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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21:40
이게 맞으면 담원은 생 신인만 믿고 주전 시키는 건 불안하다고 생각해서 안전 장치로 호야 영입했는데 체이시는 주전 보장이 안되니 나간 상황에 가깝겠네요.
21/11/29 22:03
오 담원 론리군요
하긴 버돌있는데 론리도 계속 2군에 있긴 좀 뭐하죠 근데 호야도 같이 영입이라니, 이러면 호야가 우선 주전일것 같은데 호야 브리온 -> 담원 테크 뭡니까.. 이래서 기회는 진짜 엉뚱한데서 온다고 해야하나
21/11/29 22:25
호야가근데 시즌10때도 바이퍼랑 솔랭1등 경쟁하고 그리핀10등시절에도 간간히나와서 임팩트보여줬던걸로 압니다. 강팀애서하면 다를수도?
그나저나 론리는 잘할려나..
21/11/29 22:58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중에 너구리가 썸머든 내후년이든 합류한다 하더라도 내년 시즌에 담원 탑으로 뛰는 거 되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봅니다. 특히 신인이라면요. 승강전있던 시절 챌린저스에서 패왕급 경기력을 보이다가도 올라와서 연패하면서 고유의 스타일 망가지는 팀 수두룩했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캐쇼가 건재하고 바텀이 덕캘이고 감코가 꼬마 양파면 실험적인 플레이를 해도 코인이 수두룩한데 그런 환경에서 다양한 픽 다양한 역할을 맡아서 실전을 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한 경험이 될 지..
21/11/29 23:06
본인이 개망해도 어쨋든 게임을 이기기만 하면 다 경험치가 되죠.
버돌이 이렐리아로 아러에게 안드로메다로 떠난 게임도 그 겜 이기기만 했으면 버돌에겐 소중한 경험치였을 겁니다. 20칸나가 괴물같이 성장한 것도 한화빼고 (그 한화전도 밴픽만 잘했으면...) 다 이겼기 때문이고 20도란, 20표식,20케리아 모두 승리를 통해서 어마어마하게 성장했죠. 선수가 성장하는데는 본인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팀이 받쳐줘야 합니다. 22년 담원의 탑자리는 그야말로 성수가 철철 넘치는 성배입니다. 크크크.... 다만 그 성수를 두고 호야와 론리 중 승자가 독식할테니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21/11/29 23:53
쌈디면 지금 나온 원딜 중에서는 가장 좋은 카드이긴 한데 진짜 좋은 카드라고 하기엔 의문부호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가 V5에서 잘나가던 시절 맡은 롤이 캐리롤이 아니라서 이 선수의 가치에 대해 의심하고 있습니다.
21/11/30 00:18
월욜이고 윤곽 거의 잡혔는데도 하나도 안뜰 줄은 몰랐네요. drx나 한화 조금씩 시동걸거나 t1 감코진 발표라도 할 줄 알았는데 ㅠㅠ drx는 진짜 몇몇 추측처럼 스폰때문에 오래걸리나…
오늘은 좀 재밌었으면 좋겠네요.
21/11/30 01:21
그래도 케리아 재계약까지 했으면 그래도 대박이다 했을텐데 크크크크
그래도 오너 구마유시 재계약은 했으니 아무 소득이 없진 않았네요
21/11/30 01:26
폴트는 괜찮다고보는게 올해도 양대인 해임 후엔 사실상 스타더스트 코치-폴트 감독 이거 였다고...
스타더스트->벵기 정도만 달라졌네요
21/11/30 01:26
지금 BMW 이스포츠네 뭐네 하는 것도 결국은 그냥 LCS랑 친목질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뭐 어쩌라는거야 그래서.
21/11/30 01:27
제우스 밀어줄거면 명목상이라도 서브는 탑 말고 딴 포지션 넣어도 되는데 그랬으면 겸사겸사 엘림은 킵해놓고 오너 보험은 들어놨어야 하는거 아닌가(...)
