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무덥고 짜증지수 팍팍오르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
매번 궁금한것이 생기면 Pgr지식인 분들을 찾게 되는 Korsakoffs 입니다.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구 제목 그대로 연애상담(?) 인데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이번달에 너무 바빠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서 아르바이트 인원을 100명정도

모집해서 일을 하구있는데 그중 키도 훤칠하고 ~ 너무나도 예쁜 한분한테 꽃혀버렸습니다.

(전 26살 남/그분은 21여학생입니다)

너무 맘에 들어서 대시는 하고싶은데..회사안에서 보는눈도 있을것이고 무척 설레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쪽지를 썼는데요. 뭐 내용은.. 그냥 솔직하게 너무 맘에 들구 친해지구 싶다.

나중에 말안하면 후회할거 같아서 큰용기를 내서 몇자 적었다.. 뭐 이런 내용이구.. 쪽지에 명함한장 넣어서

나중에 연락 달라고 해서 줬는데.. 한 5일 정도는 연락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다가 얼마 전 연락이 왔어요.

(말한번 안섞어 봐서 먼저 연락하기가 좀 그랬다네요)

가끔씩 연락하면서 지내구요, 제가 보기엔..성격도 좋아보이고 저에게 큰 부담감도 없어보여

서로 알아가는데는 별로 지장이 없었지만 조금 어색하고 회사에서 마주치면 좀 불편하기도 했는데..

요새도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오시는데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음료수나 같이 한잔 하면서 약간의 어색함은 없어진 사이는 된거 같아요.

나중에 밖에서 한번 만나고 싶어서 자리를 가지려고 하니, 이번주에 알바가 끝나는데

끝나면 밖에서 맛있는거 사달라구 하네요 ~ 뭐 사줄수야 있지만 밥먹고 뭘하면 좋을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

하면 좋을지 해서요. 나이 차이가 5살 나는 연하는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러워 지구 그러네요.

앞으로 좋은 관계로 지내구 싶은데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좋은 의견 주신다면 후기(?) 까지 작성 하도록 할게요. 도와주세요 ~ ~