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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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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쉽다구여???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물론 저그가 가장 어렵다고도 생각 안해봤져. 실력&겜스타일 나름 입니다. 왜 저그가 쉽다고 생각하시져? 저그유저두 테란 유저처럼 부대지정도 다 하구여. 또 유닛 조합도 하져. 유닛조합없인 이젠 이기기 힘들정도로 다른님들도 잘하시구여. 제가 잘한단 소린 아니지만... 그리구 저그란 종족상 해처리가 하나,둘 늘어갈수록 손가는게 많아집니다. 해처리펼땐 다른 미네랄 멀티 지역에 펴는게 상식적이니까여. 편하게 해처리 부대지정??? 그래서 대 플토 & 테란 전서 해처리 저같은경우 20분이상 가는경기에선 7~10개정도 폅니다. 말도 안돼죠. 또 저그가 가장 많이 하는것도 초보들에겐 건물이 몇가지 되지않아서 외우기 쉽다는거죠. 만약 플토가 건물 몇개 안지으면서 질럿부터 다템까지 나온다면여??? 저도 플토로 하져 -_-a 사실 저같은경우 플토로 배웠는데여. 배울때는 거의 무한맵서 경기하지 않습니까??? 전 그 당시 전무후무한 4드론의 횡포를 견디다(4드론에 맵핵이 가미된)못해 저그루 전향했져.
02/04/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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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스타를 한겜했는데요.. 저그가 가장 강한 이유는(전 온리플토입니다.가끔 저그도 하구요.^^;) 생산력과 기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뻔한가요? 전 이게 결정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그가 강한 이유로 저그가 쉽다 어렵다 유저가 많다 적다보다는 생산력과 기동력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전세 역전하는 경기중에 저그로 한 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건 생산력과 기동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상당히 힘든일이죠.. 특히 플토로 역전시키기는 넘 어렵죠.. 그런 이유로 전 저그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담 왜 플토하냐구요? 고집이죠..^^; 자존심도 있구요.. 플토로 타 종족이겼을때가 젤 뿌듯하더군요...플토화팅 ^^
02/04/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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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에는 저그 유저층이 다른 유저층에 비해 더 풍부한 이유는 게임 진행 양상에 따른 것이라고 봅니다. 프로토스나 테란같은 경우에는 건물의 배치도 신경 써야 하고 건물의 건설에도 상당히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본진 지역에 대한 할당량이 상당부분 차지 하죠. 그래서 이 종족들을 사용하려면 공격적인 경기 운용보다는 본진 지역을 관할하는 수비적인 경기 위주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그의 경우 프로토스나 테란에 비해 1/3 가량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또한 건물의 배치로서 효율을 높이는것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더욱더 공격이나 유닛에 시간을 보내기가 수월하다는 거죠. 경기를 감상할때에도 두선수가 본진 건설과 건물 배치에만 신경 쓰는 게임보다 화끈하게 서로간에 교전을 펼치는것이 더 인기를 끄는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02/04/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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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답이 바로 위의 위의 글에 있군요. ^ㅡ^
또하나의 허접한 답변을 드리자면 저그는 컨트롤적요소 나 건물배치같은요소보다 빌드오더와 드론숫자에따른 전략전술이 짜여지는 종족이죠. 그래서 전략전술도 가장 다양하고 빌드오더공식이 확실해 여러유저층으로 확산될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그가 유저층이 넓은 이유도 다른사람의 빌드오더에 맞춰 금방자기것 으로 활용할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저그종족 특유의 확장력이 저그유저들 사이에서도 존재한다는 것 이게 저그가 강한 이유입니다.
02/04/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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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마이크로, 매크로 컨트롤 합해서 멀티테스킹 능력이 일반인 정도일 때 저그가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일반인 중에서 저그 유저가 많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제가 테란, 프로토스 했을 때는 마린, 질럿액션으로 럴커 저지하고 잡다가 몰살당하던가 잘 막더라도 생산, 테크 멈추고 이런 일이 많아서 내 능력으로는 그나마 저그가 낫다라고 판단하고 저그로 종족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그의 강세는 저그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마이크로컨트롤이 향상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예전에야 저그는 물량이었지만 지금은 물량 속에서도 세세한 컨트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02/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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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저그님의 말에 적극 동감입니다. 저그가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럴커 컨트롤의 향샹.. 디펜시브 머린 잘 안통하죠.
그리고 오버로드 흩뿌리기를 통한 드랍쉽 게릴라 견제와 테란이 초반에 여러가지 조이기를 푸는 요령의 증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사우론식 막 배째 멀티 였지만,, 요즘은 일반인들도 적당한 멀티(홍진호 식으로)와 드랍 견제& 럴커 드랍을 통해 예전보다 드랍쉽에 당하는 정도가 아주 적어 졌죠... 아마도 저그 유저들이 테란과 수많은 연습 경기를 하면서 예전보다 드랍 방지 (1성큰 1럴커)를 하면서 멀티가 예전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된것이 저그의 강화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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