21/11/30 01:27
티원도 2년간의 감코전쟁+10인 로스터에 제대로 지쳤나보네요
그냥 다 정리해버리고 감코도 영입없이 내부 검증된 에고 약한 감코로 구성한거보니 내부에서도 2년간 질렸었나봅니다
21/11/30 01:29
빅네임 코치는 중요치 않다. 우리에게는 이미 페이커라는 빅네임이 있다.
빅네임 코치보다는 팀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코치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폴트가 감독으로 올거다. 라이엇 규정상 올리지는 못했는데 폴트 잘한다. 7월부터 어느정도 역할을 수행했다.
21/11/30 01:31
아니 에고 쎈 명장 필요없다는거 느끼고 그냥 편안하고 조화롭게 팀이끌 폴트 선정까지는 그렇다쳐도 모멘트+벵기는 넘모 불안한데요 크크
그래도 쏭같이 무난하고 베테랑이고 선수들 평가괜찮은 코치나 신인들중에 무너질 위험성있는 라인 괜찮은 서브 하나는 구해야하지않았나.. 0입 실화입니까 진짜 크크
21/11/30 01:31
So we have until 12/21 to make it official because we have an event with Riot on 12/22.
정식 로스터를 뭐 저리 늦게 발표하나요..
21/11/30 01:33
컨셉은 진짜 확실한데... 좋게 말해주면 페이커 의중에 100% 맞춰준게 아닐까 싶어요. 돌림판 없이 사실상 5인 주전 확정에 식스맨은 구색맞추기용 최후의 카드. 대형 영입보다는 내부 인원 콜업/정리.
팬보이 입장서야 우주방위대 보는게 훨씬 낫겠지만은.
21/11/30 01:33
그래도 구마유시 오너 계약 연장한거 보면 아예 놀기만한거 아니네요.
더샤이도 LPL 남을 것 같고 그러면 선수단은 저렇게 갈 수 있는데 역시 감코가... 페이커 요구는 최대한 들어준 것 같긴 한데...
21/11/30 01:34
까놓고 18년도 벵기 코치일 때도 뭔가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올해도 챌린저스에서 서머 때 2군 조졌던 거 생각하면 진짜 불안한데...
진짜 얼탱이가 없는게 젠지는 감코랑 선수진들 싹 리빌딩하고 담원은 선수진도 나름 어느 정도는 보강한데다가 감코마저 꼬감에 양파까지 다 데려왔는데 이놈의 팀은 제일 돈 많은 것들이 크크크크 와 진짜 개쌍욕 제대로 마렵네. 내가 이 꼬라지를 보려고 1시까지 가디려야 했던 건가.
21/11/30 01:36
근데 티원 0입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게 티원 눈높이에 맞는 탑매물 자체가 적어서...
기대치가 롤드컵 우승인만큼 그냥 본인들이 안오는 너구리 더샤이 이 둘 제외하고 영입할만한 자원이 기껏해야 도란뿐이죠. 나머지 톱클래스 탑라이너는 샤오후 빈 정도라 다 중국인이니... 기인은 FA가 아니고 그외엔 정글자원 클리드 정도일텐데 10인 로스터로 고생했는데 또 오너 클리드 두명 돌리는것도 부담일테구요. 그냥 칸나가 튕겨 나간순간 제우스로 가는게 확정된거같아요. 그래서 칸나를 내보내는게 맞는건지 사실 아직도 좀 의문이 크크 언해피가 떴어도 칸나정도 선수면 상황보면서 끝까지 들고 있어야하는거같는데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쿨거래 보내는게 맞았나 싶습니다
21/11/30 01:37
조마쉬의 트위터질때문에 복창터지는거지 사실 냉정하게 보면 딱히 티원 입장에서 뭐할게없죠.
탑만 영입해볼만한데 더샤이는 중국 안떠날가능성이 높았고, 너구리는 휴식. 도란은 쵸비랑 움직임. 이러면, 없죠 딱히. 칸나 킵해야하는데, 칸나는 본인이 언해피떠서 나감. 그럼 제우스밖에 없죠 남은건.
21/11/30 01:40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이니시 걸 정도였으면 내부에서 들쑤시고 다닌건 상상을 초월했을 수준일 가능성이 높죠.
