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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0 15:46
주인공의 성향이 "난 신이 될꺼야!" 라서 그렇지
만약 저라면, 한몫 단단히 챙기고 데스노트에 제 이름 적고 65살이 되면 침대에서 자다가 죽는다. 이렇게 적어 달라고 친구한테 부탁한 뒤에 영영 아무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곳에 묻어 놓을껍니다. 꼭
10/07/30 15:49
근데 데스노트도 나름 약점이 많죠. 우선 본명과 얼굴을 확실히 알아야 하고 얼굴만으로 본명을 알 수 있는 눈을
얻으려면 수명이 반으로 줄게 되죠. 만일 제가 얻게 된다면 아마도 열받게 하는 인간들이 뉴스나 tv프로에 등장했을 때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0/07/30 16:15
우선 반기문 총장에게 노트를 넘기고, 24시간 실시간으로 데스노트 공개를 요청합니다. 이것은 각국의 일반시민들 모두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만약 항공기 인질범 악질 테러범과 같은 절대악에 의한 범죄가 발생시, 그들이 제시하는 요구에 대응할 필요없이 UN 이나 '인터네셔널데스노트위원회' 같은 기구의 찬성을 얻어 노트에 이름을 적습니다.
10/07/30 16:22
전 악인을 심판하는데에는 별 관심없을 것 같아요.
예전부터 궁금한게....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혀야지 효과가 있잖아요.. 근데.. 금붕어, 돌고래, 불곰, 이런거 죽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특정물..;; 까지 죽일 수 있다면.. 스타하다 상대방 유닛 죽일꺼 같아요. 아니면, 위닝하다가.. 상대방 메시 컨디션 회색 고고요~ 훗.. 이제 난 게임의 신!!! 으하하하
10/07/30 16:25
우리 나라는 동명이인이 너무 많아서.. -_-; 적용이 힘들어요. 예를 들어 '이영호'를 적으면 테란 이영호 선수, 플토 이영호 선수 둘 다 있는데 둘 다 제가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으니... 헛점이 많은 만화죠.
저는 정말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심판하고 싶지만 그런 거 아니면 그냥 제 이익을 위해 쓸 거 같습니다. -_-;;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문제는, 누굴 죽인다고 해서 저한테 이득이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는 거;; 유서를 쓰게 해야 하나?
10/07/30 16:27
이거 쓰면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 설정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그런 조건이 없더라도 쓰지는 못할 것 같네요!
10/07/30 16:29
전 조두순 같은 놈들 처치할 것 같네요.. 실수로 발끈해서 한번 저지르는 실수까진 심판할 수 없어도
연쇄살인하면서도 떳떳한 놈들.. 그런놈들은 뉴스보고 하나씩 처리할 듯...
10/07/30 16:45
만화에서처럼 독하게는 못 쓸것같습니다.
만화에서 초반에 언급되듯, 일단 '저xx 나쁜놈' 하면서 확 죽여버렸다가도 시간이 지나고나서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을거라는 확신은 안드네요. 그래도 일단 얻는다면 일단 진품인지 아닌지 실험해볼대상은 몇몇 떠올랐습니다아~
10/07/30 18:48
천국이던 지옥이던 다른 인간과 같은 결말은 생각하지 말라했잖아요..??..
전 무서워서라도 못할듯요.....ㅠ.ㅠ.ㅠ.ㅠ 믿을만한 사람한테 대신 부탁한다면 또 모를까.........흐흐
10/07/30 18:48
사형제도는 반대입니다.
도덕적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반대입니다. 라고 공개된 자리에서는 이야기하지만 제 손에 들어오면 라이토만큼 독하게 쓸 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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