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30 02:01
솔직히 재작년과 작년 그 지옥을 겪어선지.. 지금 로스터가 더 나아보이는 건 사실인데, 문제는 이팀은 정말로 "페이커 해줘"의 팀이 되었다는 거에요. 페이커에 쏠리는 부하를 어떻게 분산시킬지 걱정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21/11/30 02:04
아까 어떤 분의 말씀대로 이번 팀 로스터 구성의 포인트는 확실히 [페이커 중심]으로 체계를 갖춘다인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브 100점 만점에 99점 이상 주고 싶네요. 마린 코치 영입 말고 제가 바라던 점이 거의 다 이뤄졌고, 마린 대신 벵기가 들어온 건 또 그만큼의 이점이 있기도 하다고 봐서... 대외적으로는 프런트가 쌍욕을 먹을 정도로 스토브리그 망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크크크
21/11/30 02:07
저는 페이커 중심이라는 말이 꼭 페이커에게 부담으로만 작용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티원은 어쨌든 페이커 중심으로 가야만 하는 팀이라서.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유입된 S급보다 내부에서부터 키워낸 S급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베스트라고 봐요.
결실이 없는 원장롤은 정말 괴롭기 그지없는 것이지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비전이 있으면 원장이 키워낸 결실들이 결국 그 원장이 짊어지던 짐을 더 확실하게 나눠지면서 시너지를 일으킬겁니다.
21/11/30 02:08
알고보니 올해 롤드컵의 메타파악이 모먼트 코치의 공이었다... 같은 거 아니면 올해 페이커는 진짜로 [페수겸] 할 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진짜.
이정도 감코진이면 메타파악 짱짱하게 해서 페이커가 인게임(오더건 뭐건)에만 집중하게 해주겠지, 하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21/11/30 02:10
저는 메타파악을 코치진에게 맡겨놓는다는 것 자체가 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인게임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이고, 선수들이 못보는 점을 옆에서 보좌해주면서 조언해주는 역할이 티원 코치들이 가져야할 덕목이라 봐서 저는 지금의 구성이 꽤나 괜찮아보입니다.
전략 설계에 있어 감코가 헤드라인인 경우가 있고 선수진이 더 주가 되는 팀이 있는데 티원은 후자의 경우가 더 맞다고 생각해요. 페이커는 사실상 13때부터 플레잉 코치나 다름없는 정도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선수기 때문에 이게 맞다 봅니다.
21/11/30 02:14
음... "코치에게 맡겨놓는다"까진 좀 오버라도, '선수의 짐을 덜어준다'까지는 코치에게 기대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 티원 감코진은 잘 모르겠어요 적어도 여태까지 드러난 정보로는 '메타 파악을 잘한다'고 볼 여지가 아예 없어서.
21/11/30 02:18
이번 월즈에서 티원은 메타에서 가장 선두에 선 팀중에 하나였습니다. 사실 메타파악을 하는 눈이라는건 다른 팀과의 연습과 적응을 통해서 충분히 해쳐나갈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또 선수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고정관념에 대한 부분을 환기시켜 주는게 더 중요하다 봐요. 그래서 메타의 방향성을 먼저 읽고 지도해주는 능력자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각각이 롤잘알이 되는 방향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예전 SKT가 메타에 따라가거나 먼저 읽고 이끄는 방식도 그랬죠. 밴픽이나 메타 무시하고 체급으로 눌렀다는 건 인상적인 경기들을 통해 왜곡된 이미지에 가깝다고 봐요.
21/11/30 02:10
페이커와 재계약도 힘들고 수준도 못맞춰준 상황에서 남았고, 코치진 인선에도 관여한거 보면 적어도 코치진은 전반적으로 페이커의 의중이 들어갔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1/11/30 02:06
전 80점정도인데
제우스가 과연 월클급으로 1년만에 클수가있는가 페이커가 모든걸 짋어졌는데 폼이 과연 괜찮은것인가 코치진의능력 오너랑 구마유시의 첫풀주전인데 폼이어떤가 정글메타에따라 오너의 폼저하왔을때 대책이없다
21/11/30 02:09
저도 많은 부분 동의하는데.. (물론 페이커와 많은 부분 상의된 부분이겠지만) 페이커에 쏠리는 부하를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입니다. 이 팀에선 이젠 확실히 선수 한명의 몫만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게 되어버려서;;
21/11/30 02:13
전 내년에는 스프링 초반말고는 올해보다 페이커에게 불필요한 부담은 훨씬 줄어들거라 봅니다. 다른 선수들이 로지컬면에서 성장해내가는걸 3개월간 꾸준히 모니터링 해온 입장에서는 그렇게 걱정은 안합니다. 오히려 페이커가 자신의 재능을 지난 2년과는 다르게 다방면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21/11/30 11:07
전 90점 정도
벵기, 모멘트는 숫자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울프가 아픈 것도 알고 욕심인건 알지만 어떻게 안되나 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듭니다
21/11/30 02:09
구마유시 개인방송에 영어 통역생긴다고 하네요.