아 물론 그 이니시 자체가 종목 불문 에이전시들이 돌려봐야할 '절대 걸지 말아야할 이니시'의 교과서 수준인건 별개로 말이죠. 에이전트 이니시에 T1의 대처는 완벽 그 자체였던 걸 보면 그냥 '마음이 뜬 칸나'는 우리가 꼭 잡아야할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21/11/30 01:44
칸나는...상황 보면 그냥 언해피도 아니고 T1과 루비콘강을 건넌수준이라 들고있는다는 선택지는 없었을거같습니다
칸나 평판 국내 롤씬에서 정말 지하 뚫고 내핵까지 갔을거고 T1은 더욱 안좋았을거에요
21/11/30 01:37
나쁘게 생각하면
경험 0의 관리형 감독, 2군에서 안 좋은 성과를 보여줬지만 팀 레전드라 복귀한 코치 생신인 탑, 6개월 신인 정글, 페이커, 6개월 신인 원딜, 케리아 중에 서브는 가장 안정적인 서포터에만 있어서 신인들이 흔들리면 방법이 없는 상황이네요?
21/11/30 01:40
야 우리 이 멤버로 4강찍었어~ 경기력도 좋았고 우승각도 보이니까 가자. 라는 아이디어인데, 이거 자체는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작년에 비해서 훨씬 쎄졌단 말이죠. 다른 팀들이..
21/11/30 01:38
케리아야 그렇다쳐도 제우스도 잡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오너 구마유시 재계약이면 제우스도 충분히 가능해보였는데 애초에 풀 주전 박고 시작하는건데
21/11/30 01:40
T1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은 오프라인+유관중 경기에 신인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흔들리기 시작하면 경험적은 감독 + 보여준것 없는 코치진이라 더 크게 흔들릴 수도 있겠네요
21/11/30 01:40
아니 진짜 미친 거 같아요.
다른 라인도 아니고 미드 다음으로 제일 지금 티원에서 믿음직한 라인이 서폿인데 거기다 식스맨을 박고 있음. 하물며 감코도 결국 추가영입은 1도 없이 그냥 기존에 인원 돌려막기. 심지어 그 중 하나는 2부에서도 코치로서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약종료했다가 이제 와서 1군 코치로 계약함. 제가 진짜 페이커랑 똑같은 수준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옛날부터 페~벵이어서 진짜 벵기 다시 보게 된 건 좋긴 한데 아 진짜 이건 아니지...아니 진짜 시장에 감코 매물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한 명은 새로 영입을 했어야 할 거 아니냐 하...
21/11/30 01:43
에스퍼는 식스맨이 아니라 '우린 5명으로 쇼부 볼거에요'라는 표식 같은거라고 보는게 맞겠죠.
이런 목적의 선수면 포지션이 딱히 중요하진 않았죠.
21/11/30 01:41
로치는 2군 코치로 가나보네요. 모든 감독,선수들 썰마다 제일 열심히한 선수였고 cl 스프링때만 해도 잘해줘서 마지막으로 빛 한번 봤으면 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코치로서는 승승장구하길
21/11/30 01:41
보통의 코치들로는 페이커 피드백이 쉽지 않을 테니 벵기 재영입은 그러려니 하는데 우제는 누가 키우냐 여기도 전담 코치 안 필요한가
21/11/30 01:42
2군 쭉 지켜본 입장에서 코치 벵기는 별 기대안되고 그럼 모멘트 혼자 열일한다는건데...
에스퍼가 플레잉코치 자리를 수락한게 의외네요. 현역 욕심낼 기량이 충분해서...
21/11/30 01:42
제 생각에 결국 팀의 방향성이나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리스크를 질 것인가에 관한 부분들을 결국 페이커 중심으로 맞춰 나갈거라고 생각해서 그런부분을 주도적으로 교정해주는 코치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지식이 확실한 균형잡힌 시각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코치, 밴픽 경우의 수 놀음을 잘하는 코치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여요. 철저히 선수중심의 팀이 되는건데 티원은 이런 쪽이 훨씬 맞다고 생각합니다.
