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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5 22:14
자세한건 고수분들이 알려주시겠지만 저 승리가 전부 선발 승을 의미하는게 아니니 가능합니다.
선발 승 + 구원 승 + 세이브라면 저 성적도 가능하지요.. 김현욱 선수?였나도 주로 구원으로 뛰며 20승 거두기도 했을겁니다. 그래도 말할 필요 없는 쿠옹 몬스터 시즌이긴 합니다..^^
10/08/15 22:12
저 다승이 주로 구원승 아니었나요?
당시 감독이 롯데의 강병Fe 감독으로 아는데 지금 기준으로 꽤 혹사였다고 들었습니다. 여차하면 3이닝 마무리도 뛰신걸로;;; 승기 잡으면? >> 구대성 투입 패턴이라고;;;;
10/08/15 22:13
거의다 구원승이죠
97년에 김현욱 선수가 구원으로 20승을 했습니다. 저 당시에는 세이브 포인트로 구원을 정했을 겁니다. 구원승 + 세이브로
10/08/15 22:16
저시절의 구원왕은 세이브 뿐만아니라 세이브+구원승=세이브 포인트 라는 개념이 있어서 세이브포인트로 구원왕을 줬기때문에 휩쓸 수 있었습니다
10/08/15 22:17
그리고 그 이후에도 두산시절의 진필중 선수가(몇년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16승 34세이브로 다승과 구원 타이틀을 동시에 가져간 적이 있을겁니다.
10/08/15 22:23
예전에는 구원투수라고 100% 구원으로만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규정이닝 채우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었는데요. 이걸 물어보시는 거였으려나요...?
10/08/15 22:56
당시 투수 타이틀 부문이 '다승' '승률' '평균자책' '구원' '탈삼진' 이렇게 다섯 부문이었는데,
구대성 선수가 탈삼진을 제외한 네 부문 타이틀을 가져갔죠. 웃긴 건, 탈삼진도 3위였다는 것. 이닝당 탈삼진율은 당연 1위. 조금만 더 혹사(?)시켰다면 탈삼진까지 전관왕 챙길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게 좀 아쉬웠다는.. 엄청 진귀한 타이틀 수상으로, 96 구대성의 '탈삼진'과 97 이종범의 '홈런' 타이틀 날아간게 좀 아쉽더라구요. 구원투수가 전관왕, 홈런왕 이자 도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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