 비판이라면, 적어도 그 대안은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것이 불편하니 고쳐다오! 방법은.. 모르겠다" 라고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기업의 사이트라면 주인이 기업이기 때문에 손님이 아무것이나 요구할수 있고, 또 사이트가 따라야 할 의무가 존재하지만, 이곳은 같이 만들어가는 아마추어 사이트이기 때문에 (손님이 어쩌다 보면 운영자가 되어 있죠) 손님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직접 해내시거나, 방법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부분이 서로 소통되지 못했던 게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은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한 보람있는 날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가끔(자주 있으면 저 죽어요 ㅠ_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02/05/01 07:51
대안이라면 이미 제 글속에, 게임큐 게시판속에 있죠. 말하자면 지금의 pgr은 삭제기준이 모호하고 감정적인 부분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지나치게 엄격하기에 그 수위를 낮춤과 동시에 정형적으로 정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정도... 비판이 이미 대안을 수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pgr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 정도로도 핵심은 충분히 전달된것 같기에 앞으로 comment는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pgr을 싫어해서 이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게임큐도 좋지만 pgr도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에 항즐이님은 굉장히 피곤하셨을 듯.. ㅎ_ㅎ;
02/05/01 07:53
아뇨 피곤한 만큼 뭔가 얻은것 같은데.. 현민님은 그렇게 보이지 않으세요? ^^ 전 나름대로 뿌듯하고 기쁩니다.
현민님은 적어도 pgr을 지켜봐 주시고 또 도와주실거 아닙니까 ^^ 그것만해도 대박이죠. 좋은 한 사람을 찾는 일은 이런 일보다는 훨씬 힘들어도 할 만 한걸요 ^^
02/05/01 12:27
저도 다른 게시판의 모델대로 변하기를 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 좀 더 나은 pgr이 되고자 할 뿐이죠. 과일파이님. 걱정 감사합니다. ^^
02/05/01 13:09
박현민님의 말씀은... 아마 pgr의 발전을 위해서 걱정해 주시는거겠지요? 저도 사실은 겜큐를 나름대로 좋아 한답니다. 그곳의 '아이린'님 같은 분의 후련하고 통쾌한 글을 이 곳에선 볼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모든 게시판이 다 똑 같을 필요는 없잖겠어요? 자유스러움은 겜큐에서 마음껏 누리시고... pgr에선 정숙함을 느끼시면...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개방되어 있다고 해서 정치판처럼 마음대로 떠들면 안되죠. 이 곳은 이 곳의 질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으니까 pgr 나름의 분위기를 즐겨 보심이 어떠실지... ^^
02/05/01 18:21
게시판의 관리기준을 정형적으로 정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의 가치관과 생각들이 다르다는 변수가 있기때문이죠 그러므로 관리하는데 관리자의 셩향이 아주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는건 불가항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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