21/11/30 01:42
조마쉬) 사람들은 페이커 잡은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한상용 전 감독 말도 그렇고 올해 페이커가 확실히 나가려 하긴 했었나 보네요. 근데 니가 잘해서 남은 건 아닐텐데?
21/11/30 01:43
믿어야할건 밴픽은 모멘트가 대부분 했고, 폴트가 7월부터 어느정도 수행한 부분에서 굉장히 유능했길 기대할 수 밖에 없나요 크크크...
21/11/30 01:46
게임 내적 관리는 모멘트가, 게임 외적 관리는 폴트가 하고
스타더스트는 임시 감독 때 한 게 아무것도 없는 수준에 허수아비이길 기대해야 하는 상황 기가 막히는 리빌딩이네요 크크크크크
21/11/30 01:44
진짜 페수겸인 셈이네요. 인게임과 관련된 부분은 거의 대부분이 페이커의 의중대로 흘러갈듯. 외적인 부분만 폴트가 매니징하는 걸 테고요.
21/11/30 01:44
오구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성장만 함 + 케리아 3년차에 완성 + 제우스도 A급까진 터짐 + 페이커 기량유지
이게 다 터져야 하는 판인데
21/11/30 01:44
0/4가 영입 0에 내부선출 4명을 뜻하는 거였나...진짜 얼탱이가 없네. 에스퍼는 또 뭔데 코치? 아니 페이커보다도 훨씬 어린데 뭔 코치냐고 아아아아아
21/11/30 01:47
"첫 번째는 부정입니다"
"감코진 0입일 리가 없어! 서머에 추가영입 할거죠?" "두번째는 분노입니다." "조마쉬 죽어! 하는 일이 대체 뭐냐!!!" "세 번째는 협상입니다." "감코진 추가영입 해주시면 트럭 안 박을게요." "네 번째는 우울입니다." "상혁아 내후년에 잘하면 돼 형은 너 믿어" "다섯 번째는 수용입니다." "SKT T1 멸망... SKT T1 멸망..."
21/11/30 01:48
제우스 다년계약은 제우스가 해줘야 하는거죠 크크
저는 검증된 선수들도 그렇지만 실력에 좀 자신있는 유망주일수록 절대 다년계약 안 할거 같거든요 당장 케리아 보세요 섣부르게 다년계약 안박고 데뷔시즌 1년뛰고 FA되니까 바로 돈 훨씬더받고 T1갔죠 아무리 기대주여도 아무것도 없는 유망주시절이랑 단1년이라도 A급정도라도 보여준 이후랑 금액차이가 워낙 많이 날거라서.....평가 좋고 자신있는 유망주일수록 유망주시절 금액으로 2년 3년 절대 안하죠 저같아도
21/11/30 01:50
왜 이런 행보인지 이해는 가는데.. 그럼 테디를 좀 더 적극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을 해보던지. 아무것도 안하고 경쟁팀들 경쟁력은 다 올려주고.. 크크크.. 아, 연봉 이것저것 줄였으니 페이커 올려준 연봉만큼은 확보했겠네요.
21/11/30 01:50
우제 올해 19세트 뛰었으니 내년에 신인 아님 아무튼 아님
나는 믿을거야 우제 약속의 2년차 믿을거야... 라는 회로를 재빠르게 가동 중입니다 크크크
21/11/30 01:51
그래도 4명이 다 잘하는 안정된 강팀에 경험적은 신인이 들어가면 좀 더 빨리 크는건 있는거같긴해요 계속 승리경험 쌓으면서...
락스때 피넛이라던가(나진때 주로 2군) 19에포트라던가 제우스도 2팀 스크림 많이 뛰었고 여기에 팀 상태도 돌림판 스프링때와는 완전 다르니 뭐...
21/11/30 01:51
이거야 뭐 전세계 모든선수 공통이죠
잘하는 팀원이랑 하면 무조건 좋은거고 꼴찌팀에 가면 더 잘될수 있었던 선수도 얼마든지 망가질 수 있죠
21/11/30 01:54
원래 종목 불문 강팀이 약팀보다 유망주 키우긴 더 좋습니다.
