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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3 14:04
통일전망대찍고 아래쪽으로 내려오시면 되겐네요! 통일전망대 찍고 내려오다보면 김일성별장, 이승만별장, 화진포해수욕장, 해양박물관 등이있는데, 전 솔직히 볼만한게 없드라구요. 입장료도 비싸서 괜히 돈 아깝다는 생각만들었습니다. 조금더 밑으로 내려오면 설악산이있습니다. 설악산에 권금성케이블카(?)타고 설악산 한번구경하시고, 여친이랑 같이간다면 테디베이박물관에 한번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여친은 엄청좋아하더라구요!(여친나이 25살) 테디베이박물관 입장료는 1일당 5천원이며, 식사는 근처 순두부 전문적으로 하시는데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속초에는 아바이마을도 있고, 대포항(새우튀김 유명), 동명항(등대, 영금정이 유명)등이 유명합니다. 속초찍고 어디로 가실지 모르겠지만 더 밑으로 가고싶다면 동해에 한번 가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묵호항(드라마 '찬란한 유산'촬영했던곳에 가보시고)과 천연동굴, 계곡이 유명합니다. 동해까지 찍고 오시다가 대관련 양떼목장에 가서 사진찍고 산책하시면서 돌아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친과 같이 가신다고하셔서 대충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코스로 짜봤습니다. 제가 7번국도 여행을 해본걸로 짜본것이니, 세세한 스케쥴은 조금씩 변경해가면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10/08/13 14:52
SUSAN님도 적어 주셨지만 해수욕장을 많이 가보셨다면 동해에서는 묵호 등대, 무릉계곡에 들려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천곡 천연동굴은 관람 길이가 좀 짧은 감이 없지 않아서.. 시간이 있으시다면 천연동굴보다는 동해-삼척 간 새천년 도로를 경유해서 삼척에 있는 대금굴, 환선굴이나 죽서루 같은 기타 관광지에도 들려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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