일단 현재 시점에서 페이커 다음 프차스타로 확실히 밀어볼만한 재목이 구마유시인 건 확실한듯. 형부터 성골 슼 출신 레전드인 것도 있고, 장기계약까지 맺어서.
21/11/30 02:10
그나마 오너 옆에 벵기가 붙은게 다행이네요... 에휴
섬머에 멸망하긴 했지만 스프링 모글리 활약도 벵기가 세세하게 알려줘서 잘할 수 있었다는 말을 봐서 그 점만 안심이 되고 나머진 모르겠습니다.. 아찔하네요
21/11/30 02:14
제가 벵기를 꼭 남겼으면 하는 이유가 바로 오너 때문이었죠. 엘림과 비교해서 오너가 아직 동선 설계의 유연함이나 미드와의 설계에서 호흡이 좋다는 인상은 잘 받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점에서 스페셜리스트인 벵기가 옆에서 조언도 해주고 봐준다면 확실히 많은 부분 도움이 될겁니다. 실제로 과거 블랭크나 챌스에서도 모글리가 언급한 적이 있었을 정도니.
21/11/30 02:11
페이커는
연습도 해야하고 오더도 해야하고, 신인들 케어도 해줘야 되고, 광고도 찍어야 되고, 행사도 뛰어야 되고, 밴픽은 안 짜도 될려나?
21/11/30 02:13
벵기 18년도야 뭐 팀 전력자체가 그냥 그랬으니
논외로 치고 작년 2군 1등했다가 10위로 박은 전력도 있고 사실상 팀 레전드라는거 빼면 긍정적인 요소가 없고 그저 증명해야될뿐입니다 폴트 모멘트야 예상했던거고 돈이 썩어 남아돌텐데 탑 키울거면 전담으로 코치라도 붙여줘보지 어짜피 폴트가 단장까지 겸한다니 그냥 멘탈코치인거고 인게임 봐주는건 모멘트랑 벵기뿐이라는건데 믿을맨 코치 하나는 있었어야죠 오너 구마유시 재계약이야 잘한일이지만 뭔 코칭스탭까지 0입인가요
21/11/30 02:17
T1의 무브는 이재용쯤 되는 재벌이 재물에 현자타임을 느끼고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한 걸 일반인이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근데 옆동네 사장 아저씨는 사냥 시작입니다 하면서 석숭 vs 왕개 찍고 있으니까 좀 더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팬보이들도 원하는 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돈으로 안되는게 있다면 돈이 적은게 아닌가 생각해봅시다' 류의 대리만족? 그런 면의 심벌이 더샤이였던 거고...
21/11/30 02:18
그나저나 한상용 감독님 말 들어보니 일단 외부인원 영입 꼬인 이유 중 하나는 확실히 알겠네요. 면접을 수십명이나 봤는데 죄다 서류부터 개판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21/11/30 02:19
폴트야 과거 최감독 역할일 거고.. 꼬치 역할은 사실상 페이커라는 이야기 같거든요. 벵기는 그런 페이커 도와주는 역할이고, 모멘트는 분석 및 벤픽 전략 코치에 가까울 듯 하구요. 결국 내부적으로는 에스파가 플레잉 코치라기 보담 페이커가 플레잉 코치로 가는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21/11/30 02:20
페이커 잡은 게 정말 대단한 공로가 맞기는 한데
애초에 프랜차이즈이자 GOAT면서 아직 동포지션 세계 4위권 안에 드는 선수가 팀을 떠날 수도 있을 정도의 상황을 만든 거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게다가 올해 엄청난 오퍼들이 왔다는 거 보면 내년에 롤드컵 우승하는거 아니면 아주 높은 확률로 나갈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21/11/30 02:20
전 이번 인선이 가장 크게 마음에 드는 이유가 '드디어 상혁이가 본인의 파워를 자각했구나' 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 동안 너무 호구 같이 했어요!
21/11/30 02:23
이제보니 폴트가 서머 경질시점부터 사실상 스타더스트와 투톱체제였군요. 어쩐지 단장치고는 상당히 인게임 면에서 많은 내용을 인터뷰로 하는 것도 그렇고 조마쉬가 페이커 재계약날 한 인터뷰에서 나온 이야기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추측이 얼추 맞아떨어지다보니 내년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확실히 티원은 지금 페이커+4유망주의 조합 시너지를 아주아주 높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페이커 중심체계로 팀의 방향성을 짜야 한다는 것도 확고하고... 신기할 정도로 제가 생각하던 부분들과 일치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럽네요.