강팀은 유망주들한테 일단 잘 하는거만 시키면서 프로 무대에 적응 시키기 훨씬 좋기 때문이죠.
21/11/30 01:51
케리아만 24년까지 연장계약하면 일 잘한거 아닌가 싶네요? 오너 구마유시 전부 2024까지 재계약이고 너구리 올인하다가 너구리 휴식으로 나가리 되서 도란 못잡은거 빼고는 딱히 깔게 잇나 싶습니다
21/11/30 01:53
근데 벵기면 다른 건 몰라도 탑 시팅하는 방법은 확실하게 오너한테 심어줄 수 있을 것도 같긴 한데 크크크크 마린의 피해자(?) 입장에서
21/11/30 01:54
솔직히 페이커한테 모든 부담이 쏠리는 코치진+로스터인데.. 물론 페이커라면 어떻게든 해낼거 같긴 한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함께 드네요;
21/11/30 01:54
폴트가 스타더스트랑 친하기도 하고 현장에 또 있었다고 하니 비슷하게만 가도 만족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두 사람의 성격적인 부분은 모르지만, 이제까지 역사가 있으니 폴트가 선수단을 휘어잡으려고 하진 않을걸로 보이구요. 탱킹 잘해주고 선수단 편하게 해줄수만 있으면 뭐 상관없지 않나 싶긴하네요. 다만, 밴픽적인 부분 같은게 조금 아쉬웠던게 그대로 가면 좀 아쉬울거 같긴하네요.
21/11/30 01:55
아 시작부터 월클급 인 선수 저 딱 한명봤네요. 고전파라고. 롤씬에 튀어나온 그 순간부터 혼자서 다른세계에서 놀았죠. 요샌 인간계로 내려온 느낌이지만
21/11/30 02:03
저는 거기에 프레이도 추가하고싶네요 이 선수도 처음부터 월클이였던 크크크
근데 탑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 다들 데뷔초에 어딘가 이상한 모습을 보여준것만 떠오를뿐...
21/11/30 02:00
다른 종목도 이른 나이에 초패스트 코치 테크트리 타는 경우가 있긴 하죠.
가장 극단적인 경우는 올림픽 여배 감독이였던 라바리니 감독은 배구 선출도 아닌데 16살때부터 배구 코치 시작했습니다.
21/11/30 02:02
정말 빠르네요... 다만 저는 젠지-티원에 있을 정도였으면 재능은 어느정도 있지 않나 싶어서 (챌린저스는 안봐서 잘 모릅니다) 좀 더 긁어보는게 어땠나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 아쉽네요.
21/11/30 01:57
폴트 감독 / 코치 : 모멘트, 벵기, 에스퍼라. 에스퍼가 00년생이고 이르게 플레잉 코치롤을 맡게 되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코칭스태프 만족스럽네요. 벵기 리턴이 우선 제일 맘에 들고, 본인의 요청이라는데 에스퍼의 플레잉코치롤도 좋은거 같습니다. 모멘트는 밴픽에 더 집중할 수 있을거 같고... 분업화가 확실히 될거 같네요.
21/11/30 02:01
마린도 굳이 따지면 그런쪽이지만 제가 다른 에고 강한 코치들과 다르게 본 이유는 15-17 SKT 출신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신뢰를 깔고 들어가거든요. 그점에서 마린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쉽지만 벵기 리턴도 못지 않게 마음에 드는 요소라.
21/11/30 02:00
오퍼를 해야했어요 제우스 풀주전박을거였으면 적어도 옆에서 가르쳐줄 탑서브라던지 코치라던지 필요했는데
애한테 부담감만 늘려주는데 이게뭐하는짓거리임
21/11/30 01:59
더샤이정도면 1년이내에 바로 월클급 기준 부합하는거같은데...2017서머에 감 좀 잡고 2018스프링부터 천상계에서 다 패고 다녔으니
21/11/30 02:01
완전히 페이커 중심으로 팀을 짤 생각인 것 같은데 그럴 요량이면 이번 인선은 불만 없습니다. 페이커 의견에 힘 실어줄 수 있는 코치진이라서 이 쪽이 최선이라 보입니다.
