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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1 15:20
저번 칸나 사가 때 나온 이야기 같은데, 국내 팀간 트레이드는 선수 동의 없어도 구단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혹시 한화 아닐까요? 우승 경쟁팀 약점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를 이적시켜준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구단이 거의 직무유기하는 식으로 일처리하는거라고 생각해서...
21/12/01 15:21
모양새가 버돌 vs 제우스 누가누가 터지냐 싸움으로 되는거같은데
저 진짜 버돌이 더 잘할거같습니다. 크크 나름 티원 유망주 매치라 담원가면 그림 정말 재밌네요.
21/12/01 15:35
아카데미 연습생시절 경기였던 롤더넥스트에서는 버돌이 꼬라박는동안 제우스가 무난하게 팀플레이 해서 이겼죠.
버돌의 송곳이 제우스의 방패를 뚫지못했었고 2년이 지난 다음 시즌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버돌이 캐니언과 함께하면 쉽지않을거라고 생각해서..
21/12/01 15:22
버돌 한화행 가능성 있긴 한데 그 롱다리 코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담원 버돌 관련 찌라시가 워낙 많아서.. 정확한건 5시 되야 알긴 합니다.
21/12/01 15:24
우승 경쟁팀으로 보내지 않는 팀도 있고
우승 경쟁팀으로 쿨하게 보내는 팀도 있고 어지럽군요 이러고 갑자기 HLE Burdol 뜰리는 없고...
21/12/01 15:26
LCK 탑 라인이 확 젊어졌네요.
기인,도란,칸나,라스칼 등의 기존 강자와 제우스,버돌,도브? 등 뉴페이스의 구도가 재밌네요. 그리고 그 사이에 모건/소드가 다크호스네요. 크크크
21/12/01 15:27
진짜 젠지 스토브 다 잘해놓고 막판에 욕먹을짓을 해버리네요. 한화로 가면 그래도 이해라도 되지만, 우승권 경쟁해야되는 팀한테 구멍을 메꿔주면 안되죠
21/12/01 15:28
아니 우승을 확신했다고 보냈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선수 개개인의 기복은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이래놓고 서머에 도란 피넛 리헨즈 폼이 살짝 흔들려도 체급빨로 어영부영 결승까지 올라가고 담원한테 져서 준우승하면, 그게 대체....
21/12/01 15:31
정말 담원 버돌이면 젠지는 음... 젠지 로스터 자체도 우승 확정이냐 아니냐를 논하기에는 불안요소가 아예 없는게 아닌데,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밖에는...
21/12/01 15:37
이게 보니까 흐름상 버돌이 언제 확정났는지는 계산이 어렵긴하네요. 빨리 났으면은 굳이 담원이 T1김창동씨 찔러볼이유가 없고.. 너구리 박다가 안되서 T1 찔렀는데 거절 맞고 도란 확정난 젠지쪽에 버돌 타진해본듯.. 요정도가 거의 맞는것같고 고사이에 이제 더샤이 FA가 났으니까 거기도 한번찔러봤을것같은데 뭐 금액이나 이런거 때문에 아무래도 섬머 너구리 복귀각도 봐야하니 버돌+@로 선회 한듯
21/12/01 15:38
젠지도 우승 확정 이런 수준은 절대 아니라서.. 리헨즈 폼 문제도 있고 모인 선수들 호흡도 맞추고 그러면 시간 꽤 필요 할텐데 말이죠
21/12/01 15:39
선수 의사 존중해서
클리드 상호해지하고 비디디 피넛 트레이드 했나요? 아무튼 합리적인, 아무튼 규정상 문제없는, 아무튼 프로스포츠니까 했던 거 아니었음? 왜 갑자기 선수 의지 존중한다고 착한 척해?
21/12/01 15:40
완전히 도란 오면서 출전 길 막히니까 기분 많이 나빴던 경우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제우스는 이제 주전 잡았는데 본인은 또 서브?
21/12/01 15:39
버돌 + 캐니언 + 쇼메이커면 제우스보다 훨씬 더 편하게 게임할 것 같네요. 직접적으로 탑에 영향을 끼치는 정글러만봐도 차이가 두계단은 나는데..