21/11/30 02:24
이번 시즌이 잘 굴러간다면 페이커에겐 (본인이 원한다면) 자연스럽게 티원 감독으로까지 커리어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거고, 티원으로써도 더할나위 없는 무브가 될 거 같긴 합니다.
21/11/30 02:24
이번 T1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큰 실책은 테디를 그냥 프리로 푼거고
현재 코치선임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번이나 겪었으면 3연속은 안 당해야죠 T1에는 유능한 코치 자원보다 선수 말 잘들어주고 팀 캐미 끌어올릴 수 있는 코치 자원이 더 있어야 해요
21/11/30 02:25
오너, 구마유시 모두 24년까지 재계약 못박은 것도 정말 기쁜 소식이고... 당연히 케리아와 제우스도 이 둘처럼 장기로 잡아놓는게 좋다고 보는데, 이미 그럴 예정이군요.
21/11/30 02:34
0입이다 망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외부에서 이질적인 누군가를 들이는 걸 극도로 피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태를 최적으로 판단하고 그 조화를 무너뜨릴 수 있는 요소는 최대한 배제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 결정이 100퍼센트 옳은지는 알 수 없고, 결과로 이어져야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더샤이도 영입 안 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21/11/30 02:44
너구리든 더샤이든 오퍼는 했던거 같은데 적극성이 딱히 보이지 않았다고 보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대응 정황이나 이번에 대놓고 제우스에 대한 포텐셜 이야기까지 꺼내는거 보면...
21/11/30 16:04
음... 다시 생각해 보니 제우스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은 건 더샤이와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지도...
뭐 알아서 하겠죠.
21/11/30 02:27
솔직히 이정도 결정을 페이커와 상의 없이 결정했을리가 없기 때문에.. 상혁이 의중이 어느정도 반영된 거라고 생각하면, 조마쉬도 탱킹 오지게 하는 중이구나 싶긴 합니다. 크크
21/11/30 02:28
결국 벤픽 코치는 모멘트가 맡아서 하게 될거 같은데 괜찮으려나요?
양파 짤리기 전만 해도 모멘트는 하는 일이 뭐냐? 라는 소릴 들었던 코치라 내심 불안하기도 합니다. 감독 폴트는 든든하네요. 작년에 ls만 아니었어도 폴트 감독으로 오는건 찬성 하던 입장이라서 폴트 감독은 반갑네요.
21/11/30 02:32
밴픽은 선수들+코치 의중이 섞인거라 티원에서 모멘트의 역할은 정보제시+보좌+조언 정도의 서포터라 봅니다. 분석을 통해 나온 얼개를 제공하는 역할 정도로 생각해요. 디테일은 선수들의 선택 위주로 갈듯 합니다.
21/11/30 02:30
내년에 페이커 폼 떨어지면 팀이 나락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올해 잘해주긴 했어도 나이도 있고 내년에도 올해만큼 잘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솔직히 좀 불안하긴 합니다.
21/11/30 02:32
근데 선수폼 나락 가는 건 페이커 뿐만 아니라 롤프로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디폴트 값이라고 봐요. 원래 SSS급 선수들도 반시즌 정도 그냥 박는 건 일도 아닌 판이잖아요.
21/11/30 02:37
이보다 더 페이커 위주의 인선이 있을 수 있나요?
마린 같은 코치 오면 의견 다툼만 일어날 것 같은데요. 김정수 양대인 와서 페이커랑 그렇게 안맞았는데, 조마쉬 입장에선 니들이 이렇게 해달라며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김대호 씨는 참... 와서 페이커랑 잘도 하하호호 하겠네요. 12월 21일까지 오피셜 로스터를 갖춘다고 하는거 보면 소문대로 더샤이라도 물고 늘어지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멤버면 페이커가 원하는 게임을 하기에 부족함 없는 리그 최고의 재능이 모였다고 봅니다. 애초에 4인은 체급으로 스크림을 박살내던 월즈 4강 멤번데요.
21/11/30 02:41
마린이 에고가 강하긴 해도 다를거라 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신뢰가 있는 사람이라 그렇죠. 마린, 피글렛, 뱅, 울프 등 다 전성기 SKT 시절에 서로 인게임 피드백 과정에서 충돌도 있었고 의견 교환도 있었지만 [페이커 말을 들으면 된다]고 입모아 이야기할 정도로 절대적인 신뢰가 있으니까요. 이 차이는 큽니다.
