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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8 22:52
질문에서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얻고 가긴 처음입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베타맥스 방식을 방송에서 쓰나요? 90년도초에 저희집에서 쓰던 비디오가 베타맥스 방식이였는데..VHS에 밀려서 많이 밀린것 같더라구요. 질문1번에는.. 아마 대부분의 방송장비(HD이전의 방송장비)가 규격을 따르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요? 비디오시장에서 소니가 VHS에 밀려버렸지만, 방송장비쪽은 소니가 월등히 앞섰던것 같이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VHS보다 베타맥스가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아마 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보관상의 문제도 그렇구요~ 뭐 하면 cd나 메모리카드에 보관하면 하겠지만 가격도 그렇고 번거러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편집 방송장비도 대부분 베타맥스에 맞춰서 나왔구요.
10/08/08 22:56
이번 일본 여행때 소니 쇼룸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1층부터 3층까지 자사 3d TV 전시로 도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종국에는 모두 3d로 대체하고 싶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는데, 실제로도 체험해보니 3d 한 번 보기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2d 화면은 재미 없을 것 같더군요.
10/08/08 23:20
질문이 방대하네요. 저도 프로는 아니니 답변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6mm 카메라라면 아마 DV tape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베타맥스는 HDV 등장 이전에는 최고 해상도를 자랑했으니 (참고: 8mm 240 라인 / S-VHS, Hi 8mm 400 라인 / 6mm DV 500 ~ 530 라인 / 베타캠 700 라인) 촬영-편집-송출의 일관 과정을 감당할 수 있는 곳이라면 아마 쓰고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만 HDV/DV로 다 대체되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는 큰 카메라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상위 규격인 HDV도 결국 6mm 테입을 사용하고 있거든요.(메모리카드나 SD카드를 이용하는 캠도 늘어나고 있지만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DV에서는 PD-150/170 HDV에서는 HVR-Z1/V1/Z7 등 HD에서는 PMW-EX1/EX3 등을 쓰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마 다들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거에요. 영화찍을때는 아예 시스템을 구축해서 찍을 겁니다. 소니라면 HDW-F900 등등.. 가격도 꽤나 나가죠. 최근에 RED one이 도입되면서 이쪽 시장에도 가격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3D같은 경우에는 조금 보류하시는 것이 나을까도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우리나라는 아직 엄밀한 의미의 HD도 멀었기 때문에...) 송출하는 신호나 수신률이 문제지 수신하는 TV에 따른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3D가 보편화되면 그때 매장 가셔서 쭉 둘러보시고 맘에 차고 주머니 사정이 허락되는 것으로 하나 골라잡는 것이 나으실 것 같아요.
10/08/08 23:39
그러고 보니 원질문은 "방송용 카메라는 왜 아직도 테이프(테잎)를 쓰는지 아시는분?" 이었군요.
테잎이 아무래도 신뢰도가 높고 편집이 쉽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테잎은 디지털 테입을 말합니다. 베타캠은 아날로그지요. 아무래도 아날로그는 화질열화가 꽤 심하겠지요. "저장 매체가 CD, DVD, 블루레이, SD카드" ->이제 CD, DVD는 거의 안쓰고, 한때 HDD가 반짝하다가 사라졌습니다. 결국 테입/메모리카드/블루레이 정도로 저장장치를 나눠볼 수 있는 것 같은데 메모리카드가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단, 현재 메모리카드 쪽은 코덱문제때문에 편집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요새 유행하는 버라이어티 쪽은 카메라 수개가 동시에 돌아가는데, 이걸 실시간 편집하려면... 아아.......... 이러저러한 이유로 아직까지는 테잎이 괜찮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0/08/08 23:43
제 눈에는 TV는 역시 브라비아가 최고인 거 같구요. 비싸서 그렇지.. 패널도 우리나라에서 만들던가 하지만 패널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라서
그런데 여기 질게 맞나요??
10/08/09 00:41
4번..현재 상영되는 3d영화는 카메라와 상관이 없습니다.
2d로 찍은걸 3d로 볼수있게끔 단순 변환시킨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imax 역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후 상영을 할수도 있지만,dmr (digital remastering)즉 디지탈 후보정을 통해 상영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imax영화는 (아이언맨2,인셉션등등) 모두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았으며 아이맥스 상영이 가능하게끔 변환한것입니다. 여기서 3d 와 아이맥스가 단순 변환이라면 왜 다른영화는 안하느냐? 비용문제가 가장큽니다. 3d변환에 몇십억,아이맥스 변환에 몇십억... 헐리우드가 아니면 소화해낼수 없는 금액이죠.. 3d,아이맥스,카메라 이걸 연관시켜 생각하시는듯한데 이건 아바타에만 해당됩니다. 카메론 감독은 3d상영,아이맥스 상영을 모두 염두에 두고 촬영을 했고, 카메라역시 소니와 공동개발해서 찍었다고 하더군요. 아직 이 촬영시스템을 이용한 영화가 아바타제외하고 없습니다. 5. 4d는 3d랑 연관이 없습니다. 여러장치가 설치된 좌석을 영화에 맞춰서 효과가 나게끔 프로그램을 짠후 작동하게 하는것이죠. 단순히 3d영화에 적용을 해왔을뿐, 3d를 포함할 필요는 없습니다. 좌석 가격이 개당 700만원선..워낙 쎄다보니 상영관 객석도 적은편이고 관람액도 비싸죠.. 그리고 4d기술은 cgv에서 처음 상영했고 시뮬 머라는 업체일걸요? 롯데에서도 4d를 한다면 아마다른업체일것이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될겁니다. 아이맥스와 cgv가 독점이라서 다른 영화관에 아이맥스가 없는것처럼 계약상의 문제로 공유를 하지 않을거에요. 같은 영화인데 회사마다 다른 4d가 되겠죠. 3d기술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3d변환하거나 볼수있는 기술적인면을 이야기하는것이고 10년 15년 뒤진다는 이야기는 3d소프트웨어를 이야기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d영화,방송,기타 영상물의 노하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6. 지금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사봐야 볼거리 즉 3d 영상물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3d의 특성상 5년이내에 3d영상물이 많아지기도 힘듭니다.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착시를 이용한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시력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사실 3d는 지금시대에 반짝하고 사라질 단순유행일 가능성도 꽤 있다고 봅니다. 아바타로 생겼던 3d영화의 열풍으로 쉽게 돈벌려는 제작자들과 수익에 눈먼 극장주들로 인해 갈수록 3d영화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는데 반해 3d영화의 품질은 더 떨어지고 있구요. 또한 티비의 3d는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영화던 티비던 기업은 새로운 소비자층을 생산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죠.. 실패하면 삐삐나,시티폰 처럼 그냥 한때의 유행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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