21/12/01 15:51
참 재미잇어요 이게 하나하나보면은 다 이해가 가는 무브거든요.
클리드 비디디로 안될것같고 프차 룰러잇으니까 룰러쳐내는건 진짜 말이 200프로 안되니까 비디디 브릿지로 정글 최대어 바로밑인 피넛 트레이드 받고 클리드 FA내고 쵸비 꼬셔온다 여기까지는 거의 100프로 동의인데 갑자기 경쟁팀에 2군에서 싹수가 보이는 선수를(1군경기 몇게임뛴) 경쟁팀에 보내준다? 여기에서 해석이 안되네 물론 선수 본인이랑 팀만 놓고보면은 1년계약남은 선수 풀어주는게 미래 유망주 다시 긁어올 바탕을 만드는거는 맞는데 우승이 급한데 그걸 매꿔주네... 와..
21/12/01 15:52
그러니까요.. 우승을 하기 위해 모인 선수들인데 담원이라는 큰 산에 유망주를 주어서 우승의 가능성을 위태롭게 만들었음..
21/12/01 15:55
일주일..아니 이틀만 전에 발표났으면 당연히 한화지 했을텐데....하필 오늘 담원 발표가 있어서 킹리적 갓심 강력하게 돌아가는 중.
21/12/01 16:00
담원 버돌 찌라시가 꾸준히 있어오긴 했거든요. 지금까지는 젠지 공식 디코 로스터 나온걸로 다 무시되긴 했었는데 이제 이적 확정이 되었으니.. 물론 저도 한화 가능성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1/12/01 16:02
담원 버돌이냐 며칠전부터 떡밥이 돔.
젠지 디스코드 로스터로 인해 담원은 절대 아니다로 안심시킴 오늘 5시 담원 로스터 공개 담원 모건이냐 호야냐 (정오에 모건 프레딧유출) 그럼 호야 론리 겠네 했더니 뜬금없이 버돌 타팀이적.
21/12/01 16:04
이지훈 - 선수의사 존중
버돌 - 주전보장원함. 그게 안될 시 이적요청, 그래서 그팀 제외 이적의사 밝혔으나 아무곳에서도 제의가 오질 않았다.
21/12/01 16:06
본방 주소가 따로 있는지 모르겠는데, 엠비션 채널에서 젠지 미디어 데이가 진행중입니다
https://www.twitch.tv/lol_ambition
21/12/01 16:07
따로 안하고 앰비션, 큐베 두명 방에서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방송이랑 베트남 방송은 그쪽 스트리머가 따로 하는걸로 알구요
21/12/01 16:07
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는 선택지가 되겠네요. 젠지는 진짜 우승 아니면 안되는 정도의 로스터라고 생각해서..
21/12/01 16:09
클리드 비디디가 아놀드 허한테 빰이라도 때렸나요?
버돌도 받는 선수 의지 존중을 못 받네 크크크크 이래서 사회생활을 잘해야 함 크크크
21/12/01 16:09
아무리 생각해도 버돌이 터지기전 너구리처럼 꼬라박는거 하나만큼은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캐니언 쇼메이커도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있는 성향의 선수라 인게임에서 케어도 잘 할테고.. 버돌은 진짜 본인만 잘하면 될듯..;
21/12/01 16:12
한화는 애초에 오퍼를 넣을 필요가 없죠. 말만 육성시즌이지 올해 최대한 저렴하게 보내고 그돈 아껴서 내년에 몰아 쓰려고 하는거처럼 보이지 않나요? 이적료도 아껴야죠.
21/12/01 16:1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한화가 뭐 유망주를 키워서 프차를 통한 영입을 한다? 그런거보다는 다시 쵸비 데려오려고 사력을 다할 것 같네요.
21/12/01 16:15
오퍼는 해야죠 누가 클지 어찌 알고... 뼈대 없으면 개작살난다는거는 지금 올해 한화가 너무 잘보여주고있는데... 유망주 긁어가지고 다년계약으로 안잡고 못터트리면은 내년에 누구 데려올수있을지 장담도 못하죠..
s급 선수 입만 봐야한단소린데.. 그렇게 팀 운영하니까 지금 한화가 이꼬라지 나는겁니다..