21/11/30 08:10
물론 상호간에 신뢰는 있을 수는 있겠지만, 부대끼며 경기하던 때가 아닌 서로 다른팀이 되거나 해서 멀리 떨어져서 봤을 때 그랬었지 하는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보면 페이커는 절대 순종적인 성격은 아니고 마린도 자기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막상 같은팀 코치랑 선수로 만나게 되면 페이커 말을 들으면 된다하고 넘어가지 않을거예요. 선수 때 마린과 페이커가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고 벵기가 그걸 중재하는 역할이었다고 하죠. 조마쉬 얘기를 들어보면 페이커가 별도로 프로 수준의 코치를 원했다고 하는데 "벵기를 1군 코치로 데려와서 놀래켜 줘야지~ 서프라이즈~" 했을 리도 만무하고 이번 코치 인선에는 아마 페이커도 꽤나 관여했을 거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1/11/30 05:12
뭐 지겨운 얘기고 티원에 씨맥 영입하라는 얘기도 아니지만
씨맥은 베테랑 너무 좋아해서 데프트한테 바텀 티어 정리도 알아서 맞기고 밴픽에 일부 권한도 부여했습니다. 언제나 페이커 극찬했구요. 신인 잘 키움 = 베테랑 존중 안함 같은 이상한 논리는 제발 그만 봤으면 하네요
21/11/30 07:59
김대호 감독이 베테랑 존중을 안한다기보다는 본인 생각에 더 잘한다 생각하면 신인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김정수/양대인 시즌 3가 될거라고 보는 겁니다.
그리핀에서도 쵸비 출전가능해지자 래더 대신 투입하고, 미래를 위해 소드 대신 도란을 투입했던 감독이었어요. 로스터 정리하고 6인으로 서폿을 데려가기로 했으니 선수 교체에 대한 아규는 물론 없겠지만 그와 별개로 현재 짜여진 팀이 페이커 위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성격의 팀이 될 거라는 예상을 할 수 있죠.
21/12/01 01:00
쵸비, 도란이니까 밀어주고 키우는 거지요. 애초에 도란대신 칸 쓰려고 했고 표식 대신에 카나비 쓰려고 했습니다.
쵸,쇼,비가 있는것도 아닌데 페이커를 무시 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오히려 씨맥마저도 선수한테 휘둘리는 픽이 감독으로서 단점으로 작용한 거 같은데. 외부인이 보기에 망친 밴픽의 절반은 선수들의 과도한 자신감 때문일걸요.
21/11/30 02:40
전 제우스가 애초에 안될선수면야 어쩔수없는데
될선수면 작년 19세트+올 한해면 걍 될선수면 될시간은 충분하다고생각하는데 도란이야기가많은데...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 도란이 20스프링쯤에 선수로서 거의 완성까지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전 도란이 브루저쪽에 강점이 되게 확실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20스프링 말에 세트 아트 오른 메타 왔을때 그냥 매판 잘했을때가 있는데 그때랑 올해랑 딱히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음 카밀같은것만 봐도 20DRX때부터 팀에서 시켜주고 밀어줘도 못하는픽이였는데 21한해내내 봐도 카밀은 여전히 못함 반대로 브루저스타일 챔프들은 챔폭도 쉽게쉽게 빠르게 금방 늘리는편이고 아무튼 각설하고 전 지금T1정도면 탑 제외 4인이 작년 롤드컵 4강 스쿼드고 이정도 환경이면 올 한해 안터지면 걍 안터질 선수인거고 터질 선수면 충분히 터질시간 된다고봅니다 기본환경이 어느정도 된다고 가정하면 전 선수들 터지는거 1년 넘기는거 잘 못봤음...길어봤자 한시즌 감잡고 다음시즌이면 충분함
21/11/30 02:42
제우스의 경우 저는 길어야 스프링 1라운드 정도가 적응기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바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21/11/30 02:43
제우스가 아무리 잘해도 1년안에 터지냐 이건 지나치게 비관적인 생각 같아요. 작년 실전 경험에 지금T1정도 스쿼드면
될 선수면 환경도 매우 좋고 시간은 차고 넘친다고봅니다
21/11/30 02:52
페이거의 LAST DANCE 주제로 영화를 찍는 다면 최선의 인선이죠.
내가 만인지상의 위치에서 팀을 조율하고, 배치하고, 구성하며, 내 옛 동료와 내 동생들과 함께 싸우는 내가 에이스인 팀 만화 속에 나올 만한 모습이긴 하네요. 결과는 주사위 굴려봐야 알 것이고요
21/11/30 03:13
티원의 오프시즌 무브가 불만족스러울 때는 두가지만 떠올리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1. 지난 2년간 그 쇼앤프루브했던 코칭 스태프가 이 팀에서 무슨 짓을 했었나? 2. 탑과 미드가 세트로 움직이는 상황서 티원이 영입 가능한 탑라이너 중 망한 우제보다 유의미하게 팀 전력을 올려줄 선수가 있는가? 여러분 행복회로는 의외로 저희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 우제 포텐 터뜨릴겁니다 쌩신인이 아니니깐요-
21/11/30 03:53
이건 그냥 페이커가 짰다고 봐도 무방한 로스터와 감코진 아닌가요? 나만 잘하면 다 이긴다기 극대화 된 로스터인데.
