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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6 12:36
2년 갔다온 사람으로써 아무렇지 않네요.
제 생각에는 군필자들은 그냥 장난식으로 그렇게 말하는거지, 실제로 대부분은 2년을 했던 덜했던 갔다온 사람은 신경도 안쓸듯 싶어요.
10/08/16 12:39
저는 8일이득봤습니다.
솔직히 제가 갔다오니까 남들이 24개월하건 18개월하건 별감흥이없네요. 하지만 이제 군대가야할 사람들 입장은 틀리겠지요....
10/08/16 12:41
상병정도에 전역 해도 결국
그 상병이 최고참이기 때문에 그 상병도 막판엔 무료하게 죽치다 나올듯 하네요. 그리고 무료하게 죽치고 있는다고는 해도 그동안 짬밥 먹은게 있는데... 병장이라고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죠 그 말 하는 사람들은 군대 안다녀 오신분인듯..
10/08/16 13:10
군대 있을 때 얼마가 적당할까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2년은 너무 길고 1년은 주특기를 익히기에는 너무 짧고 적당히 군생활 하면서 주특기도 익히고 전투력에 문제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하면서 지겨워지기 전에 전역하는 타이밍은 1년 반정도 하면 되겠다 싶더군요.
10/08/16 14:05
병장떄 아무것도 안한다는 말은 뭐.... 이해가안가네요. 저도 그렇고 저 이전에도 그렇고 상병장들이 일 다했습니다. 이건 제주변 군필자들도 하는 말이고요.
그치만 군복무는 줄일수록 좋죠 (국방에 문제가없다면) 3년을하던 2년을하든 1년반을하든 여하튼 국방의무를 다하는거잖아요. 대체왜 18개월한다고 애들장난 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건지... 그게왜 애들장난인가요?
10/08/16 14:02
2년2개월의 끝무렵에 나왔습니다.
제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 신경도 안씁니다. 그런데 군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래도 최소한 2년은 해야 돌아가지 않겠나 합니다.
10/08/16 15:50
그렇죠... 그냥 장난식으로 예비역들이 3년은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지
솔직히 신경도 안씀 --;; 대학생들이 수능날짜가 언젠지 수능 난이도가 어쩐지 신경안쓰는거 처럼요......... 그러나 저도 상병장때 놀고 먹는다는 글은 전혀 공감안되네요. 물론 그런 사람도 꽤 있겠지만 아닌사람이 많을 뿐더러 그냥 놀고 먹는거만은 아니거든요....... 여튼 전 상관없습니다^^
10/08/16 15:56
예비군도 끝난 상황에서 18개월을 하든 180개월을 하든 관심 없구요.
하고 싶은 말은 글 쓴 분이 한심하게 보는, 뒹굴거리는 병장들이 바로 무슨 일이 터지면 당황 않고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상병때 전역하면 상병들이 똑같이 뒹굴거리고 있을겁니다.
10/08/16 16:09
그 뒹굴거리는 병장들이 일 터지면 가장 믿을만한 능숙병들이죠..
군대에서 1년은 뒹굴어야 일 좀한다는 소릴 듣는데.. 18개월이면, 투입비용대비 얻는 인적자원이 너무 적죠.. 현실은.. 18개월이든, 180일이든.. 상관없는 예비군.. 크크크
10/08/16 16:56
급속하게 줄이는 것 말고, 천천히 줄이는 것은 찬성하는 편인데요.
저는 2년2개월에서 2년으로 줄었을때 딱 들어갔는데, 이 약간의 차이때문에 병력공백이 꽤나 있었습니다. 본부쪽은 전체사람수 준다고 해서 그 주특기의 사람을 줄일 수 있는게 아닌데 줄어드니 막막하죠. 부대가 돌아가려면 주특기를 소화할 수 있는 인력 + 약간의 잉여인력이 필요하거든요. 인원수는 줄였는데 일은 전혀 줄지 않은, 그래서 힘든 상태가 되죠. 사실 경계근무만 아니면야 뭐...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의무복무자체를 줄여야하는데 말이죠.
10/08/16 17:09
상병장들이 힘쓰는 일은 별로 안하지만서도 그래도 효율면에서는 일병 이병을 능가한다고 봅니다. 슬슬하는 것 같아도 제 할 일은 다 알아서들 하죠. 물론 일이병들이 신경쓸게 많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짬밥 무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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