21/12/01 16:16
문제는 버돌이 이적료를 포함하면 유망주 가격이 아니라는 거겠죠. 사실 돈 문제야 지금 롤판에서 확실히 이렇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겠지만 ㅡㅡ;
21/12/01 16:17
사실 큰돈 받고 이적료세이브 해도 한화가 젠지 기분만 맞춰주면은 한화로 보냈을겁니다.
지금은 아예 한화는 오퍼도 안했다는데 있는거죠. 아마 구색 정도만 맞춰줬으면은 다른 선택지가 잇었을거에요. 당장에 젠지 입장에선 가장 가지 않았으면 하는팀으로 갔다는 멘트가 나왔는데
21/12/01 16:16
전 뼈대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이번시즌 kt가 육성도 망하고 도란도 놓쳐서 다음시즌 망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그냥 5라인 다 돈으로 해결가능하더라구요.
21/12/01 16:18
그건 감독이 히라이니까 된겁니다.
손대영으로 될까요? 지금 선수 불러 모을 만한 감독이 야인인 씨맥인데.. 한화에서 씨맥 데려올 정신이 있는 프론트라면은 지금 이삽질을 거의 팀 창단후부터 그러고있진 않겠죠.
21/12/01 16:21
지금만큼 쵸비가 터지지 않은 상황에서 월챔 8강갔다도르찍었죠.
올해 쵸비는 그때보다 더 성장했는데도 리그 성적 꼬라박고 갈아대서 8강 갔어요.
21/12/01 16:23
올해 쵸비가 성장했다는 인정하는 데 작년 쵸비가 이미 시체 4명을 이끄는 네크로멘서 소리 들을 정도로 갈아대면서 8강 갔는데요?
21/12/01 16:24
내부에서 언해피 띄우는거말고 손해랄게 있을까요?
몸값 비싼 선수도 아닐테구요 언해피도 s~a급이 띄우는게 문제지 서브정도야 뭐.. 어차피 계약기간도 있는데 언해피 띄우는게 웃긴거구요 그냥 진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21/12/01 16:28
팬들이야 기성 스포츠를 보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롤판 관계자들 사이에서 어떤 일이 생기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니까요. 저도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1/12/01 16:29
서비스 타임이란게 없는 종목이라 이게 극단적으로 나오죠
다른 스포츠는 언해피 띄우면 봉인 해도 소유권이 꽤나 긴데 롤은 짧으니까요
21/12/01 16:24
한화는 말이 육성이지 올해 그냥 돈 아껴서 탱킹하고 내년에 쏟아부을거다 이거로 봐야죠 현 감독과도 내년이면 계약종료고
손대영 유임 결정 + 쵸 뎊 아웃 이 상황에선 활로가 이것뿐이라고 보네요
21/12/01 16:26
딱히 특정 팀 팬 아닌 사람들 입장에서는 선수들 최대한 골고루 퍼지는게 좋긴 하죠 크크 아무리 그래도 다들 담원 버돌은 전혀 예상 못했지만..
21/12/01 16:28
지금 당장 필요는 없고, 돈 될때 판다~ 였던거죠 뭐
구단권리 행사하겠다고 계약기간 남았으니 안팔고 그대로 박아둬도 할말은 없죠 선수의사 존중한다라는 대의명분때문에 풀어준건데 때마침 돈도 좀 불렀으니 ok한거겠죠 경쟁팀이라 씁쓸했겠지만요
21/12/01 16:29
한화는 진짜 의무기간 끝나면 팀 매각이라도 하려는건가... 이번 스토브리그 무브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개판이네요.
버돌이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줬다고는 하지만 포텐만 보면 버돌 > 두두로 보이는데 오퍼를 아예 안 넣었을 줄은...
21/12/01 16:32
위에 지난 댓에서 보이긴 했는데
버돌 하나온다고 크게 달라질게 없으니 걍 포기?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될성싶은 떡잎 하나라도 있어야 그걸 기반으로 할텐데 라고 싶지만...