계약할 때 감코진 로스터 이야기 안할리도 없고 페이커가 감코진 보충해달라 했으면 안해줄리도 없고. 이건 딱 봐도 사공 많아봤자 다 필요 없고 나와 손가락 받쳐주는 4명 있으면 돼. 이런 느낌인데. 돌림판에다 난다긴다 하는 감독들 겪으면서 그렇게 결론 낸거 같습니다. 더샤이도 페이커 성격상 오면 좋고 안와도 그만.. 이런 느낌이라. 저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페이커의. 페이커를 위한 팀으로 보이네요
21/11/30 03:57
오너랑 구마유시가 24년까지 계약맺은거보면.. 김창동씨는 참... 씁슬하내요
성골유스에 로얄로더였는데 돈때문에 그리했다는게참.. 물론 프로가 돈을보고 가는건당연하겠지만.. 시즌중에 계속FA언급한게 팬으로써 씁쓸하내요
21/11/30 08:37
누가봐도 페이커가 생각한 스토브리그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팀을 나갈 의사까지 보였던 네임드 선수를 낮은 조건으로 잡은거라면 그 선수의 의중이 무조건 들어가죠. 믿을맨 서브가 없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결과입니다.
21/11/30 08:48
21도란은 20도란보다 지표나 인게임에서 명백하게 성장한 선수인데 20스프링에서 터질거 다 터졌다는건 지나친 후려치기네요 애초에 탑 칼챔 메타에서 원장롤한것 만으로 명백하게 발전했는데.
제우스가 잘할수 있죠 근데 저는 22보다 23제우스가 훨씬 잘해도 잘할거라고 봅니다 22에 터진걸로 월즈 우승을 한다? 그럼 재능이 탑 페이커라는 거고
21/11/30 09:30
그냥 결과를 보니 드는 생각인데
테디+엘림+호잇이랑 기인 트레이드는 불가능한일이었을까요? 이게 지금로스터보다 업그레이드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을것 같은데
21/11/30 09:49
호잇은 애초에 계약 만료였고, 테디+김창동씨+엘림으로 기인은 오퍼 해봤을거 같긴 합니다.
다만 아프리카가 안 받았을거라고 봐요. 탑은 귀한 시장이였고, 상대적으로 원딜러는 테디까진 아니더라도 급 되는 선수 영입하기 좋았던 시장이라고 봐서요.
21/11/30 09:59
뭐 이 판이 팀팬이 생기긴 힘들긴 하지만 다른 공놀이 팬 관점에서는 엘림은 +@라고 보고 기인+테디 말고 다른 원딜과 테디+김창동씨 선택하라고 하면 전자 선택할 사람이 더 많긴 할겁니다.
21/11/30 10:16
그건 티원팬 관점 아닌가요? 아프리카 팬분들은 팀의 코어 트레이드를 바라지 않을 것 같은데요 쇼메+캐년이랑 페이커 트레이드면 티원 팬들은 불만 없나요?
21/11/30 10:40
이건 최종 엔트리에 따라 다릅니다. 결국 그자체만 보면 아랫돌 빼서 쪼개서 윗돌 3개까는 격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트레이드하고 탑을 더샤이나 너구리를 사온다 하면 얘기가 달라지죠. 물론 그래도 기인팬은 떠날 수 있지만 코어 팀팬들은 좋아하겠죠.
젠지도 비디디를 보내고 피넛을 데려옴 여기까지에서 끝나면 그냥 트럭 날라가고 팀 해체급 욕을 먹었어야 했을겁니다. 그런데 도/쵸를 사오니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21/11/30 10:05
100% 주관적인 뇌피셜 굴려보면 조 마쉬가 트레이드를 시도는 해봤으면
우리는 탑 보강을 위해 FA영입 및 트레이드를 시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되지 않았다. 우리는 그 다음 옵션으로 제우스라고 생각하며 제우스 선수에게 많은 응원바란다 라고 트위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트레이드 시도해보고 예우로 FA 푼 것과 그냥 테디는 슈퍼스타니까 예우해준다는 다르긴 하니까요 진실은 수뇌부만 알겠죠
21/11/30 12:26
기인 드레드 플라이 레오 리헨즈는 기인의 차력쇼로 어떻게든 플옵에 간 팀이었는데, 칸나 엘림 플라이 테디 리헨즈는 잘 모르겠습니다.
