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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6 03:38:20
Name 설아
Subject 대학 휴학후 공무원시험준비에 대해...
저는 지방 4년제 국립대 다니는 24살 휴학생입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대학교를 마치지 않고 지금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생각중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준비하는 거랑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거랑 단지 대학교안나온 놈이라는 꼬리표 말고는 전혀 차이점을 못느껴서 이런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어차피 공무원 시험이 목표라면 지금 다니는 대학교 전공도 그리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있고 괜히 등록금만 버리는 것 보다야 지금부터 공무원시험준비가 좋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집안 형편이 뭐 그리 썩좋은것도 아니구요.

pgr분들은 이런 저의 생각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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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
10/08/16 03:48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잘만하면 평생직장이라고는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그만두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대학교 졸업장이 없다는 것은 좀 타격이 있지 않을까요?;

짧은 저의 생각입니다-_-;
스타만 없었어
10/08/16 03:54
수정 아이콘
일단 사무직해서 먹고 살꺼면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장은 필수 입니다. 만약 아예 다른일을 하시면은 모르겠지만요.
심지어 외국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0/08/16 09: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졸업은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 대학교 안 나온놈 타이틀이라는 게 꽤 클 것 같습니다.
예술가
10/08/16 09:28
수정 아이콘
열심히 공부하셔서 일단 합격하시고....

임용 유예기간을 둔 후에 졸업하시고 일하시면 될듯 하네요.

혹시 9급을 준비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9급 공무원에서 대학간판이나 졸업장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지방직으로 갈수록
그 중요성이 더 떨어지는거 같구요. 물론 현직분들한테 들은 말이라서 다른 지역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근무하시면서도 학교 다닐수 있으니깐 너무 졸업장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고등어3마리
10/08/16 09:43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학점 어느정도 맞추는 수준에서 졸업하는게 어떨까요?
한 4.5에 3.75안팎으로 맞추고 나머지 시간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 괜찮을듯.
하얀거탑
10/08/16 10:19
수정 아이콘
뿌잉뿌잉님 말씀대로 공무원도 짤릴가능성이..
난다천사
10/08/16 10:54
수정 아이콘
고민은 일단 붙고나서;;;

공무원도 대학은 졸업해야합니다..내부에서 은근 경쟁이있습니다...승진등등의 문제로..

윗분들말씀대로 학업으로 임용유예 하셔도 되고

왠만한 대학에서는 취업됐다고 하면 한학기정도는 익스큐즈 해주지 않나요?? ^^;
유이남편
10/08/16 11:06
수정 아이콘
28살부터 시작한다고 했을때 첫해 연봉이 2000만원이 안됩니다. 한달에 160정도 받는다고 보면 거기서 연금및 각존 공제할거 하면 130만원정도 받을겁니다... 그리고 급여를 올라가는것도 굉장히 늦습니다. 연봉 3000도 우습게 보는 시대에...나이들어서 퇴직해서는 그나마 살말하지만...일단 직장 초기에는 금전적으로 많이 부족할겁니다.
그냥...이건 알고 준비하셨으면해서요...지방국립대시면 조금만 준비하시면 대기업 취업도 무리가 없을거 같아서 하는소립니다.
yellow bean
10/08/16 12:27
수정 아이콘
현직공무원이고 인사부서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바와 겪은바 등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자면... 무조건 대학은 졸업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공무원 합격하고 나서도 은근히 학벌 봅니다. 대퇴와 대졸은 완전히 다르죠...
그리고 은근히 그 학교 끼리 뭉치는 것도 있고요
합격 하고 나서도 계속 공부하면서 대학원 다니고 방통대 다녀서 다른 학위 받으시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 전 우선 학업을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준비했습니다.
장학금도 계속 받아서 평점 4.0으로 졸업했고요....

다만 전 한학기 남기고 1년 반정도 휴학해서 공부하고 합격한 다음에 직장 다니면서 야간과 사이버.. 그리고 양주(?)로 졸업했습니다..
노력만 하시면 학교 졸업하면서도 가능하니 무조건 졸업은 꼭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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