21/11/30 02:04
제가 응원팀 사정이 진짜 화려해서 태세 전환도 잘하고 회로 가동도 잘하는 편이긴 한데...
선생님들 T1이 외부에서 페이커에게 날아온 오퍼 온전히 맞춰주지 못했다고 조마쉬가 인정했는데, 그랬는데도 재계약을 했다는건, 이런 무자아 코칭 스태프를 페이커가 원했을 확률이 꽤 높다는 뜻도 됩니다. 지난 2년간을 생각해보면 그런 요구를 하는 거 자체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 그러면서 싹수 보인 유스 출신 롤드컵 4강 주전 둘을 장기계약 박았으면 아예 놀기만 했다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21/11/30 02:05
재계약한 오너랑 구마유시가 유스출신 특유의 로열티까지 합해져서 오히려 좀더 특이한 경우에 가깝고
보통은 케리아처럼 시즌중에 재계약하진않죠 팀이 어떻게될지도 모르고 FA되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니...
21/11/30 02:05
뭐 파랑새처럼 우리가 찾던 보물이 사실 집에 있었다 엔딩일수도 있긴한데 질질 끈거치고 결과물이 심심하네요. 새우젓 안넣고 김장한느낌
21/11/30 02:07
폴트 감독을 상상 안 해 본 것은 아닌데, 그래도 좀 당황스럽지만 요즘 보니까 잘할 것 같습니다. 올해 경험도 있고요. 선수단 흔들리는 거야 올해 만큼 흔들린 적이 있었을까요.
다만 코치는 좀 더 보강했으면 했는데 한 명도 영입 안 한 건 의외네요. 벵기는 영입이라고 봐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이 인원이면 워라밸이 또... 분석원은 확실히 보강했으면 합니다. G2에서 나온 분은 아마도 그랩즈 따라 BDS로 갔을 것 같으니 누구든 괜찮은 사람을 찾아냈으면 좋겠네요. 선수진은 이렇게 갈 게 뻔했어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식스맨도 구색만 갖출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게 에스퍼라는 건 놀랍습니다만, 남들보다 일찍 코치의 길을 선택했으니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티원의 행보에 페이커의 의중이 안 반영되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페이커에게 부담을 짊어지우는 게 아니라 페이커에게 더 많은 재량권을 준 것이라고 봅니다. 페이커가 팀의 중심임을 대놓고 못박은 겁니다. 이제 제우스 케리아 계약을 1년 정도만 연장한다면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년 성적을 잘 내야겠죠.
21/11/30 02:11
깽판 친 김창동씨에게도 남으면 연봉 5천만원 올려줄게라는 선택지를 주는 팀인데, 제우스가 자리만 잡으면 바로 연장 계약 테이블 차리지 않을까 싶고...
케리아는...윈터님 잘 부탁드립니다.
21/11/30 02:12
윈터가 누군가 했더니 에스파의 멤버군요.
케리아가 좋아하나 보네요. 저번에 보니까 탑에 윈터 영입하면 무조건 탑 시팅하다는 말도 했던데 크크
21/11/30 02:18
그리고 더샤이는 영입 안 합니다. 지금 인선 보니 확실해요. 페이커와 마찰이 있을지도 모르는 선택은 전부 피했거든요.
이 정도면 영입 시도조차 안 하거나 매우 소극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21/11/30 02:09
결과만 나오면 조마쉬는 경영의 신이네요. 딴팀들 연봉 팍 상승한거에 비해 [경제적]으로 운영하면서 실속을 다 챙긴거니까.
결과가 나온다면 말입니다만
21/11/30 12:00
초고연봉의 프랜차이즈 s급 하나로 팀로열티 확보
이제 막 떠서 서비스 타임 긴 s급 영입 유스 키워서 주전 승격 2 아직 검증 안됐지만 포텐 높은 유스 1 로 페이롤 절약... 조마쉬는 현실에서 fm, 모굴같은 운영게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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