21/11/30 14:36
안본사이에 댓글이 많이달렸네요;;
저는 롤팬들중 대다수는 팀팬이기 보다는 개인팬들이라 생각해서 기인이 이적하면 기인팬들도 그냥 기인따라 응원팀 바꿀거라생각했거든요 반대의 경우로 위에서 언급하신 쇼캐와 페이커를 트레이드한다고 했을 때 별로 불만없을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쇼캐와 페이커 교환이면 페이커 개인팬이 아닌 티원팬입장에서는 수긍할것같고 대부분의 페이커팬은 담원응원하러 떠날것같거든요 그럼 기인 개인팬이아닌 아프리카팀팬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기인과 테디+엘림+호잇(또는 칸나)의 트레이드가 수긍할만한 제안이라고 생각해서 댓글한번 남겨봤습니다 혹시라도 기분나쁘신 아프리카팬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21/11/30 15:58
폰 개인방송 스타일만 봐도 본인 롤 철학에 자신감이 엄청 있고 주관도 강합니다. 그보다 애초에 페이커가 폰에게 미드 개인코칭을 받는다라.. 티원은 미드 개인코칭이 필요가 없는 팀이죠
21/11/30 16:31
페이커 본인이 월드 클래스 선출 코치를 본인 플레이의 피드백을 위해 요구했다는데 그걸 굳이 개인코칭이고 불필요하다고 말할게 있나요?
21/11/30 17:17
미드전담이 아니라 전반적인 피드백을 봐줄만한 코치가 필요하단 말이죠. 그리고 선수들 자존심 문제가 상식적으로 당연히 걸리지 않겠습니까 폰과 페이커가 그냥 관계도 아니고 최소 13년부터 봐오셨으면 아실텐데요. 그리고 처음 문장에 적었다시피 폰은 에고가 확실히 강합니다.
21/11/30 17:26
처음 문장에 적었따시피->저도 맨 윗 댓글에 적었음.
전반적인 피드백을 -> 미드라이너면 라인전[도] 봐줄 수 있음. 자존심 문제 -> 페이커가 직접 선출을 요구함. 여기서 자존심을 따지면 티원출신 선출만 요구했다는 소리가 됨
21/11/30 17:43
삼화야젠지야 님//
1. 과연 미드전담 코치가 필요한가? 페이커의 요구는 상위권 선수 출신의 게임 볼 줄 아는 코치입니다. 인게임 피드백이 돼야 하기 때문이죠. 미드를 봐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일단 요구사항도 아닐 뿐더러 (페이커가 특별히 미드에 일가견 있는 코치라고 언급하지 않음) 페이커가 미드 라인전 기본기나 잡기술 시야잡는 부분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라인 전담코치는 오히려 지금 제우스 같은 선수에게 어울리죠. 세계 탑급 레벨에서 라인전, 수싸움 하는 라인을 전담하는게 무슨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전반적인 팀적 움직임과 오브젝트 수싸움 등 기본기 이상의 것들을 피드백할 수 있는, 그 정도 레벨의 팀게임을 해보고 성과를 내서 대화가 통하는, 게임전반에 관여하는 코치를 바랐을 것이라고 보고 실제로 전담이 필요해 보이는 탑라인 조차 전담코치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2. 자존심 문제는 출신 보다는 폰이라서 발생하는 부분이죠. 옴므가 온다고, 하트가 온다고 삼성 성골 출신이니까 어쩌구 저쩌구 안하죠. 동 나이대 여러가지로 엮여 있는 라이벌 선수가 한 선수의 코치가 된다?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네요. 사실 그냥 엮여 있는 것도 아니고 폰도 티원팬덤을 좋지 않은 쪽으로 언급한 적이 있고 폰이 피해를 입은 적도 있고 4연솔킬 관련 꽤나 오랜기간 무언가 있어 온 사이인데 페이커까지도 아니고 구단 선에서 컷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고려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이구요.
21/11/30 10:22
불만 가득 한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했어야 만족하십니까? 돈만으로 해결될 일이었으면 기인이고 더샤이고 수십억씩 때려박으면서 데려왔겠죠. 현실적으론 그런 선수들이 돈만보고 움직이는게 아닌데. 그리고 서브 얘기도 지긋지긋하네요. 언제는 폼때문에 이 선수 저 선수 쓰니까 돌림판이라고 거품물고 지금은 서브 무조건 필요함! 인가요? 결국은 믿고 주전 박고 가는게 낫다는게 증명이 됐는데도 참..
그리고 아무것도 안한게 아니라 내부 노선 정리를 대대적으로 한거라 보는게 맞는거죠. 영입을 통한 앞으로의 계획 혹은 영입 시도도 안하진 않았겠습니까? 작년 4강 멤버들 거의 다 잡고 내부 노선 정리까지 했으면 팬이라면 믿고 봐줘야죠.
