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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3/10 20:05:24
Name 삭제됨
Subject 문득 오늘 떠오른 생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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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날고싶다
02/03/10 20:48
수정 아이콘
^^; 고민 많은 고등학생이군요.. 젊음. 열정 그것은 정말 멋진 재산인 것 같아여..^_^ 공부도 즐겁게 하시길..^^
저는 소위 한국에서 말하는 명문대 다닙니다만, 역시 할 거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너무 어렵게 생각치 마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건 하고싶은 걸 찾는 겁니다.
많은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들과 비슷하게 그들만큼만 살고 싶지만 가끔은 그마저도 결코 쉽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지요. ^^;
저 역시 소위 명문대를 다니지만 앞날을 생각하면 영 막막합니다. 과하곤 적성이 안맞고......역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 낫을 듯 싶네요.
여보~`둘째갖자
흠 힘내시길
지금은 불안하지만 불안을 딛고 일어서야만후에
절망을 안할수가 있습니다
불안하다는건 아직까지 님이 가지신 시간과 힘이 남아있음을 의미하는건 아닐까요,,,,^^
노란잠수함
02/03/10 23:35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 젊다는건 가장 큰 재산이고 무기입니다.
나이 들어서는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일이 너무 많죠...
하지만 젊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도 너무 많고...
그래서 문제가 생기는 거겠죠...
어떤게 좋다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가 판단해야하고 그 결과에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젊을 때의 행동과 경험이 나이들어서의 재산이 될수도 있고 젊어서 하지 못한 일을 후회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근데 왜이렇게 명문대 다니시는 분들이 많죠?
갑자기 노래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저는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다니진 못했지만
그저 평범한 공무원으로. 5시 되면 칼퇴근도 하고^^;
여가 시간에 뭘 배우러도 다니고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아직은 학연이나 지연 따지길 좋아하고
학벌로 서열화하는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괜찮은 나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의
노력과 희망이 가장 큰 부분이겠죠. ^^
마요네즈
02/03/11 00:58
수정 아이콘
You can do it!
저는 소위 말하는 구린대를 다니지만;; ^^;
학교 수업 열심히 안듣고;
나름대로 발전적이라고 생각되는 취미생활에 주력합니다. 흠흠;;
그래도 미래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 :)
너무 고민을 하지 마세요.. 고민하기 전에 움직이세여 캬캬 ~ 젊을때는 그래두 되져
허브메드
걱정할때가 좋았지...
이미 늦은 걸...
따까치
저도 가끔씩은 이미 늦은게 아닌가 하지만... 항상 "아니야!!…시작에 늦다란건 없다!!" 로 위안이라면 위안... 삼으며... 하고 싶은 걸루.. 그리고 10년뒤 혹은 30년뒤에 과연 후회하지 않을까를 생각할려고 노력함다… 그리고 젊을때야 뭘 모하겠어여… 전 비록 무모한 시도일지라도 그건 젊음이라는 이름으로 용서 될 수 있다고 생각함다…, 아니 생각만 하고 시도 해보지 못한 것이 나중엔 더 아쉽고 후회될지도….
모 그리고 386도 아직은 젊다고 볼 수 있죠 ^^…. 아자~~ 386도 화이링 \\0_0//~~~
02/03/11 20: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 리플이 올라올줄은 몰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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