21/12/01 16:31
젠지 팬들 입장은 당연히 이해되는데, 그냥 젠지 팀내에서 버돌을 팬들 기대치보다 낮게 본 상황에서 적절한 이적료 들어오면 보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랬는데 담원가서 대박나면 그 때 욕은 많이 수집하겠지만요...
21/12/01 16:35
버돌 덕분에 미성년자 트레이드 규정을 상기하게 되었는데 한화가 선수를 못 꾸린 이유가 나오긴 하네요
어린 선수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팀 선택이란걸 할 수 있죠
21/12/01 16:37
축구 같은데 보면
소위 팜farm이라고 해서 해당 지역 선수들 눈여겨보고 아카데미 같은데서 키우잖아요? 아니면 연예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연습생 키우는거라든가 그것처럼 싹이 되겠다 싶으면 어릴때 장기로 걸어둬야죠. 그리고 지금 버돌같은 케이스 생기면 이적료 크게 받아먹고 장사해야죠 선수가 본인 살길 찾듯이 구단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국내 프로야구에서 일본/미국 간다고 하면 도의적으로 보내줘라. 선수 꿈 이루게 해줘라.. 뭐 이런거 있었잖아요 그땐 선수들은 착하고 구단은 나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구단도 그간 투자하고 키운거 보상 못받으면 억울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1/12/01 16:39
그쳐
그래서 그게 구단 입장에서도 난감한 부분이니까요 리그 내에서 우승을 경쟁하는 팀을 이득보게 해줄 필요 없으니까요 승자독식!!!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잔인하지만 프로니까요
21/12/01 16:38
이게 참 애매한게 올해 리치 건도 있고 구단도 장기계약을 지키려는 생각이 거의 없어요. 이건 롤판의 특성에 기인하는 거라서 선수 수명이 길어지지 않는 한 반복될 문제일 수 밖에 없음
21/12/01 16:39
패치에 따라 폼이 오락가락하는 영향도 크긴해서
챔프폭이 넓어서 안정적인 성적 뽑아내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게 아닌 선수들은 장기로 묶어봐야 선수가치가 어찌될지 예상하기도 힘들긴 하죠
21/12/01 16:40
그냥 해축도 그렇고 롤판도 유망주 키우는건 유망주가 터졌을때의 우선 보유권 정도죠
해축도 유망주가 "저는 주전 찾아 런합니다 수고요" 하면 나가는거죠 제이든 산초도 그렇게 나가기도 했고...
21/12/01 16:44
진짜 그래서 저는롤판만큼 선수한테 좋은 환경도 없는것같은데 선수 권익이 너무 침해된다 소리 나올때마다 좀 의아함.. 물론 카나비 같은건이 있어서 완전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21/12/01 16:58
연습생들은 무조건 장기 걸어 놓고 계약해요. 지금 짧아보이는 건 연습생 시절에 계약 기간을 소비해서 그렇고 대부분 다 3년 박고 들어옵니다.
21/12/01 17:06
뭐 그건 아는데 선수로 뛰지 못할 기간도 포함해서 보통 선수로 뛸 수 있는 기간은 1년인 경우가 많던데 이걸 장기계약으로 봐야할지..
표식같은 케이스는 진짜 드물거고 보통 케리아 같은 케이스가 대부분일텐데 1년 뛰고 휙 나가 버릴 수 있는데 이게 이적료 벌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닌거 같아요. 본 댓글이 말하는 이적료 벌 수 있는 장기계약은 선수로 뛸 수 있는 기간 포함해서 2, 3년은 되야 할 것 같습니다.
21/12/01 16:47
버돌논란?있었지만
미리 발표때리고 선수단보는걸로 무마되는 느낌이? 하긴 도피쵸룰리스마무인데 당연하지만.. 상무님 방송때랑 비슷하네요 라인업 들이밀면 무적카드 발동
21/12/01 16:49
어떻게보면 담원은 탑에 무슨 리치호야모건 박으면서 완전히 한 시즌 조질수도 있었는데 버돌로 간신히 기사회생했습니다.
정말 운타라-트할급 역대급 한라인 역캐리 볼뻔했는데... 젠지가 버돌푼건 꽤 큰 부메랑이 될겁니다. 젠지가 안맞아도 어떤팀은 반드시 맞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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