21/11/30 12:10
페수겸이란 얘기가 간간히 보이긴 했지만
뭐 무난한 인선이 되었네요 3년차 들어서는 케리아도 있고 출전 경기수에 비해 베테랑으로 보이는 구마유시 결국엔 감독이 된 폴트까지 계약에 난항을 겪었다지만 결국 페이커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거라고 봅니다 깔놈깔이라곤 하지만 저조한 성적이 나온다면 포화는 페이커에게 더 쏟아질수도 있겠습니다 대신에 그에 따른 책임을 페이커가 지겠다고 맘을 먹고 +1옵션을 재계약 방향으로 갈 수도 있겠죠 조마쉬쪽은 두손 벌려 환영할테구요
21/11/30 13:57
불판이든 겜게든 많은 분들이 티원의 스토브리그가 '페이커의 의중이 많이 반영되었다.'를 전제하고 있네요.
내년에 티원 성적이 좋지 못하면 페이커 혼자 독박 쓰겠네요...참..
21/11/30 14:03
뭐 언제는 독박 안썼습니까 크크
20 스프링 우승한 거는 칸나 욕성한 김정수 덕이고, 21 서머 박고 롤드컵 못간 건 후반에 맛가서 클로저랑 교체당한 페이커 때문이고 21 스프링 돌림판은 페이커 실력이 확고한 주전을 자치할 정도가 안된 탓이고, 서머 경질 후 반전은 신인 4인방 덕이고, 결승 패배는 페이커 탓이고, 롤드컵 4강 패배도 페이커 탓이고... 저러는 사람들은 다 저랬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21/11/30 14:09
그리고 의중이 반영된 거 같다는 의견은 저도 100% 동의하진 않지만 나올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재계약 힘들게 했다는 정황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상황에서, 재계약하며 저런 부분에 자기 의견을 적극 피력하지 않을 선수는 아니니까요.
21/11/30 15:43
솔카 좀 많이 안타깝네요. 꽤 괜찮은 유망주 이야기 나왔는데 제대로 뛰고 1년만에 접게 되니까.
프로세계가 그만큼 성공하기 힘들긴 합니다.
21/11/30 16:33
DRX가 스크림에서도 매번 박살났다고 하던데 미드쪽에서 사고가 좀 많이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선수 본인의 자존심과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프로 데뷔 이전에는 4명의 미드 중에 가장 평가가 높았는데... ㅠㅠ
21/11/30 19:11
딱히 르브론이 안좋다라고 한 의미는 아닙니다.
어쨋든 대중(안티)들은 그렇게 여길거고 티원이 부진하면 페이커가 두배로 욕을 먹게 될거라는 의미였습니다.
21/11/30 19:15
어차피 페이커정도 되는 선수면 부진하면 먹는 욕이 엄청나서 거기에 얼마 추가된다고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나 싶네요
올해 스프링 플옵 졌을때 롤갤 정말 엄청났던게 기억나서...
21/11/30 19:36
직접 리크루팅 한 것도 아니고, 슈퍼팀도 아니고, 페이컷을 한 것도 아니고 하나도 겹치는 게 없는 거 같은데...
굳이 따지면 PSG떠나기 직전 메시? 첼시 거절하고 남은 제라드? 뭐 그런 느낌에 가까운 거 같네요.
21/12/01 08:22
페이커의 의지대로 팀이 꾸려졌다. 페이커의 의지가 들어간거처럼 보이는 인선이다, 사실 이거 싹다 뇌피셜이죠 정확하게 계약과정에서 뭐가 들어가는게 아닌이상. 르브론은 본인이 직접 리크루팅한거니까 아예 케이스가 다르죠. 르브론과 비교될려면 더샤이같은 멤버를 페이커가 직접 리쿠르팅해오고 감코들도 본인이 원하는 감코들로 꾸리고나서 비교해야지
21/12/01 09:04
르브론도 몇몇 선수 리쿠르팅 한거에요. 하지만 감독부터 벤치자원까지 본인 입맛대로 다 한거처럼되서 질때마다 욕 먹었습니다. 르브론이 본인 최적화의 팀을 짠거처럼 받아들여졌죠.
진실을 얘기하자는게 아니라 안티들은 이미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는걸 얘기하는겁니다.
21/11/30 19:30
오늘 누가 "페이커 4옵션 아닌가요?" 라고 하던데 차마 칸나를 페이커보다 위로 둘 수는 없었던 모양이구나... 싶어서 웃겼습니다
21/11/30 19:32
브리드 몸값이 56억이 넘어갔다는데 크크크크
기인 계약이 이렇게 재평가 되다니 전 실제로는 10억선이라는 지금 연봉도 아무리 잘해도 탑인데 앞에서 쓰긴 넘 비싸긴 하다 이러고 있었는데...알못 그자체 ㅠㅠ
21/11/30 23:03
모건 비교대상이 롤드컵 탑라이너라 그렇지, 리그 시작하면 또 좀 치는 중위권 탑솔로 스텝업 해있을지도 모르는데...아니 사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함.
21/12/01 08:06
21/12/01 09:23
칸나 불똥이 담원에게 튄 것도 있습니다.
칸나에게 한 오퍼가 다 알려지면서 담원이 딜을 제시할 때 마다 불리한 포지션에서 시작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단한 에이전트... 3팀에게 빅엿을 날림.
21/12/01 09:43
[오피셜] 리그 오브 레전드 2021년 올스타전 취소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19113
21/12/01 09:48
일정짧고 이벤트성이고 뭐 솔직히 안하는거 전 잘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또 변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그냥 중요하지 않은건 넘어가는거 괜찮아보임.
21/12/01 10:31
담원 승리시 - 기인 모건 선에서 정리 엌크크크
담원 패배시 - 모건은 시팅도 못받으면서 cs30개 차이면 할만큼 했죠. 바론앞에서 던진 xx 땜에 짐. 킹받는다
21/12/01 10:37
지금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게 1) 롤마노가 호모버리론 중에 담원 탑이 있다, 2) 쉐도우코퍼 글에서 담원 탑이 자기네 소속이라는 점. 이걸로 조합해서 추정중인듯 합니다.
21/12/01 10:47
호야 or 모건 중 한명인것처럼 찌라시 나와서.. 그냥 모건이 밈떄문에 갤주 등극하고 노는거에요. 아직 확정아님
그리고 쉐도우 에이젼시 소속이 모건인데 자기 소속 탑선수 계약 떡밥뿌려서..
21/12/01 10:36
아무리 생각해도 담원은 너구리 서머 또는 스프링 2라운드 복귀를 상정하고 당분간은 모건으로 악깡버 하겠다는 무브로 보입니다.
21/12/01 10:54
모건이 마지막 완성의 한조각이 될지도 모르는일이죠... 고스트가 이팀저팀 전전하다가 담원와서 만개한것처럼 사람앞일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21/12/01 11:19
위에도 적었지만 오히려 담원보다 다른 팀 팬들이 모건밈 가지고 엄청 고통 받겠네요. 쇼캐덕켈 있어서 약한 팀도 절대 아니고.. 크크
21/12/01 12:18
힘들어 보이긴하지만 만약 모건 출전한 프레딧이 한번이라도 젠지 잡으면 난리나겠네요 크크크
??: 지훈아..로 시작하는 게시물 도배예정
21/12/01 12:29
론리가 쉐도우 소속이라는 말이있어서 론리라는 말도 돌고 어제 새벽에 브리온 모건 찌라시 올린 사람이 버돌+호야라고 했다는 말도 있는데 버돌은 진짜 아닌것 같고... 호야+론리일수도 있고 어렵네요 크크
21/12/01 12:48
네 어쨌던 스크림을 들어갔을때 더 잘하는 선수가 나올거니까 저는 소드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한타의 그리핀 소리가 나왔던게 소드 선수 지분도 크다고 생각해서요 프레딧브리온 선수들의 모습과도 비슷하고..
21/12/01 13:16
맥스왈도라는 코치가 있는데 이분이 LS 라인입니다. 레인오버/미시 감코진 밑에 있을 땐 전략/포지션 코치였습니다. 퍼지 선수가 LS라인이고 잭이 퍼지 선수를 엄청 좋아하는 걸로 봐서 아예 LS 위주로 다 세팅하려고 하는 거 같네요.
21/12/01 13:17
론리 2군에서 꽤 잘했던 걸로 기억해서 담원에서 한번 긁어 볼려고 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 FA라서 영입하는 데 부담도 없고요.
21/12/01 14:18
DRX,농심,KT,아프리카 네팀다 나쁜쪽으로 if터지면 플옵탈락해도 안이상하고 좋은쪽으로 if터지면 롤드컵 충분히 갈 수 있는 전력들이네요. 얼른 개막했으면 좋겠다...
21/12/01 14:26
스카웃이 안오는건 아쉽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리아 선수도 기대되네요. 내년 미드 순위싸움이 지난 몇년보다 훨씬 치열할 것 같습니다.
21/12/01 15:13
농담 아니고 버돌이 담원에 가는거라면(이게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만) 젠지는 트럭 박힐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거기 몰려든 팬들 분노 감당 가능한가요?
21/12/01 15:13
어차피 올해 도란 주전쓰면 내년엔 버돌 계약만료, 사실상 우리팀 선수 아니게 됨
프런트가 할수 있는 선택은 1년 팀에 방치해놓고 계약만료(경쟁팀 스쿼드 견제가능, 연습생들에겐 안좋은 평판이 생길 수 있음) 혹은 이적료 받고 판매(우승경쟁팀 스쿼드 강화, 연습생들에겐 좋은 평가, 금전적 이득) 젠지 내부에서 버돌줘도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는 판단이 아니면 불가능한 선택 같은데 그걸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